유라의 방황.
지금 시간은 11시 30분...
유라는 코트 깃을 세웠다.어느덧 밤바람이 쌀쌀해졌다. 유라의 마음도 따
스하지는 않았다.무심코 여동생의 자취방에 찾아갔다가,여동생이 어떤 남학
생과 엉겨붙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대판 싸웠던 것이었다. 유라의 동생
유선은 재수생이었는데, 유라가 자기 집에 있으라고 해도 결혼한 언니 부담
주기 싫다면서자취방을 얻었던 것이었다. 유선은 오히려 당당했다. 자기 몸
도 자기 맘대로 못하느냐는 것이었다. 상심한 유라는 분김에 근처 포장마차
에서 청주 한 병을 다 비우고 오는길이었다. 불현듯 기다릴 남편 생각이
떠올랐다. 버스는 거의 다니지 않았다. 유라는지나가는 택시를 세워 탔다.
남편은 늦거들랑 자고 와도 된다고 했지만 그럴 수는 없었다.
"아저씨 마포...빨리 가 주셔요."
"네...네."
운전사는 사십쯤 되어 보였다. 모자를 쓰고 있었는데 모자 밑으로 반백의
머리가 삐어져 나와 있었다.일찍 늙은 모양이었다.
"아가씬 이렇게 늦게까지 뭘 하셨습니까요...?"
"아가씨라뇨...훗, 고맙지만 전 주인이 있답니다."
"아이구...사모님...실례했습니다. 워낙이 젊어 뵈어서요..."
"훗,비행기는 태우지 마셔요..."
유라는 술기운도 돌고,운전사가 슬슬 비위를 맞춰주는 바람에 기분이 풀어
져서 졸음이 왔다.
퍼뜩 눈을 뜬 유라는 차가 어두운 길목에 서 있는 것을 알았다.
"아저씨!여기 어디죠?왜 차가 서 있어요?"
운전사가 문을 열며 말했다.
"주무셨습니까...차가 상태가 안 좋아서요...죄송합니다. 잠깐만요."운전
사는 내렸다. 유라는 시계를 보았다. 아직 10분밖에 지나지 않았다. 다시
졸음이와서 유라는 눈을 감았다. 갑자기 창을 두드리는 소리가 나서 유라는
눈을 떴다.
"사모님..."
운전사가 창 밖에 있었다.
"왜 그러셔요?"
"문 좀 열어보시겠습니까?"
"왜요?"
유라는 무심코 문을 열었다.운전사가 무언가 말하려는 듯 몸을 굽히더니,
갑자기 유라를 덮어 눌렀다.
"앗, 왜이래요! 사람살려!"
"헤헤...오늘은 복터졌는걸...너처럼 이쁜 계집은 참 드문데..."
세시간전에 태웠던 애는 어찌나 못생겼든지 자지가 서질 않더니만..."
천박하게 내뱉는 운전사의 말투에 유라는 절망감을 느꼈다.
"안돼요! 전 남편이 있다니까요...제발...돈을 드릴테니..."
"헤헤...돈은 필요 없어...가만히 다리나 벌려...이것아..."
운전사는 모자를 벗어 유라의 입을 틀어막았다.유라는 저항할 수조차 없었
다. 술기운때문에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았을 뿐더러 자동차 뒷좌석이
좁았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운전사가 어느새 안전벨트로 그녀를 묶어 놓고
있었다.
"헤헤헤..."
징그러운 미소를 지은 운전사는 반듯이 누워 있는 그녀의 다리를 펴더니
구두를 벗겼다. 그리고는 발목께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유라는 훌쩍이며 울
기 시작했다.
"이년이...울긴..."
운전사는 주머니를 뒤적이더니,종이봉지를 하나 꺼냈다.
"헤헤헤..."
징그러운 웃음을 계속 흘리면서 그는 종이봉지에서 알약을 꺼내어 유라에
게 강제로 먹였다.
유라는 이미 몸을 움직일 기운조차 없었다. 운전사는 유라의 코트를 헤쳐
놓은 뒤, 천천히 유라의 치마를 들쳐 올렸다.
"헤헤...까만 팬티 스타킹이 이쁘긴 이뻐..."
