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28일 토요일

농락당하는 여 강사: 강간

농락당하는 여 강사: 강간

"헉"... 속으로 숨도 멈춘채 영은 깜짝 놀랐다.. 아니 누가 ..... 순간적으로 엉덩이
께로 피가 몰리며 젖가슴이 위로 올라섰다. 허나 얼굴을 물 묻은 두 손으로 가린채 차
마 등도 돌리지 않은 채 어정쩡한 자세를 취하고 멈춰 있었다..

긴장감이 잠시 흘렀다.. ..

뒤에 서있는 자는 과연 누구일까?? 확인하고 싶지도 않았고 그저 그 손길을 나름대로
느끼며 영은 숨을 죽이고 있었고 뒤에 서 있는 검은 그림자도 아무 소리없이 그저 영
의 양 허리에 손을 얹고는 숨 죽이고 있는 것이 느껴 졌다...

침묵....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는 순간 ... 영은 그 알 수 없는 정적에 입을 다물고
허리를 경직 시켰다..... 그리고 잠시후 허리를 부드럽게 양 손바닥으로 덮고 있던 손
은 넓게 벌려진채 그 아래로 천천히 이동했다.... 마치 그 녀의 모든 것을 가져가겠다
는 무언의 경고처럼 천천히 .. 그리고 여유있게 ..... 깊은 숨을 토하며 뜨거운 입김
을 영의 뒷 목덜미에 쏟아 부었다......

"아" " 다리가 떨려 왔다.. 무어라고 말할 수 없는 긴장과 후들 거림으로 머리가 아찔
 했다.. 그저 영의 머리 속에는 아무 생각이 없이 .. 그 손의 흐름에 온 신경을 집중
하고 있을 뿐이 었다...

""슥~~ 슥~~" 영의 잘록한 허리를 붙잡고 잠시 촉감을 느끼던 손은 이제 영의 탄탄한
둔부의 양 쪽을 훑더니 탄탄하게 뒤로 어중간하게 뻗어 있는 스커트위의 탄력있는 엉
덩이 곡선을 따라 원을 그렸다. 그리고 그 단단하고 멋지게 굴곡진 양 둔부의 중심부
계곡 쪽을 위아래로 훑어 내렸다..

뒤에 서있는 사내의 배쪽이 영의 하체와 등쪽으로 기우는 것을 느끼며 영은 왼 손으로
 입을 막고 그저 손바닥사이로 거친 숨을 몰아 쉬었다.. "허억~~ 하아...." 도저히 어
찌 해야 할지를 모르고 영은 그저 입으로 뿜어져 나오는 자신의 뜨거운 입김을 느끼며
..
엉덩이를 좌 우로 움찔 거렸다...

그러나 그이 손이 영의 엉덩이를 꽉 붙잡고는 처음 위치에 고정시키고는 거스릴 수 없
는 묵직함과 위압감으로 영의 둔부를 세면대 쪽으로 밀어 붙였다.. 영의 발갛게 달아
오른 얼굴과 연한 분홍색의 루즈를 바른 입술이 거울위로 닿았다.. 영은 얼굴을 옆으
로 돌리고 거울에 오른 뺨을 붙였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마가 거울에 닿아 이상한
 소리를 낼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한쪽 뺨을 거울에 대고 있는 영... 그녀의 입술에서 나오는 뜨거운 입김으로 거울은
뿌옇게 변하며 영의 얼굴 표정을 희미하게 만들었다..... 그 뿌연 거울이야 말고 영의
 현재의 마음 상태를 너무도 솔직히 나타내 주는 장면이리라............


이제 그 사내의 손은 거칠 것이 없었다.. 엉덩이를 마음껏 유린하더니 이제 밑으로 뻗
어 내려 영의 스커트 끝 자락을 말아 잡았다.. 영은 피가 거꾸로 역류하는 것을 느꼈
다..
아무 대화 없이 정적만이 흐르는 이 어두운 화장실에서 두 그림자는 마치 딴 세계의
생물들 처럼 서로의 느낌에 충실하게 반응하고 있을 뿐이다.

"스윽~~~~~" 영의 스커트 자락이 조용히 위로 말려 올가가고 있다... 얇은 면으로 되
었는 베이지색 스커트.. 하늘 하늘한 스커트는 부끄럽다는 듯이 영의 허벅 다리 곡선
을 따라 천천히 끌려 올라 갔다..

영의 단단하고 잘 뼏은 탄력있는 무릎 그리고 그 위로 반쯤 굽히고 있는 상태의 허벅
지 뒷 부분... 하얀 피부에 군살이라곤 없는 기름기 흐르는 살결.. 그리고 그 위로 그
녀의 검은 팬티가 모습을 살짝 드러냈다... 배아자 색에 대조되는 검은 팬티로 감싸져
 있는 육감적인 영의 탄력있는 둔부가 어두운 화장실에서 오히려 밝게 빛나고 있었다.

"꿀꺽" 영의 뒤에 선사내의 마른 침 삼키는 소리가 영의 욕정을 부채질 했다.. 영도
그때서야 그동안 삼키지 못한 침을 꿀꺽 삼키며 왼손으로 입을 더욱 틀어 막았다..

"아 이러면 안되는 데" "이 사내가... 나를 어쩌려고.. 설마 여기서 나를 ..." 영은
설마하며 조금 더 기다릴 생각을 했다.. 어짜피 정 급한 일이 벌어질것 같으면 비명소
리만으로도 바깥 강의실까지 구원을 요청할 수 도 있고.. 또 난폭하지 않게 자신을 다
루는 이자의 은근한 손길에 긴장감이 약간 풀어져 영은 그저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을
아무 말없이 유지하고 있었다.. 아마 이런 상황이 그녀로 하여금 시간을 끌게 만드는
여유를 갖게 하는 것 같았다....


이제 그 검은 손은 영의 팬티위를 마구 쓰다듬으며 앞쪽의 삼각 숲있는 곳 까지 침범
했다..그의 가운제 손가락은 영의 팬티 밑쪽의 검은 숲을 덮고 있는 부분을 살살 간지
르며 자극하고 있었다...아 ~~~영의 그곳은 자신도 모르게 젖어서 팬티위로 살짝 더운
 열기를 전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뒤에 서있는 자의 오른 손이 영의 블라우스 단추를 푸르고 있었다.. 익숙
한 솜씨였다.. 제일 윗부분의 단추를 슬쩍 푸르더니 그 밑의 두번째 단추 .. 그리고

영의 불라우스 앞섶으로 손을 밀어 넣었다.. 그 손길이 어찌나 뜨겁고 조용하고 은밀
히 진행되었는지 영은 그저 거울에 더운 김을 내뿜으며 두 다리만 떨고 있을 뿐이다..

영의 가슴.. 이미 봉긋하게 솟아 올라 젖 가슴의 위의 두 유두는 팽팽하게 긴장하고
있었다.. 자신의 유두가 그렇게 까지 크게 팽창되는 것을 느기며 영은 자신도 깜짝 놀
랐다.. 친구들에게 가슴이 예쁘고 탄력있다는 소리는 자주 들어왔지만 그 위에 놓은
붉그스레한 유두가 그리 커지는 느낌은 처음이었다....

그 검은 오른 손은 유두를 밑에서 위로 감싸안듯이 쓸어 올렸다.. 그는 손바닥을최대
한 넓게 펴서 그 손바닥 한가운데로 영의 유두를 스치듯이 위로 건드리며 올라갔다.
그리고는 다시 오른쪽 유두로 와서 엄지와 검지 손가락을 이용해 유두의 끝쪽을 살짝
잡고는 부드럽게 비틀어 쥐었다.... 절로 콧소리가 튕겨져 나왔다.. "아흐으으~~"

영은 그만 꼭 다문 입술 사이로 묘한 신음소리를 내었다.. 그리고는 부끄러운듯 얼굴
을 더욱 수그렸다.. 그러는 그녀의 뒷 목 선과 반쯤 내려와 있는 블라우스 그리고 그
앞으로 반쯤 나와서 낯선 사내의 손에 담겨 있는 자신의 유방.... 그 유방의 정점을
두 손가락으로 가볍게 잡고 있는 검은 손의 탄력...그 아래로는 그 자의 하복부와 밀
착되 있는 자신의 둔부의 갈라진 계곡.... 이 모든 것이 영을 스스로 무너뜨리고 있었
다.

그자의 애무는 집요하고 끈적했다.. 절대 서두르지 않았고 영이 스스로 콧소리를 내며
 무릎꿁고 무너지기를 기다리는 여유가 있었다.. 실로 능숙한 솜씨였다.. 영의 전신을
 휘어 잡는 끈적끈적한 애무의 손길.. 정적.. 더운 열기.. 그리고 후들거리는 영의 하
체와 거울에 희미하게 보이는 영의 숨가쁜 모습......장마철의 더운 열기가 이를 더욱
 부채질했다..

그의 손길은 유방을 집중적으로 애무했다..그리고 이제 블라우스를 어깨선이 드러날
정도로 넓게 벌리며 목 덜미와 양 쪽 어깨의 적나라한 곡선을 양 입술로 부드럽게 핥
았다.. 아래에 내려가 있던 왼손도 이젠 위로 올라와 영의 양쪽 가슴을 갈라 붙잡고는
 위 아래로 계속 훑어 내렸다. 마치 마사지를 해주듯이 양쪽 유두를 좌우로 밀어내며
어깨와 저 아래 복부있는 곳까지 손바닥은 쉬지 않고 영의 상체를 마구 유린했다..
특히 그의 거친 손바닥이 영의 양쪽 유두을 스치듯이 밁고 올라갈때마다 영은 엉덩이
를 자신도 모르게 그 사내의 하복부에 밀어 붙이며 괴로운 한숨을 쉬었다.. 등은 점
점 아래로 꺾이고 둔부는 뒤로 나와 어느덧 상체가 세면대 위로 얹혀 있는 자세가 되
었다..

아... 사태의 추이를 파악한 후 적당히 빠져나가려던 영의 계획은 이제 더 이상 머리
속에 남아 있지 않았다.. 어떻게 되는 좋았다.. 그것은 그녀가 음탕해서도 아니고 밝
혀서도 아니다.. 그저 그 긴장상태를 더 이상 견디기 힘들었다.. 어떻게든 돌파구를
찾고 싶은 마음에 영은 흠뻑 젖은 자신의 몸을 그 검은 손에 그저 내 맞기고 있는 것
이다....

그대 등 뒤에서 바지 지퍼를 내리는 소리가 났다.."지익~~ 스슥" 분명 바지춤에서 무
엇인가를 꺼내는 소리리라.....그저 거기까지 였다 영은 더이상 생각할 수 없었다..

그것이 그 음흉한 눈길을 보내든 강과장이든 혹은 어학원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아저씨
이든 .. 그 것은 영에 게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다....

강과장.. 그 볼품없는 안경낀 어찌보면 자신의 아버지뻘도 될 수 있는 그자가... 혹시
...
허나 영은 그것을 확인하고 싶지 않다.. 아니 감히 얼굴을 돌려 자신의 풀어진 눈동자
를 이 검은 사내에게 보이는 것은 지금까지의 자신의 무너진 모습보다도 더욱 치욕스
런 일이리라......

영의 팬티가 밑으로 끄집어 내려졌다.. 그는 무릎을 숙여 영의 팬티를 장딴지 까지 끌
어 내렸고 영은 그가 팬티를 내리기 쉽게 양 무릎을 모았다.. 자신도 의식하지 못한채
 행한 이 동작에서 영이 얼마나 무너진 얼굴로 거울앞에서 숨죽이고 있는지 이 자는
눈치 챘으리라..

영은 하복부와 엉덩이께 가 시원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 뜨거운 열기를 담고 있던 그
녀의 팬티가 내려지자 그 사내의 하복부에서도 열기가 금방 전해졌다.." 훅" 뜨거운
바람이 영의 목 언저리에서 불어 왔다.. 그 사내의 숨결이다.. 저 가슴속으로 부터 뿜
어져 나오는 불덩이 같은 열기...... 영은 둔부의 서늘함이 오히려 무서웠다.. 이제
그녀를 방어해줄 수 있는 얇디 얇은 천조가도 사라진 것이다... 그저 뒤에서 밀고 들
어오면 영은 그대로 받아 들일 수 밖에 어찌할 도리가 없다......

이런 상태가 되자 영은 가슴이 터질 것 같았다.. 왼 손으로는 뿜어져 나오는 신음 소
리를 막으려고 그 홍조띈 아름다운 얼굴을 틀어 잡았다.. 헝틀 어진 긴 머리결이 그녀
의 양쪽 뺨에 있는 땀과 함께 엉클어져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정말 긴 시간이 흐
르는 것같이 느껴 졌다..

그때 영은 둔부에 무엇인가 불쑥한 것이 닿는 것을 느꼈다.. 그것이 그 검은 그림자의
 신체의 일부인것을 직감적으로 알아차렸다.. 순간적으로 엉덩이를 뺐다.. 방어의 본
응이 남아 있던 것이다.. 꼭 쥐어 오는 검은 손의 압력 그리고 맞춰 주지 않으려는 영
의 엉덩이는 좌우로 움직였다.. 앞과 뒤 좌 우로 실개이를 벌이던 영의 영덩이 사이로
 문득 뜨거운 것이 닿더니 어느새 그 첨단이 영의 뜨겁고 빨갛게 달아오른 계곡사이로
 미끄러지듯 위 하래로 훑고 지나 갔다.. 흠뻑 젖어 있었다.. 그 자의 첨단만의 촉감
으로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흠뻑젖어서 열기를 뿜고 있었다...

"아 .. 이러면 안되는데..." 영은 속으로 마지막 남은 자제심을 발휘하려 했다. 도도
하고 자존심 강한 영에겐 이런 경험은 처음이려니와 남과 잠자리에 대한 얘기도 일절
하는 성격이 아니었기 때문에 더욱 당황 스러웠다..

그러나 그 짧은 순간의 접촉만으로도 서로의 열기가 얼마나 대단한 가를 알 수 있었다
. 그는 서두르지 않았다.. 다시 아랫배로 영의 둔부를 끼어 잡고는 양 손으로 영의 등
의 부드러운 곡선과 아래도 요염하게 쳐져 있는 유방의 첨단을 손바닥으로 스윽 훑어
올렸다.. 영은 피가 거구로 솟고 가슴의 전율리 아래로 전달되는 것을 느끼며 "흐윽..
 으으응..... 무너지듯 신음을 질렀다.. 그 신음은 너무나 낮고 가슴깊은 곳에서 울리
고 있어서 화장실내의 정적과 이상한 조화를 이루었다..

그와 동시에 검은 사내의 양 손은 영의 허리를 꽈 쥐어 꼼짝 못하게 하며 영의 둔부의
 계곡사이로 그 뜨거운 첨단을 부드럽게 밀어 넣었다.

"아~~" 너무나 부드럽고 뜨거운 감촉이었다.. 둘다 그렇게 느꼈다... 뜨거움이 누구탓
인지 알 수 없었지만 분명 영의 둔부의 계곡사이는 붍타는 욕정을 느꼈고 뜨거운 첨단
이 반쯤 들어 온것을 느낄 뿐이었다...

"으흑~~~" 영은 양손으로 거울을 밀어 부치며 밀려 오는 힘을 온 몸으로 받아들이 고
있다..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에 잔뜩 힘이 들어 갔다.. 둔부가 수축되며 허리가 저절
고 움직였다.. 분명 뒤에 서 있는 이 자는 영의 둔부가 단단히 힘이 들어가며 둔부의
근육이 수축되고 있는 것을 보고 있으리라.........

허나 그의 첨단은 반쯤 걸쳐 있었다.. 왠지 모를 아쉬움에 영은 계곡사이에 온 신경을
 집중시켰다..그는 좀처럼 그의 깊은 뿌리까지 영의 계곡사이의 골"짜기에 모두 밀어
넣질 않는 것이었다....

"아...." 영은 그자세로 그를 반쯤 받아들이고는 끝까지 그가 밀고 들어오겠거니 하며
 잔뜩 긴장하고 있었다. 아니 영은 스스로 엉덩이를 그에게 밀어붙여 나머지를 느끼고
 싶었을 런지도 모른다. 허나 그의 손바닥은 영의 엉덩이를 꽉 쥐고는 더 이상의 진입
을 자제하고 있었다..영은 몸이 달면서도 한편으론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 바로 그때 그는 ..................


농락당하는 여 강사: 제1부-강간3

검은 사내가 드디어 낮은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엉덩이가 제법이군. 준비가 된것 같
은데 ?" 그 자의 손이 영의 머리결을 한 데로 감싸듯 모아 쥐며 얼굴을 천천히 돌렸다
. 영은 필사적으로 얼굴을 아래로 묻었지만 그의 완강한 손에 쥐인 머리결 때문에 어
쩔 수 없이 얼굴을 반정도 돌리지 않을 수 없었다.

뒤에 서있는 자는 예상대로 강.. ..그는 흘러내리는 땀으로 상기된 모습으로 영을 위
에서 위엄있게 바라 보고 있었다. 영은 반쯤 목이 꺾여진 상태로 눈을 감았다. 루즈는
 아랫 입술로 살며시 번져 있었고 땀으로 범벅이 된 머리결과 상기된 눈매 그리고 반
쯤 뜨다만 아름다운 눈가가 떨리는 것이 느껴졌다..

치욕과 굴욕의 감정이 전신에 감돌았다. 또한 한편으론 무너져 내리는 자신의 육신이
부끄럽고 원망스러웠다. 이제라도 소리 쳐서 벗어날 수 있을까 ? 수많은 감정이 교차
했다. 한마디 얘기하는 것도 꺼려하던 강이라는 사내에게 이렇게 여지 없이 무너진 자
신이 믿어지지 않았다. 영은 그저 빨리 얼굴을 돌리고 싶을 뿐이었다.

강의 손길을 견디며 다시 얼굴을 반대로 돌리는 영의 상기된 눈가.. 거친 숨으로 씰룩
 거리는 코 언저리의 민감한 근육.. 그리고 그 혐오스러운 남자의 것을 반쯤 물고 영
자신도 모르게 힘이 들어간 엉덩이의 근육이 강의 욕정을 더욱 부채질했다.

"자! 눈을 뜨고 나를 봐............"

얕으면서도 거역할 수 없는 명령조의 지시였다.. 영은 그 위압감에 눌려 반쯤 눈을 뜬
채로 왼쪽으로 목이 반쯤 비틀린채 강의 눈은 마주치지 못한채 그의 지시를 따랐다.

그러자 강의 왼쪽 손이 영의 양 뺨을 넓게 벌려 잡으며 영의 양 뺨에 난 뜨거운 땀을
부드럽고 여유있게 "스윽" 흩어 내렸다. 그리고는 목 뒷덜미의 머리결을 한쪽으로 쓸
어 담아주며 목 언저리와 젖 가슴.. 그위의 빨갛게 부끄러운 모습을 드러내고 이완될
줄 모르는 유두를 천천히 쓸어 내며 딲아 주는 것이었다.. 영은 그의 손에 허옇게 드
러난 젖가슴을 맞기며 무릅을 떨었다. 더 이상 견디고 서 있기 힘든 그의 손실이 영의
 영혼을 빼앗고 있었다..

영은 그가 완전히 철저하게 무너져 내린 자신의 얼굴을 감상하고 있는 것이 느껴졌다.
 그렇다. 그는 자신의 손길에 녹아나는 영의 아름다고 탄력있는 피부를 마음껏 농락하
며 유린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의 하체에 힘이 들어 간다.

"스으윽 ................." 영은 그가 나머지를 자신에게 밀어 넣는 이 시간이 억만
년이나 되는 것처럼 길고도 부드럽게 느껴졌다.. 모든 신경를 집중해 그의 뜨거움을
느꼈기 때문이리라.....

그의 반쯤 담겨 있던 나머지가 천천히 밀려 들어오는 것이다. 그의 끝쪽 첨단은 둥그
스름하면서도 크고 단단한 느낌을 주었다. 그 씩씩한 힘이 담긴 불덩어리가 영의 깊은
 속의 양 가장 자리를 훑으며 천천히 .. 그리고 묵직하게 밀고 들어 왔다..

왼쪽으로 들어 온 그의 뜨거운 불기둥이 서서히 오른쪽으로 이동하며 움직이는 것이
느껴졌다. 아주 천천히 그리고 여유있게 그는 자신의 뿌리가 하얗게 부풀듯 솟아 있는
 영의 엉덩이 속으로 사라지고, 두개로 갈라진 계곡사이로 볼품없는 아랫배가 닿는것
을 아래로 내려다 보며 오른 손으로 영의 머리채를 끌어 당겼다.

그는 숨을 천천히 고르며 엉덩이를 좌우로 서서히 탄력있게 움직였다.. 힘있게 영의
두 갈래 계곡에 아랫배를 붙이고 영의 머리채를 서서히 당기며 탄력있는 둔부를 좌우
로 밀어내고 있는 것이었다.

그와 동시에 그는 영의 얼굴을 감상했다.. 일그러진 입술근육... 자신의 엉덩이가 좌
우로 움직일때마다 나오는 헛바람을 막기 위해 아랫입술을 물고 있는 고운 앞니, 그리
고 반쯤 벌려져 있는 초점 풀린 눈동자.. 그 아래로 단단한 돌기를 드러내고 있는 젖
가슴..

이 모든 것이 한 여인을 무너뜨리는 남자로서의 자랑스럽고 당당함 그리고 정복욕으로
 이글 거리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의 하복부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자제하며 서서히
농락하는 중년의 여유.....

"넌 .. 이제 ...... 후 ......내.. 내꺼야.............누구에게도 양보 못해........
.. " 숨을 고르며 그는 낮게 깔린 목소리로 더듬거리며 내 뱉았다.. 영의 풀어진 눈을
 보며 ..확신에 차읊조렸다.

단호하고도 완강한 어조 였다. 누가 누굴 소유한단 말인가?? 허나 그 낮게 뇌까리는
어조에는 거역할 수 없는 힘이 담겨 있었다...

그는 자신의 뿌리를 왕복하는 것을 자제하며 좌, 우의 움직임만으로 영의 둔부의 계곡
사이를 집요하게 밀어내고 있었다.

영은 이제 모든 것이 빨리 끝나기만을 기다렸다.. 이 사내가 빨리 일을 끝내고 자신을
 이 환락으로 부터 풀어주기를 기다렸다..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거역할 수 없는 이
 느낌, 이 굴욕스런 모습을 사내가 끝내주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스스로 빠져 나오지
못하는 자신을 원망하며 터져 나올 것만 같은 신음을 이를 악 물고 참았다.. 이 사내
에게 자신의 목 구멍으로 부터 흘러 나오는 소리를 들려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허나 ... 머리채를 잡고 있던 그의 손이 잠시 놓여지는 것 같더니 ..갑자기..

"칙..." 하고 라이타 켜는 소리가 났다. 세상에 .. 이 사내는 이 긴박한 상황에 담배
에 불을 붙이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는 담배를 천천히 빨아 내 뱉았다.........." 자
 ...." 영은 눈을 떴다.. 뒤틀려진 영의 눈앞에 담배가 보였다...."자 한번 빨아.....
.. 기분이 풀어 질꺼야........." 라며 그는 영의 입술에 담배를 물려 주었다.

자주 피지는 않았지만 미국 유학시절 가끔 친구들과 피워 본 담배를 그는 당황스럽게
그녀에게 건네고 있는 것이다..... "아니 ...." 순간 당황한 영의 입술사이로 담배를
밀어넣은 그의 손길에 의해 영은 달갑지 않게 담배를 흡입했다.. 후............자신
도 모르게 잔뜩 긴장했던 속내가 연기와 함께 밖으로 뿜어져 나왔다.. 비록 담배연기
를 내뿜고 있었지만 영은 그와 함께 자신의 깊은 본능의 열기를 함께 내 뱉았다......
.........

"자.... 이제 ........ 함께 가는 거야 .....알았지..........." 그는 영이 사랑스럽
다는 듯이게 나즈막히 뇌 뱉으며 양손으로 영의 양 손을 뒤로 살짝 쥐고는 자신의 검
붉은 뿌리를 하얀 살집에 깊게 담그고 .. 밀어 붙이고 있다. 마지막 남은 고삐를 풀려
는 듯이 등을 깊게 앞으로 숙이고 영의 왼쪽 옆구리 옆으로 얼굴을 내밀어 왼쪽 유두
를 입에 물었다..

영은 거의 자지러질 뻔 했다.. 그의 뜨거운 입술이 자신의 유두를 베어 물자 뿜어 나
오는 신음 소리를 막으려 황급히 양 입술을 거울에 들이 밀었다. 이제 영의 신음소리
를 막아줄 양손은 그가 깍지를 끼고 살며시 잡고 있어 어쩔 수 없이 루즈를 거울에 묻
히며 입을 막은 것이다. 담배로 인해 긴장이 풀린사이 그가 고삐를 쥐고 자신의 양 고
삐를 잡고 마치 결승선에 다다른 말처럼 영을 몰고 있는 것이다.. 영은 자신이 한마리
 짐승이 되는 도취감에 빠지며 그의 고삐에 따라 울먹거리며 엉덩이를 자꾸 빼려고 했
다..

"안돼....... 안돼........" 너무 수치스러운 나머지 영은 마지막 만은 안 된다며 속
으로 외치며 머리를 저으며 신음을 참았다. .. 오르고 싶지는 않았다.. 이런 남자에게
서 진심으로 자신의 마지막 만은 지키고 싶은 영이었다...

허나 영의 마음을 아는 강은 집요했다.... "어서 달려......... 그래 그렇게 달리는
거야..."
강은 영이 거의 다 다른 것을 자신의 뿌리 끝에서 전해오는 뜨거움으로 알았고 언제
어떻게 자신을 풀어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또 영이 자신에게 무너지는 순간의
 반응에 자뭇 궁금했다.

강의 유두를 문 입술에 힘이 들어 갔다.. 유두는 더욱 팽창되고 강의 요분질에 미친듯
이 올라섰다. 강렬하게 흡입하다가도 살짝 깨물고 그리고는 다시 부드럽게 달래 주었
다. 단단해진 끝을 혀끝으로 간지르며 영이 정상에 올라오기를 기다린다.

영 더 이상 자신을 억제 할 수 없다. 이미 정상에 다다르는 자신을 느낀다.. 지금 까
지의 어떤 관계에서도 느낄 수 없던 파도와 같은 느낌이 달려온다.. 영은 이러한 욕정
을 이 사내에게서 얻게 되는 자신이 미웠다..

목이 타는 듯한 욕정에 눈이 저절로 감기고 입이 말라 붙었다.. 침은 이미 입안에 고
여있는지 오래다... 아 ... 풀고 싶다.......시원하게 .......싸고 싶다는 생각 뿐이
었다.....
이 사내의 리드에 이끌려 영은 엉덩이에 힘을 실었다.. 온 신경이 그의 불기둥에 몰린
다... 머리가 뿌듯해지며 .. 엉덩이를 마구 흔들고 싶은 욕구에 그의 손에서 풀린 양
손으로 거울을 밀어냈다.. 하지만 자제한다..... 마지막 자존심으로 엉덩이는 흔들지
말자 라고 입을 악물고 견디고 있다.. 신음소리도 들려주고 싶지 않다... 그저 이 사
내혼자 달려 가게끔 만드는 것 ... 그것만이 그녀가 그에게 세울 수 있는 자존심이었
다.

둔부를 흔들지 않으려고 온 힘을 계곡사이에 주었다.. 그의 촉감이 더욱 뜨겁게 밀려
온다.. 자신이 그의 뿌리를 물게 된 것이다.. 영은 더욱 미칠 듯이 흐느꼈다.. 안돼..
.........
이를 악물고 자신이 마지막으로 달려가는 것을 막으려고 더욱 힘이 들어 갔다.

강이라는 이사내도 바로 이것을 노렸다는 것을 그녀는 모른다.. .... 일방적인 삽입이
 아닌 그녀의 탄력을 느끼고 싶었던 이 노련한 사내에게 이제 그녀는 완전히 놀아나며
 그의 뿌리를 붙잡고 죄고 있는 것이다.. 사내의 뜨거운 육질이 서서히 앞뒤로 이동하
는 것이 느껴진다....사내의 움직임이 쉽지 않을 정도로 자신의 근육질이 죄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이 토록 다양하고 많은 느낌이 있다는 것을 영은 예전의 남자관계에
서 알 지 못했다.. 좌우의 움직임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 더욱 강력하며 깊숙하
게 밀여 왔다.....이 사내는 정상에 오르는 영을 위해 아껴두었던 것이다.. 영이 스스
로 울부짖으며 무릎을 꿇게 만들기 위해 마지막까지 자제하며 아껴둔 촉감을 그는 마
지막으로 영에게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때가 왔다.. 영이 정상에 올라서는 것이 느껴진다.. 움씰 거리는 엉덩이 근육과
부그러운지 모르고 입술을 벌린채 거울에 얼굴을 묻고 있는 영의 뒷 모습을 즐기며 그
는 다시 담배를 태워 물고 천천히 즐기고 있다... 지독한 사내였다...

영.. 담배냄새를 느끼며 그의 뿌리를 놓아주지 못한다. 가끔 빠져 나오는 자신의 뿌리
를 살핀다.. 허연 액이 가득 묻어 있다... 영의 속살에서 묻어 나온 액체가 그의 뿌리
를 묘하게 감싸안고 있다.. "후후....." 그가 비웃듯이 웃는다.. "이년 ....... 아주
무서운 년이군......." 그는 움직이지 않고 있다....아니 오히려 팔장을 끼고 있다.
영에게 스스로 정상으로 올라 오라며 담배를 피우며 뒤에서 비웃으며 그녀의 풀어진
눈동자를 바라본다..담배를 턴다... 영의 입술에 묻은 루즈를 왼손으로 닦아 주며 비
웃는다.. 이마의 땀.. 화장실에 소리가 울리도록 영의 땀으로 흠뻑 젖은 붉게 변한 엉
덩이를 손바닥으로 친다..턱...... 턱.......말의 둔부를 채찍으로 치듯이 서서히 부
드럽게 내리 친다.
마치 이 학원의 모든 사람들이 들으라는 듯이 낮게 울리는 그 부끄러운 소리가 영의
귓가에 울린다.. 그리고는 유두를 한입 가득 베어 물었다.. "쯥...... 흡...." 그리고
는 입맛을 다신다.

"아.........으..........................."

영의 참았던 신음소리가 낮게 폐부에서 부터 울려 퍼진다.. 영은 그의 살덩어리을 잡
고 그의 늠름한 기둥에다 흠뻑 싸고 있다... 그의 뿌리를 모두 적시겠다는 듯이 엉덩
이 흔드는 것을 끝까지 참으며 그의 불기둥에 뿌연 액을 묻히며 목젖으로 신음 소리를
 막으며 흐느끼고 있다.....끝난것 같은 배출이 아직 도 남아 있는듯이 또 한 번의 폭
발이 영의 머리끝에서 발끝 까지 이어진다.. 대단한 전율이다.. 비록 둔부를 끝까지
움직이진 않았지만 .... 젖가슴이 무섭게 흔들리고 유두가 따라서 물결친다...... ...
 무릎이 꺾인다........ 영은 화장실의 바닥으로 무너져 내렸다... 무릎을 꿇고 세면
대 옆으로 기대 앉는다..... 목이 마르다...... 정신없이 무너졌다.......귓가엔 자신
의 엉덩이 살집을 두드리던 치욕스런 소리가 울려퍼진다.......



눈을 반쯤감은채 여운을 느끼고 있는 듯 절망스럽게 늘어져 있는 영의 눈에 그 자의
하체가 들어 왔다.. 자신의 엉덩이 살집 밖으로 빠져 나온 사내의 살덩이가 수직으로
뻗쳐 있다..

"아...........세상에 ........" 참았던 것이다. 긑까지 영이 무너지는 모습을 비웃으
며 자신의 자부심을 붙잡고 놓지 않았던 것이다...... 영은 수치심으로 눈물이 핑 돌
았다.
그 모습은 늠름한 기둥 바로 그것이었다.. 남들과는 비교가 안 되는 살집이 풍성하고
길게 뻗어 있는 거무스레한 모습이 영의 뿌연 액을 뒤집어 쓰고 위용을 뽐내고 있었다
.. 자신의 은밀한 액이 묻어 있는 첨단에 눈이 가자 영은 급히 얼굴을 돌렸다.

"수고 했어.......이쁜 것......그렇게 잘하면서 .......정말 좋은 엉덩이야 " 만족
스럽게 이죽 거리며 자신의 살덩이에 묻어 있는 탁한 액체를 영의 뺨과 유두에 "스윽"
 문질렀다. 영은 얼굴을 반쯤 벌려진 부라우스 밖으로 나와 있는 젖가슴에 묻었다..
차마 얼굴을 들 수 없었다.

그에게서 담배가 전해졌다.. 영은 힘없이 고개를 돌렸다.........무너져 내린 자신이
수치스러워 그의 얼굴을 차마 보지 못했다......그의 손이 영의 턱을 잡고 위로 올렸
다....... 그리고 그는........


그제서야 그는 무릎을 수그려 영의 입술을 가득 담고 부드럽게 빨아 주었다. 실로 뜨
거운 키스 였다.......영의 마지막 남은 정욕마저 빨아들이려는 듯이 아주 깊숙히 오
랫동안 계속되었다. 영은 거부의 몸짓으로 얼굴을 돌리려고 했지만 끝내 그의 요구를
버텨내지 못했다. 뜨겁게 농락당한 영은 자신이 앞으로 어떻게 강의 손길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근심스러운 마음으로 강의 입술을 마지 못해 받아 들였다.................
..



<제 2 부 예고>
강은 어느날 밤 영의 강의가 끝날 무렵 머리가 벗겨진 자신의 회사 사장을 뒷 좌석에
실은채 레저용 벤을 타고 영의 앞에 나타난다.... 영은 반 강제로 차에 실려 그들을
따라 고속도로를 타고 굴종의 시간을 향해 달리는데.........

다음은 제 2부 : 굴욕 편 으로 이어집니다...


* 이글의 무단 전제를 금합니다. 만약 다른 곳에 게재될 경우 연재를 중단하겠습니다.

(이글은 오직 "야설의 문" 회원들을 위해 쓰여진 것임을 명심하시길.......*)



농락당하는 여강사:제 2부 - 굴욕의 여행1(두명의 사내에게서 절정을 맞는 영)

"요년! 넌 이제 내꺼야. 내 알아서 아래 도리는 잘 풀어줄테니 함부로 바람빼고 다니
지 말어...알아 들었지....탄력이 대단하군.... 나중에 엄청 성가시게 보채겠어..."

강은 낮게 속삭이며 영의 블라우스 단추와 팬티를 끌어 올려주며 흩으러진 몸매를 정
리해 주었다. 영은 거절의 손길로 그의 행동을 저지했지만 끝내는 그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야 말았다.

무엇을 훈련한다는 말인가? 정기적이라니? 아직 성의 쾌락에 길들여져 있지 않던 영에
겐 생소한 표현들이었다. 곧 자신에게 닥칠 거역할 수 없는 굴종의 쾌락을 예기치 못
하고 있던 것이다. 하지만 영의 마음은 무거웠다. 그렇게 까지 정신을 잃을 정도로 엉
덩이의 즐거움을 알게 된 영은 강의 존재가 새삼스럽게 다가 섰다.


다음날 학원으로 향하는 영의 발걸음은 한없이 무거웠다. 강의 존재때문에 그만 두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았지만, 막상 직장을 옮긴다는 것도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것을
영은 모처럼 한국땅을 찾은 이후로 뼈저리게 느꼈다. 더군다나 시내에서 유명한 이 L
학원을 포기하기엔 너무 아까운 기회였다.

강의 시간이 다가오고 강의 모습은 보이질 않았다. 정말 다행이었다. 그 다음날도 다
음날도 역시 강은 나타나지 않았다.

"역시 한번뿐인 사고 였겠지. 영의 마음은 한결 가벼워 졌지만 잠자리에서 생각나는
그의 뜨거운 기둥이 자극적으로 자신의 하체에 파고 드는 느낌은 지우기 힘들었다. 얼
굴이야 어떻게 생겼든 오직 자신의 엉덩이만을 집중적으로 유린하며 정상에 올려준 강
의 존재가 만만하지 만은 않았다. 밤길을 걷다 보면 가끔 낯선 사내에게 엉덩이를 내
맡기고 싶은 충동으로 얇은 스커트만을 입고 다니는 자신, 약혼자와의 만남이 그리도
싱거워 진것은 강의 존재때문 인가? 어느덧 조금 변해버린 자신을 느끼며 민망한 표정
을 짓기도 했다.

어느덧 3주가 지났을까? 금요일 한주간의 마지막 강의를 끝내고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학원밖으로 나오던 영은 자판기 앞에서 차를 마시고 있는 한 사내.. 즉 .. 강의 모습
을 보고 깜짝 놀랐다.

"여~~~ 오랜 만인데...요.. 주위 눈치를 보며 "요" 자를 묘하게 붙이며 강은 영의 손
목을 잡아 끌며 어두운 지하층 으로 내려 가서는 다짜고짜 벽을 향해 얼굴을 돌리게끔
 밀어 붙였다. 그와 동시에 거친 손바닥으로 엉덩이를 마구 주물럭 거렸다. 마치 자기
것인양 거칠 것이 없이 그 위의 봉긋한 유방과 잘록한 허리선까지 씩 씩 거리며 쓸어
올렸다..

"아.. 제발 그만 .. 그만 ... 왜 이러는 거예....요." 영은 당황하며 거부했지만 어느
새 블라우스안으로 밀고 들어온 손은 브라를 풀어 버리고는 강 자신의 바지 주머니 안
으로 밀어 넣고 스커트를 밀어 올리고는 얇은 팬티마저 잡아 뽑았다.

영은 자신도 모르게 죽 빠진 종아리를 들어 올려 자신의 팬티 빼는 것을 도와 주었다.
 "학.. 학..." 영은 숨이 가빠왔다. 강과의 실갱이 때문인지 아니면 흥분되는 묘한 이
 기분 때문인지 자신도 구분이 되질 않았다..

"자 이리 따라와.." 강은 우왁스럽게 브라와 팬티를 벗긴 영을 반강제로 끌고는 학원
앞 도로에 정차해 놓은 벤으로 영을 밀어 넣었다. 이때 누군가 안에서 문을 열어 주었
다. 영은 깜짝 놀라 앞좌석에 엉덩이를 걸치며 뒤를 바라보았다.

"후.. 후.. 담배를 몰아피며, 왠 낯선 사내 - 대머리는 벗겨지고, 육중한 체구에 아랫
배가 나온 비열하게 생긴 중년이라기엔 나이가 들어 보이는 50대 초반의 사내가 양 다
리를 벌리고 여유 있게 앉아 있는 것이었다.

얼마나 달렸을까. 벤은 어느덧 고속도로로 접어들고 있었다. 한 30분 가량 달리더니한
적한 휴계소의 주차장 후미진 곳으로 들어갔다. 둘은 화장실을 간다며 영을 벤에 내버
려두고는 10여분이 지나서 돌아왔다. 술냄새가 났다. 손에는 반쯤 비워진 소주병을 들
고 벤에 타더니 영에게 마시라며 종이컵을 들이 밀었다.

'저 .. 저.. 술 못해요.." "아~~ 마시라면 마셔. 다 너 위해서 하는 소리야.."

자신을 위해서라니 이게 무슨 말인가? 영은 순간 불안감을 느꼈다. 이 사내들이 설마
나를 .. 함께.." '아니야 .. 그런 일이 설마.." 영은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머리가
벗겨진 강이 "사장님" 이라고 부르는 사내는 뒤에서 영에게 반 강제로 잔을 기울였다.
 한잔 두잔을 기울여 마신 영.. 이들은 차를 출발시킬 생각도 않고 떠들어 대기 시작
했다. 술이 들어가서인지 말이 많아진 강과 사장이라는 사내의 얼굴이 취기로 흉하게
뒤틀어졌다..

" 아 .. 여기를 어떻게 빠져 나간다.. 영은 복잡한 생각으로 가득찼다."

" 아 글세 그년이 어찌나 감창 소리를 내는지 .. 내 아주 나중엔 그년 입을 틀어막고
흔들어 줬다니가!" 강은 차마 듣기 민망한 저속한 성기와 관련된 표현을 거침없이 영
이 있음에도 마구 지껼여 댔다. 강보다는 젊잖게 느껴지는 사장이라는 자는 씩 웃으며
 강의 말을 부럽다는 듯이 들어주었다. 그러면서 영의 옆 얼굴을 훒어낸다.

영은 그 작자의 뜨거운 눈초리를 육감으로 알아차렸다.

"설마 여기서 .. 이 작자가.. 강이 있는데"

"아 원래 경험이 많은 년들은 쳐 줘야 좋아하고.. 예처럼 싱싱한 것들은 돌려 줘야 된
다니까..안그래...요년........ " "언젠간 내 요년 ......내껄 잡고 넣어달라고 칭얼
거릴때 까지 기다려 주지.... 하하하 " 강은 영의 뺨을 손으로 쓰다듬으로 떠벌였다.

" 아 ..쥐 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었다. 이런 상스러운 얘기들을 아무소리 못하고 들
어줘야 하는 자신의 처지가 한심스러웠다." 강이 하는 얘기를 들으며 영은, 이 사내가
 얼마나 많은 여자들을 농락하고 지금도 서너명의 여자와 관계를 하고 있는지 알게 되
었다. 그중에는 여교사, 대기업 회사간부의 유부녀. 그리고 중요한 것은 자신도 그중
에 하나로 거론되고 있는 것이다.

영의 취기가 서서히 올랐다. 원래 술을 못하는 영의 얼굴이 붉게 변하며 눈가가 아물
아물 해지고 있었다.

"아 그 주머니에 있는것 뭐야? " 사장이 묻는다. "아 이거여" 강은 주머니에서 영의
브라와 팬티를 빼내었다. " 아 요년꺼지요. 뭐하러 이런건 입고 다녀 ?' 강은 사장이
라는 자에게 그녀의 속옷들을 넘겨 주었다. 그 자는 영의 속옷가지들을 받아들고는 영
의 붉어진 얼굴을 바라보았다. 영은 고개를 숙였다.

' 아 ~~참기 힘든데 그냥 여기서 잠깐 맛좀 보면 안되나? 그때까지 어떻게 기다려?"
"그래요 사장님? 그럼 .... 그 대신 .... 깨끗하게...... 저도 지금 굉장히 아끼고 있
는중인데요. 만약 약속 어기시면 그땐 국물도 없습니다"

영은 지금 이 자들이 자신의 몸을 갖고 얘기하는 중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세상에.. 안돼.. 더구나 저 자는 ......." 영은 그저 정신이 없을 정도로 자신의 처
지를 파악하기 힘들었다.

"자. 그럼....자리를 저 쪽으로 옮깁시다" 라며 강은 벤을 더욱 으슥한 구석으로 몰고
 간다. 가끔 차들이 지나갔지만 인적도 드문 이곳 휴게실에 주차된 차들은 몇대 없었
다.

강은 주차를 해 놓더니 좌석을 앞으로 빼고는 영을 뒷좌석으로 끌고 자신도 뒤로 넘어
 왔다. 이제 영은 벤의 뒷좌석에 강과 사장이라는 자를 사이에 두고 앉게 되었다.

영은 정신이 없었다. 자신도 모르게 숨이 가빠왔다. 얇은 면티에 짧은 스커트 사이로
이미 허벅지는 드러날 만큼 드러났고, 브라가 없는 이유로 면티위로 두개의 유두가 발
기되 있었다. 이미 강은 그런 영의 몸을 알고 있었다. 강은 영의 면티위로 봉긋하게
드러난 유두를 쓰다듬어 주며 젖가슴을 잡고 흔들었다.

'그 동안 헛 바람은 안켯겠지..응? 내 아쉽지 않게 채워줬으니 말야.. 안그래?"
꼼짝 못하는 영을 보며 자신있게 지껄였다.

"스윽..." 강이 영의 얇은 면티를 위로 올렸다. 영의 단단해진 유두가 오똑하게 첨단
을 세우고 벌써 성이 나 있었다. 정말 팽팽한 젖가슴이었다. 창 밖으로 들어오는 가로
등의 어스레한 불빛을 받아 더욱 자극적으로 빛나고 있었다.

"아 .. 안돼요...제발...." 영은 도리질을 치며 얼굴을 돌렸다.

"쯥" 강의 재빨리 입술로 유두를 베어 물었다. "흑.... 허허..." 영의 숨소리가 빨라
졌다.
젖가슴이 점점 크게 움직인다. 영이 숨을 몰아쉬고 있기때문이다. 강은 유두 끝은 입
술로 물고는 영의 뺨을 돌리려 했다. 영은 완강히 거부하며 버텼다.

강은 한 손으로는 이미 팬티마저 빼앗겨 버린 영의 허벅지를 벌리며 치마속으로 손을
밀어 넣었다. 손이 어디로 들어갔는지 보이지는 않지만 영은 갑자기 얼굴색을 붉히며
헐떡 거렸다. 허리가 저절로 꼬이며 콧구멍이 실룩거렸다. 타오를듯이 뜨거운 입술로
는 영의 유방전체를 타액으로 적시고 있었다.

"이제 바람이 좀 들었지.. 한 3주 지났으니 근질 근질 했을텐데.. 안그래?"
"아.. 아녜요. 전 그런 여자 아니란 말예요............" 영은 간신이 소리를 냈다.

'그래? 이게 그립지 않았단 말야? 강은 자신의 것을 바쁘게 끄집어 내서 영의 손에 쥐
어 주었다. 이미 커다라게 솟아 있었다. 정말 든든한 기둥이라고 느끼며 영은 강의 손
에 이끌려 억지로 살기둥을 쥐었다.

"요년.. 어때 술기운도 돌고.. 아랫도리가 슬슬 끓어 오를텐데.. 한번 ..담거 볼까?"

강부장은 영의 얼마 남지 않은 스커트의 나머지를 들어 올리며 자신의 허벅지위로 후
배위의 자세로 들썩 올려 놓았다. 자신은 시트에 기댄채, 영의 등을 뒤에서 양손으로
둘러 앉으며 입술로는 영의 목 뒤를 훑어 내렸다. 영은 양 손으로 앞쪽의 시트르 잡고
는 엉덩이를 강의 무릎위에 걸쳐 앉는 자세가 되었다. 옆에 있는 사장이라는 자의 눈
길은 무시한지 이미 오래다.

영은 너무나 수치스러워 얼굴도 들지 못하고 양손으로 앞 좌석만을 붙잡고 뒤로는 강
의 허벅지위에 엉덩이를 올려 놓고 내 맡기고 있었다.

"으차.. 강은 덜썩 영의 엉덩이를 자신의 기둥위로 올려 놓았다. 그리고는 자신의 뿌
리를 잡고 영의 작고도 탄력있는 아랫도리의 살집을 찾더니 영의 둔부를 아래로 꽉 눌
러 앉혔다.

영의 둔부가 그의 뿌리를 아래도 밀어 붙이며 가라앉는다. 부드럽게 배려하며 영의 허
리를 붙잡고 있는 강의 우악스런 양손에 이끌려 강의 커다란 살덩이를 양쪽의 질벽으
로 감싸며 내려앉았다.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에 힘이 들어가며 입에서는 헛바람이 "흑
"하며 빠져 나왔다. 앞 시트를 잡고 있는 자신의 양손에 힘이 들어간다. 눈이 저절로
감기는 영. 영은 악다문 입술사이로 터져 나오는 신음소리를 막으려고 한손을 이빨로
물며 견딘다.

참기 힘든 그의 든든한 살덩어리가 자신의 아랫도리를 꽉 채우자 영은 긴장이 풀렸다.

골짜기 내부의 양쪽 질벽으로 그의 첨단을 잡고 연신 질척이는 액을 내뿜는다. 부끄러
운줄 모르고 그의 불기둥을 따라 영의 체액이 묻어 나왔다.

강은 자신의 뿌리를 잡아 뽑더니 불평한다.

"아니.. 얘가 오늘 왜이러나........ 그렇게 자존심 강한 년이 날도 더운데 ..... 다
젖네 다 젖어.." "사장님 이것좀 봐요.... 내 참" 하며 자신의 흠뻑 젖은 기둥을 영의
 치마로 닦는다. 그리고는 다시 영의 사타구니 골짜기에 꺼리낌 없이 밀어 넣는다. 뿌
리를 천천히 밀어 넣으며 강은 이제 정복자의 쾌감에 부르를 떨고 있다. 자연히 자신
의 살덩이에 힘이 들어 간다.

"끄응......흑..... 흑........" 강이 서서히 자신의 엉덩이를 위로 밀어 올리며 영의
 둔부를 돌여주자 참을 수 없는 소리가 낮게 깔려 나온다. 옆에 앉아 있는 머리가 벗
겨진 사장은 연신 담배를 빨아대며 영의 얼굴을 보고 있다. 강의 움직임에 따라 변하
는 영의 얼굴을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바라 본다.

"끙.. 헉 ... 헉헉헉......" 영의 고개숙인 등뒤로 헛 바람 빠지는 소리가 연신 들여
왔다. 강이 결렬하게 엉덩이를 네 다섯 번 정도 쳐 준 탓이다... 헉 헉 헉...

강도 숨결이 거칠어 졌다. "정말 대단한 엉덩이야. 명기야.. 명기......." 사장을 바
라보며 중얼 거린다. 담배좀 이년 입에 물려 주세요. 좋아 할꺼예요....
사장이라는 사내가 우악스런 손으로 영의 얼굴을 들어 올렸다. 영은 마지못해 얼굴을
들었다.

" 자 쭉 빨아봐, 긴장이 풀어 질꺼야. 고년 정말 앙증맞군.. 하하" 사장이라는 자가
비열하게 웃는소리가 영의 귀가를 울렸다. 영은 담배를 깊게 빨며 얼굴을 들었다.

"어라.. 이년 봐라... 벌써 갈려 그려는데... 눈이 벌서 풀어졌어...밑에 흐르는 것좀
 봐...막 싸는데...."

"예? 그럴리가... 이 년 잘 참는데....." "몇번 쳐주지도 않았는데..." 강은 의외라는
 듯이 영의 얼굴을 돌려 보았다. 영은 이미 잔뜩 달아 올라 아래도리가 풀어져 있었다
.
" 더군다나 강이 힘있게 쳐주는 바람에 자신도 자세심을 잃고 속으로 살짝 쌌던 것이
다. "이런 벌써 한번 했나 보네.. .. 술 때문에 그런가? 이 년 주책이네.. 벌써 하면
어떻게 .......흐흐흐.. 내가 좋긴 좋은가 보군....." 강은 희색이 만연했다. "아이구
 사장님 죄송해서 어쩌죠 ... 제가 좀 굶주려 놨더니...이 년이 참질 못하네"

영은 너무나 수치스러워 얼굴을 그저 아래로 파 묻고는 그들의 대화를 속절없이 듣고
있었다. 순식간에 밀고 들어온 강의 불기둥에 그만 자세심을 잃고 자신도 모르게 내뿜
었던 것이다. 더군다나 지난번과는 달릴 부드럽게 쳐주는 강의 능숙한 기교에 영은 방
어할 틈도 없이 부끄러운 일을 당했다.

"자 이제 이리로 넘겨봐......나도 살집맛좀 봐야지...." 순간 영은 소스라치게 놀랐
다.
그 사장이라는 자가 음흉하게 내뱉는 말에 영은 급히 엉덩이를 강의 허벅지에서 들어
올렸다.

"어딜 가긴 어딜 가...." 그자는 영의 영덩이를 우악스럽게 붙잡더니 중얼 거렸다. "
"요년 이렇게 좋아 하는지는 몰랐는데.... 하 ... 강 부장 말만 듣고 설마 설마 했지.
...."
"정말 이쁘군....흐흐흐"

영은 " 아.... 안돼요.... 제발 ........전... 전 ... 그런 여자가 아니란 말예요"라
고 애원하며 벤을 뛰쳐 나오려 했다. 허나 그자는 막무가내 였다. 영의 탐스러운 둔부
를 낚아채서는 이미 겉으로 드러나 있는 자신의 비대한 살덩어리를 붙잡고는 빨갛게
달아오른 영의 계곡사이를 향해 엉덩이를 밀어 부쳤다.

이미 그의 양손은 영의 양쪽 가슴을 웅켜잡고 있었다. 그의 담배냄새 나는 입술이 영
의 유두를 잡아 물었다. 한손으로는 영의 엉덩이를 자신의 허벅지로 끌어 붙였다. 영
은 끌려 가지 않으려고 앞 좌석의 시트를 붙잡았다.

"그래 그거 더 좋지.. 잠깐 그러고 있어...." 배불뚝이 사내는 뒤에서 영의 치마를 들
치고는 계곡을 한손으로 벌리며 자신의 살덩어리를 조준했다. 무릅을 구부리고 어중간
하게 엎드려 엉덩이를 뒤로 뺀 영의 묘한 자세가 가끔 지나가는 차들의 조명에 의해
선정적으로 비췄다.

"자 .... 간다......... 엉덩이에 힘을 풀라고...... 왼손으로 영의 젖무덤을 훑으며
그자의 첨단이 두 골짜기 사이로 들어와 영의 주름진 벽을 조금씩 밀어내며 허연 액을
 뒤집어 쓰고 조금씩 사라진다. 사장이라는 자는 골짜기로 사라지는 자신의 뿌리를 바
라보며 씩 씩 거린다. 황홀함이 밀려든다. 이렇게 예쁘고 젊은 년을 맛볼줄 이야.. 허
허.. 신음인지 웃음인지 모를 소리가 영의 귓가를 때린다.

영.. 엉덩이를 바짝 죄며 그의 뿌리를 문다. 영은 엉덩이에서 솟아나는 부끄러운 체액
이 오히려 시원하게 느껴졌다. '안돼, 안돼' 속으로 외치지만 손가락을 물고 있는 자
신의 입술에 막혀 뭐라고 하는지 알 수 없는소리만 내고 있다. 헛소리가 자꾸 나오며
울먹거린다. 하윽 헉 헉.. 얼굴을 아래로 떨구고 흐느끼고 있다.