운전사는 그녀의 팬티 스타킹을 단숨에 벗겨내렸다.
"에헤...빨간 팬티로구먼...이년 보기보다 야하네...너 혹시 몸파는 년은
아니냐? 흐..."
운전사는 팬티는 놔 두고 그녀의 블라우스 단추를 풀어나갔다. 유라는 팬
티는 입어도평소 브래지어는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녀의 젖가슴이 그냥 튀
어 나왔다.
"와!이년 젖 크기도 하네...어디 맛 좀 볼까?"
운전사는 그녀의 젖가슴을 덥석 물었다. 유라는 몸을 뒤척여보았지만 소용
없었다.
운전사는 혀를 교묘하게 놀려 그녀의 젖꼭지를 자극하는 한편, 손으로는
그녀의 팬티를 만지작거렸다. 유라의 몸이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이러면 안돼...난 남편이 있는 몸이야..."
유라는 마음 속으로 몇번이고 부르짖었다.그러나 그녀는 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다.그리고 한편으로는 몸이 달아 오르고 있었다.
"그러면...슬슬 보지맛을 좀 볼까?"
운전사가 몸을 일으키더니, 팬티를 천천히 내렸다.그러나 다 벗기지도 않
고 무릎에걸칠 정도였다.완전히 벗기면 다리가 자유스럽기 때문이었다.
"와!이 털 죽이는데, 이건 숲이로구먼."
운전사가 낄낄 웃으며 손바닥으로 그녀의 털을 쓸었다. 유라는 수치심에
죽어버리고싶었다.
"아아...안돼요...그곳은...남편만 볼 수 있는 곳이야..."
"그나 저나...이년아, 아직 약기운이 안듣니?"
약기운이라고? 무슨 약? 유라는 갑자기 겁이 났다.무슨 약일까? 아까 먹인
약이?그때 머릿속이 멍해지면서 몸이 화끈 달아올랐다. 이미 분주한 애무를
받은 상태기는했지만, 그 정도가 아니었다.
"발정제!!"
그녀가 깨달은 것은 이미 시간이 늦은 뒤였다. 그녀는 그 뒤로 아무 생각
도 할 수 없었다.
운전사는 낄낄 웃으며 카메라를 꺼내 그녀를 마구 찍어댔다.
"헤헤...이년아 보지 좀 벌려 봐라...화...촉촉 하구먼...물방울까지 맺
혀 있는게.
..건들면 막 쏟아지겠는데...."
이윽고, 운전사는 더는 못참겠는지 바지 자크를 내리고 자지를 꺼냈다.
"자,이년아...빨아 봐라...삼년간 못만난 서방 만난듯 빨아보란 말야..."
이미 유라에게 제 의식은 없었다. 유라는 운전사의 자지를 미친듯이 빨아
대었다.
"옳지, 옳지...그래야지..."
그러면서 운전사는 한쪽 팔을 뻗어 시트 옆에서 비디오 카메라를 꺼냈다.
유라가 운전사의 자지를 힘차게 빠는 모습이 한 커트도 빠짐없이 비디오에
담겼다.
"좋아...이젠 보지를 벌리고...네 손으로 만져봐. 물이 막 흐를때까지..."
유라는 노예처럼 그의 말에 복종했다. 운전사가 그녀를 묶었던 벨트를 풀어
주자 몸을 일으켜 오줌을 눌 때처럼 시트 위에 쭈그려 앉고는 자신의 손으
로 보지를 애무하기시작했다. 운전사도 자신의 자지를 손으로 붙들고는 그
녀의 섹스 쇼를 구경하고 있었다. 카 스테레오에서 블루스 음악이 은은하게
흘러나왔다. 블라우스 앞섶을 풀어헤치고 치마를 허리까지 들춰올려 아랫도
리를 내어 놓은 채, 한손으로는 젖가슴을 문지르고 다른손으로 보지를 쑤시
는 유라의 모습은 참을 수 없이 에로틱했다. 운전사는 그대로 그녀를 덮쳤
다. 그녀의 보지 속으로 운전사의 거대한 물건이 쓰윽 밀고 들어갔다.
유라는 큰 한숨을 토했다.
"자아...이년아,간다!"