비웃는 소리가 들리며 자신의 은밀한 곳에 대해 두 사람이 떠버리는 소리가 들려 온다
. 차안에 자신의 새된 목소리가 점점 커지는 것이 느껴진다....그리고 히죽이는 사내
들의 웃음...... 이제 영은 얼마 못견딜 것을 알고 있다. 안된다고 외치며 속으로는
헐떡거리고 있는 자신이 느껴진다.

"대단한데.. 정말 ... 헉헉.... 잘 참는데......대단해.....다른 년들 같으면 벌써 갔
을텐데....후.... 후....내가 먼저 가겠어 잘못하면.. ...."

뒤에서 하얀 둔부를 두손으로 움켜잡고 영의 엉덩이를 위 아래로 흔들며 자신의 살덩
이를 향해 잡아 넣었다가는 다시 잡아 빼기를 반복한다. 영은 마지못해 엉덩이를 들썩
 거린다. 아래에서 자신의 하체를 연신 돌리던 사내가 더 못 참겠다는 듯이 괴로운 신
음을 토해 낸다. 그의 불쑥 나온 아랫배에 영의 아름답고 탄력있는 골짜기 사이가 철
썩 철썩 소리내며 부딪친다.

"아......으.....나 ..나..... 몰라....흑" .......드디어 영의 입술사이로 숨넘어 가
는 소리가 ......



<예고>
영의 굴욕의 시간은 바야흐로 자제하기 힘든 절정의 순간을 향해 달려가는데....
두 사내에게 성적 노리개가 되가는 영.... 그리고 ..강에게 능수 능란하고도 다양하게
 길들여지는...아름답고 자존심 강한 영의 저항........
과연 그녀는 내일 또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등장할지....
제 2부 굴욕의 여행2 가 계속됩니다......

그리고 그 다음은 제 3부 길들여지는 영 .......



농락당하는 여강사 : 제 2부- 굴욕의 여행 2편(박사장과의 정사)

"아흐윽...아응..." 부끄러운 소리들이 붉게 벌려진 입술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사내
의 묵직한 살덩어리가 자신의 활짝 벌려진 속살을 거칠게 휘저으며 유린하고 있는 것
이다. 영은 낯선 사내의 무릎 위에 앉아 배설의 쾌감을 맛보고 싶어 엉덩이에 힘을 주
었다. 그의 뜨거운 불기둥이 느껴지며 부드럽게 솟아오른 첨단 위에 마지막 관능의 욕
정를 쏟아 부으려는 찰나..... 그가 영의 뒷 머리채를 돌려 잡으며 지껄였다.

"이년 이제 못 참겠지.... 하으..... 엉덩이가 이제 끓어오르는 군......자 이제 엉덩
이를 이리 돌리고 앉아.... 나를 보란 말야........" 라며 자신의 깊게 박혀 있던 뿌
리를 뽑아 냈다. 흠뻑 젖어 있었다. 영의 체액으로 아랫둥이까지 젖어 내리고 있는 자
신의 늠름한 뿌리를 영의 스커트자락으로 닦아 냈다.

"너무 미끈거리면 감칠맛이 안나지. 안 그래... 강부장..... 하하하하...이년이 나를
더 좋아하면 어쩌지.....곧 그렇게 될 것 같은데..." "자! 날보고 돌아앉으란 말야 이
년아.....어서" 배불둑이 사내는 처음의 과묵한 행세와는 달리 이제 영이 안달하는 모
습을 보며 점점 자신에 차 소리를 높이며 과시하듯 떠 벌였다. 이미 마신 술도 한몫
거드는 것 같았다.

"싫....싫어요..... 그렇겐 못해요.. 제발..... 고.... 고만...............제발.. 전
 하고싶지 않단 말에요...."영은 가까스로 용기를 내어 대꾸했다. 두 손으론 여전히
자신의 사내들의 키스마크로 여기저기 벌건 멍이든 붉어진 젖가슴을 가리고 있었다.

"이년이..이리와...." 하며 우왁스럽게 영의 머리채를 붙잡고는 허리를 틀어 자신의
무릎위에 앉혔다. 그는 이제 한쪽 문쪽에 기대앉아서 양다리를 좌석위로 쭉 뻗고 앉아
 있었고 반대편 문엔 강부장이 등을 기대고 영의 무너진 얼굴을 감상하고 있었다. 영
은 이제 그 사내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허벅지위에 걸터앉게 된 것이다. 그의 기름진
얼굴이 눈 안에 들어왔다. 욕정과 쾌락으로 붉어진 입술을 씩씩 거리며 숨을 영의 귓
가에 불어대고 있었다.

"자 이제 엉덩이를 이리 들이 밀어봐. 자 내 껄 붙잡고 빨리 집어 넣으라고" 라며 윽
박지르며 영의 손을 자신의 뿌리께로 잡아끌었다. 영은 여전히 마지못해 그의 뿌리 아
랫둥이를 붙잡고 자신의 중심께로 맞추어 갔다. 숨이 막혀왔다. 뒤에서 당하던 느낌과
는 또 다른 쾌감에 자신의 엉덩이께로 피가 몰리는 것이 느껴졌다. 온 신경이 자신의
주름진 질 입구로 몰렸다. 첨단이 질 언저리에 닿는 것이 뜨겁게 느껴지자 영은 얼굴
을 돌리고 그의 손을 뿌리쳤다.

"이년이.....끙.." 하며 사내는 허리를 위로 들어올려 영의 벌려진 골짜기 사이로 밀
어 쳤다. "쑥....." 하는 느낌과 함께 영의 탄력 있으며 뜨거워서 끓고 있는 양쪽 질
벽을 헤집고 밀려 들어갔다. 자 이제 털썩 앉아서 내껄 반만 물어봐. "영은 그의 뿌리
를 느끼며 엉덩이를 약간들어 그의 불기둥의 중간부분을 조였다.

"흑............ 흑........... 응.........." 영의 입에서 단내와 함께 신음이 밀려
나온다. 사내는 이제 양 다리를 곧게 쭉 펴서 영이 자신의 허벅지위에 걸터앉기 편하
게 배려해 주었다. 영은 엉거주춤하게 쪼그리고 앉아 그의 가슴에 손을 뻗어 자신의
유두가 그의 가슴에 닿는 것을 막았다. 그의 입술이 그녀의 유두를 부드럽게 물고는
혀로 위아래로 굴려주자 영은 크게 헐떡였다. 얼굴은 아래로 숙인 채 반쯤 눈을 감고
정신을 놓고 헐떡이고 있는 것이다. 반대편 창문쪽으로 기대어 앉은 강부장이 흥분에
젖은 소리로 속삭인다.

"박.. 박 사장님... 이제 .......약속한 한 시간이 다되......."라며 조심스럽게 건넸
다.

그렇다. 강은 이 박 사장이라는 자에게 몇 푼의 돈을 받고 시내의 가장 큰 영어학원의
 최고로 인기있는 영어강사인 영을 잠시 넘긴 것이었다. 하지만 영이 흥분하며 분위기
가 너무 뜨거워지자 이젠 중도에 막을 수 없는 분위기로 흐르는 것이 못내 걱정되며
영이 이 박사장이라는 자에게 마구 넘어가는 것에 배가 아파지기 시작한 것이다...

"아 돈 따불로 더 쳐줄게 입다물고 있어.....이년도 이제 갈려고 그러는데.. 잠깐기다
려........."거친 숨을 몰아 쉬며 영의 젖꼭지를 물고 있는 입술에 힘이 들어갔다.

"자 이제 멋지게 한번 내 위에서 싸는 거야 알았지....요년......" 거칠게 외치며 박
사장이라는 자는 영의 가는 허리를 양손으로 잡고 본격적인 허리운동에 들어갔다. 씩
씩 거리며 입술로는 영의 유두를 물고 허리를 계속 위쪽으로 밀어 부쳤다.

"탁..탁..탁........헉헉" 이제 차안에는 연신 살덩이 부딪치는 소리만이 요란하다.

"아...으.....학학학" 영은 이제 고개를 옆으로 휘저으며 땀으로 흠뻑 젖은 머리카락
에 얼굴을 반쯤 가리고 헐떡인다. 마주 앉은 박사장의 무릎의 율동에 맞춰 저절로 허
리가 휘며 그의 불기둥을 있는 힘을 다해 조여 잡고 버티고 있다. 뜨겁게 휘 젖는 사
내의 듬직한 살덩이와 유두를 잘근 잘근 물어주는 그의 기교에 놀아나며 불쑥 나온 아
랫배에 자신의 사타구니를 마구 밀어대고 있다. 그의 아랫배는 영이 쏟아내는 체액으
로 흠뻑 젖어 번들거렸다.

"네년 안에 들어 있는 게 뭐지.... 헉헉..... 나의 뭐냐고.....씩씩....." 사내는 영
이 자신의 성기에 대해 입에 담기를 바라며 수치스러운 질문을 던지고 있다. 네년 질
안에 있는 이게 뭐냐니까...... 어서 대답해봐...."

"아... 싫어..싫어............... 사장님의 ............"라며 영은 반의식속에 그의
 성기의 이름을 입에 담으며 헛소리를 질러댄다. 이제 영은 거의 정신이 사라져 간다.
 오직 그의 뜨거운 불기둥이 빠지지 않도록 되도록 허리를 위아래로 깊게 휘두르며 그
의 무릎 위에서 요분질을 치고 있다. 사내의 양 입에 물려 있는 자신의 유두에서 전해
오는 전율과 사내의 푸짐한 아랫 살집들이 너무 육감적으로 느껴지며 자신의 모든 것
을 맞기고 싶은 욕망에 자제심을 놓은채 신음소리가 가늘고 높아진다. 둔부가 부풀어
올라 탄력 있는 엉덩이가 이제 무르익어 터질 것 같다. 쪼그리고 앉은 자신의 발가락
에 힘이 들어가며 안으로 굽히고 박사장의 가슴을 밀치던 손이 그의 가슴을 쥐어짜고
있다. 그의 가슴부위는 영의 안달하는 손자국으로 벌겋게 변한다. 강 부장은 창문을
모두 닫았다. 영의 신음소리가 너무 커져 밖으로 들리는 것이 두려워 영의 입술에 자
신의 손수건을 물려주었다. 이제 영은 손수건을 힘껏 물며 마구 얼굴을 흔든다.

절정에 가까이 왔다는 증거인 것이다. 박은 한쪽으로 치껴뜬 영의 얼굴을 감상하며 그
녀가 얼마 못 견디리라는 것을 느낀다. 유두에서 입을 떼고 영의 입에 문 손수건을 잡
아 빼고는 자신의 입술을 영의 입에 들이민다. 영은 그의 입술을 활짝 벌려 받아들인
다. 사내의 입술이 마치 그의 뜨거운 성기처럼 느껴지자 마구 빨기 시작한다. 박사장
은 아린 입술을 참으며 영이 정말 대단한 여자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뿌리를 더욱 깊게
 들이민다.

"아 ...으........ 난...... 난..몰라...............흐응....... 흐응............"
하며 영의 신음소리가 밀려나오며 둔부가 미친 듯이 요동치는 것이 느껴진다. 영 스스
로가 자신의 탄력 있게 솟아 오른 유두를 박사장의 가슴에 큰 원을 그리며 비비고 양
허벅지를 사내의 허리께로 바짝 조여온다. 영은 엉덩이의 상하운동을 짧고 속도를 더
욱 빠르게 내며 철썩 철썩 그의 아랫배를 때린다. 박은 이제 허리운동을 더 이상 할
필요가 없다. 그저 가만히 앉아 영이 감창 소리를 내며 요분질 치는 것을 즐길 뿐이다
.

박 사장은 이제 참기 힘들어 이를 악물고 영이 싸기만을 기다린다. 영이 사내의 입술
을 놓으며 허리를 뒤로 꺾는다. 이때다..... 사내는 이제 영이 속으로 분출하기 위해
자신의 뿌리를 질로 힘껏 물며 양손으로 목둘레를 붙잡고는 허리를 뒤로 꺾으며 마구
돌리는 것이 느껴진다..

"으.......... 아으............" 박사장의 분출이 시작되었다. 엄청난 힘으로 영의
둔부를 향해 철썩 철썩 거리며 몰아쳐준다. 첨단이 다 보일 정도로 끝까지 뺐다가 뿌
리의 마지막까지 쥐어짜듯이 영의 주름진 계곡 사이로 정신없이 밀어 쳐준다. 탁한 액
체가 뿜어져 나오며 일부는 영의 아랫배쪽으로 튀어 오른다.

영은 흑흑 거리며 눈이 멀 것 같은 쾌감에 코를 실룩거리며 허리를 뒤튼다.

"아으..........몰라........ 나..... 나 ..........쌀래요....아응.....아응........
..........."라고 길게 외치며 엉덩이를 힘차게 그의 아랫배에 요동친다. 자신의 유두
를 그의 입술에 마구 밀어 넣으며 물어달라고 아우성이다. 자신의 뜨거운 계곡 사이가
 무너져 내리는 것을 느끼며 오래 참았던 요기를 변기에 한번에 쏟아 내리는 기분으로
 그의 뜨거운 살기둥에 마구 쏟아낸다. 소변인지 체액인지 스스로 구분이 안갈 정도로
 시원하게 싸고 있다. 일그러진 얼굴이 점점 배설의 쾌감으로 밝아지며 양 입술은 부
르르 떨린다. 눈은 초점이 사라지며 반쯤 벌려져 있다. 아름다운 쌍까풀이 아래로 부
드럽게 내리 깔리며 천천히 눈을 떴다 감았다 한다. 빨간 유두는 그의 얼굴전체에 마
구 비벼댄다. 그의 입, 코, 눈, 이마, 양쪽 뺨으로 자신의 양 쪽 젖가슴을 마구 밀어
댄다. 박사장은 숨이 막혀 어쩔 줄 모른다. 양손은 손톱을 세워 박의 어깨쭉지에 빨간
 선을 남기며 쥐어짜듯이 그의 상체를 쥐고 반쯤 쪼그리고 앉은 엉덩이는 들썩 들썩
거리며 반원을 그리며 그의 뿌리를 잡아넣었다 다시 야무지게 물면서 잡아 뺀다. 첨단
에 흠뻑 묻은 영의 체액이 그녀가 다시 엉덩이 계곡사이로 밀어 넣을 때마다 자연스럽
게 옆으로 밀려 플러나온다.

영의 체액냄새가 차안에 진동한다. 암내가 강부장의 코끝을 간지르게 했다. 좋은 냄새
라고 생각했다.

이제 영은 박사장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숨을 고르고 있다. 사랑스럽게 그의 가슴에서
 색색거리는 모습이 이제는 당신의 여자예요 라고 인정하는 듯이 완전히 자신을 풀어
놓고 있는 것이다. 박 사장은 영의 얼굴을 도닥거리며 재워준다. 자신의 뿌리를 여전
히 아래로 깊게 물고 영원히 놓지 않겠다는 듯이 잠을 청하는 여자... 어찌 거부할 수
 있겠는가.

박사장은 만족했다. 자신의 힘 빠진 살덩이에 힘을 주어 영의 아랫도리를 채워주었다.
 영이 자신의 살집을 느끼며 푹 잘 수 있도록 배려해준 것이다. 대단한 테크닉을 소유
한 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영은 낯설면서도 비열한 사내의 기교에 녹아 완전히 자신
을 잃고 모든 것을 보여주었다. 여자가 무너지면 얼마나 한없이 무너질 수 있는지를
스스로, 그것도 경멸하는 한 사내의 허벅지위에서 적나라하게 보여준 것이다. 그리고
그 사내의 살집을 물고 잠을 청하고 있다.

박 사장은 그녀의 흩어진 머리결을 쓸어 빗어주며 등을 도닥거려 준다. 하지만 아직도
 하체는 든든하게 자신의 위용을 잃고 있지 않다. 정말 대단한 정사였다. 미모의 영어
강사 영, 청순하고 자존심강한 아름다운 그녀의 겉모습에선 찾을 수 없는 질펀하고 관
능적인 몸짓의 다른 면을 이끌어 낸 박사장은 뿌듯한 포만감으로 영을 부드럽게 감싸
주며 엉덩이를 양손으로 움켜잡았다.

"한 숨 자라고, 잘 했어.... 바로 그거야.......귀여운 년......정말 대단했어.......
..이제 보니 색골이군. 부장 이 년은 이제 내가 차지하겠어 알았나"

"내가 잘 훈련시켜서 데리고 놀아야 겠단 말야..... 알겠지...그 대신 이번 밀수껀은
자네에게 모두 넘겨주지. 한 5억은 자네에게 떨어질걸...... 그정도면 충분하지 않나?
"

잠시 침묵이 흐르고..... 강부장은 쓴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밀수라니?" 선잠이 든 영은 속으로 의아심을 가지며 잠이 드는데...........


<예고편>
박사장의 화려한 기교에 완전히 놀아난 영..... 이제 박사장에게 끌려다니며 밀수단원
들에게 기묘하고도 다양한 오르가즘의 경험을 당하게 되는 데..... 그의 덫을 빠져나
오기 위해 영은 경찰인 친구의 아버지에게 박사장의 밀수건을 알리고, 박사장을 옭가
매기 위해 그의 회사에 사복 여경을 파견하는데...........

"영의 남편 행세를 하며 그녀를 마음껏 유린하는 박사장, 그리고 그의 회사에 비밀리
에 채용된 미모의 신임 여경찰" 그리고 박을 둘러싼 밀수조직의 뜨거운 보복......"

이어지는 "제 3부 : 밀수단원들에게 훈련되는 영 1편" 을 기대해 주세요.......




 농락당하는 여강사:제3부-밀수꾼들에게 길들여지는 영1편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두 사내와의 질펀한 정사를 겪은 후 영은 몸이 한결 가벼
워지고 머리가 개운해 지는 것을 느꼈다. 새로운 성의 쾌감을 낯선 사내에게서, 그것
도 나이가 20년이상 이나 되는 중년의 남자에게 안겨 그의 물건을 맞이하고 잠을 청했
다는 자신이 믿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시원한 쾌감에 푹 빠져 정신을 못 차렸다는 것
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 아닌가.

이제 영은 학원강의가 끝나기 무섭게 집으로 향했고 주위의 누가 부르기만 해도 깜짝
놀라곤 했다. 그만큼 신경이 곤두서 있다는 증거였다. 하지만 한편으론 잠자리에서 혹
은 어두운 길을 걷다가 문득 문득 떠오르는 박 사장이라는 사내의 은근하면서도 아찔
할 정도로 섹스의 쾌락을 느끼게 해준 그가 묘한 성감을 자극하는 것을 느끼며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기도 했다. 강부장과의 정사와는 분명 다른 강렬하면서도 자극적인
그의 테크닉이 자못 자신의 전신을 휘감는 듯하여 길을 걷다가도 주위를 둘러본 적도
있었다. 하지만 아무 일 없이 어느덧 한달 가량이 흘렀다. 그리고 그날도 영은 첫째
강좌를 마치고 강사실에서 커피 잔을 기울이고 있었다. 그때 전화벨이 울리며 같은 영
어강사 민 강사가 영을 불렀다.

"이봐요, 에밀리 영, 여기 전화 받아봐요............"

영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약혼자이겠거니 하며 무심결에 응답했다. "나 영에요..."

"이봐. 나야 나라고....... 하하..... 네 남편......" "네?" 영은 깜짝 놀라 되물었다
. 하지만 그 순간 전화선 너머 사내는 자신의 육체를 마음껏 농락했던 박이라는 것을
느꼈다. 그리곤 소스라치게 놀라 응답했다. "아니 ....이 번호는 어떻게 알고?.......
...저..... 안.... 안....되요....이젠 안...되요...." 라고 멍한 정신에 반복했다.

'잔말 말고 앞에 차 대놓고 있을 테니 끝나자 마자 뛰어나와! 내 차 알지.... 그때 네
년.... 뜨거운 맛 보여준 그 차 말야..... 하하하"

영은 난감했다. "혹시 이리로 처들어오기나 한다면..... 남편이라니...아... 난 몰라.
..." 난감하면서도 한편으론 알 수 없는 기대감에 강의 내내 가슴이 쿵쾅 거렸고, 화
장실에선 속으로 젖은 자신의 팬티를 만지며 당황해 했다. "아.... 내가 미쳤나봐....
 왜.... 왜이러지......." 영은 가슴이 마구띄고 알 수 없는 기대감에 자뭇 목소리가
들떴다. 그의 름름한 살덩어리와 적동색의 반짝이던 첨단이 생각나며 젖꼭지가 얇은
실크 블라우스 위로 치솟았다. 그리고 결국
강의가 끝나고 영은 마지못해 길 건너 차에 올라탈 수밖에 없었다..

"여~~ 오랜만인데.... 하하.... 미안해, 내가 좀 바빠서리... 많이 기다렸지?" 박은
마치 자기가 남편이라도 되는 양 마음껏 지껄였다. 영은 짧은 실크 치마 끝을 붙잡고
가슴 위에 손을 얹고는 잔뜩 움추리고 있었다.

그의 손이 영의 허벅지위에 놓여지며 부드럽고 탄력 있는 살집들을 비벼댔다. 또 가슴
이 불룩 튀어나올 정도로 타이트한 영의 얇은 블라우스 위로 살짝 잡히는 유두를 손가
락으로 얼르며 이리 저리 더듬었다. 영의 유두꼭지가 금방 옷 위로 표를 내며 올라선
다.

"야 ~~~ 이 서방님이 네년 이거 참느라고 아주 애간장 녹았다" 라며 영의 허벅지위로
곡선이 드러난 양다리 사이의 깊숙한 곳을 손바닥으로 마구 비볐다. 정말 아름답게 죽
 뼏은 각선미와 타이트한 치마의 곡선은 박의 뿌리가 바지 밖으로 드러나는 것을 막지
 못했다. 영은 그의 바지춤이 위로 부풀어 오르는 것을 보며 마른 침을 삼켰다. 박의
뜨거운 손바닥의 감촉이 느껴진다. 그의 손의 열기가 뜨겁게 영의 하복부에 전달되었
다.

영은 그의 손자락을 뿌리치느라 낑낑거리며 손 싸움을 하고 있다.

"하 역시 네년 매력은 고 앙칼진 성격에 뻣대는 짓거리라니까..... 흐흐흐흐" "자 오
늘은 어디 가서 한잔 해 볼까?" 라며 영의 뺨을 쓰다듬었다. "아.... 안되요.... 저..
 오늘 빨리 들어가야 되는데......." 라며 반항하는 영의 목소리엔 어느덧 자신감이
사라지고 있었다.

박 사장은 약 반시간을 달려 휘황찬란한 시내의 어느 지하술집으로 영을 끌고 들어갔
다. 그곳 입구에는 이미 박 사장을 알아보고 마중 나온 3명의 회사 친구이 기다리고
있었으며 그들은 연신 영의 아름다운 자태를 훑어 보며 군침을 흘렸다. 무엇인가 얘기
가 있었다는 것을 영은 직감적으로 알아차렸다.

"아이고 박 사장! 이 계집이 그때 그 아인가? 생각보다 훌륭한데, 그렇게 솜씨가 좋다
며..역시 여자는 잠자리에서 엉덩이를 잘 쓰는 년이 최고라니까...... 더군다나 몸매
랑 얼굴도 아주 죽여주는 군!"

영은 기가 막혔다. 자신의 몸을 같고 마구 음탕한 소리를 하는 것을 보면 박이 얼마나
 자신의 수치스런 행위에 대해 떠벌리고 다녔는지 금방 느낄 수 있었다. 영은 얼굴도
제대로 들지 못하고 박과 그의 일당들에게 끌려 룸으로 들어갔다.

" 야 김 마담...... 여기 술 가져와! 대자로.... 안주 팍 실어서 그때 고년들 3명하고
...." 박은 룸에 앉아 외쳤다. 자신이 이 술자리에서 아무도 꺼릴 자가 없다는 것을
영에게 과시하려는 의도인 것을 영은 알아차렸다. 룸에는 모두 박을 빼고 3명의 박사
장 또래의 중년의 사내들이 앉아 있었다. 하나같이 체구들이 건장하고 키는 족히 180
이 되어 보였다. 인상들은 물론 험악하면서도 한편으론 두려움을 자아내게 하는 위압
감들이 있었으며 비대한 살들이 눈에 거슬렸다.

"자 술이나 진창 마시고 실컷 놀아보자." 3명의 여자들이 들어왔고 김 마담이라는 요
염한 몸매를 드러낸 여자가 영과 박을 사이에 두고 앉았다.

"아이고 애인이 이렇게 젊어서야....... 히히히, 애가 그때 자랑하던 그 영이란 아가
씬가 보지? 학원에서 잘 나가는 영어 강사라면서" 김 마담은 영의 어깨와 등 쪽을 둘
러보며 영에게 말을 걸었다. "아니 얼마나 박사장 혼을 빼놨으면 그래 사흘이 멀다하
고 날 찾던 박이 요새 국물도 없다니깐... 젊은 게 좋긴 좋은가봐.......내가 뭐 아래
가 부실하대나..... 호호호"
김마담이라는 여자는 박과의 그간의 정사에 대해 마음껏 떠들며 그의 테크닉이 얼마나
 뛰어나고 물건솜씨가 좋아 이곳에 있는 아가씨를 몇을 울렸다느니 하며 영은 상상도
못하던 음탕한 얘기들을 늘어 놓았다. 또한 이들이 하는 얘기속에서 이들이 무엇인가
범법행위를 하고 있으며 그 것으로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챘다. 그
리고 박에게 농락당할때 들은 밀수에 대한 얘기가 순식간에 영의 뇌리에 떠올랐다.
하지만 그들이 밀수꾼들이라는 것을 알고 있더라도 이제 영은 여기서 벗어나기에는 너
무 늦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박의 거역하기 힘든 억압도 있었지만 자신스스로도 알수
없는 흥분과 기대로 몸이 흥분되며 붕뜨는 기분을 거역할 수 없었다.


영은 박 사장이 건네는 술잔을 반 강제로 들이키며 얼굴을 볽히고 박의 품에 끌려 앉
겨 있었다. 주위의 시선은 아랑곳 하지 않은채 이미 조명은 반쯤 꺼져 어두컴컴한 밀
실에서 이미 그의 손은 영의 가슴과 허벅지를 더듬기 시작한지 오래다. 그는 동료들이
 보는 앞에서 영을 데리고 부르스를 추며 치마 속에 손을 집어 넣고 심지어는 유두를
끄집어 내며 빨기 까지 하는 것이다. 다들 거나 하게 취한 눈으로 박의 그러한 행동을
 부러워 하며 영의 얇은 타이트한 스커트와 유방을 뜨거운 시선으로 훑어 내렸다.

어느덧 시간은 흐르고 어두워진 룸에서 다들 거나하게 취해 각자의 파트너들과 연신
음탕한 짓들을 해가며 히히덕 거린다. 영의 가슴에 있던 브라는 박에게 뽑혀 나왔고,
이제 팬티마저 뽑혀 졌다. 박의 손은 영의 아랫도리에서 빠져 나올 줄을 모른다. 테이
블밑으로 영의 깊숙한 살집속을 손가락으로 휘젖고 있었다. 영은 미어져 나오는 신음
소리를 간신히 참으며 다른 사내들의 눈치를 보았다. 이미 영의 그러한 행위에 대해
알만큼 알고 있다는 듯이 싱긋 싱긋 웃으며 박을 부러워 한다.