운전사는 맹렬하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미 유라의 보지속이 충분
히 젖어 있던 탓에 미끌미끌 잘 움직였다. 들락날락하는 운전사의 자지는
벌써 유라의 보짓물로흠뻑 젖어 있었다. 뿌직뿌직 공기가 빠지는 소리가 유
난히 크게 울렸다.
"아...아...싼다!"
이윽고 운전사의 자지에서 힘차게 물이 발사되었다. 유라는 자궁까지 뜨거
운 물이 밀려오는 것을 느꼈다.
약기운이 떨어지고 유라가 제정신을 찾은 것은 그로부터 20분 뒤였다. 정
신을 차린유라는 자신이 블라우스 한벌만 달랑 걸친채 길가에 버려져 있는
사실을 깨달았다. 치마는 벗겨갔는지 아랫도리가 그냥 노출되어 있었다. 유
라는 자신의 보지가 흠뻑 젖어 있는데다 입가에까지 정액이 묻어 있는 것을
알고는 엉엉 울음을 터뜨렸다. 유라는 몸을 일으켰다.다행히 앞쪽에 코트와
백이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유라는 코트로 몸을 가렸다. 추위 때문
인지 으스스 떨렸다. 백을 열어보니 물건들은 고스란히 있었다. 유라는 걷
기 시작했다. 5분쯤 걷자 갑자기 헤드라이트가 유라를 비췄다.
"잠깐, 아가씨, 여기는 인도가 아닙니다."
유라는 기겁을 해서 뒤로 물러났다. 경찰이라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저, 저...택시강도를 만났어요..."
"네? 강도요? 어디 다치진 않으셨습니까?"
"네...저어..."
유라는 코트 깃을 단단히 여몄다. 경관은 차에서 내려 그녀에게 플래쉬를
비췄다.
"저런....구두를 뺏기셨나요? 맨발로..."
"네, 네에...저..."
유라는 차마 몸을 뺏겼다고는 말할 수 없었다. 그렇지만 백의 돈이 고스란
히 있는 이상 돈을 뺏겼다고는 할 수 없지 않은가...
갑자기 경관이 플래쉬를 유라의 눈에 비췄다. 유라는 놀라서 눈을 가렸다.
그순간 경관이 유라를 끌어안았다.
"악..."
"흐..놀라지마...한국사람들은 제복만 입으면 진짠줄 안다니까...아까 그
친구한테 카폰으로 연락을 받았다구....나도 나눠 먹어야지..."
유라는 이제 체념했다. 두 번씩이나 당하다니...가짜 경관은 그녀를 차의
후드에 밀어 붙이곤 코트를 벗겼다.
"와...이거 뭐야, 다 벗구 있었잖아! 이그..용팔이 녀석은 팬티 한 장 안
남겨준다니깐..."
가짜 경관은 그녀를 상체로 누르면서 팔을 뻗어 그녀의 보지를 문질러댔
다. 그녀의보지가 다시금 끈적끈적해졌다. 가짜 경관은 그녀의 코트를 바닥
에 깔고는 그녀를 주저앉혔다.
"자,빨아 봐!"
그녀는 다시 외간 남자의 자지를 빨아야했다. 약기운도 없건만 이미 체념
한 탓인지순순히 말을 들었다. 가짜 경관의 자지는 운전사보다 굵지는 않았
지만 길었다. 이윽고그의 자지가 꿈틀거리더니 뜨거운 물이 세차게 뿜어나
왔다. 그녀는 그것을 모조리 삼키고 나머지도 깨끗이 핥아야만 했다. 가짜
경관은 그걸로 만족하지 않았다. 그녀를엎어 놓더니 그녀의 보지를 입으로
애무하기 시작했다. 유라의 몸은 걷잡을수 없이 타올랐다. 경관의 혀가 점
점 위로 올라오더니 그녀의 똥구멍 주위를 간질였다. 이미 모든 것을 체념
한 유라였건만 흠칫 놀랐다. 경관은 한참 동안 그녀의 똥구멍을 애무하더니
무언가를 똥구멍 주위에 쓱쓱 발랐다. 그리고는 자지를 거기에 박았다.
"아악!아파요..."