영은 그런 박의 손길에 남의 눈에 주목받기가 겁나 제대로 반항도 못한채 그저 팔에
힘을 주고 그의 손길을 간신히 뿌리치고 있을 뿐이다. 간간히 "제발....." "어머나...
." "아윽..."등의 실갱이 하는 소리만이 들려 나왔다. 그러면서도 박의 손길이 영의
민감한 부분을 건드릴때 마다 부끄러운 신음소리와 가쁜 숨소리를 내질렀다.

"자자.... 이제 좀 달아 오른 것 같은데 말야 ........ 응? 안그런가 우리 영어 강사
선생? '. "이 계집애 극기력 테스트 좀 해야 되겠는데......." "자 여기 우리 애인을
뿅 보내는 친구는 내 하루 빌려 주지..........."

영은 그의 말이 무슨 의미인지도 모른 채 구석에 밀려 앉아 박의 손길에 정신없이 희
롱 당하고 있었다. 영은 자신도 모르게 젖가슴이 탄탄해지고 치마에 묻어나올 정도로
체액이 흐르는 것을 느끼며 박의 손길에 온 몸을 맞기고 있었다. 그의 손은 목덜미를
지나 등줄기의 부드러운 곡선과 엉덩이선을 부지런히 쓰다듬었다.

"아 블라인드 게임을 하잔 말이지?" "그때 요년들 데리고 했던 것말야.... 좋지 좋아!
" 라며 가장 자리에 앉아 있던 사내가 목소리를 높였다. "그땐 요 미스 정이 제일 먼
저 가버렸지.. 안그래?" 하며 그자는 옆에 있는 앳띤 얼굴의 여자를 주물렀다. "아이.
..... 몰라요......그땐 어찌나 흥분됐던지...... 아이 잉......." 미스 정이라는 여
자가 눈을 홀기며 대답하는 것으로 봐서 이자들은 이러한 게임을 벌써 여러번 즐긴 것
을 알아 차렸다.

"자 여기 이 계집애 눈을 가리고 5분씩 시간 제한을 두는 거야..... 각자 5분씩....
그리고 누가 요년을 보내는지 내기를 하는 거라고 알았지! 으,,,, 하하하......." 박
은 완전히 취해 있었다. "자 여기 눈가리개 가져오라고.....".박은 김 마담에게 소리
쳤다. 다들 재미있겠다는 듯이 각자의 자리에 앉아 흥미 있게 영을 바라보았다. 이미
영은 속옷들을 빼앗긴 채 적나라한 모습으로 박의 손길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자 다들 물건들을 꺼내라고... 으하하하" 다들 아무 망서림 없이 각자의 바지춤으로
손을 가져 갔다. 불려 들어온 여자들은 한곳으로 몰려 앉아 영의 흐트러진 얼굴을 살
폈다. 이런곳에는 어울리지 않는 외모.... 정숙하고.. 이지적이며..... 박의 손자락을
 계속 뿌리치는 것으로 봐서 경험은 많지 않은 여자라는 것을 모두 알 수 있었다.

"자 이제 저기 오른쪽부터 5분씩 마음껏 한번 다뤄 보라고... 누구 테크닉이 제일 좋
은지 넌 나중에 나한테 슬쩍 귀뜸해 주면 되... 내 나중에 한번 붙여 줄테니......"
라며 박은 영의 귓속에 속삭였다.

"자 오늘 이년을 싸게 만드는 놈은 내가 아예 하루 빌려주겠어! 알아들었지 다들....
물론 나도 껴서 말야......하지만 내가 보내면 네 녀석들은 국물도 없는 거라고....."
 다들 실력발휘들 해서 이년을 보내보라고, 쳐주던, 눌러주던, 뒤로 해주던 각자 마음
껏 하라고, 보기 보단 대단한 년이니까..... 푸하하하.... 왠만해선 쉽지 않을 꺼야.
성감대를 잘 찾아야 되다고...."

그렇다 이제 박은 영에게 이 곳에 있는 박을 포함해 4명의 중년 사내들에게 몸을 맞길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한 명에 5분씩......그것도 자신이 절정에 오를 때 까지
 반복해서 돌아가는 것이다. 또한 영을 만족시켜주는 운 좋은 사내는 영을 하루동안
차지할 수 있는 것이다. 이제 영은 눈이 가려져 네명의 사내들에게 자신의 탄력 있는
골짜기의 부드러운 살집을 벌려 주어야 한다. 이들이 어떻게 자신을 다룰 지는 영도
알 수 없는 일이다.

영은 수치로 온 몸을 떨었다. 하지만 이제 취기가 오르는 자신의 저 하복부 한편으론
각자 적동색의 기름지고 튼튼한 살덩어리들을 내놓고 앉아 있는 건장한 사내들의 무릎
 위에 걸터 앉을 생각을 하니 가슴이 쿵쾅거리고 호흡이 가빠왔다.

영은 과연 얼마나 참을 수 있을지? 그리고 이 부끄러운 상황에서 어찌 벗어날 수 있을
지 .. 기대와 수치심이 동시에 밀려오는 것을 느꼈다.

실내의 불이 꺼지고 영은 울면서 첫 사내에게 끌려갔다. 앞이 캄캄하고 아무 생각이
나질 않았다. 지금 자신이 처한 상황이 마치 꿈인 것 같았다. 도무지 실감이 나질 않
고 음란 비디오의 주인공이 되는 착각에 빠졌다. 영은 훌쩍거리며 첫 사내의 손길에
이끌려 갔다.

자리를 바꾸어 앉았기 때문에 어디에 박이 앉아 있는 지도 알 수 없는 노릇이다. 그러
나 박의 살기둥 만은 알아낼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그것은 영의 그러한 생각은
자신의 착각이었다. 이들은 모두 박의 것 만큼이나 건강하고 늠름한 분신들을 갖고 있
는 것을 순진한 영이 알 수 없는 것이었다.

첫째 남자는 영을 이끌어 소파위에 무릎을 꿇을 것을 요구했다. 그는 눈가리개를 하고
 있는 영의 팔을 잡고 소파위에 엉덩이를 뒤로 내밀고 엎드리도록 영을 이끌 었다. 영
은 흐느끼며 겁먹은채 소파위에 엎드렸다. 두손으론 소파의 등기둥을 버티고 잡고 엉
덩이를 뒤로 뺐다.

알 수 없는 사내는 숨을 몰아쉬며 영이 자기가 바라는 대로 자세를 잡도록 부지런히
움직였다. 이제 영은 부끄럽게도 둔부를 뒤로 한껏 뺀채 소파위에 엎드렸다. 타이트한
 스커트자락으로 인해 영의 탄력있는 둔부가 더욱 불거져 나왔고 그 아래로는 부드럽
게 죽 뼏은 아름다운 다리가 무릎을 꿇는 채로 뒤로 뻗쳐 있다. 엉덩이의 골짜기의 양
 갈래선이 분명히 드러나고 레이스 팬티의 끝선이 스커트 위로 드러났다. 정말 탐스러
운 엉덩이 살집이었다. 두 손으로 누르면 금방이고 터질 것 같은 적당히 살집이 오른
그 곳을 보고 뒤에 서있는 사내는 군침을 삼켰다. 상체는 어떤가.. 엎드린 탓에 도톰
한 유방과 그 끝의 힘차게 솟아 있는 검붉은 유두는 아래로 향하며 블라우스 사이에서
 아슬 아슬 그 섹시함을 내비치고 있다.

사내는 영의 둔부를 게걸스럽게 주물렀다. 양손바닥으로 엎드려 있는 영의 골짜기 사
이와 허벅지, 무릎, 종아리 그리고 젖가슴위를 마구 쓰다듬었다. 영은 그의 손길이 스
칠때 마다 신음 소리를 간간히 내며 온몸을 뒤틀었다. 자신도 모르게 흥분하고 있었다
. 중년 사내의 능숙한 손놀림에 헐떡 거리며 슬쩍 양 다리도 벌려보고 위 아래로 둔부
를 돌려 보기도 했다.

자신도 모르게 살살 엉덩이를 흔들며 유방을 출렁이는 영. 가히 숨막히는 광경이 아니
라고 할 수 없다. 아래로 폭포수 처럼 흘러내린 머리결과 조화를 이룬 영의 붉거진 얼
굴. 그 아래의 어깨선............

이제 사내는 영의 스커트 자락을 잡고 살 살 위로 올린다. 영은 숨 죽였다. 자신의 모
습을 이방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보고 있다는 생각에 숨이 막히고 정신을 차리기 힘들
었다.
스커트가 살짝 올려진 둔부의 골짜기 사이엔 이미 가려줄 것이라곤 아무 것도 없었다.
 서늘한 바람이 자신의 음부에 스치고 지나가는 느껴졌다. 눈은 가려진 채로 낯선 사
내들의 손에 의해 자신의 치부가 지금 뒤에서 들쳐지고 있다. 아찔 했다. 또한 숨이
가빠왔다.

자신의 뒤가 갑자기 흠뻑 젖는 느낌이 들었다. 자신이 내놓는 흥건한 애액이 양 갈래
골짜기에서 피가 몰리며 흘러 나오는 것이 느껴졌다. 눈이 가려져서 인지 옴 신경이
자신의 사타구니와 골짜기 사이로 쏠렸다.

항문언저리에 사내의 숨결이 느껴졌다. 사내는 영의 드러난 엉덩이 골짜기 사이롤 얼
굴을 들이대고 영의 부끄러운 항문에 혀를 살짝 갖다 댔다. 갑자기 온 몸에 전율이 일
었다. 영은 숨죽였다.

그의 입술이 항문언저리의 계곡 사이를 집요하게 애무했다. 양 손으로는 영의 탄력있
는 둔부를 꽉 붙잡고 오직 영의 엉덩이에만 관심이 있다는 듯이 다른 곳은 손도 대지
않은채 엉덩이 부위만을 애무 하는 것이다.

그의 입술이 자신의 벌어진 주름사이의 위 언저리로 이동한다. 이미 항문께엔 잔뜩 침
을 묻친채 자신의 바깥으로 밀려나온 부드러운 질 언저리의 주름을 살짝 문다. 그리곤
 양 입술로 쯥 하며 빨아 당겼다.

"학" 가리개로 가려진 영의 얼굴의 반쯤 벌려진 입술사이에서 뜨거운 한숨이 새 나왔
다. 영이 무섭게 반응하고 있다는 것을 사내는 알아차렸다. 어짜피 한번에 보낼 수는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 중년사내의 여유가 느껴졌다. 사내는 일단 두 번째의 순서를
위해 자신의 느낌을 영에게 강하게 전달하고자 뜸을 들이고 있는 것이다.

사내의 입술이 길게 밖으로 나와서는 영의 촉촉히 젖은 저 주름 안쪽으로 밀려 들어오
는것이 느껴졌다. 그의 입술은 영의 애액을 모두 빨아 먹으려는 듯이 집요하게 모든
것을 핥아 나갔다.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온 입술로 영의 질 얹저리를 가득 머금고
는 단숨에 흡 하고 빨아 들였다. 영은 자신의 모든 정욕이 그의 입술 언저리로 몰리는
 것이 느껴졌다.

자신도 모르게 허리를 틀며 그의 입술에 반응했다. 다시 그는 영의 허벅지 부분과 엉
덩이 부분에 키스 마크를 만들며 세차게 둔부 언저리 곳곳을 빨면서 입맛을 다셨다.

이제 영은 젖가슴이 팽창했으며 자신의 사타구니 사이가 근질 근질 해지며 질 언저리
가 벌렁거리며 움찌락 거리는 것이 느껴진다. 항문과 질과의 묘한 조화가 엎드린 영의
 둔부에서 묘한 자극을 불러 일으키고 있었다. "대단한데.......... 정말 단단하겠어.
......... 아우,. 저 주름좀 봐... 엄청 쏟아 내는데....." 영의 옆쪽에 서있는 듯한
사내의 입에서 뜨거운 감탄이 쏟아져 나왔다. 다들 자신의 엉덩이를 숨 죽이며 보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자 영은 더욱 알 수 없는 쾌감에 가슴이 벌렁 거리며 입이 말라 왔
다. 이전의 흐느끼던 울음소리는 이제 멈추었고 대신 연신 크게 흔들리는 자신의 젖가
슴의 율동이 느껴질 뿐이다.

그때 영의 반쯤 벌려진 입술사이에 무엇인가 부드러운 것이 닿았다. 그것은 바로 사내
의 살덩이 였다. 그는 입을 굳게 다물고 있는 영의 얼굴 양 뺨에 자신의 살덩이를 살
살 문질렀다. 영의 입술위와 뺨에 대고 툭툭치며 입을 열어 보라는 듯이 앞에서 아른
거렸다. 영은 당황했다. 처음에는 역겹게 느껴졌던 그의 살덩이가 이제는 왠지 부드러
우며 영의 성적 호기심을 자극했다. 영은 자신도 모르게 입을 반쯤 벌렸다. 그는 서두
르지 않고 천천히 자신의 첨단을 영의 입술언저리에 집어 넣었다.

그의 첨단을 맞이한 영은 이내 다문 이빨을 벌려 주었다. 사내가 영의 머리채를 부드
럽게 붙잡고 뜨거운 살 덩이를 깊숙히 밀어 넣는다. 영은 그이 첨단과 기둥을 부드럽
게 혀로 둘러 감으며 물었다. 대단한 열기 였다. 난생 처음 사내의 첨단을 입으로 맞
이하며 영은 입가에 루즈를 흩트리며 뜨거워진 자신의 입술로 사내의 첨단을 부드럽게
 물고 있다.

"자...... 살살..... 빨아봐....." 사내가 타이르 듯이 말한다. 영은 고개를 흔든다.
싫다는 표시였다. 사내는 다시 첨단을 영의 입에서 빼고는 영의 뒤로 돌아간다. 그리
고 입술로 영의 둔부의 갈라진 틈새를 마구 핥아 내었다. 영의 입술에서 뜨거운 입김
이 뿜어져 나왔다.

"자 이제는 빨고 싶겠지 안그래?.........' 사내는 다시 영의 입으로 자신의 첨단을
부드럽게 갖다대고 영은 반쯤 문 그의 부드러운 불기둥을 자신도 모르게 살짝 빨았다.
 아........묘한 체취와 함께 말랐던 입에 침이 마구 고인다. 영은 그의 물건을 입술
로 감싸고 이제 서서히 빨고 있다. 사내가 영의 턱을 붙잡고 얼굴을 위로 든다. 자신
의 쭉 뻗친 살덩이를 빨고 있는 영을 보고자 하는 의도다.

영은 그의 손길을 뿌리치고 그의 물건에 흠뻑 침을 묻치며 쭉 잡아 뽑으며 정신없이
빨고 있다. 주위에서 웃는 소리가 들려았다.

"야... 야..... 물지는 말라고.... 흐흐" 사내는 만족감에 영의 뺨을 부드럽게 쓰다듬
어 주며 영의 붉은 입술사이로 반쯤 물려 정신없이 빨리고 있는 자신의 살덩어리를 자
랑스럽게 바라보았다.

"으...... 이년이....... 입안이 너무 뜨거워........" 이제 아랫도리도 끓어 올랐나
본데.....입안에 온도하고 아랫도리 온도하고 같은 거 알지" 라며 사내는 자신의 뿌리
를 영의 입에서 거두어 간다. 그렇다. 사내는 이제 영의 아랫도리가 끓어 오르고 있다
는 것을 입술의 움직임으로 안 것이다.

젊은 사내에게서는 느낄 수 없는 음탕함과 은근함 그리고 여유로운 희롱.........
이것에 영은 거역도 못하고 꼴깍 넘어가는 자신을 의식하고 있다. 자신이 이 사내에게
 완전히 앞 뒤로 희롱 당하고 있다는 생각이 서서히 들자 미칠 것 같은 쾌감이 엉덩이
 사이로 밀려 들어 왔다. 영의 체액이 둔부사이를 흠뻑 적시고 있다. 둔부 주위에 사
내의 아랫배 부위가 닿으며 골짜기 사이로 그의 첨단의 열기가 느껴졌다.

"아흑.......아..... 난.... 난....... 몰라 ............." 영은 부르르 엉덩이를 떨
었다. 방금 전까지 자신의 입으로 빨아주던 그의 살덩이가 이제는 아랫입으로 들어 온
다는 생각을 하자 머리속의 피가 거꾸로 끓으며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그의 성기가
갑자기 친근감있게 느껴졌다. 다시 한번 빨고 싶은 생각마저들었다.

"자 이제 다리를 벌리라고.......쭉 벌려봐..... 멋진 곳 마음껏 자랑해 보라고....."
 " 이렇게 기가 막힌 엉덩이는 처음이야 ..... 후....후...." 사내는 가쁜 숨을 몰아
쉬며 영의 뒤로 벌어진 양 다리사이에 오른쪽 다리의 무릎부위를 집어 넣어 영이 다라
를 활짝 벌리게끔 소파의 양쪽으로 밀어 내렸다. 엉덩이 위쪽으론 여전히 스커트가 말
려 올라가진채 걸쳐 있었고 상체는 여전히 부풀어 오른 유방을 감싼채 불라우스가 걸
쳐져 있었다.
그런 영의 모습이 더욱 이 사내의 정욕을 부채질 했다.

영의 계곡사이는 이미 흠뻑 젖어 있다. 은근한 불빛에 비추어 그 흥건한 곳이 더욱 빛
나고 있다. 사내들의 숨넘어 가는 소리와 여자들의 감탄 소리가 절로 흘러 나오며 이
지하룸의 묘한 침묵을 깨고 있다. 영은 입을 막았다. 그의 살덩이가 밀려들어 오면 주
체 못할 신음소리가 터져 나오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수치고 뭐고 그저
이 사내가 자신을 채워주기를 바라고 있다. 겉으로는 안된다고 하지만 자신의 질을 흠
뻑 적시며 이 밀수꾼 사내들에게 어서 범해달라며 흠뻑 적시고 있느 것이다.

이제 사내가 마지막으로 영의 둔부를 양손으로 툭툭치며 발간 손자국을 만들어 낸다.
묘한 살집 소리다. 영의 수치심을 자극하기 위한 의도 라는 것을 주위의 사내들은 알
고 있다. 영은 바짝 등을 수그리고 둔부를 치켜 들었다. 벌려진 항문과 질의 적나라한
 모습이 드러나리라는 것을 의식한채 자신도 모르게 당하고 싶다는 욕망이 양 다리사
이에 피어올라 힘이 들어간다.

한손으론 자신의 왼쪽 유방을 블라우스 단추를 풀러 끄집어 내고 스스로 유방을 잡고
쓸어 올렸다. 아랫도리 계곡에서 액이 흠뻑 솟아나는 것이 느껴졌다. 이제 온몸은 팽
창되어 사내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고 있다. 한달전 박사장에게 당하던 절정의 느낌이
벌써 사타구니에서 치솟아 올라왔다. 박의 뿔기둥이 한없이 그리웠다. 지금 기분으로
는 박이 시키는 것이면 무슨 체위로도 벌려주고 싶을 뿐이다. 그의 뜨거운 사정의 순
간이 허리를 뒤틀리게 만든다. 박에게 안겨 "여보...여보......아... 나 ..... 싸고
싶어...." 라고 외치고 싶은 충동이 밀려 왔다.

드디어 사내의 단단한 뿌리가 영의 활짝 벌려진 계곡의 질속으로 밀려 들어오는 것을
느끼며 영은 엉덩이를 좌우로 흔든다. 모두 에게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에 쾌감이 더욱
 밀려온다. 묘한 자극이었다.

"슥..........." 사내는 자신의 성기를 영의 엉덩이 계곡사이에 부드럽게 갖다 대고
질사이의 주름이 자신의 뿌리에 밀려 안으로 빨려 들어가듯이 사라지는 것을 뒤에서
보며 영의 뒷 머리채를 잡았다. 정말 단단하게 조이고 있었다.......................
...


"이년..... 정말 듣던대로 대단한데...... 후........." 영은 자신의 엉덩이가 그토록
 남자들을 미치게 만드는 것을 서서히 몸으로 체득하고 있었다. 알 수 없는 섹시함과
자신감이 밀려 들며 엉덩이를 한결 바싹 치켜 들며 사내의 살덩리를 잡았다.

사내는 자신의 살덩이가 엎드려 있는 계집의 질 속에서 좌우로 조여 드는 쾌감에 금방
이라도 쌀 것같은 자극에 그만 " 아.....으 ..... 으.....못참겠다......" 라며 영의
질속에서 힘차게 솟아오른 ...................

계속.......



<예고>
이제 범죄조직과 연관된 밀수꾼들에게 지하의 룸싸롱에서 박사장을 위시한 4명의 사내
에게 자신의 육체를 바칠 준비가 된 영....................

그녀의 엉덩이를 탐하며 새로운 쾌락의 절정으로 관능적인 영을 몰고 가는 중년의 사
내들과 그들의 테크닉에 빠져 정신없이 몸을 굴리는 영의 끝없는 파노라마.........
그리고 그녀을 구하기 위해 맨몸으로 뛰어드는 여형사 "진'의 활약을 기대하며.....




농락당하는여강사 3부:밀수꾼에게 길들여지는 영2

낯선 사내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영의 풍만하게 부풀어 오른 둔부의 부드러운 골짜기
사이에서, 자신의 불기둥을 잡아 뽑으며 한숨을 몰아 쉬었다. 영의 부드러운 체액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영은 순간 그의 뿌리를 놓치지 않으려고 잘록한 허리를 뒤틀었다.


"아흐.....이년......후....정말 미치게 만드는데...." 하며 사내는 자신의 늠름한 성
기를 그녀의 양 엉덩이 볼에 "슥슥' 문질렀다. 영은 이제 점점 자제하지 못하는 자신
을 느꼈다. 더욱이 자신을 늠늠하게 채워줬던 사내가 갑자기 빠져나가자, 자신도 모르
게 아쉬운 소리를 내며 허리를 위아래로 돌렸다. 몸을 낮추며 다리를 더욱 벌렸다. 엉
덩이의 양 골짜기가 활짝 부끄러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더욱이 실내등의 조명에 비
추는 영의 풍만한 하체는 잘록한 허리와 풍만한 젖가슴과 대조되어 외국의 영화배우에
 못지 않는 관능적인 자태를 보여주었다.

"야 .....예.... 엉덩이 돌리는 것 좀 봐라....정말 대단한데....." 다음 누구야? 하
는 낯익은 목소리가 들렸다. 바로 박의 목소리였다. 영은 갑자기 그의 몸이 그리워 졌
다. 아니 솔직히 그의 성기가 그리워 졌다는 것이 더 솔직한 심정이리라. 그의 뜨거운
 뿌리를 따듯하게 물고 잠자리에 들었던 생각이 들며 자신도 모르게 가슴으로부터 그
에게 안기고 싶은 욕정이 밀려 왔다. 가슴이 쿵쾅거렸다. 다른 사내에게 몸을 푸느니
박에게 모든 것을 맞기고 싶은 충동이 자신의 한껏 벌려진 아랫도리에서 젖가슴으로
전율하며 밀려왔다.

다음 사내인지 또 다른 느낌이 자신의 엉덩이에 밀려들어오는 것을 느끼며 영은 다시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정신없이 헉헉대며 영의 허리를 잡고 위아래로 쳐대고 있는 사
내의 불룩한 아랫배가 영의 둔부와 탁탁거리며 부딪쳤다. 그러나 영은 입을 꼭 다물고
 극기심을 발휘하며 참았다. 왠지 만족스럽지 못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또 시간이 흘
렀다.

또 다른 사내가 영의 뒤로 돌아와서는 영에게 명령한다.

"뒤로 돌아 앉아"

영은 천천히 엉덩이를 돌리고 소파에 무릎을 꿇고 돌아 앉았다.

그렇다. 영이 기다리던 박의 목소리가 분명했다. 중년의 나이로 지긋하면서도 명령조
의 목소리, 자신을 정신없이 만족시켜주며 끝없는 나락의 질펀한 욕정으로 온 몸을 떨
게 만들어 준 그였다. 갑자기 온몸이 흥분되는 것이 느껴졌다. 그의 명령이라면 어떤
짓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박은 이러한 영의 심리를 절묘하게 이용한 것이었다.

분명 영의 육체 어딘 가엔 자신을 갈구하는 욕정이 숨어 있으리라는 것을 이미 알고,
다른 사내들로 하여금 잔뜩 몸이 달아오르게 만든 것이다. 한 달 전 영을 마음껏 희롱
하면서 자신에게 꼴깍 넘어간 영이 이제 자신의 손아귀를 빠져나가지 못하리라는 것을
 많은 여성들과의 오랜 육정의 경험으로 알고 있었던 것이다. 역시 아랫도리의 정은
무서운 것이라는 것을 박은 알고 있었다. 더군다나 경험이 많지 않은 영과 같은 적당
히 물이 오른 여자는 오르가즘의 쾌감을 알게 해준 남자를 잊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여유를 부리고 있는 것이다.

이제 박은 자신의 육정에 빠진 영을 확인하는 일밖에 남지 않았다.

"이렇게요? ......." 영은 활짝 벌려진 블라우스 사이로 팽팽하게 부푼 자신의 젖가슴
을 느끼며 상체를 편채로 양 허벅지를 가지런히 모으고 앉았다.

영의 뺨에 자극적인 냄새와 함께 따뜻한 육덩이가 느껴졌다. 그는 아무 말이 없었다.
분명 모든 사람들이 정면을 향하고 있는 영을 보고있으리라. 영은 머뭇거렸다. 하지만
 영의 그런 행동은 오래가지 못했다.

영은 두 손으로 그의 성기를 잡았다. 따뜻함이 말초신경들을 타고 전해온다. 그의 성
기를 왼손으로 잡고 자신의 뺨에 문질렀다. 박의 성기가 더욱 성 나기 시작한다.

박은 자신의 성기를 풍만한 영의 젖가슴의 곧게 돋은 유두에 갔다 대고 부드럽게 문지
른다. 자신의 검붉은 첨단으로 영의 왼쪽 위로 볼록하게 치솟은 잔뜩 성난 유두 위를
스치듯이 훑으며 지나가고, 다시 오른쪽 유두, 그리고 다시 왼쪽을 반복한다. 그의 살
덩이에 밀려 영의 젖가슴이 왼쪽, 오른쪽으로 일그러지며 밀려 움직인다. 실로 자극적
인 모습이었다.

영은 붉어진 얼굴을 뒤로 돌린 채 자신의 가슴을 더욱 위로 당긴다. 양쪽 유방이 심하
게 흔들리며 탱탱하게 팽창하는 것이 희미한 불빛에 분명하게 드러난다.

박은 다시 자신의 성기를 영의 얼굴로 가져갔다. 영은 서스름 없이 입에 가득 그의 팽
창한 첨단을 베어 물었다. 너무도 따뜻하고 자극적인 맛이었다. "쯥 .... 쯥....." 하
며 혀로 감싸 안으며 정성스럽게 빤다. 영의 반쯤 벌어진 붉은 입술 속에서 침을 묻히
며 나왔다가 부드러운 입술을 타고 깊숙히 사라지는 자신의 검붉은 기둥을 보며 박은
정복자의 쾌감을 느꼈다.