"헤헤...이년 똥구멍 보지보다 더 캡인데...꽉 조이는 게...처녀같애..."
굴욕감과 수치심으로 유라의 얼굴은 새파랗게 질려 있었다. 경관은 계속 피
스톤 운동을 해 대고 있었다. 똥구멍이 찢어지는 것만 같았다.
"하아...하아...네년...정말 캡이다...내..마누라는...작년에...도망갔는
데...그년말고는 ...너 만큼 똥구멍 좋은 여자 없었다...보지두 그렇고..."
경관은 피스톤 운동을 계속하면서 사인펜을 꺼내 그녀의 보지에 박았다. 유
라의 얼굴은 새파랬지만 몸은 벌겋게 달아 있었다. 이미 똥구멍 쪽으로도
아픔이 쾌감으로 바뀌어 있었다. 사인펜이 꽂혀진 유라의 보지에서도 물이
줄줄 흘러내리고 있었다.
"허,이년...물이 많기도 하다...내 마누라도...오줌 싸는 것 마냥 물을 많
이 쌌지만...이제...내가 싼다!"
뜨거운 물이 그녀의 똥구멍으로 주루룩 쏟아졌다. 유라는 온 몸이 저릿저
릿하는 쾌감이 지나자 축 늘어졌다.
그날 유라는 집에 들어가지 않았다. 전화로 남편에게 유선의 집에서 잔다
고 하고는,근처 여관에서 잤다. 아니, 그녀는 밤새 잠을 못 이루고 하염없
이 울었다. 남편 보기에 민망했다. 더우기 택시 운전사에게 당할 때는 약을
먹였으니 그렇다 치고, 가짜 경찰에게는 적극 봉사를 한 창녀 같은 꼴이 되
고 말았다. 유라는 죄책감에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다. 날이 밝자 유라는
힘없이 집으로 들어갔다. 남편은 이미 출근하고 집은 비어 있었다.
유라는 오렌지 주스 한 잔을 마셨을뿐 식사를 전혀 하지 않았다. 식욕이 전
혀 없었다.
유라는 옷을 벗어 던지고(그래봐야 코트 한 벌이 다였지만) 욕실로 들어갔
다.모든 흔적을 깨끗이 씻어내고 싶었다. 이미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남고
말았지만...
점심 때에 갑작스레 유선이 찾아왔다. 유선의 남자 친구인 규민도 같이 왔
다. 말다툼한 일을 사과하겠다는 것이다. 유라는 유선의 사과를 받을 입장
이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친절하게 대해주었다. 그녀 자신은 지금 유선보다
더욱 몸이 더럽혀져 있는 상태였다.
점심식사를 하는 동안 유라는 규민에게 눈길이 갔다. 자세히 보니 제법 미
남이고 체격도 좋았다. 유선이 좋아할 만도 했다. 규민은 말수는 별로 없었
지만 차분한 매력
이용한 것은 아니지만,그녀의 몸이 달아올었던 것이다.유선은 그녀의 보지를
핥기 시작했다.규민은 그녀의 젖꼭지를 입에 물고는 빨아대었다.
남자와 여자에게 동시에 윤간당한다는 의식이 유라의 몸을 걷잡을 수 없이
타오르게 했다.
이윽고 유선이 그녀의 팬티를 벗겨내었다. 팬티는 그녀의 애액으로 흠뻑
젖어 거의찢어질 지경이었다. 규민은 천천히 그녀의 보지 속으로 밀어 넣었
다. 너무 굵어서 보지가 찢어질 것 같았다. 그러나 유라는 비명 한 마디 지
를 수 없었다. 규민이 피스톤운동을 시작했다. 유선은 그동안 유라의 젖가
슴을 빨고 있었다. 꼼짝할 수 없었지만유라의 몸은 활활 불타고 있었다.
그것은 간밤에 먹은 발정제의 기운보다 더욱 생생한것이었다. 이런 상태에
서면 유라는 누구하고든 섹스를 할 수 있을 판이었다. 그만큼자극적이었던
것이다. 유선은 이제 자신의 팬티 속에 손을 넣어 분주히 애무하고 있었다.
그녀도 물론 뜨거워졌던 것이다. 유라가 절정에 다달을 때까지 규민은 계속
피스톤 운동을 해대고 있었다. 유라의 보지에서 물이 마구 쏟아지자 규민은
다시금 웃음을띄우며 자지를 꺼냈다. 아직도 방금 일어선 것처럼 싱싱하고
늠름했다. 유라는 다시금놀랐다. 그의 정력은 놀라운 것이었다. 기다렸다는
듯 유선이 그의 자지를 붙들었다.
규민은 다시 유선에게 박기 시작했다.
"언니...내가 왜 규민씨를 좋아하는지 알았지?....헉,헉,내가 세번 다달을
때까지도 규민씨 자지는 꼿꼿하거든. 규민씨가 쌀 때까지 하면, 헉... 내가
못 견딜 판이야."
그러면서도 유선은 규민의 움직임에 맞추어 분주히 요분질을 쳤다. 이윽고
유선도 떨어져나갔다. 규민은 다시 유라에게로 다가왔다.
"규민씨 우리 언니 어때요? 맛있어요?"
"보지는 말이지...너보다 쫄깃하고...구멍도 작아 좋은데...영 움직임이
없으니 마네킹하구 하는 기분이야."
"치잇,내 보지야 맨날 규민씨 자지를 박구 있으니 점점 커질 밖에요...책
임져야돼요. 그리구 우리 언니 보지 헐겁게 하면 안돼요."
천박한 말들을 마구 내뱉는 남녀, 그런 말들이 유라를 더욱 뜨겁게 했다.
도대체 약기운이 언제까지 갈것인지, 유라의 몸은 계속 달아오르고 있었다.
규민은 그녀를 엎어놓고는 엉덩이를 벌렸다.
"어, 이 아줌마 똥구멍에 박아 봤나봐...흔적이 있는데."
"아줌마라뇨, 우리 언니를...근데 울 형부가 그런 거 모르는 사람인데...
언니 기구썼었어?"
유라는 아득해졌다. 그녀는 간밤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애널섹스를 경험했
었다. 그 사실을 남편과는 다른 의미에서 규민에게 알리고 싶지 않았다. 유
선이 다가와 그녀의 똥구멍을 마구 핥았다. 들어가기 쉽게 하기 위해서이
다. 이윽고, 규민의 굵은 자지가 그녀의 똥구멍을 쑤셨다.
보지보다 구멍이 훨씬 작았기 때문에, 쉽게 들어가지 않았다.
그녀의 똥구멍이 약간 찢어지면서 피를 흘렸다.
"에헤...유선이 이거봐, 똥구멍은 처녀였나봐."
"칫, 말도 안 되는 소리..."
규민이 힘껏 방아를 찧기 시작했다. 몸은 움직이지 못해도 감각만은 생생
하여, 유라는 맘 속으로 계속 비명을 질렀다. 아파서였다. 이미 죄책감 같
은 것은 불타 없어져버린지 오래였다. 그녀는 지금 이 순간 섹스 이외에는
생각하지 않는 암컷에 지나지 않았다. 몸을 움직일 수 있었다면 규민 이외
에도 누구든 붙들고 섹스를 했을 것이다. 규민이 계속 피스톤 운동을 하는
동안 유선은 그녀의 손가락을 집어 자신의 보지 속에밀어넣었다. 여자 둘과
남자 하나로 이루어진 변태 성교였다. 유선은 한숨을 내쉬며유라의 손가락
을 보짓물로 흥건히 적셨고, 규민은 그제사 쌓였던 정액을 유라의 똥구멍
속에 쏘아댔다. 물이 많아서 그녀의 엉덩이를 타고 넘쳐흘렀다. 약기운이
조금씩 떨어져 가는것 같았다. 유라는 손가락 끝에 감각이 되돌아 오는 것
을 느꼈다. 발가락도 꿈틀꿈틀 움직일 수는 있었다. 규민은 두 차례나 그녀
의 보지 속에 싸넣은 뒤 벌거벗은 채로 소파에 누워 담배를 피우며 쉬고 있
었다. 유선도 역시 벗은채로 누워 쉬고 있었다. 유라의 눈에서 드디어 눈물
이 흘러내렸다. 얼굴 근육이약간 풀렸던 것이었다. 친동생에게 배신당하다
니...이제 유라는 더 이상 갈 곳이 없다고 생각했다. 남편에게 죄스럽기만
했다. 하룻밤 사이에 외간 남자를 셋이나 몸에 받아들이다니! 게다가 동생
의 애인에...동생과의 레즈비언까지 곁들여서...유라는 도무지 막막하기만
할 따름이었다. 이윽고 유선이 일어났다. 그녕난삼 자즉거다.