그렇게 도도하게만 보이던 영이 소파 위에 무릎을 꿇고 자신의 살기둥을 붙잡고 정성
을 다해 빨고 있는 모습을 보며 늠름한 자신의 성기가 더욱 자랑스럽게 보였다. 양손
으로는 영의 목덜미를 애무해 주며 기특하다는 듯이 머리 결을 쓰다듬어 정리해 주었
다. 완전히 자기 여자였다. 비록 다른 사내들이 삽입했었지만 박에게 그런 것은 중요
하지 않았다.

"자 이제 블라우스를 완전히 벗어......."

영은 헐떡거리며 그의 성기를 입에서 빼내 그의 것을 놓치지 않으려는 듯, 한 손으로
그의 성기를 번갈아 잡으며 블라우스를 벗었다. 하얀 등줄기와 어깨선이 드러나며 여
전히 하체에만 걸쳐 있는 양 무릎위로 밀려 올라가있는 얇은 스커트가 더욱 요염하게
보였다. 미끈한 허벅지였다. 적당히 살이 올라 탄력있으면서도 군살이라곤 전혀 보이
지 않는다. 그 사이로 깊은 그림자가 내비친다. 어렸을 때부터 수영 및 댄스로 단련된
 몸매였다.

"어떻게 해줄까? 뒤로? 아니면 내 위에 올라탈래? ........."

박이 영의 젖가슴을 양손으로 위에서 잡아 문지르며 부드럽게 물었다.

"몰라요.....이러면 안되는데....."라고 가까스로 말문을 연 영은 그저 박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

"뒤.....뒤로 엎드려.....엉덩이 바짝 들고....알았냐?" 박이 명령했다.

영은 아무말 없이 뒤로 엉덩이를 돌리며 돌아 엎드렸다. 엉덩이를 바짝 들고 박의 가
슴 쪽으로 댔다. 어서 삽입해 달라는 의미였다.

"자 이제 네가 집어넣고 흔드는 거야.... 알았지..흐흐..."

영은 모든 것을 체념한채 박에게 모든 것을 맞긴다는 듯이 블라인드로 가려져 있는 얼
굴을 곱게 끄덕 거렸다.

"'귀두만 물고 감촉을 느껴봐, 다 넣지는 말라고.......질의 느낌으로 잘 조정해야되"


영은 자신의 활짝 벌려진 촉촉히 젖어 빛나고 있는 골짜기 사이의 주름진 계곡사이로
그의 살기둥을 가져다 맞추고는 자신의 손으로 박의 커다란 성기를 잡고 살짝 밀어 넣
었다. 영은 온 신경을 자신의 갈라진 골짜기 사이로 집중하며 그의 살기둥의 첨단을
느끼며 엉덩이를 박쪽으로 살짝 내밀어 끝 부분을 꼭 물었다. 동시에 자신도 모르게
항문의 근육이 함께 조여지는 것이 느껴진다. 영의 기교가 점점 늘고 있는 것이다.

박은 영이 자신의 첨단을 물기 위해 항문을 오므리며 의도적으로 괄약근에 힘을 주는
것을 뒤에 서서 내려보고 있었다.

"그렇지.... 힘을 넣었다 뺐다 반복해 봐.......잘 하고 있어.....그래야 남자가 만족
한다고......." "그래 항문에 다시 힘을 줘!"

영은 박이 시키는 대로 항문에 힘을 넣었다 뺐다 하며 박의 살덩이를 물었다 놨다를
반복한다. 점차 요령이 생기며 질의 느낌이 점점 좋아지는 것을 알았다.

"'자 이제 반만....반만 물어봐" "천천히 내껄 느끼면서 ....."

영이 엉덩이를 박 쪽으로 밀어붙이며 서서히 그의 뿌리를 삼킨다. 절반정도 영의 주름
진 계곡사이에 묻힌 자신의 뿌리를 보며, 박은 영의 둔부의 탄탄한 살집을 쳐주며

"그래 잘했어.....조금 더 넣어.....그래거기야....." "어때 느낌이 틀리지?" " 어때
아까랑 어떤 게 더 좋아? " .

"아흑...이게 더 좋아요...." "몰라~~ 다 좋아요...."

"자 이제 반만 문 채 왼쪽으로 두 바퀴 돌려봐 천천히........." "질벽쪽으로 비비면
서.."

영은 자신의 엉덩이로 박의 성기의 절반정도를 물고는 천천히 두 바퀴를 돌렸다. 빠질
까봐 세심하게 신경쓰는 사이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께로 모든 피가 몰리고 있어 더욱
팽창되는 자신의 질벽이 뜨겁게 느껴졌다.

"자 이제 끝까지 넣었다가 귀두 까지만 빼서 천천히 세 번 왕복하면서 쭉 빨아 먹어봐
...."

박은 계속 영에게 수치스런 명령을 계속한다. 영은 그의 깊은 살덩이를 힘있게 조이며
 천천히 엉덩이를 앞 뒤로 움직였다. 그의 깊고 단단한 뿌리가 느껴지자 자신도 모르


"허억...........하악........."

하고 절로 탄성이 흘러 나왔다. "확" 하고 자신의 질 부분에서 액이 쏟아져 나오는 것
을 느끼며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싶은 충동에 엉덩이의 근육을 수축시켰다. 바로 이때
 박은 자신의 뿌리를 갑자기 뽑았다.

"이년이 ..... 벌써 하려고.... 흐흐흐........ 아직 안되지 아직 멀었다고......더
참아..........내 여자가 되려면 이 정도는 참아야 된다고....하하하"


벌겋게 술 취한 박의 웃음소리가 들리며 눈가리개로 가려져 있는 영의 어두움 속에 그
의 비열한 모습이 절로 그려졌다. 영은 이제 엉덩이를 마음껏 돌리고 싶을 뿐이었다
가쁜 숨을 내쉬며 마음껏 비명을 내지르며 울고 싶었다. 하지만 그는 기회를 주지 않
는다. 박은 자신이 울부짖으며 넣어달라고 애원할 때까지 자신을 희롱하리라는 것을
영도 직감으로 알아 차렸다.

박이 다시 숨을 고르고 있는 영의 엉덩이를 쳐주며 힘껏 자신의 뿌리를 밀어 넣었다.

영은 "하악............" 하며 비명을 질렀다. 예기치 않았던 박의 공략에 영은 부끄
러움도 잊은 채 이제 점점 비명소리에 가까운 새된 소리가 울려나오는 것을 느꼈다.

갑자기 박이 영의 머릿 채를 왼손으로 잡더니 오른손으론 앞으로 내뻗어 젖가슴을 쥐
고 영의 단단하게 조이는 골짜기 사이에 살덩이를 넣고 앞뒤로 세차게 밀어 쳐주었다.
 몇 번이었을까? 영은 정신이 아찔하고 신음소리를 내지르며 거의 절정에 닿을 뻔했다
. "슥..." 그의 물건이 다시 빠져나간다.

"자 이제 이 바닥으로 내려와 무릎꿇고 엎드려........"

영은 박의 명령대로 붉고 두터운 카펫이 깔린 홀의 바닥으로 내려와 무릎을 꿇고 엎드
렸다. "자 내 껄 입으로 물라고..." 영은 이제 너무 흥분한 나머지 다른 사람들의 시
선을 아랑곳하지 못한 채 박의 명령에 무조건 엉덩이를 흔들며 따를 뿐이다. 완전히
박의 공략에 넘어간 자신이 느껴지자 부끄러운 자세와 명령들이 영의 정욕을 더욱 부
채질하는 피학의 쾌감까지 밀려 왔다.

"자 내 껄 물고 따라오라고.........으흐흐흐흐....."

이제 술기운이 마구 돌며 정욕과 정복의 쾌감에 잔뜩 흥분한 박은 영에게 자신의 살덩
이를 물고 카펫 위를 기어다니게 하려는 것이다.

"입에서 빠뜨리면 각오하라고....."

박은 영의 입에 물린 자신의 뿌리를 반쯤 선 채로 천천히 뒤로 이동했다. 영은 박의
늠름한 뿌리를 입에 담고 천천히 박이 이동하는 곳으로 기어서 따라가고 있다. 수치스
러운 이 자세에서 영은 박의 뿌리를 물고 있는 자신의 입이 마치 자신의 아랫도리가
된 것과 같은 착각에 빠져 그의 살덩이가 더 없이 자극적으로 느껴졌다.

홀 안의 사람들은 이제 시간을 재는 것도 잊은 채 영의 모습에 넋이 나가 정신없이 감
상하고 있다. 두어바퀴를 돌았을까?....

"자 이제 입에서 빼고 뒤로 넣고 앞으로 기어가........어서..........."

박은 영이 자신의 물건을 골짜기 사이로 물고 앞으로 기도록 명령하는 것이다. 이제
영은 정신이 없었다. 너무나 자극적인 박의 요구에 주름진 계곡사이로 연신 뜨거운 애
액을 흘리며 젖가슴을 부르르 떨고 있다. 박은 영을 되로돌려서는 자신의 물건을 푹
집어넣고는 담배를 입에 물었다.

" 아~~~~~ 좋다....... 이년 엉덩이는 백만불짜리 라니까.... 안 그래....응.........
 이년은 내 꺼 라고 보면 알겠지..... 하하하.......너희들은 어림도 없다고 .... 내
이년 뭘 좋아하는지 잘 알고 있다고."

박이 정신없이 떠드는 소리가 들린다. 영은 박의 살덩이를 꽉 문 채로 홀 안의 카펫트
 위를 천천히 박의 뿌리가 빠질 새라 신경 쓰며 빙글 빙글 돌고 있다. 그의 물건을 물
고 있는 자신의 엉덩이가 너무 달콤하고 뜨거워 이젠 한없이 돌고 싶은 마음뿐이다.
가끔씩 엉덩이를 박의 아랫배 쪽으로 밀어붙이며 돌리기도 하며 이젠 여유 있게 즐기
며 돌고 있다.

그런 자신의 모습을 홀 안의 모든 사람들에게 자랑스럽게 드러내며 마음껏 즐기고 있
는 자신을 발견했다. 영은 이제 더 이상 참기 힘들었다. 박에게 올라 허리를 흔들며
싸게 해달라고 애원하고 싶어 미칠 지경이었다. 이미 박도 그런 영의 상태를 질의 뜨
거움으로 충분히 파악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박은 영이 먼저 애원하며 울부짖을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대단한 극기
심이었다. 한 여자를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마지막 남은 자존심까지 다
팽개치도록 유도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영은 헐떡거리며 더 이상 앞으로 기어가지 못하고 있다. 엉덩이를 풀고 싶은 욕
심에 아무 생각도 나질 않는다. 그저 엎드린 채로 박의 살덩이를 물고 빙글빙글 돌리
며 목젖 깊숙한 신음소리를 마구 냈다.

"하악...... 흐응흐응,,,,,,,,"

깊숙한 욕정의 소리가 밀려온다. 더 이상 참기 어려워 박의 그 곳울 꽉 잡고 흐느끼고
 있는 것이다.

'못 참겠나?....엉....벌써 싸고 싶냐고?"

박이 비웃듯이 물었다.


" 아... 몰라요.... 아니.....안되요......난 못해........"

영은 수치심에 정신을 못차리며 대답했다. 하지만 엉덩이만은 더욱 원을 크게 그리며
박의 아랫배에 마구 비벼댄다.


'그게 아닌것 같은데 흐흐흐" "하고 싶으면 .....여보.......저 싸게 해주세요.......
.라고 말해 그럼 해주지. 그전엔 안돼....... 흐흐흐..... 못참겠으면 싸게 해달라고
네년 입으로 빌어보라고............흐흐흐"

영은 마지막 극기심을 발휘하고 있다. "아~~ 여보 라니, 내가 이 다 늙은 이런 비열한
 사내에게 여보 라니.....그건....... 아...... 못 참겠어........."라고 영은 속으로
 흐느꼈다. 이제 그의 뿌리가 더욱 영의 자궁 안에까지 느껴지며 폭발하는 불기둥을
느끼며 자신의 허리를 돌리고 싶어 거의 눈이 감겼다.

영은 "사장님......." 라고 간신히 입을 열었다. 남들이 들을까 두려워하며 나즈막히
속삭였다.

"하하.... 뭐라고? 안 들리는데.... 그것 갖곤 안되지.... 에라 오늘은 고만 해야되겠
는데...."하며 박이 자신의 뿌리를 잡아 뽑을 태세를 갖추자 영은 다급해져 신음하듯
외쳤다.

"아.... 여..... 나.....빨리 싸고 싶....."

애원하는 영의 모습을 뒤에서 즐기며 박은 더욱 신이 났다. 뭐라고 더 크게...확실히
말하라고.... 하겠다는 거야 말겠다는 거야...엉?"

"아..... 여보....나 쌀꺼...같애요....더 못 참겠어..............빨리.......엉덩이
좀 어떻게...."

영은 이제 콧소리까지 섞어가며 애원한다. 마음속으로부터 박이 자신의 모든 것을 소
유하고 있는 남자라는 생각이 들자 이젠 칭얼거리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

"이년이.........밝히기는....색골 같은 년........." "자 이리 올라타,,,,,어서.....
.니 마음껏 흔들어봐........"

박은 카펫 위에 벌렁 누웠다.

영은 헐떡이며 그의 배 위에 걸터앉았다. 어찌나 급히 그의 배 위에 사타구니를 비비
며 올라탔는지 박이 채 눕기도 전에 그를 뒤로 밀쳐 눕혔다. 이제 영은 오직 싸고 싶
은 마음뿐이다. 한 손으로 그의 위로 힘차게 솟은 불기둥을 붙잡고 자신의 허리를 살
짝 들어올려 성난 주름들이 올라서 있는 애액으로 흠뻑 젖은 질 입구에 갔다 대고는

"스윽..........." 하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벽으로 힘껏 조이며 질펀하게 확 퍼져서
눌러 앉았다. 두 손으로는 부풀어 터질 것 같은 유방을 잡고 유두를 두 손가락으로 마
구 비볐다. 출렁이는 영의 자태.... 아름다운 몸이다.

드디어 영은 그의 푸짐한 살덩어리로 아랫도리를 가득 채우고는 "흐윽...............
아으으으응................." 하며 길게 참아왔던 신음소리를 내질렀다. 너무도 오래
 참아왔던 뜨거운 순간이라 수치고 자존심이고 죄다 내 팽겨 치고 박의 기름진 배 위
에 걸터앉아 허리를 위아래로 마구마구 떡 방아 치듯이 흔들었다. 박은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한 채 미친 듯이 자신의 배 위에서 요동치는 영의 젖가슴을 양손바닥으로 넓게
 훑어 주며 웃고 있었다.

"아응....여보........아아아....." 영의 기괴한 신음소리가 홀을 가득 매운다.

'야 이년아 뒤로 반바퀴만 돌아봐...빠지지 않게 돌라고.........."

박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영은 그의 물건을 문채로 허리를 뒤로 돌리며 옆으로 걸
터앉아 위아래로 요분질을 치더니 이제 180도 회전해서 양손으로 박의 무릎을 잡고 그
에게 등을 돌리고는 엉덩이를 마구 요동쳤다. 새로운 자세로 그의 물건을 맞이하자 묘
하게 자극되는 아랫도리를 느끼며 이제 서너 바퀴를 이리 저리 돌려 앉으며 박의 불기
둥을 맛본다.

박은 영의 등허리를 보며 손으로 엉덩이와 젖가슴을 뒤에서 잡고 마구 주물럭거렸다.
자신의 살덩이가 영의 허옇게 벌려진 탐스런 살집사이로 거품을 문채 사라졌다 다시
뽑아져 나오는 것을 보며 쾌감에 마구 허리를 들어 올리며 아랫배의 군살을 영의 양
볼기살에 철썩 철썩 소리나게 쳐댔다.

"아.....미칠꺼 같애......여보..........나 좀 어떻게...."

영은 박의 정면으로 돌아앉으며 이제 이성을 잃고 속으로 지르고 싶었던 음탕한 소리
를 내며 박을 서슴없이 여보 라고 부른다.

"자 이제 싸봐 .쭉 소변보듯이 뽑아보라고.......내 배 위에다.....흠뻑 싸라고......
.......이쁜 년.....' '넌 이제 내 꺼야.........네년 약혼잔가 뭔가 그 자식 말야...
.내가 알아서 채워 줄 테니...........네년 쌓이지 않게 제때 제때 다 풀어 줄거라고
알았지................"


"아흑........하악......아......싸고 싶어.....나......나........몰라......"'

영은 그의 음탕한 말들을 들으며 더욱 자극을 받으며 이제 이 남자가 없으면 못살겠다
는 생각이 들자 박의 품에 상체를 무너뜨리며 엉덩이를 흔들었다.

박의 푸짐한 가슴에 자신의 젖가슴을 마구 비비며 엎드려 엉덩이로는 빙글빙글 돌리며
 무릎을 바닥에 대고 한껏 자세를 취했다.

"턱턱턱................."

박이 연신 허리를 위로 올리며 영의 허벅지사이로 마구 쳐주고 있다. 입술로는 엎어져
서 눈이 풀린 영의 젖꼭지를 마구 얼르며 이미 반쯤 간 영의 허벅지에 자신의 성기를
길다랗게 넣었다 빼며 흔든다. "아으으응............" 이제 영은 그의 성기를 질로
힘껏 조이며 빨아들이듯이 그간 참아온 애액을 흠뻑 싸내며 불기둥에다 질펀하게 사타
구니에 쌓인 욕정을 풀어놓고 있다. 입으로는 "여보...여보...나..싸요.........." 라
고 헛소리 비슷한 비명을 지르며 배속으로까지 쥐어짜듯이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다.

눈은 완전히 풀어져서 초점이 흐릿하고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은 채 벌겋게 부풀어올
라 고무공 같은 탄력이 느껴진다. 양 무릎으로는 박의 양 허리쪽으로 밀어 붙이며 그
의 살덩이와 자신의 질벽의 간격을 조금이라도 더 밀착시키려고 허리를 위로 끌어 올
리고 땀을 뻘 뻘 흘리며 괄약근에 힘을 넣었다 뺐다 한다. 잠깐 사이에 박에게 배운
기교를 마음껏 발휘하며 허리를 위로 한껏 들어올리고는 질벽의 왼쪽으로 박의 귀두부
분을 밀어 붙이면서 허리를 내려 철썩 앉고, 다시 허겁지겁 허리를 들어 질의 반대쪽
벽으로 귀두를 밀어 붙인다. 활짝 벌려진 아름다운 입술로는 연신 부끄러운 자신의 성
기의 이름을 마구 내뱉으며 "좋아.. 좋아.....아 좋아......."라고 헛소리를 질러대며
, 숨이 가빠 호흡이 벅찬듯이 헐떡이며 콧구멍을 벌렁거리고 쾌감으로 일그러진 얼굴
을 드러내며 양 입술을 실룩인다. 홀안의 누가 봐도 자신이 오르가즘에 올라 아래로
마구 체액을 배설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자신을 마구 굴린다. 마지막 수치심
이 풀어져 더이상 가릴 것이 사라진 것이 영을 더욱 자극적으로 만들었다.

허벅지로 흘러나오는 체액으로 얼마나 많은 배설을 하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정말
 대단한 오르가즘이다. 두 사내에게서 부터 자극된 영이 이제 박의 살덩이를 물고 마
지막으로 엉덩이의 성적으로 올라가 있던 긴장을 풀고 있는 것이다. 영은 마음껏 몸을
 풀고 비명을 지르며 허리를 흔들며 스스로 정상으로 달리고 있다. 그것도 경멸 하는
박에게 여보 여보라고 연신 애원하며 스스로 허리를 뒤틀고 조이면서 박의 성기를 맛
보고 있다. 박은 양손으로 영의 둔부를 자신쪽으로 끌어 당기며 영이 엉덩이를 들썩거
리는 것을 도와 주었다. 이제 박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영의 질속에 자신의 뜨겁고
탁한 체액을 쏟아 넣고 있다. 한껏 자신의 성기가 부풀며 봇물 터지듯이 벌렁이는 귀
두의 틈 사이로 분출하고 있다. 영은 박의 성기가 더욱 달아오르는 것을 느끼며 "어머
.......나몰라.........아응......"하며 박의 기교에 놀아나며 두 번째 폭발을 맞고
있다.

이제 박은 영의 쳐진 몸 아래 누워 담배를 다시 피워 물었다.

"어때 대단한 년이지...흐흐' "그저 여자는 이 아랫도리로 다스려 줘야 된다니까.....
 허우대는 아무 소용없다고.........하하"

홀 안에 있던 사내들은 군침을 삼키며, 영을 내려다본다. 김 마담은 누워있는 박에게
"이 아이 여기서 좀 쓰면 안되나? 아니 VIP용으로..........내 사례는 두둑이 할게...
.........."라며 박의 눈치를 살핀다.

'그건 안되지, 얘는 내가 우리회사에다 데려다 놓고 쓸꺼야....... 영어도 잘하겠다..
.....손님접대도 시키고......나에게도 계획이 있다고.........."

박은 일언지하에 거절하며 영을 번쩍들어 긴 소파에 눕혀주며 얼굴을 자신의 허벅지위
에 올려주며 머리결을 쓰다듬어 준다. 땀으로 젖은 영의 뺨을 자신의 자신이 벗어놓은
 팬티로 부드럽게 닦아 주며 뺨을 도닥거려 준다.

"수고 했어...... 좋아.....가르쳐 주니 금방 써먹는군...... 흐흐흐....기교가 고새
늘었어..." "내 잘 가르쳐 줄테니 이제 마음껏 즐기는 거야..... 알겠지...."

영은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고는 수치심에 얼굴을 박의 성기가 있는 숲쪽으로 묻으며
얼굴을 돌려 누웠다. 박은 자신의 젖은 성기로 영의 뺨에 계속 비비며 담배를 피워 물
고 앉아 홀안의 사내들과 여인들에게 계속 떠든다.

"여자는 이 정도는 다루어야 어디 가서 서방소릴 하는 거라고.....안그래 영 ?."

"앞으로 너무 보채진 말라구 ...걱정인데.... 젊은 년 거느릴려면. 잘 먹어야 되겠어.
..........으흐흐흐"

어렴풋이 박이 떠버리는 소리를 듣는 영은 박의 말들이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는
자신을 느끼며 잠결로 빠진다.................


계속...............

<예고편>

이제 학원을 나와 박사장의 협박에 못이겨 밀수 회사에서 일하게 되는 영, 시도 때도
없이 회사 내에서 영의 엉덩이를 요구하는 박의 손길과 박을 위해 손님접대 술자리에
강제로 끌려 다니며 정신없이 수모를 당하는 영............

결국 영은 경찰인 친구 아버지에게 도움을 청하고 여경 "진" 이 투입되는데......

흥미진진한 영과 진의 활약을 기대하며.........


농락당하는 여강사 제4부: 김회장에게 범해지는 영 1

따르릉...

영은 전화벨 소리에 눈을 뜨자 어제밤 박이 그토록 격렬하게 범하게 허용한 자신이 부
끄럽고 수치스러울 뿐이다. 침대에 누워 영은 전화를 받았다.

"다음주부터 출근하는 거 잊지 않고 있겠지?"
"아 안돼요... 그것만은... 제발..."

"이년이 자꾸 말 길어지게 할꺼야? 서방님이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해야 할 것 아냐! 잔
말 말고 오라면 와! 너 거기 학원에서 근무하게 내가 그냥 놔둘 것 같아!"

영은 강압적인 박의 윽박지르는 소리에 어쩔 줄을 모르고 입을 다물고 있었다. 이런
사내에게 서방이라는 말까지 들어가며 꼼짝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몰린 자신이 마냥
초라하게 느껴졌다.

"월요일 10시까지 몸단장 잘하고 차 보낼 테니 잔말 말고 타고 와! 내 기다릴 테니...
 넌 무역업무나 좀 도와주고 양키들하고 딜 할 때 영어로 통역이나 좀 하면 되. 보수
는 충분히 줄테니. 아마 학원수입의 두, 세배는 될꺼야... 옷은 말한대로... 알지 어
기면 그땐 가만두지 않겠어!"

영은 박이 명령하는 말에 아무 대꾸도 못하고 그저 앞이 캄캄해지는 것을 느끼며 창
밖을 바라보았다. 지난 한 달여 동안 벌어진 일들이 새삼스레 창 밖으로 떠오른다. 믿
을 수 없는 일들이 영의 앞에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회사라니? 무역업무라면 혹시 그때 차안에서 강에게 말하던 밀수..."

알 수 없는 꺼림직한 예감이 영의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 *********** *************



"삐리리릭~~ 삐리리리릭~~" 영의 핸드폰이 울렸다. 시간은 정확하게 9시 50분. 박이
보낸 자가 집 앞으로 나오라는 전화였다. 영은 박의 지시대로 짧은 실크 스커트를 입
고 머리카락은 뒤로 동여 맨 채로 화장을 다듬고 밖으로 나갔다. 차밖에는 30대 전후
의 검은 수트를 차려입은 사내가 "사모님, 안녕하세요..." 하며 묘한 웃음을 지으며
문을 열어준다.

"사모님이라니?" 영은 그저 기가 막혀 아무대답도 없이 차에 올라탔다.

약 1시간을 달려 도착한 곳은 시내의 제법 번듯한 건물의 8층에 자리잡고 있는 현대식
 사무실이었다. 내부는 영이 상상하던 것과는 달리 상당히 커다란 규모의 사무실이라
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허나 영의 눈에 제일 먼저 들어온 것은 사무실내에 있는 직원
들이 대부분 미모의 여성들이며 짧고 타이트한 스커트에 가슴선을 드러내는 야한 상의
를 갖춰 입고 있어 상당히 선정적인 분위기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왔다.

영이 들어서자 다들 이미 알고 있다는 듯이 영의 아름다운 자태를 질투와 경계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가볍게 인사한다. 안내되어 들어간 박의 사무실엔 큰 유리창 밖으
로 강이 내려다보이는 멋진 전망을 갖고 있는 곳이었다. 이제 사무실엔 박과 영만이
남았다.

"여... 오랜만이군, 우리 애인! 하하 기분이 어떤가? 마음에 들지 않나 이 사무실?"
"도대체 날 어쩔려는 거예요?"

영은 표독스런 눈빛으로 박을 최대한 쏘아보며 말했다.

"아아... 염려 할 것 없어. 넌 내가 시키는 일들만 하면 되고, 니 책상은 거기 창 옆
에서 날 도우면 되는 거야! 뭐... 내 비서정도라고 할까..."

영은 박의 의도를 알아차리고는 어이가 없다는 듯이 책상 앞에 있는 의자에 앉아 창
쪽으로 돌려 앉고는 창 밖을 바라본다. 박이 자신에게로 걸어오는 모습이 유리창에 비
치며 영은 벌써 긴장하고 있다.

"이 서방님이 그립지 않았나? 엉... 혼자 자기 힘들었지?"
"서방님이라니? 그게 무슨 말예요?"
"이런 아직 내가 길을 덜 들여놨나?"

박은 영의 뒤에 서서 귀걸이를 빼주며 입술로 귓볼을 핥았다. 왼손으론 블라우스 앞섶
의 단추를 하나 하나 빼내고는 등 쪽으로 손을 뻗어 브라를 풀러 상의를 양어깨선 밑
으로 끌어내린다. 박은 영의 부드러운 가슴과 어깨의 살집들을 블라우스 속에서 나긋
나긋하게 주무르며 영의 몸을 자극했다. 영의 아름다운 어깨선과 허연 젖무덤의 절반
이상이 드러나며 오른쪽 가슴위로는 발갛게 무르익은 유두가 살짝 블라우스를 비집고
드러났다. 부드럽게 잘 익은 보기 좋은 모습이었다.

"흐흐... 이런 년을 내가 두번이나 맛보다니..." 박은 속으로 감격에 겨워 중얼거렸다
.

어느새 양 쪽 젖무덤을 박에게 빼앗긴채 호흡을 제대로 내뱉지도 못한채 가빠하는 영
의 당황하는 모습을 즐기며 박은 이제 여유 있게 영의 젖무덤을 쓰다듬으며 희롱한다.

"자 이제 여기서 오늘부터 내 비서로 일하는 거야 알겠지?"

영은 아무소리 못하고 박의 손을 붙잡고 있을 뿐이다.

"삼일 못 보니 아주 미치겠던데...네년 이 치마속 살집이 얼마나 그리웠는지 알아?"
라며 박은 자신의 바지춤에 왼손을 가져가며 움켜잡는다. 그의 두툼한 부분이 눈에 들
어오자 영은 고개를 황급히 돌렸다.

"하하... 이제 갈때 까지 간 년이 앙큼 떨기는..."

박은 비웃듯이 영의 목덜미를 핥아내며 치마속으로 슬쩍 손을 밀어 넣고는 팬티를 잡
아 내렸다. 거부하는 영의 손길과 옥신 각신하는 사이 분홍색 얇은 팬티가 어느새 영
의 무릎사이를 빠져 나오자 박은 영의 쭉 뻗은 다리를 의자에서 들어올리며 하이힐 사
이로 잡아 뽑았다.

"이곳에선 이런 것 필요 없어! 노 팬티에 노 브라... 하하 듣기만 해도 자극적이지 않
나? 밖의 여자들도 팬티를 입고 근무하는 여자들은 없거든... 흐흐흐..."

박의 말에 사무실에서 본 미모의 여직원들도 이 사내에게 농락 당한 경험이 있는 여자
들인 것을 영은 직감적으로 알아차렸다.

박이 금새라도 영의 몸을 탐하려는 기세로 달려들며 자신의 바치춤에서 물건을 꺼내려
는 데 인터폰에서 벨일 울렸다.


"띠리리리~~'

박은 영의 테이블에 놓여 있는 수화기를 들고 아쉬운 표정으로 영의 뺨을 어루만지며
몇마디 건네더니 미리 예정된 것으로 보이는 사내들을 들여보내도록 지시했다. 영은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얼른 옷매무새를 고쳐입었다.


"야~~ 박 사장 오랜만이군... 연락도 한번 안하고 넘 심한거 아냐? 이거... 바깥에 여
자들 물 좋아졌군... 부러워 죽겠는데..."

"아이고 김 회장님, 신수가 더 좋아지셨군요...여기까지 찾아 주시고"

'아, 아쉬운 사람이 와야 되는 것 아닌가? 하하"

나이는 박사장의 또래인 것으로 보이는 뚱뚱한 사내가 검은 수트를 입은 젊은 사내와
들어와 박과 반갑게 대화를 나누었다.

"자 이제 사업 얘기 좀 할까? 이 실장 좀 나가있어..."
"예!"

"저 아이는 뭐지? 어서 내보내게" 김 회장이라는 자가 흩트러진 채 의자에 앉아 있는
영을 보며 명한다.

"제 비선데요... 여기 놔둬도 됩니다. 제 마누라나 마찬가지니까요. 흐흐흐..." "이쪽
으로 와서 인사드려. 김 회장님 이라고 내 사업 파트너시지... 어서 이리와"

영은 마지못해 소파에 앉아있는 박의 옆자리에 앉는다. 박은 손을 뻗어 영의 허리에
팔을 두르며 자신의 가슴 쪽으로 영을 마구 끌어 앉으며 등허리와 둔부를 마구 비벼댄
다.

"아으... 귀여운 년... 제가 아주 사랑해 주는 년인데요, 믿어도 됩니다. 안 그래 영?
"

영은 수치로 얼굴일 잔뜩 달아오르며 몸을 움추리고 양 허벅지를 모아 치마사이를 막
는다.

"자네 또 한번 후렸구만, 그렇지? 우하하하... 박 실력은 알아 줘야 한다니까! 어때
이 친구실력 대단하지. 만족했나보지 꼼짝 못하는 것 보니"

김 회장이란 자는 민망한 질문을 던지며 영의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그의 눈가
에 묘한 욕심이 스치며 지나가는 것을 박은 눈치챘다. 두 사람의 사업 얘기는 계속되
었고 이들이 일본과 미국을 왔다 갔다 하며 값나가는 물건을 거래한다는 것까지 영은
대화를 통해 알게 되었다. 영은 그것이 밀수단들의 거래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어
렴풋이 눈치챌 수 있었다.

어느덧 시간이 흐르고 영은 핵심적인 내용에 다다르자 밖으로 쫒겨나 두어 시간을 더
기다렸다.

********** ************ ************

영과 김 회장 그리고 박은 이 실장이라는 자가 모는 승용차를 타고 시내의 K 비즈니스
 성인클럽으로 향했다. 박은 차내에서도 김 회장의 시선은 무시한 채 영의 치마 속에
왼손을 넣은 채 희롱하며 장난 쳤다. 영은 자신의 사타구니사이로 들어온 박의 손길에
 적잖이 흥분되어 박의 손가락을 적시며 가쁜 숨을 내쉬는 수모를 당하며 이 클럽으로
 끌려왔다.

"김 회장님 오늘 진창 취해보는 겁니다! 내 한턱내죠...이렇게 이쁜 계집도 손에 넣었
겠다, 자축하는 의밉니다. 으하하하"

김 회장은 부럽다는 듯이 박의 제안에 흔쾌히 응했고 둘이 자리잡은 곳은 중년의 사내
들이 붐비는 성인 나이트 클럽의 구석자리 테이블에 자릴 잡았다.

무대에선 쇼가 진행되고 있었으며 전라의 여자들이 관능적인 몸짓으로 아슬아슬하게
입었던 옷들을 벗어 내며 춤을 추고 있었다. 시간이 흐르자 박은 잔뜩 취하고 이 실장
이라는 자는 연신 박에게 술을 따라주고 있었다. 이제 박은 잔뜩 취해 소파에 길게 기
대 거의 정신을 못 차리고 있었다.

"자 한번 나가서 추어볼까?"

김 회장은 맞은 편 박사장의 옆에 안겨 있던 영의 손목을 끌고 스테이지로 나가 부르
스를 추었다. 스테이지위엔 이미 여러 쌍의 중년 남녀들이 부둥켜 앉고 춤을 추고 있
었다. 영은 아마 자신이 이 클럽에서 제일 나이가 어린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
도로 나이든 사람들 즐겨 찾는 곳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김 회장의 손길이 브라와 팬티가 빠져나간 영의 얇은 스커트와 블
라우스 위를 슬금슬금 더듬으며 더운 입김을 영의 뺨에 내 뿜고 있었다. 영은 몸을 빼
며 마지못해 김 회장의 능숙한 스텝에 취한 몸을 싣고 있다. 김 회장은 영을 자신에게
 바짝 끌어당기고는 영의 가슴을 자신의 가슴에 밀착시켰다. 김 회장의 역겨운 향수냄
새가 코를 찌르자 영은 얼굴을 돌렸다.

"아주 좋은 몸이군, 설마 박에게 넘어간건 아니겠지? 응?"

"전 박의 여자가 아녜요, 단지 일을 도와주고 있을 뿐이지..."

"흐흐, 물론 그래야 되겠지. 박이 얼마나 많은 여자들을 후렸는지 알기나 해?" "한번
결려들면 아주 녹아난다고 하던데말야... 조심하라고...내 여자도 몇 뺏겼으니 말야.
흐흐"

"저.. 전 그런일 없어요..." 영의 대답엔 자신이 없었다.

"절대 아래는 허락하지 말라고, 한번 무너지면 그땐 못 빠져나온다고 여자들 사이엔
소문이 다났다고. 젊은 계집들 한테 난 애도 몇 있다던데... 자네...설마 처녀는 아니
겠지? 안그래 흐흐흐.. 역시 젊은 것이 탄력이 좋은데... 아랫도리도 그런가?"

음란한 농을 짖궂게 던지며 김 회장은 영을 이리 저리 몰고 다니며 하체를 자유자재로
 부대 댄다. 영의 멋진 몸매와 우아한 자태와는 대조적으로 어울리지 않는 사내와 부
둥켜 앉고 있는 볼륨있는 자태에 홀의 중년사내들은 나긋 나긋한 모습에 눈을 떼지 못
하고 둔부를 부지런히 감상했다.

이제 그의 큼직한 손이 어느새 영의 잘록한 허리를 감싸듯이 휘둘러 안고는 둔부 쪽으
로 내려간다. 팬티가 없는 둔부에 스커트하나를 사이에 두고 전해지는 아랫배쪽의 평
평하고 부드러운 육감적인 촉감에 김 회장은 자신의 뿌리에 피가 쏠리며 불끈해지는
것을 느꼈다. 영은 자신의 스커트자락사이의 하복부에 김 회장의 불쑥한 살덩이가 밀
려나오며 허벅지 부분을 슬쩍 슬쩍 건드리자 당황하며 엉덩이를 뒤로 빼었다. 그러는
영의 둔부 쪽을 김 회장은 완강하게 자신의 허벅지쪽으로 끌어 당겼다.

빼고 당기는 실갱이가 벌어지며 영은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고 박의 가슴에 스치던
젖가슴이 봉긋하게 솟아오르며 얇은 블라우스위로 유두가 모양새를 드러내며 올라서는
 것이 느껴졌다. 김회장은 블라우스 위로 그 형태가 드러난 봉긋한 유두의 모양새를
내려 보며 영의 귓볼에 뜨거운 입김을 쏟아 붙는다. 김 회장의 가슴살의 감촉에 의해
영은 자신의 엉덩이를 빼려는 허리에 힘이 빠지며 김 회장의 손길에 아랫도리가 점차
녹아남을 느꼈다.

김은 영의 저항이 약해지자 더욱 적극적으로 허벅지를 영의 하체에 비비며 오른쪽 다
리를 영의 스커트위로 드러나는 양 허벅지사이로 슬쩍 슬쩍 밀어 넣으며 영을 자극했
다. 영은 무의식중에 허벅지 사이를 조금씩 벌리며 스커트사이로 밀고 들어오는 김회
장의 무릎과 허벅지살을 허용했다.

몇 잔 마신 맥주와 처녀티를 벗은 성감을 겪은 영은 자신도 모르게 이 50이 다된 것으
로 보이는 사내에게 몸을 내맡기며 호흡이 뜨거워 졌다. 김회장은 영의 귓볼에 뜨거운
 김을 불어넣으며 귓볼을 잘근 잘근 씹는다.

"어때 좀 젖는게 느껴지나... 바짝 아랫배를 나한테 비비라고... 느낌이 좋아 질 꺼야
..."
"가슴을 위로 당기고 나 한테 비벼봐... 유두를 슬쩍 비벼보라고...옳치..."

이제 김은 영에게 음란한 요구까지 하며 여유있게 리드하고 있다.

어두운 스테이지에서 영은 수치에 떨며 얼굴을 감추느라 김의 가슴속에 얼굴을 묻고
그저 점차 팽창되는 자신의 육체가 가뜩이나 타이트하게 입고 온 옷들을 밖으로 밀어
내는 것이 느껴진다. 치마 속이 젖고 허벅지의 부드러운 근육사이에 땀이 고이며 수풀
사이 계곡으로 음란한 열기가 내뿜어지고 있는 것이 느껴졌다.

전에는 상상할 수도 없는 반응이었다. 영 자신도 당황스러울 정도로 성적인 기대감에
다리에 힘이 풀리고 엉덩이께가 노곤해졌다. 박의 품에 안겨서 절정을 맞을 때의 남자
의 뜨거운 살덩이가 머리 속에 떠오르자 숨을 할딱이며 김 회장의 품에 얼굴을 묻었다
. 이것이 바로 남자에 의한 절정을 알고 있는 여자와 모르는 여자의 차이라는 것이 서
서히 이해되는 것 같았다.

이제 김 회장의 손길은 영의 허벅지 안쪽으로 들어와 아랫배 쪽을 마구 비벼대고 있다
. 김회장은 손바닥을 넓게 펴서 영의 아랫배와 양 다리사이의 벌어지는 지점에 생기는
 둔덕 부분의 부드러운 촉감을 즐기고 있으며, 영은 김의 오른다리에 의해 자신의 스
커트가 둔부의 두 살집이 시작되는 주름잡힌 노골적인 곳까지 끌려 올라가고 가끔씩
유두를 스치는 김 회장의 손길에 영은 그의 품안에서 가쁜 숨을 훅훅 몰아 쉬었다.

김 회장은 영이 달아오를 만큼 달아올랐다는 것을 눈치 챘다. 젊은 여자일수록 여유를
 갖고 천천히 달아오르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영이 가빠오는 호흡
을 조절하느라 힘들어하자 김 회장은 허리에 손을 돌린 채 영을 천천히 화장실 쪽으로
 이끌며 스테이지를 내려갔다.

이윽고 웨이터가 슬쩍 전해주는 열쇠를 받아 쥔 김 회장은 화장실 옆의 비상계단을 통
해 계단위로 영을 이끌었다.

자신의 선정적인 모습을 보았을 홀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기 위해 영은 얼굴을 아
래로 푹 묻고 김의 손길에 이끌려 영문도 모른 채 계단위로 오른다.

몇층을 올랐을까? 어두운 비상계단을 오르다 보니 어느덧 제일 위층의 마지막 계단이
어두운 통로를 따라 나타났다. 아무도 얼씬 하지 않을 으스스한 비상구와 통하는 옥상
의 철문이 보였다. 김은 건물의 제일 위에 자리하고 있는 옥상위로 나가는 출입구를
웨이타가 전해준 열쇠로 급히 열고 영을 끌어 낼려고 뒤돌아 보았다.

영은 파김치가 된채 벽에 기대 흐느적 거리고 있었다. 벽을 향해 반쯤 돌아선채 기대
있는 영의 다리만 처다봐도 금방이라도 팬티속을 적실 것 같은 욕정에 김회장은 영의
둔부와 그 아래의 멋지게 뻗은 다리, 그리고 스커트에서 밀려 나와 있는 블라우스 위
로 봉긋하게 풍만한 살집을 출렁이고 있는 모습에 순식간에 바지춤 위로 살덩이가 치
밀어 올라섰다.

당장이라도 영의 엉덩이를 까발리고 삽입하며 이 뜨거운 욕정을 풀어 내고 싶은 욕구
를 느꼈다. 더 이상 참는 것은 이제 무리였다. 당장 이곳에서 해 치워야 겠다는 욕구
에, 옥상 밖에서 일을 치루려던 계획은 온데 간데 사라지고 마음이 급해지고 있었다.

김회장은 끓어 오르는 정복욕을 참지 못하고 힘겹게 서있는 영의 블라우스를 성급히
젖힌 채 막무가내로 양쪽 유두를 입에 가볍게 물었다.

"하윽... 아..안되요...빅사장이 알면 전 ...몰라요..."
'박이 네년 남편이라도 된단말야...흐흐흐... 으 참기 힘들군..."
"전...이러면 안되요... 제발... 흑흑

영은 가쁜 숨을 몰아쉬며 우는 건지 할딱이는 건지 구분이 가지 않게 숨을 몰아 쉬고
있다. 김은 급하다는 듯이 왼손을 영의 훈훈한 스커트 자락 밑으로 깊게 집어넣어 손
바닥으로 둔덕을 감싸지며 가운데 손가락을 세워 부드럽게 영의 잔뜩 젖어 있는 주름
사이를 벌리며 계곡사이로 천천히 밀어 넣었다. 그리고는 손가락 으로 살집의 양쪽 벽
을 부드럽게 빙글 빙글 돌리며 학학 거리는 입술에 자신의 거친 입술을 크게 벌려 영
의 입술을 한껏 빨아 물며 혀를 영의 뜨겁게 벌려진 양 잇몸 사이로 부드럽게 밀어 넣
으며 힘껏 빨아 들였다.

영은 김의 능숙한 깊은 키스에 무릎이 확 풀리자 벽에 상체를 기대며 온 몸의 중심을
김회장에게 맡기고 정신없이 김의 담배냄새 나는 두터운 입술을 받아들였다.


계속....


<예고편>
박사장 거래처의 김회장에게 나이트클럽의 옥상으로 나가는 꼭대기층 계단에서 격렬하
게 범해지는 영. 이제 사내맛을 알게 된 영은 긴박감과 수치심에서도 김의 리드에 이
끌려 벽을 향하고 엎드린채 50이 다된 김회장의 욕정을 위해 다리를 벌리는데...


이제 여경찰 진과 또다른 임무를 띈 혜의 등장이 가까와 오고...박의 사업의 일각이
서서히 드러나는데...


작품에 대한 몇가지 준비 작업때문에 좀 늦어질 것 같습니다...자세한 상황은 다음편
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농락당하는 여강사:제4부-김회장에게 범해지는 영2

전편에 이어서:

영은 김 회장의 능숙한 깊은 키스에 무릎이 확 풀리자 벽에 상체를 기대며
온 몸의 중심을 김 회장에게 맡기고 김의 담배냄새 나는 두터운 입술을 받아
들였다

한참동안 영과 깊은 키스를 즐긴 김 회장은 영의 스커트 밖으로 나온 자신의
손가락을 내려보았다.

흠뻑 젖어 있었다. 더운 여름날씨와 술기운에 의한 땀과 성적인 자극에 의해
흘러나온 체액 탓이었다.

"후... 좋았나 보지? 엄청 뜨거운데. 그렇게 좋은가? 흐흐"

"아... 아네요... 고... 고만..."

영이 간신히 입을 열었다.

그의 왼손이 다시 위로 올라와 블라우스 단추를 풀러 손을 집어넣고 영의
하얀 젖가슴을 밑에서 위로 쓸어 올리며 유두를 양손가락으로 부드럽게
잡아 주었다.

유방이 가장 민감한 영의 성감대라는 것을 김 회장은 부르스를 추며 이미
감지 한 것이다.

영의 다리에 힘이 빠지며 금방이라도 주저앉을 것 같이 무너지기 일보직전
이다. 이미 신었던 하이힐은 벗겨지고 영의 둔부와 벽 사이의 틈에 끼어
위로 밀려 올라간 스커트자락사이로 탄력 있는 허벅지와 은밀한 부분이
아슬아슬하게 드러났다.

이제 김 회장은 블라우스위로 영의 양쪽 젖가슴을 끄집어 낸 채 입술로
마구 유두와 옆구리 쪽 겨드랑이까지 '쯥 쯥' 소리 내며 마구 빨았다.

"아흑... 아아... 안돼..."

영은 채 말도 끝맺지 못한 채 신음소리를 내질렀다. 자신의 사타구니
사이로 감당하기 힘든 뜨거운 열기가 마구 올라오는 것이 느껴진다.
에어콘 바람도 없이 뜨거운 여름날씨에 의해 온 몸이 땀으로 젖으며
후들후들 거리고 있었다.

"우 못 참겠다. 아 급하다 그냥 여기서..."

김 회장은 숨을 급하게 몰아 쉬며 급히 바지춤을 밑으로 내리며 영을
벽 쪽으로 돌려세웠다. 너무나 우악스럽고 세찬 손아귀의 힘에 밀려
영은 몇 번 저항도 못하고 돌아섰다.

왼손으론 스커트를 붙잡고 김 회장의 의도를 저지하려 안간힘을 쓰며,
오른손바닥은 벽에 버티고 서서 낑낑거리고 있었다.

김 회장은 상의의 와이셔츠에 매인 넥타이가 거북하다는 듯 왼손으로
매듭을 급히 푸른 채 구두까지 벗고는 자신의 바지를 벗어 내버렸다.


이제 김 회장은 상의에 와이셔츠를 입고 하의는 팬티와 검은 양말만을
걸친 채 심하게 나온 아랫배를 씩씩거리며 꼴사나운 모습으로 영의
관능적인 엉덩이 뒤에 서있다.

영은 어떤가?

타이트한 스커트위로 허벅지를 꼭 오므려 둔부사이의 골짜기가 드러
나는 것을 막으려 안간힘을 쓰며 반쯤 벗겨진 블라우스사이론 잔뜩
솟아오른 유두를 드러낸 채 벽을 보고 서 있다.

입에서는 뜨거운 단내를 내뿜으며 잔뜩 긴장하고 있는 모습이 느껴
진다.

김은 양손으로 영의 둔부 양쪽을 잡고 엉덩이를 뒤로 잡아 뺐다. 쭉
빠진 영의 긴 다리위로 불룩 솟아오른 둔부의 살집에 김은 눈이 돌아
버릴 정도로 흥분하고 있었다.

다시 양손을 영의 블라우스 앞섶으로 뻗어 단추를 모두 풀러 젖가슴을
움켜잡기 편하게 만들었다. 조금이라도 영의 반항을 둔화시키기 위해
계속적으로 영의 성감대인 젖가슴을 애무해 주려는 의도였다.

영은 김의 땀에 젖은 손바닥이 자신의 젖가슴을 주물러 줄 때마다 '학 학'
소리를 내며 다리에 힘이 풀어졌다.

김 사장은 영의 둔부를 뒤로 더욱 잡아 빼서는 자신의 아랫배 바로 앞으로
까지 끌어 놨다. 맞춰주지 않으려는 영과 우악스런 김의 양손의 실갱이가
계속되고 김은 영의 스커트를 왼쪽 무릎으로 엉덩이 위로 밀어 올렸다.

땀에 흠뻑 젖은 스커트가 둔부의 계곡위로 밀려 올라가자 영의 잘 발달된
살집사이의 골짜기가 김의 눈앞에 드러났다.

김은 급히 팬티 밖으로 자신의 단단히 솟아 앞으로 뻗어있는 살덩이를
왼손으로 잡고 영의 젖어서 번들거리는 붉은 주름사이로 잔뜩 부풀어
오른 첨단을 맞추어 놓고는 골짜기의 아래 위로 비벼댔다.

잔뜩 긴장한 영의 주름들이 곤두서며 김의 첨단을 자극했다. 정말 보기
좋은 엉덩이라고 감탄하며 김은 아랫배를 영의 둔부 쪽으로 급하게 밀어
넣었다.

"으..."

영의 뜨거운 살집사이로 자신의 뿌리를 밀어 넣으며 첨단에 전해지는 열기에
김은 자신도 모르게 기나긴 신음을 내질렀다. 그 소리가 어찌나 컸는지 김도
계단 밑의 어두운 곳을 둘러보았다.

"아흐윽..."

영은 스커트를 잡고 저항하던 왼손을 놓고는 양손을 벽에 대고 엉덩이사이를
조였다. 무의식적인 반응이었다.

김 회장의 땀에 젖은 아랫배와 그 아래 허벅지가 자신의 부끄러운 둔부를 마치
손바닥으로 감싸듯이 둥그렇게 감싸 밀어 붙이는게 느껴지자 영은 자신도
모르게 신음 소리를 격하게 냈다.

드디어 김 회장은 노리던 계집의 엉덩이에 살덩이를 집어넣었다는 안도감과
쾌감에 '훅...' 하고 한숨을 내쉬었다.

"후훅... 어때? 좋지? 너무 이쁜 몸이야... 처음 볼 때부터 참기 힘들었다고... 흐흐"

"아흑... 난 몰라..."

영은 그저 엉덩이에 힘을 주며 낮은 소리로 흐느낄 뿐이다.



*************

김사장과의 정사 뒷 부분은 다음에 계속...


여러분들의 요청에 의해 나머지 부분의 일부를 올립니다.
얼마나 더 올릴 수 있게 될지는 저도 사실 모르겠심더!

나머지 글을 또 올리니 즐겁게 읽어 주시고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어쨓든 이 글의 원작자는 저 자신이닌까요.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글에 고지 하도록 하겠습니당.


뒷 부분에 여 경찰 "진" 과 "혜" 가 등장하여 박 사장 일당에게
마약에 취해 희롱당하는 장면들이 기가막히게 재미있는데요,
이 곳에 계속 올리지는 못할 것 같고
하여간 메일을 주시면 제가 자세한 내용을 계속 연락드리겠습니다.

하여튼 장편으로 가고 있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또한 저 야문의 광적인 팬인 imation 은 조만간 다른 글로서 여러분들의
성원에 대해 보답하겠습니다.




농락당하는 여강사(5부):능욕당하는 여형사 "진"-1

김회장은 영의 체액으로 뿌옇게 된 성기를 뽑아 애액을 닦고 다시 뜨거운 주름사이로
쑥 밀어넣었다. 더욱 민감하게 질속의 감촉을 느끼기 위해서 였다. 노련한 사내만이
가능한 여유를 마음껏 부리며 김회장은 영을 갖고 놀고 있었다.

이제 김은 양손으로 영의 스커트자락을 잡아 위로 쳐들고 영의 둔부에 아랫배를
바짝 붙이고 철썩 철썩 소리가 날 정도로 격렬하게 왕복운동을 하고 있다.

자신의 검붉게 부풀어 오른 뿌리를 내려보며 그 크기와 단단함에 자부심을 느끼며
미친 듯이 자신의 불덩이를 살집사이로 부벼 넣는다.

'아흑... 허억... "

영은 격렬한 김의 동작에 이미 수치심을 잃고 무릎을 반쯤 구부려 양 다리를
살짝 살짝 벌려주며 김의 살덩이를 맞이하고 있었다. 구부려진 허벅지와
종아리의 근육이 날씬한 각선미를 더욱 살려주고 있었다. 그리고 그 위로
단단하게 뒤로 내밀고 있는 젊은 여인의 둔부 ... 김 회장은 끓어 오르는
욕정에 미칠 것만 같았다. 자신의 나이에는 어울리지 않는 너무나 아름답고
젊은 여인이 아닌가..

김 회장이 양 손바닥으로 영의 성감대인 땀에 젖은 젖가슴과 그 위로 멋진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분홍빛 유두를 마구 유린하자 영은 못 참겠다는 듯이
콧소리를 내며 가슴을 흔들었다.

땀으로 흠뻑 젖어 가는 유두를 손가락으로 살짝 잡고 지속적으로 문질러 주는
김 회장의 짖궂은 자극... 영은 숨이 막혀왔다. 아래가 확 젖어 오는 것을 느끼며
허벅지가 떨려 왔다. 다리에 힘이 풀리고 있었다.

"아으... "

영의 목구멍에서 깊은 신음소리가 나더니 이제 양다리를 모아 질 입구를 좁히며
김 회장의 살덩어리와의 간격을 좁히고는 왼쪽 오른쪽으로 슬쩍 슬쩍 돌리는
것이 보인다.