"규민씨, 이제 마지막 단계죠? 언니 약기운도 슬슬 떨어져가는데...""
음...그래,유선이 그거 놓고 준비나 해 줘."
"알았어요."
아직 또 뭐가 남았단 말인가, 유라는 마지막으로 몸을 움직여 보려고 안간
힘을 썼다.
그러나 손가락을 꿈틀거릴 수 있을 뿐, 아직 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다. 약
기운이 아직은 남아 있는 탓이었다. 유라는 그저 눈물만 계속 흘렸다. 규민
은 유라를 안아올려 침실로 갔다. 유선이 무언가를 들고 따라들어왔다. 유
라는 유선이 들고 온 것이 밧줄임을 알고는 그만 눈앞이 캄캄해졌다. 아니
나다를까, 규민은 그녀를 밧줄로 묶기 시작했다.
유라는 대학시절에 딱 한번 변태성 포르노 필름을 본 적 있었다. 여자를
밧줄로 묶는이른바 SM포르노였다. 그 필름을 보고 나서 유라는 며칠 밥도
제대로 못 먹어 주위에서 병이 난 줄 알 정도였다. 유라는 정말로 '갈데까
지 갔다'고 느꼈다. 그나저나 기가막힌 것은 유선이 매저키스트였다는 사실
이었다. 규민이 그녀의 몸을 천천히 핥아내리기 시작했다. 이미 여러번 섹
스를 한탓에 그녀의 몸은 금방 달아올랐다. 그러나 유라는 불안감, 아니 공
포심에 사로잡혀 쾌감이고 뭐고 느끼지 못했다. 느꼈더라도 아직몸은 움직
일 수 없었지만....유선이 초에 불을 당겼다.
'안돼! 그러지 마! 제발...!'
유라는 마음속으로 외쳤지만 소용없었다. 뜨거운 촛물이 유라의 몸에 떨어
졌다. 아악! 살을 태우는 듯한 아픔이 밀려왔다. 유라는 계속 눈물을 흘렸
다. 비명이라도지르면 좀 덜할 것 같았지만 입을 벌릴 수가 없었다. 촛물은
천천히, 그러나 사정없이떨어졌다. 유라는 고통을 호소할 길이 없었다. 규
민은 그녀가 눈물을 흘리던 말던 무시한채 계속 그녀의 몸을 핥아댔다. 차
차 기묘한 쾌감이 느껴졌다. 쾌감을 느낄만 하면 촛물을 떨구는 통에 온통
고통뿐이었지만 차차 발치께에서부터 쾌감이 퍼지기 시작했던 것이다. 느끼
지 못하는 사이에 누적된 것이어서 아주 깊었다. 쾌감이라기보다는몸이 근
질근질해지는, 일종의 성감이었다. 몸이 충분히 달아오르자, 떨어지는 촛물
의고통이 예전보다는 덜했다. 특히 성감대에 떨어질 때는 시원한 느낌마저
도 순간적으로들곤 했다. 규민은 이제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애무하고 있었
다. 그녀의 보지는 이미흠뻑 젖어 있었고,그녀의 육체는 다시금 남성을 요
구하고 있었다. 아아..누구든 좋으니까 넣어 줘요...
유선은 초를 치우고는 그녀의 젖꼭지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아까와 같이
한꺼번에 애무를 당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애무가 집요하게 길었기 때문에
유라는 거의 몽롱해졌다. 그러나 규민은 무엇 때문인지 집어넣어 주지 않
고, 계속 애무만을 할 따름이었다.