저항하던 영의 그러한 행동에 김은 더욱 자신감을 얻고, 자신의 뿌리가 빠져
나올까봐 엉덩이를 양손으로 붙잡고는 앞쪽으로 밀어붙였다.

영이 쌀려는 기미가 느껴지자 김 회장은 숨을 죽이고 영의 둔부를 내려보았다.
둔부의 근육에 힘이 바짝 들어가며 일그러진다. 그녀의 계곡사이에서 흘러나온
체액과 땀이 김의 뿌리를 흠뻑 적시고 허벅지께로 묻어난다.

"나 몰라아... 아... 나쁜... 놈..."

정신없이 기묘한 욕지기를 내 뱉으며 영은 뒤로 밀어 부치던 둔부를 앞쪽으로
당기고 뿌리를 꽉꽉 물 듯이 괄약근을 조이는 동시에 끓어오르는 신음소리를
뱉어 냈다. 분명 욕지기였지만 어딘지 애교있는 애끓는 목소리였다.

"이... 이년이... 헉헉... "

깊은 신음과 동시에 김 회장은 영의 살집 속에 들어가 있는 살덩어리의 첨단이
뜨거운 열기로 흥건히 적셔지는 것을 느껴졌다.


김 회장은 뜨거운 열기가 첨단을 타고 주르륵 흐르는 것이 느껴지자 눈이
벌개지며 자신의 뿌리에서 엄청난 분출이 시작되는 것을 자제하지 못한 채
영의 둔부를 자신의 하체를 앞뒤로 움직이며 격렬하게 쳐주기 시작했다.

어두운 계단을 통해 땀에 젖은 근육들이 부딪치는 소리가 "턱턱턱" 하며 연신
울린다.


김 회장은 젊은 영의 두 유방을 힘껏 주무르며 뜨거운 살집에 쏟아 붓고 있다.
영은 한 손으로 자신의 유방을 쥐고 있는 김의 손위로 자신의 젖가슴을 누르며
헐떡거린다. 한치의 틈도 없이 딱 붙어 있는 영의 둔부 근육과 김의 아랫배
부분이 함께 큰 율동을 그리며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며 뜨거운 폭발의 여운을
즐기고 있다.

김 회장은 사정을 끝낸 후 영의 엉덩이를 영원히 놔주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며
온몸이 노곤해 져왔다.

영은 격렬한 욕망을 분출한 후 나른한 쾌감에 젖어 김 회장의 손길이 자신의
유방에서 떠나지 않도록 그의 손을 잡고 있었다. 눈가는 힘이 풀린채 콧등에서
땀방울이 송글 송글 배어 나오고 있었다. 아랫도리로 힘을 주고 있던 탓에
더운 열기가 가슴에서 부터 치밀어 올랐다.

정말 무서울 정도의 격렬한 정사였다. 벽에 양 손을 대고 엎드린 채로 개와 같은
자세로 김 회장의 살덩어리를 맞으며 영은 박과의 정사이후 쌓였던 아쉬운
정욕이 시원하게 풀어지는 것을 느꼈다.


"후아... 네년 정말 멋지군. 이제 자주 만나야 되겠는데... 후후"

"아... 난 몰라요, 박사장님이 알면... 안돼요, 더 이상은... 전 박의 여자도
아닐뿐더러..."

영은 더 이상 말문을 잇지 못했다. 자신의 변명이 더 이상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을 영도 잘 알고 있었다.


"좋아, 내 비밀은 지켜주지. 그 대신... 말 안 해도 알겠지? 흐흐.. 좋아.
넌 5분쯤 있다 내려와!"

급히 옷을 챙겨 입고 계단을 내려가는 김 회장의 뒷모습을 보며 영은
아찔한 위기감에 정신을 차리기 힘들 정도였다.


"내가 미쳤지! 이런 곳에서 어쩌자고... 박 사장이라도 아는 날엔 난..."

어둠 속에서 옷가지를 챙겨 입으며 영은 스스로를 나무라며 괴로워했다.
가슴부위에 남아 있는 김 회장의 손자국을 보며 그제 서야 김이 사정할 때
얼마나 자신의 젖가슴을 세게 움켜 잡았는지를 깨달았다.

"이러다 임신이라도 하면... 아 몰라..." 영은 고개를 세차게 흔들며 계단을
더듬으며 내려와 화장실로 급히 들어갔다.

화장실에서 옷매무새를 고치고 테이블로 가자 박 사장은 잔뜩 취해 김 회장과
사업얘기를 하고 있었다.

영은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김 회장의 비웃는 눈길을 피하며 맥주 잔을 들이켰다.
속까지 시원해지는 맛이 느껴졌다.


* * *



영은 그간 자신의 물건들을 정리하고 어제 전화로 통화한 학원의 디렉터와
만나려 학원으로 향했다. 박 사장에게 간신히 외출 허락을 얻어 낯익은 도로를
따라 달리자니 마음이 울적해져 왔다.

영은 오늘 따라 손바닥에 식은땀이 날 정도로 긴장하고 있었다. 오늘 외출
목적이 아버지가 경찰 특별 수사대 실장인 동료강사를 만나려는 것을 박 사장은
알 턱이 없었다.

강 부장의 손길에 걸려들어 이젠 이 남자 저 남자에게 농락 당하고 다닐 수밖에
없는 자신을 생각하니 울화가 치밀었다. 수치스런 일들이었지만 자존심 강한
영에게 더 이상 이런 생활에 빠져들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이미 시도 때도 없이 자신을 희롱하는 박에게 사무실에서, 혹은 그의 아파트에서
흐느끼며 절정에 오르기를 반복하며 영은 더 이상 이런 수모를 당해서는
안되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한 것이다.

반갑게 맞이하는 학원 강사들과 학원의 디렉터와 대화를 나눈 뒤 영은 동료
강사와 근처 커피 전문점으로 들어갔다.

낮 시간이라 한가한 실내의 창가에 앉아 대충 전화로 얘기했던 자신의 부끄러운
과거에 대해 비밀스런 부분을 숨긴 채 지니라고 불리는 동료 영어 강사에게
박 사장의 회사에 대해 비밀스런 대화를 나누었다.



"분명 밀수라고 들었던 것은 사무실에서 딱 한번이었지만, 수상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라서..."

"그래! 얘길 듣고 보니 내가 생각해도 말이 안 되는 것 같아요. 특별한 수입원도
없는데 그런 사무실을 운영하며 사람들이나 만나고 다시다니 말야. 진작 얘기하지
그랬어. 아빠한테 얘기했더니 진작 알려주지 않았냐고 하던데. 이번 주 말에 한번
만나봐요! 거기 약도하고 신분증은 꼭 같고 가야되는 것 잊지 말아요. 알았죠?"

"고마워 지니양. 학원은 어때?"
"뭐 잘 돌아가고 있어요. 영 클라스 사람들이 다들 자기 찾고 야단 났었어!"


"그래? 할 수 없지. 나도 어서 다시 그곳에서 강의를 하고 싶은 마음뿐야."
"그 박 사장하곤 금전 문제 때문에 그렇단 말이지? 얼마를 빛 졌는데? 내
도와줄까요?"

"아... 아냐. 동생 빚인데 내가 도와주려는 것뿐야.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이 필요
하다니 보수도 넉넉하고..."

얼떨결에 둘러댄 핑계를 지니가 끄집어내자 영은 당황스러워 하며 호의를
거절했다.

"설마 그 이외 별일은 없는 거지? 얼굴이 안됐어요."
"그 그럼! 별일이야 있겠어요. 빨리 돈 갚으면 다시 나와야지. 동생이 직장도
잡고 했으니 한 일년 근무하면 그 만한 돈은 모을 수 있을 거야. 그때 다시
봐요."


* * *


토요일 오후 끈질기게 치근덕거리는 박 사장을 생리중이라는 핑계로 따돌리고
영은 지니가 전해준 약도를 들고 찾아갔다.

전철을 타고 30여분. 다다른 곳은 겉으로 보기에는 저택정도로 보이는 3층으로
된 주택가 한가운데의 건물이었다.

커다란 철문과 높은 담으로 둘러 쌓여 있어 부유한 가정집으로밖에는 별다른
특색 없는 회색철문 앞에 서서 인터폰을 눌렀다.


"누구십니까?"
"네 에이미 영이라고 오늘 여기 분실장님하고 약속이 되 있는데요."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약 3분 정도 지나자 철문이 덜컹 열리더니 머리를 짧게 깎은 청년이 반갑게
맞았다. 영의 신분증을 기록하고는 가슴에 달 패스카드를 건네주고 실장이
있는 곳으로 안내 해 주었다.

한가운데엔 취조하기 위한 용도인지 칸막이가 놓여 있는 길다란 책상이 있었고
룸 한쪽 구석엔 세면대가 설치되어 어딘지 어색한, 방도 아니고 평범한 거실도
아닌 구조를 갖고 있는 곳이었다.

영은 자신도 모르게 긴장되어 어색한 표정으로 주위의 사람들에게 인사
했다.

룸 안에는 나이가 들어 보이는 실장이라는 노년의 사내 - 동료 강사인 지니의
아버지 - 그리고 두 명의 여자와 두 명의 남자들이 긴장한 채 영을 맞이했다.


"어서 이리 앉으세요."

단단한 체격의 남자 수사관이 의자를 빼주며 영의 시선을 끌었다.

"그래 우리 딸한테 얘기를 듣고는 그 박 사장이라는 자 뒷조사를 해봤는데,
전과가 4범이고 죄질도 아주 안 좋더군요."


"그... 그래요? 벌써 뒷조사를..."

영은 전과 4범이라는 말에 속으로 움츠러들었다. 박과의 정사가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물론입니다. 여기 대원들의 임무가 그건 데요"

실장은 그간 조사한 일지를 보여주었다. 거의 노트 한 권이나 되는 분량이었다.

"혼인 빙자 간음에 사기 절도 그리고 강간까지..., 그런데 수상한 건 요새
이 자가 만나고 다니는 자들이 대부분 밀수전과가 있던 자들이란 겁니다.
알려주신 대로 말이죠. 우연의 일치라고 보기엔 너무 맞아떨어지는 면이
많아서..."

"그렇군요. 그럼 어쩌죠? 저는..."

"일단 그곳에서 여 직원을 구하고 있다고 알려주신 덕에 우리 대원 둘이
출근결정을 받아 논 상태입니다. 뭐 조건이 영어와 젊고 매력적인 외모
이런 것들이었는데 다행히 둘 다 근무가 결정됐어요."


"위... 위험할 텐데... 그 박이라는 자가 워낙..."

"하하. 그런 것쯤은 다 염두에 뒀죠. 둘 다 대단한 유단자인데다 거기서 원하는
영어실력도 완벽하고 소위 말하는 특수경찰대의 엘리트들이죠!"

짐짓 자랑스럽게 '진' 과 '혜'를 소개하는 실장의 모습엔 자부심이 엿 보였다.
최고의 대원들이라는 것을 믿고 있으며 그들의 능력에 대단한 신뢰를 갖고
있음을 단적으로 드러냈다.

"까다로운 그들의 조건을 한번에 통과 했잖습니까? 게다가 여기 두 남자 대원들이
전담으로 붙을 예정이니 안전문제엔 걱정 마세요!"

"그... 그래도... 미모의 여자를 뽑는 것은 다 저의가 있을 텐데요..." 영은 시치미를

떼고 경고를 주었다.

"그래요. 하지만 성추행 등으로 고발당하면 스스로 수갑을 차게 되는 건데.
그렇게 무모한 행동을 과연 할까요? 눈앞의 엄청난 돈을 포기 할 정도로
미련하진 않을 것 같은데요. 요새 형량도 굉장히 크다는 것 박사장도 잘
알고 있을 겁니다. 아마 강사님한테도 섣불리 추근대진 못할 겁니다. 만약
그렇다면 즉시 신고해 주세요. 그럼 당장 구속시킬 수 있을 테니!"


"네... 아... 아직은..."

영은 더 이상 말을 잊지 못했다.

'일단 강사님은 모른 체 하시고 평소대로 행동하시면 됩니다. 혹 사무실에서
만나도 절대 모른 체 하고 시치밀 떼세요. 알겠죠? 자 여기 서로 인사는 해야지!'

영은 눈을 들어 '진'과 '혜' 라는 여자 수사대원들을 보았다. 둘 다 대단한
미모에 박 사장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육감적인 몸매들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정복 차림에서도 알 수 있을 정도였다.

'이들이 박 에게 걸려들지 않고 증거를 최대한 빨리 찾아내 박에게 쇠고랑을
채워야 내가 벗어날 수 있을 텐데...' 영은 불안한 마음에 '진'과 '혜'를 똑바로
보기 힘들었다.

"하여튼 신고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어서 빚을 갚으셔야 될텐데 말이죠. 그럼
다음에 또 만나기로 하고 특별한 도움이 필요하면 여기 대원들 번호하고 이곳
직통전화로 연락해 주세요. 조심하는 것 잊지 마시고!"


제5부 - 2편에 대해 .........
많은 분들의 요청에 의해서, 정리된 뒷부분을 이제서야 마지막으로 올립니다.
정말로 죄송스런 말씀이지만, 이 스토리는 하이텔의 contents 난에 있는
"xdoor(엑스도어)" 에서 "쇼킹 여강사" 라는 제목으로 조금씩 각색되어 몇일 전 부터
서비스되고 있으며 마약에 취한 여형사 "진" 과 "혜"의 강간 및 다음 스토리들이
이제 곧 등장하게 될 것 같습니다. 뒷 부분은 엑스도어에서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죄송합니다. 어찌 되다 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용서해 주실 거죠?

참고로 이 이후의 스토리는 미국의 마약 판매 본거지로 강 부장에게 끌려가는
영과 , 그곳에서 흑인 보스와 강부장 그리고 일본인 야쿠자들에게 에게 능욕
당하며 겪게 되는 상상을 초월하는 섹스의 환희와 굴욕의 나날들, 그리고 흑인
보스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는 영...

영을 구출하기 위해 박 사장에게 이끌려 육체를 무기로 본거지로 뛰어드는
미모의 여수사관 "진" 과 "혜". 그리고 결국 이들의 노리개가 되는 여인들의
인간 군상이 펼쳐 집니다. 그간 사랑해 주신 야문회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도성님! 죄송합니더~)


여강사의 스토리 대신에 "환희의 덫" 제 2부가 준비작업
중에 있으니 곧 여 강사 "영" 보다도 더욱 멋진 민 선생과 대담한 성애의 여행을
즐겨주세요..


 농락당하는 여강사<5부>: 마약에취한 여형사 진-2화

전편에 이어서..

여 형사 진은 경찰대를 나온 165정도 되는 키에 유단자로서 영어와 일어에 능통한
수재였다. 재학시절부터 미모와 실력으로 인정받아 현재의 특별 수사단에 특채된
케이스라 할 수 있으며, 경력 2년에 이제 막 신임의 티를 벗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
하고자 위험한 이번 외근프로젝트에 지원했다. 동양적인 외모에 늘씬하게 뻗은
몸매를 자랑하는 진은 항상 동료 직원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어왔다.


진과 달리 혜는 여러 부서에서의 능력이 인정되어 이곳에 발령 받은 경력 4년에,
나이도 혜보다 2살이 많은 27살로서 사실 유부녀이다. 13살이나 더 많은 공무원인
남편은 처음 경찰직에 들어선 혜 의 아름답고 섹시한 외모에 반해 1년을 따라다니며
구애하여 간신히 결혼에 골인한 운 좋은 사내였다. 키는 혜와 비슷한 작은 키에 왜소
하고 평범한 외모로서 혜는 꾸준히 자신만을 따라 다니는 성실성과 장래성을 보고
10년이나 되는 나이 차를 극복하고 가정을 꾸리게 되었다.


166정도 되는 글래머러스한 체형을 갖고 있는 혜는 수영과 무술로 단련된 탄력적
이고 육감적인 몸매를 자랑하는 첫눈에 눈에 확 띄는 매력적인 여성이었다. 하지만
결혼하기 전 몇 명의 남자관계를 거친 혜가 현 남편과의 나이차이에서 오는 성적인
욕구불만에 쌓여 있었던 것을 남편은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이 두 여 수사대원들은 되도록 관심을 끌지 않기 위해 드디어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으로 박 사장의 회사에 출근했다. 이들이 근무하게 된 부서는 박 사장의
사무실이 있는 층의 아래층에 배치되어 있었다. 아침에 출근한 후 기다리고 있던
대기실에는 진과 혜 이외에도 같이 선발된 미모의 아가씨 둘이 더 있었다. 이 들
역시 명문대 출신으로 높은 보수만을 바라고 무작정 지원한 사회경험이 없는 아가씨
들이었다.


자신을 강이라고 소개한 연수팀장은 미리 치수를 잰 회사 특유의 유니폼을 아가씨
들에게 전해주곤 갈아입도록 지시하곤 밖으로 나갔다. 푸른색에 하얀 물방울 모양의
원들이 앞뒤로 그려져 있는 무릎 위 허벅지를 훤히 드러내는 짧은 원피스로서 무슨
색의 브라를 차고 있는지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얇은 선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유니폼이었다.


검은색과 빨간색의 브라들이 블라우스를 통해 아슬아슬하게 내비치는 모습에
진과 혜는 얼굴을 마주 보며 당황했다. 면접시 이미 예고되긴 했지만 이 정도라고는
미처 생각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들이 당황해 하는 것과는 달리 다른 신입 여직원
들은 요새 이 정도는 흔한 일이라며 아무 거부감 없이 자신 있게 갈아입고 있었다.


잠시 후 강 팀장이라는 자가 다시 들어와서는 각각 근무해야할 사무실 넘버를 알려
주었다. 이들이 하는 일은 주로 전화응대와 주문품목 별로 재고량과 납품시간을
정리해서 각 부별 담당자에게 알려주는 일이었다.


진과 혜는 영이 알려준 박 사장이라는 자의 룸이 어딘지 알아보고 도청장치를 하는
것이 일차 목표였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무실내의 분위기를 가능한 빨리 파악하고
퇴근시간 이후 적절한 틈을 타 몰래 침입하는 위험한 작업이 필요한 것이다. 영의
모습을 보기도 힘이 든 상황에서 오직 자신들이 접촉 할 수 있는 사람은 강 팀장이란
자 뿐이었다. 하지만 이 강 팀장이 바로 처음 영을 유린한 바로 그 강 부장이라는
자라는 것을 진과 혜는 알 수 없는 노릇이었다. 애초에 영도 강이라는 자의 존재에
대해선 언급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자신이 여기서 근무하며 한번도 본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강이 그간 박의 지시에 의해 미국에 있었으며 귀국한지 이제 이틀 여 지났
다는 것을 모른 채 영은 강의 존재에 대해 망각하고 있었다. 유난히 미모가 돋보이고
어딘지 모르게 선정적인 유니폼을 입고 이런 곳에서 잡무를 보기에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진과 혜 에게 강은 첫 대면 때부터 은밀한 눈길을 보내고 있었던 것을
두 여 수사대원들은 미처 눈치 채지 못했던 것이다.


* * *

"박 사장님 이 진과 혜 라는 두 아가씨들이 영 수상한데요!"

"뭐가?"

박은 자신의 출국일정을 정리하며 회의실에 앉아 있는 강 부장에게 물었다.

"다른 년들은 전부 이력서에 있는 회사의 근무 경험이 확인됐는데 이년들만 고교
졸업이후 아무 기록이 뜨질 않는단 말입니다. 나이가 26정도면 어디에라도 한 두
군데 적을 둔 적은 있을 텐데 말이죠."

"그래? 아무 기록이 안 뜬단 말야? 신원조회 팀에서 아무 것도 찾아내질 못했단
말이지?"

"글쎄 말입니다. 그게 아무래도 냄새가..."

"얼굴은 반반한 것들이 설마 지네들이 무슨 깡으로?"

"그래도 모르는 일이니 무슨 조치를 취해야 되겠는데요. 그리고 어딘지 모르게 좀
분위기가 그냥 막 굴러먹은 년들은 아닌 것 같아서 말이죠?"

"자네 계집 생각나서 해보는 얘기는 아니겠지? 그렇다면 몸도 풀어 볼 겸 자리를
만들어 보라고! 나는 진이라는 계집을 맡을 테니 자넨 혜라는 애를 맡아봐! 믿질 것
없으니... 약도 좀 쓰고"

"약을 말입니까?"

'그래 자네 이번에 들여 온 거 말야 시험도 좀 해볼 겸. 좋은 기회 아닌가?"

"아 저... 저야 좋습죠!"


박은 드디어 자신들이 밀매하는 새로 개발된 마약의 일종인 EXC 2 라고 불리는
환각제를 시험해 보고자 진 과 혜를 그 대상으로 올린 것이다. 으레 그래 왔듯이
신입을 뽑을 때마다 제일 괜찮은 아가씨들을 시험대상으로 하던 이들은 진과 혜도
그 예외가 될 수 없다는 생각에 의기 투합한 것이다.


박은 그간 영 이외 새로운 계집을 탐할 명분도 생겼고, 강 부장은 강 대로 박에게
영을 빼앗긴 후로 한참 몸이 달던 차에 이러한 결정에 가슴이 벅차 오르며 선정적인
유니폼에 의해 드러나는 멋진 가슴 선과 탄력 있는 둔부의 굴곡을 소유한 진과 혜를
생각하니 벌써부터 참기 힘든 욕정이 솟구쳤다.


"약은 계집이 느끼지 못할 정도로 조금만 쓰도록 잘 지시해 놔! 혹시 단속반이면
나중에 덜미를 잡힐 수 있으니! 하여간 더 잘 알아보도록 두 계집은 특별 감시
리스트에 올려놓고! 알겠나? 만약 수사관이면 뭔가 반응이 있겠지. 내일 저녁
회식 주선하고 실컷 취하게 만든 다음 약은 약간만 섞어서 땀 좀 빼 보자고. "


* * *

박과 영, 남자 직원들과 새로 입사한 4명의 아가씨들은 각각 차에 나눠 타고 회식
장소로 향하고 있었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잘 가꿔진 정원수들로 둘러 쌓인 숲
속의 불고기를 전문으로 하는 도시 변두리의 가든 이었다.


영은 박의 차에서 내리자 입구에서 이미 기다리던 강 부장을 마주치고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이미 기억에서 잊혀지던 강의 얼굴을 보자 그에게 농락 당하던 학원의
화장실과 고속도로 휴게실에서의 카섹스가 스치고 지나갔다. 수치스런 과거에 사로
잡혀 영은 아무소리도 못하고 어색한 표정으로 얼굴을 돌리고 시치미를 뗐다.


강 부장은 나름대로 박의 손아귀에 잡혀 꼼짝없이 끌려 다니는 영의 멋진 몸매를
보니 피가 끓어오르는 것을 느끼며 영에게 피식 미소를 보냈다. 영은 이미 낯이
있는 진과 혜 그리고 이 강 부장과의 저녁 회식 자리가 마치 바늘방석 같았으며,
회식 자리가 무르익어 가자 점점 불안한 마음에 안절 부절하지 못했다. 진과 혜는
자꾸 권하는 술잔을 피하지 못하고 얼굴이 발갛게 변하며 취기가 오는지 화장실을
들락거리고 분위기는 화기 애애 하게 흘러 영을 제외하곤 새로 온 아가씨들도 모두
잔뜩 취해 수다를 떨고 있었다.


- 자! 한잔씩 들라고!


강 부장은 영은 안중에도 없다는 듯 혜 와 진에게 시선을 나누며 건배할 것을
요구했다. 영도 마지못해 박 사장의 요구에 의해 거절 할 수 없어 벌써 몇 잔을
들이켰다.


- 저... 화장실 좀...


시간이 지나자 영은 요의를 참지 못하고 자리를 서서히 일어났다.


- 빨리 갔다와! 귀여운 년 같으니...


박 사장은 술기운에 벌겋게 된 얼굴을 영에게 향하며 풍만한 둔부를 슬쩍 더듬으며
속삭였다. 영은 불편한 술자리 때문인지 소화도 되지 않고 특히 강 부장의 음흉한
미소가 마음에 걸려 잠시라도 어색한 술자리를 피하기 위해 화장실을 핑계로 바깥
으로 나온 것이었다. 건물 뒷편의 넒은 정원수로 가꾸어진 컴컴한 뒤뜰이 시원한
밤 공기와 함께 영의 숨통을 트게 해주었다. 어두컴컴한 하늘에서 희미한 빛을
내뿜고 있는 등불에 몰려드는 벌레들이 이리 저리 날라 다니며 밤하늘을 어지럽게
만들었다. 밤하늘을 지붕삼아 이리저리 날라 다니는 밤벌레 들이 마치 영의 마음을
그대로 드러내주는 듯했다.


어수선한 술자리에서 빠져 나와 홀로 고요한 정적 속에 서 있자니 영의 입에서
한숨이 절로 흘러 나왔다. 특히 예상치 못한 강 부장의 등장이 영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만들었다. 또한 진 과 혜의 아름다움에 넋을 놓고 연신 음흉한 미소를 짓고
있는 박 사장에게 알 수 없는 질투와 함께 두 여 수사관의 안전에 대한 근심이
커져만 갔다. 바로 그때...


- 무슨 생각을 하고 있지?


정적을 깨는 낯익은 목소리에 영은 깜짝 놀라 뒤를 돌아 보았다. 강 부장이
소름끼칠 정도로 혐오스럽게 씨익 웃으며 뒤에서 슬며시 다가오고 있었다.


- 어멋! 여긴 무슨 일예요?


영은 잔뜩 긴장하며 눈을 부릅뜨고 얼떨결에 물었다. 무슨 말이라도 해야 이
어색한 분위기를 깰 수 있을 것만 같았다.


- 흐흐... 네년이 얼마나 그리웠는지 알아?


강 부장은 오른 팔을 영의 엉덩이를 스커트위로 더듬으며 다가왔다.


- 이것 놔요! 왜 이래요! 소리 지를 꺼야!
- 요년! 앙큼 떨긴!


강 부장은 영의 입술로 얼굴을 들이밀고 있었다.


- 짝!


영은 용기를 내어 오른쪽 손바닥으로 강 부장의 뺨을 쳤다.


- 이년이!


강 부장은 노여움에 어쩔 줄을 모르고 영의 왼 팔을 붙잡아 뒤뜰에 있는 창고의
허름한 벽쪽으로 끌고 갔다.


- 왜... 왜 이래요!


영은 완강하게 버텼지만 이미 약이 오를 대로 오른 강 부장의 완력 앞에선 꼼짝
할 수 없었다. 이미 한번 몸을 빼앗겼던 사내에게 앙탈한다는 것이 얼마나 부질
없는 짓인지 영은 그 한계를 깨닫고 있었다. 하나의 인격체가 아니라 성적 유희의
대상으로 취급당하는 자신의 굴욕적인 처지가 느껴졌다. 허나 강 부장에게 영의
거부의 몸짓은 한낮 내숭을 떠는 계집의 본능으로 밖에 여겨지지 않았다.


- 이년이! 그새 안 봤다고 벌써 나를 잊은 건 아니겠지? 흐흐...


강 부장은 영의 귀에 침을 튀기며 한마디 내뱉고 허름한 벽돌로 지어진 창고
벽에 영을 몰아 세웠다.