제발! 괴롭히지 말고 넣어 줘요...유라는 아까와는 다른 의미의 눈물을 흘
렸다. 몸은 불덩이처럼 확확 타오르고, 보지에서는 샘처럼 물이 흘렀지만,
혀로 애무만 받아서는도저히 만족할 수 없었다. 유라에게는 남자의 자지가
필요했다. 굵은 그것이 자신의보지로 밀고 들어오면서 꽉 채워지는...유라
는 그것을 애타게 바랬다. 이윽고 규민이몸을 일으켰다. 유선도 애무를 중
단했다. 그들은 갑자기 방을 나갔다. 유라는 미칠 지경이었다. 몸을 이렇게
달아오르게 해놓고는...제발, 하다못해 막대기라도 넣어 줘요.
유라는 안간힘을 써서 손을 움직여 봤다. 무엇이든 집어넣으려고 생각했던
것이다. 아니, 생각이 아니다. 그것은 본능이었다. 섹스에 굶주린 암컷으로
서의 본능일 뿐이었다. 그러나 전혀 움직일 수 없었다. 유라는 속이 탔다.
다시 규민과 유선이 들어왔다. 유라는 규민을 그렇게 반가와해 본 적이 없
었다. 이제는 넣어주겠지. 그러나 규민은 자지를 꺼낸 것이 아니라 팔을 뻗
어 유선이 들고 온 채찍을 움켜쥐었다. 악! 채찍질을 할 참이로구나! 유선
은 어느 틈엔가 가죽 자켓을 걸치고 긴 부츠를 신고 있었다. 유라의 뇌리에
SM포르노의 장면들이 생생하게 떠올라왔다.이윽고 규민의 팔이 움직였다.
"아악!!"
철썩 소리와 함께 채찍이 정확히 그녀의 보지에 내리 꽂혔다. 가뜩이나 민
감해 있던보지라서 그 아픔이 형용할 수가 없었다. 유라는 순간 까무라치고
말았다.
"뭐야, 막 시작 하려니까...기절했잖아?"
"계속 때려봐요. 정신이 들 테니까. 나두 첨엔 기절할 것 같았어."그 말대
로였다. 유라는 곧 깨어났다. 규민은 능숙한 솜씨로 그녀의 성감대만을 후
려쳤다. 그녀의 흰 피부에 붉은 줄이 생겼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었다. 유
라는 채찍의아픔에 눈물을 흘리면서도 그것이 짜릿한 자극으로 다가오기 시
작했던 것이다. 아까의촛물 이상으로 강한 자극이었다. 자지를 보지에 끼워
넣는 만큼의 자극이 느껴지고 있었다. 그녀의 보지가 벌겋게 부어올랐다.
유라는 고통과 함께 강렬한 쾌감을 느끼고있었다. 슬슬 그녀도 매저키스트
로 변해 가고 있었던 것이다. 나중에는 오히려 채찍질이 기다려지기까지 했
다. 그녀는 더 이상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 고통을 쾌감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것을 알아차린 규민은 그제서야 자지를 박았다. 그짜
릿함과 충족감은 정말로 형용할 수 없는 것이었다. 유라는 30년 정도 참아
오다가 섹스를 하는 것처럼 맹렬하게 타올랐다. 몸은 아직 움직일 수 없었
지만, 그녀의 그런 기분은 규민에게도 전해졌다. 한참 피스톤 운동을 하던
규민은 기분 좋게 그녀의 보지안에 정액을 쌌다. 그리고는 자지를 집어 넣
은 채로 그녀의 몸 위에 쓰러졌다. 둘의입술이 맞부딪쳤다. 유라는 생전 처
음으로 뿌듯한 만족감을 느꼈다. 이전까지의 오르가즘은 장난에 불과했었
다.
저녁 때가 되었다.약기운에서 풀려난 유라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있
었다. 유라는 남편에게도 보이지 않던 애교를 규민에게 부리고 있었다. 유
선이 질투가 섞인 듯말했다.
"언니, 딴 생각은 하지 말아요. 규민씨는 내꺼니까. 내 허락 없이는 절대
로 하면 안돼요."
"무슨 소리니? 날 이렇게 만든게 누군데, 그리고 그건 규민씨 맘이지. 안
그래요? 규민씨? 아잉..."
유라는 규민의 목덜미에 매달리며 아양을 부렸고, 규민도 기분 좋은 듯 씨
익 웃었다.
"칫, 그럼 형부를 내가 차지할 거야. 두고봐."
"후후...글쎄, 그거야 실력 나름이지."
유라에게는 이제 남편에 대한 죄책감 같은 것은 털끝만큼도 없었다. 오히
려 남편이오면 이섹스의 향연에 동참시킬 계획이었다. 유라가 변한 것은 여
지껏 느끼지 못했던섹스의 세계에 눈을 뜬 때문이었다. 너무나 강렬한 충격
이었다. 저녁을 먹고 기다리는동안 규민은 유라의 보지를 손바닥으로 덮은
채로 TV를 보았고, 유선은 그 앞에서 규민의 자지를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그녀들의 모솝은 마치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어린아이 같았다. 그때 벨이
울리고 유라의 남편인 윤성이 들어섰다.
"여보,다녀왔어..어어, 처제도 왔군 그래. 웬일들이야?"
그때 규민이 꾸벅 인사를 하고는 말했다.
"실은 부인께 섹스의 즐거움을 가르쳐드렸습니다만, 같이 동참하시겠습니
까?""뭐, 뭐야?"
윤성은 기절할 듯 놀랐다. 규민은 돌아서서 유라에게 손짓했다.
"아니, 여보...유라! 무슨짓이야!"
유라는 무릎을 꿇고는 규민의 자지를 빨기 시작했던 것이다. 당황하여 움
직이지도 못하는 윤성을 유선이 뒤로부터 껴안았다.
"형부, 언니는 놔두고...저랑 해요...제가 더 싱싱하잖아요...남자들은 영
계를 그렇게 좋아한다면서요?"
유선은 유라보다 더 능숙하게 윤성의 자지를 꺼내어 빨았다. 평소에도 다
소 바람기가있던 윤성은 그만 그 분위기에 말려들어버렸다. 네 남녀가 빚어
내는 섹스의 열기는 그야말로 뜨거웠다. 규민이 유라의 보지 속에 자지를
넣고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한참 유선의 보지를 핥아대던 윤성도 자지를
유선의 보지에 넣었다. 윤성의 자지는 규민의 것보다 굵지는 않았지만 길고
아주 뻣뻣했기 때문에 결코 뒤지는 물건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그간 유라와
는 교과서적인 정상위 외에는 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유라로서는 아까와 같
은 벅찬 쾌감을 느껴본 적이 없었다. 규민은 유라의 보지에서 자지를뽑은
뒤 유라를 돌아엎드리게 하고는 그녀의 똥구멍에 다시 박았다. 이를 본 윤
성은다소 놀란 표정을 지었지만 자기도 흥미를 느꼈는지 유선의 똥구멍을
벌리고는 삽입을시도했다. 유선의 똥구멍은 이미 규민과 많이 해봐서인지
유라보다는 쉽게 들어갔다. 이제 두 남자는 서로 호흡을 맞춰 똥구멍에 피
스톤질을 해댔다. 유선과 유라 역시 거기에 맞추어 아랫도리를 움직이고 있
었다. 윤성은 콧노래를 흥얼거렸다. 유라는 희열에 숨을 헉헉 몰아쉬면서도
미소지었다. 들뜨면 나오는 남편이 버릇이었다.그녀와 섹스할때도 가끔 콧
노래를 부르곤 했었다. 규민이 윤성에게 제안했다.
"정형,우리 같이 노래 불러 봅시다..."
"좋았어! 고군. 그럼 시작하지."
남자들은 유쾌하게 노래를 부르며 피스톤질을 해댔다. 유선이 이상하다는
듯 말했다.
"헉..헉...아니, 남자들은 이런 상황에서...헉...노래가 나와요?...헉...
헉...술들이라도 마신...거여요?"
"헉헉...글쎄 말이야...헉...유선아...규민씨 노래..헉... 잘하는 사람이
니...?""몰라...헉...내 앞에선...노래를...헉... 헉 ...부른적이 없어
서..."멋진 합창이 끝남과 동시에 두 개의 자지에서 두개의 똥구멍을 향하
여 정액이 기운차게 뿜어져나왔다. 여자들은 탈진해 쓰러졌고 남자들은 악
수로 우정을 다졌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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