- 제발! 난 들어 갈래요!
- 젠장! 잠깐이면 돼! 입 닥쳐!


강 부장은 급히 양손으로 영의 하얀색 블라우스를 스커트 밖으로 끄집어내었다.
빨간색 스커트자락 바깥으로 빠져 나온 블라우스 밑으로 양손을 집어넣고 영의
풍만한 젖가슴을 움켜잡았다. 영의 입에서 무의식중에 헛 바람 빠지는 소리가 새
나왔다.


강은 몸을 굽혀 오른쪽 다리를 영의 허벅지 사이로 집어넣으며 영의 다리를 양쪽
으로 밀어내며 활짝 벌렸다. 영의 다리가 떨려왔다. 성적 긴장감이 점차 벌려지는
양 다리사이로 밀려 들어왔다. 벌려진 스커트 밑으로 강 부장의 무릎 부분이 영의
팬티 밑까지 올라와 허벅지 근육을 슬슬 문질러 댔다. 허리가 후들거리며 강에게
잡혀있는 유방의 젖꼭지가 단단해졌다.


화장실에서 강에게 농락 당하며 느껴지던 강렬한 긴장감이 젖꼭지를 타고
순간적으로 밀려왔다.


강은 무릎을 구부리며 양손으로 영의 팬티를 붙잡고 허벅지 사이로 내리고 있었다.
영의 종아리와 무릎부위가 후들거리며 떨리는 것이 느껴졌다. 강제적으로 팬티를
끌어내리는 강 부장의 손길에 영은 거친 호흡을 몰아 쉬고 있을 뿐이었다. 젖가슴이
크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영의 얼굴이 벽쪽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 엉덩이 뒤로 빼!


강 부장은 영의 허리를 잡고 뒤로 잡아 뺐다. 팬티는 돌돌 말린 채 영의 발목에
걸려 있었다. 강은 급히 바지 쟈크를 내리며 성기를 팬티위로 끄집어냈다. 이미
팽팽하게 곤두선 성기가 충혈 된 핏줄을 드러내며 스커트 위로 영의 둔부를 슬며시
눌러댔다.


스커트를 통해 그의 단단한 성기가 느껴지자 영의 음순 주위가 서서히 촉촉해 지고
있었다. 강 부장의 손이 스커트 속으로 들어와 무성한 거웃을 헤치며 뜨거워진
음순을 휘저었다. 이미 흠뻑 젖어있었다. 영은 자신도 모르게 아랫도리를 뜨겁게
적시고 있었던 것이다.


- 썅 년! 이렇게 적었는데도 내숭떨기는! 넌 내 마누라야! 어디서 씹 질을 하고
다녀! 엉!


분노와 질투에 눈이 먼 강 부장의 입에서 거친 욕이 튀어나왔다. 음탕한 그의 욕을
들으며 영은 흥분의 불길을 태우고 있었다.


- 강 부장! 어디야? 빨리 안 오고!


그때 화장실 근처에서 강 부장을 찾는 박 사장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영은 깜짝
놀라 몸을 굽혀 팬티를 끄집어 올렸다.


- 이런 제길! 네년 언젠 간 내 앞에서 무릎꿇고 내 껄 빨며 할딱 거리게 만들 꺼야!
알겠어! 씨 팔!


강 부장은 바지춤을 추스리며 안타깝다는 듯이 영의 귀에 사납게 내 뱉았다. 영은
대꾸도 하지 않고 재빨리 강 부장을 밀쳐 내며 건물의 앞쪽으로 뛰어 갔다. 허나
강 부장의 강렬한 눈빛은 영의 등뒤를 계속 따라오는 것만 같았다. 훗날 강 부장의
노리개가 되어 그의 변태적인 온갖 요구를 들어주게 될 운명은 꿈도 꾸지
못했으리라...


* * *

어느덧 11시를 넘기자 가든을 나와 집으로 향하는 시간이 되었다.


"영. 너는 김 기사 차 타고 먼저 들어가라고. 난 여기 2차 갈테니..." 잔뜩 취한 박
사장은 영의 등을 떠밀다시피 차에 태워 먼저 보냈다.


진과 혜는 이상하게 다리가 무겁고 머리가 어질 해 몸을 제대로 가누질 못하고
주차장의 간이 의자에 기대어 있었다. 강 부장이 교묘하게 술에 타 먹인 환각제
탓이라는 건 꿈에도 모른 채 둘은 몸을 가누지 못하고 몸이 훈훈하게 달아오르는
것을 느낄 뿐이다. 약 기운이 술과 결합되어 상승작용을 일으키고 있던 것이다.


박은 진을 부축하며 중간에 내려줄 아가씨 1명을 더 태우고는 급히 떠났다. 강
부장도 육감적인 몸매를 드러내며 비틀거리는 혜를 옆에 태운 채 회사직원들 및
아가씨들과 가든을 나왔다. 신입 여직원이 중간에 내리자 이제 차안에는 박
사장과 여 수사관 진만 남아있을 뿐이다. 박은 정신을 제대로 차리지 못한 채
진의 알아들을 수 없는 열에 들뜬 소리를 들으며 이미 연락해 놓은 근처의 러브
호텔로 차를 몰았다.


영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진. 영의 서구적인 분위기와는 달리 진은 긴
생 머리에 이지적이고 섬세한 동양적인 미모를 갖고 있었다. 가슴은 영보다는
크진 않았지만 역시 풍만하게 부풀어 오른 젖무덤이 벌려진 쟈켓 사이의 하얀
블라우스 위로 불거져 올라왔다. 그 아래의 군살 없는 둔부의 곡선, 그리고 멋진
각선미에 정신을 뺏겨 박 사장은 운전 중에도 힐끗 힐끗 입맛을 다시며 위험스레
차를 몰았다.


젊고 발랄한 구석이 보이는 진은 막무가내로 끌고 가는 박에게 의지한 채 가물가물한
정신을 가다듬으려 애쓰며 엘리베이터에 올랐다.


"자 술만 깨면 얼른 나오자고"


박은 취기와 약 기운에 몸을 잘 가누지 못하고 있는 진의 겨드랑이쪽에 오른팔을
두르며 속삭였다. 부드러운 체향이 머릿결을 타고 박에게 전해졌다. 비틀거리는
나긋나긋한 여체를 휘감고 있는 자신의 팔을 아래로 내리며 슬쩍 둔부를 어루
만졌다. 짜릿한 욕정이 순식간에 밀려왔다. 진은 몽롱한 의식 속에서 걱정이
앞섰지만 이제 와서 돌이키기도 힘든 결정을 두고 마냥 망설이고 있었다. 아니
제 정신을 차리지 못한 채 정확한 상황 판단을 하기가 힘들었다고 말 할 수 있으리라.


문을 잠근 박은 진을 침대 위에 누이고 급히 걸쳤던 옷을 벗고 샤워를 끝마쳤다.
박은 자신의 뿌리만을 가린 삼각 팬티를 걸친 채 여유 있게 침대로 다가와 진의
흐트러진 몸매를 감상했다. 잠시후 박은 군침을 삼키며 진의 가늘면서도 탄력있는
종아리를 잡고 구두를 벗겨 내고 양손으로 종아리를 쓰다듬으며 위로 더듬어 올라
갔다.


무릎과 허벅지를 서서히 쓰다듬던 박은 숨을 죽이며 긴장 된 표정으로 얇게 걸쳐진
치마 속으로 손을 넣어 스타킹 끝 부분을 더듬어 잡고 무릎까지 돌돌 말아 내렸다.
치마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영과는 다른 체향과 분위기가 박을 또 다른 미지의
세계로 이끌고 있었다.


진의 치마가 적당히 살이 오른 늘씬한 다리와 탄력 있는 하체를 조금씩 드러내며
위로 끌려 올라갔다. 진은 간신히 정신을 차리고 박의 손길을 저지하려 하지만
약 기운에 의해 별다른 저항도 못하고 그저 속수무책이었다. 이미 치마 속에서는
더운 열기가 뿜어져 나왔다. 약 기운이 돌고있다는 것을 박은 경험으로 알 수
있었다. 박의 팬티 앞 부분이 탄력 있게 뻗쳐 나오며 진을 향해 올라섰다.


불룩한 아랫배 밑으로 큼직한 첨단을 드러내며 서서히 일어서는 그의 남성이
뚜렷하게 팬티 속에서 모양새를 갖추고 있었다. 팬티밑으로 삐쳐 나온 무성한
털들이 성기의 울퉁불퉁한 기둥을 감쌓고 있었다. 묵직한 살덩어리와 둥그런
첨단이 나이와는 달리 탄력을 보였다. 누워있는 진은 그의 팬티 쪽으로 눈을
돌리다 깜짝 놀라 얼굴을 돌렸다. 하지만 눈가엔 그의 보기 흉한 아랫배 밑으로
드러난 묵직한 팬티가 아른거렸다. 약효 때문이었다.


"아 안돼..."
"잠깐이면 되! 더 이상은 손대지 않을 테니 걱정 말라고..."


"무슨 짓이에요! 저리 비켜요. 저... 전 갈꺼에요!"


진은 비틀거리며 상체를 일으키려 했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몸에 열이 오르며
왠지 모르게 호흡이 가빠지며 목이 말라왔다.


"가만히 있으라니까! 이년이!"


외마디 내뱉으며 박 사장은 양 손으로 진을 침대위로 다시 밀쳐 쓰러뜨렸다.
진은 소리를 지르려 했지만 입이 뜻대로 움직이질 않았다. 박 사장은 육중한
몸을 침대 위로 끌고 올라와서 진의 치마를 허벅지까지 끌어 올렸다. 한눈에
확 들어 올 정도의 허연 허벅지 살들이 박의 눈을 뒤집어 놓았다. 그리고 그
위로 검은 체모를 살짝 낼 비치며 드러난 팬티라인이 멋지게 자리잡고 있었다.
미칠 듯한 욕정이 끓어 올랐다.




============
계속....


농락당하는 여강사<5부>마약에취해 강간당하는 여형사 혜-3화

<전편에 이어서...>

"가만 있으면 다치진 않을 꺼야!"


진을 안심시키며 박은 부드럽게 블라우스 단추를 하나하나 풀러내며 앞섶을
조금씩 벌려 헤쳤다. 군살 없는 아랫배와 배꼽 그리고 그 위로 분홍색 얇은
브라가 잘 발달된 젖가슴을 가운데로 끌어 모으고 있는 것이 드러났다. 박은
브라가 모두 드러날 때까지 블라우스를 활짝 벌리고는 아래위로 드러난 진의
몸매를 감상했다.


부드러우면서도 도발적인 살결에 겉으로 보기보다 풍만한 몸이었다. 박은
허리를 눕혀 진의 등뒤로 손을 넣어 브라의 끈을 풀러 서서히 진의 젖무덤으로
부터 밑으로 끌어 내렸다. 팽팽한 젖무덤위로 단단해진 분홍색 유두가 어느새
자극되었는지 위를 향해 솟아있었다. 약 기운을 제일 먼저 느끼는 곳이 바로
이 젖꼭지였다. 박은 감격에 겨워 유두를 살짝 손바닥으로 스치듯이 건드려
보았다. 한번의 스침에도 확 하고 더욱 봉긋하게 치솟았다. 대단한 약효라고
생각했다.


이제 아래로 내려와 팬티를 조심스럽게 끌어내린다. 진은 당황하며 어쩔 줄
모르고 다리를 오므렸다. 자신도 모르게 호흡이 가빠오고 뭐라고 소리지르고
싶지만 입이 열리질 않았다. 머리 속엔 아무 생각도 담을 수 없고 오직 자신의
하체와 말초신경들로 신경이 집중되며 가슴속에서부터 끓어오르는 열기가
벌려진 치마 속 다리 가랑이 사이로 뿜어져 나오는 착각이 들었다.


'아 내가 왜 이러지? 아 뜨거워...' 라고 중얼거리며 진은 다가오는 박의 가슴을
한 손으로 간신히 밀쳐 냈다.


"저... 저리가요!"

"괜찮아. 잠깐이면 되. 좋은 기분이 들게 해 줄 테니 긴장을 풀라고"


이제 진이 입고 있는 것이라곤 위로 젖혀진 스커트와 젖가슴 부위를 드러내고
있는 제 구실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브라뿐... 박은 진의 엄지 발가락을
혀로 살살 애무하며 발가락 사이로 집어 넣어 쭉 빨았다. 진의 종아리가 떨리며
허리를 뒤트는 것이 느껴졌다. 박은 엄지와 검지 발가락을 입속에 넣고 뜨거운
혓바닥으로 이리 저리 얼르며 자극했다.


서서히 박의 뜨거운 입김이 진의 무릎에 느껴졌다. 박은 얼굴을 자극적인
냄새를 담고 있는 스커트 속으로 밀어 넣으며 허벅지 부위를 입술로 부지런히
핥아 냈다. 진은 온 몸을 경직 시키며 양다리를 꼭 오므리는 동시에 몸을
옆으로 돌렸다.


발로는 박의 가슴을 걷어 차내고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실행에 옮기려 하니
몸이 말을 듣지 않는 것이었다. 어느덧 박의 입술이 진의 숲으로까지 올라왔다.
영과는 다른 묘한 체향이 박의 코를 자극했다.


진은 박의 능숙한 혀 놀림에 숨을 할딱이며 목을 뒤로 젖혔다. 박에 의해
이리 저리 빨리고 쏠리는 질 사이의 주름을 통해 뜨거운 자극이 둔부와
젖가슴으로 뜨겁게 번져 나갔다. 박은 자신의 팬티를 밑으로 내리고 단단히
뻗어 있는 살덩이를 타액으로 흠뻑 젖은 진의 입구에 서서히 갔다 대었다.
진은 허리를 돌려 몸을 빼려 하지만 박의 완강한 힘에 꼼짝 못하고 양다리만을
오므렸다.


박의 무릎이 진의 허벅지 사이로 파고들며 양쪽으로 벌렸다. 안 된다고 외치려는
진은 혀가 굳어 뜻대로 움직이지 못했다. 약 기운에 힘을 쓰지 못한다는 사실은
모른 채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어느덧 박의 첨단이 진의 숲 두덩 근처에 다가왔다.
진은 완강히 버티지만 어딘지 부족한 기력에 속수무책이다.


"가만... 좀만 기다려..."

"아흑... 아... 안돼... 이 악마 같은..."

"곧 좋아 질 테니 긴장을 풀라고..."


진은 자신의 신분이 노출되면 더욱 위험한 처지에 놓이게 되리란 걸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여기서 이렇게 당할 수도 없지 않은가? 자신의 처지와 위급한
상황사이에서 아슬아슬한 갈등을 벌이고 있는 사이 벌써 박의 첨단이 진의
촉촉한 늪 사이로 침범해 들어왔다.


혀로는 진의 유두를 부드럽게 간지르며 박의 양 무릎이 허벅지를 더욱 넓게
밀어낸다. 박의 아랫배 부분이 진의 배꼽 부분과 닿으며 부드럽게 자신의
하체에 비벼지는 것이 느껴지자 진은 자신도 모르게 입술을 벌렸다.


박의 첨단부분이 어느덧 진의 살집 언저리에 얹혀지며 뜨거운 열기가 하복부를
타고 쭉 올라왔다. 진은 부드러운 느낌을 감당하지 못하고 다리를 떨었다. 자신의
벌려진 양다리의 종아리에 닿는 박사장의 뒷 무릎부분의 근육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끼며 진은 엉덩이를 긴장시켰다.


"후... 어때 좋지..."

" 아... 안돼..."


진은 안 된다는 소리만을 반복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허리에 들어간 힘이 빠지는
것이 느껴졌다. 박이 나머지 부분을 밀어 넣으려 하자 영이 낮은 소리로 입술을
열었다.


"아흑... 아파..."

"아프다니... 다 젖은 것 같은데..."

" 아파..."


박은 의외의 반응에 깜짝 놀랐다.


"아니 혹시 처음 아냐?"


그렇다 진은 사내와의 이런 교접이 처음이라는 사실이 이렇게 수치스러움
더하는지 몰랐다. 약 기운에 취해 있다고는 하나 이런 사내에게 자신이 처녀라는
것을 고백하는 것이 더 없이 수치스러웠다. 박은 갑자기 미친 듯이 피가 끓어
오르는 것이 느껴졌다.


"세상에 처녀라니..."


박은 처녀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는 듯 진의 하체를 내려다보았다.


"오라... 아 알았다고, 진작 말하지 그랬어..."


박 답지 않게 갑자기 부드러운 말투로 바뀌는 그의 목소리를 들으며 진은 이제
빠져나가기 힘든 상황에 몰렸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웬만한 여자라면 의식을
잃을 정도의 강력한 약효지만 단련된 여 수사관이라 그나마 이 정도 버티고 있다는
것을 박 사장은 알리 없었다.


어느덧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약효가 다 떨어져 가고 분명 히 자신을 뒤따라
왔을 대원들에까지 생각이 미치자 진은 수치심에 얼굴을 더욱 자신의 길고
하얀 팔 위에 묻고 입술을 꼬옥 다물었다.


" 자 긴장을 풀고 다리를 벌리라고..."


박은 서서히 자신의 첨단부분을 진의 뜨거워진 살집 사이로 조금씩 좌우로 밀어
넣으며 입구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처녀만의 색다른 긴축감이 뿌리의 첨단에
느껴지자 금방이라도 쏟아내고 싶은 욕구에 엉덩이를 부르르 떨었다.


"아..."


가끔씩 벌어진 빨간 입술사이로 터져 나오는 진의 비음소리.


박은 허리를 살살 돌리며 진이 아파하지 않도록 얼굴을 열심히 살피며 조금씩
진입하고 있다. 질 입구의 찐득한 조임과 뜨거운 점액질이 첨단을 통해 전해졌다.
어느덧 반 이상이 진의 주름진 골짜기에 잠기자 여유가 생긴 박은 특유의
노련함으로 진의 양쪽 젖가슴을 부드럽게 빨아 주었다.


자신의 첨단 부분은 이제 진의 골짜기 사이에 담근 채 마지막 뿌리부분을
진입하기 전, 진의 성감을 극대화해 쾌감을 주기 위한 중년의 노련함을
엿볼 수 있었다.


처녀란 통증을 느끼면 만족할 수 없고 만족시키지 못하면 자신의 여자로 후릴 수
없다는 철칙을 그간의 수많은 경험을 통해 터득한 박의 기교를 버틸 수 있는
여자는 거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것이다. 물론 영도 예외는 아니었고 이제
진도 자신의 의도대로 후려보려고 박은 진을 농락하는데 열중했다.


박의 입술에 의해 잔뜩 성난 두 유두는 하늘을 향해 치솟았고 양쪽 젖무덤은
성적인 긴장감으로 인해 탄력을 더하며 탱탱해진다. 영의 젖가슴보다 육감적인
맛은 덜했지만 탄력과 흰 피부의 촉감은 영의 그것을 능가했다.


박은 입술을 부드럽게 진의 입술 속으로 밀어 넣었다. 소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진의 타액이 뜨거웠다. 진의 하체가 그만큼 흥분해 있다는 것을 박은 금방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처녀를 정상에까지 올려주는 것을 결코 쉽지 않다는 것도
잘 알고 있었다.


박은 20여분을 지속적으로 유두와 귓불을 애무하며 진의 하체에 남아 있는
긴장감을 풀어주었다. 어깨 죽지와 겨드랑이까지 남김없이 고루 애무를 해주며
성적 수치심을 최대한 줄여주었다. 파김치가 될 정도로 푹 젖어서 늘어진 진을
박은 뒤로 돌려 목 언저리와 등허리 곡선을 따라 둔부의 단단한 양쪽 살 두덩이
위까지 입술을 바짝 세워 부드럽게 핥아 내려 왔다.


가뜩이나 탄력 있는 살집이 살살 땀에 젖으며 수축되었다. 엉덩이 사이의 골짜기
속으로 혀를 넣어 흠뻑 젖어 있는 뒤의 주름부분을 쯥...쯥... 소리가 날 때까지
깊게 빨아 주자 엎드려 있는 진의 등을 타고 신음소리가 가늘게 흘러나왔다.


진의 엉덩이가 위로 살짝 올라서며 계곡사이를 벌리는 것이 보인다. 분명 무의식
중에 좀더 많은 애무를 받고 싶은 여자의 성적인 욕구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박은 얼굴을 엉덩이 계곡 깊숙이 밀어 넣어 혀를 끝까지 내밀고는 자신의 첨단이
들어갔던 주름사이로 힘있게 밀어 넣었다.


진의 엉덩이가 더욱 바짝 위로 올라가며 끄응 하는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이러한 소리는 박에겐 이제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를 보내는 발정 난 암캐의
본능소리로 들릴 수밖에 없었다. 박은 얼굴을 빼내 코와 입술에 묻은 진의
체액을 아래에 놓인 여인의 팬티로 급히 닦아내고는 양 손바닥으로 진의
아랫쪽을 향하고 있는 젖무덤을 밑에서 위로 훑어 올렸다.


'아흑..."


진의 콧소리가 절로 흘러나왔다. 처녀로서 이 정도 소리를 내게 만들 수 있는 것은
오직 자신만이 할 수 있는 기교라고 스스로 감탄하며 이제 엎드려 있는 진의
양 허리를 손으로 붙잡고 둔부를 위로 끌어올린다. 뒤를 공략하려는 박의 의도를
진은 의식하며 수치와 흥분으로 자신의 숲 속을 더욱 적셨다.





계속....


==================

박에게 섹스의 환희를 배우는 여형사 진...
그리고 같은 시각... 강에게 무참하게 짖밟히는 여형사 혜의 뜨거운 몸부림...

시시각각 조여오는 악마같은 자들의 강간과 피할 수 없는 함정....
그들의 함정에 빠져 임신을 당하고 온갖 굴욕을 겪게되는 여 형사 진과 혜..

미국의 마피아 집단에게 끌려가는 영. 그리고 섹스파티...
영의 실종을 추적하기 위해 몸을 던지는 여 형사 진...

박의 끄나플에게 속아 사랑에 빠져 몸을 바치고 능욕당하는 뜨거운 여자 여형사 혜...



그들의 얘기는 계속됩니다!




농락당하는 여강사5부-마약에취해 강간당하는 여형사 혜4 창작야설

전편에 이어서....

아직 희미하게 남아있는 약에 취해 감당하기 힘든 쾌감에 거의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자신의 신분을 잊고 본능과 싸우고 있는 것이었다. 박은 천천히 무릎을 세우고 자신의

푸짐한 분신을 자랑스럽게 잡고 첨단을 땀으로 팽팽해진 볼록한 둔부사이의 미끄덕
거리는 입구로 서서히 밀어 넣어 첨단부분을 담갔다.


살 기둥의 끝 쪽이 진의 둔부와 결합된 모습을 감상하며 쾌감에 부르르 떨며 진의
젖가슴을 뒤에서 손을 쭉 밀어 잡아 준다.


"으흐... 아흑..."


신음소리가 점차 길어지며 영과는 다른 톤의 비음을 낸다. 또 다른 여자를 맛보는
자만이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성감이리라. 다른 허리의 율동, 감창 소리, 그리고
살집내부의 탄력과 애액의 양... 이런 다양한 느낌을 박은 즐기는 것이다.


"흐... 단단하군... 역시 처녀 맛이 일품이야.."


진은 수치스런 박의 능글능글한 비웃음을 들으며 굴욕적인 쾌감에 흠뻑
아랫 도리를 적신다. 자신이 경찰이라는 신분을 망각하며 밀수단의 두목일지도
모르는 이러한 사내에게 희롱 당하게 될 줄은 몰랐으리라...
그렇다면 혹시 영도 이자에게... 짧은 순간에 수많은 생각들이 머리 속을
스쳐갔다.


엎드려 박의 불기둥을 물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마치 한 마리 동물처럼 느껴
졌다. 진의 하체가 뜨거운 애액을 쏟으며 부드러워 지자 박은 자신의 뿌리를
조심스럽게 3센티 정도 더 밀어 넣었다.


"아흑...'


진의 자지러지는 소리가 목젖에서 흘러나오는 것을 들으며 박은 이대로 절정으로
보내줄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에 앞으로 치솟는 자신의 불기둥을 늠름하게 바라
보며 부드러운 계곡사이로 마지막 부분까지 천천히 그러면서도 양 살집 벽의
뜨거움과 잘룩거리는 마찰을 즐기며, 밑 둥을 하나도 남김없이 엉덩이 볼 사이로
파묻었다.


"우후... 미치겠군... 아 벌써 풀고 싶은데... 참기 힘들다..."


혼자말로 궁시렁 거리며 진의 둔부를 양 손바닥으로 움켜잡자 벌겋게 달아오른
진의 둔부에 핏기가 사라지며 하얗게 손자국이 나타났다. 그 대조되는 색을 보며
진이 얼마나 벌겋게 달아올랐는지 새삼 느끼며 박은 엉덩이를 살살 좌우로 돌렸다.


"으흑... 아... 아..."


감창 소리를 내며 진은 처녀가 내는 소리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비음을 쏟아낸다.
처녀 특유의 성적 수치심과 대원들이 보고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상황 속에서도
엉덩이에서 목젖으로 치밀어 오르는 애 타는 소리를 쏟아 뱉지 않고는 입 속이
타들어 갈 것만 같은 욕구에 고인 침을 흘리며 소리를 신음소리를 내 뱉고 있는
것이다.


박은 노련하게 진의 엉덩이에 자신의 분신을 깊게 밀어 넣고 질벽을 타고 빙글빙글
돌려주고 있었다.


"아흑. 하흑..."


짤막짤막하게 끊어지는 듯한 소리를 내며 진은 둔부의 근육에 힘을 바짝 조이며
자신도 모르게 양 무릎을 한데 모으고는 얼굴을 침대의 바닥에 바짝 붙이고 박의
율동에 맞춰 허리를 움직였다.


"타고났군... 후후... 영보다도 탄력이 좋고 허리 쓰는 것도 부드러운데..."


진은 박이 무심코 뱉어낸 말에 속으로 놀라며 더욱 수치감을 느끼며 동시에
피학의 쾌감에 온몸이 부르르 떨려 왔다.


"세상에 영이 벌써 이자에게 농간을... "


자신이 영을 범한 이 자의 같은 살 기둥에 범해지며 비교까지 당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자 진은 기묘한 질투를 느끼며 박의 칭찬에 자신도 모르게 기뻐하고
있었다. 이러한 비교가 진의 허리를 더욱 뜨겁게 만들며 머리 속에서 뜨거운
열기가 터져 나오는 것이 느껴지더니 어느새 요의를 느끼며 쌓고 싶다는 욕구가
치밀어 오른다.


그 양이 너무 많아 침대까지 적시면 어쩌나 하는 염려가 들 정도로 진은 골짜기
사이에서 뜨거운 애액들이 싸악 하는 느낌과 함께 정신이 어질 할 정도로 박의
살 기둥 위로 욕구를 밀어낸다.


"하으"


길고도 음탕한 신음과 함께 박의 허리 율동과는 상관없이 진의 주름진 골짜기가
녹아 내린다. 한번에 쏴아 하며 흠뻑 무너지며 생전 처음 겪는 쾌감에 콧잔등엔
땀방울을 송골송골 맺힌 채 양 이빨로는 침대시트를 물고, 이를 악문 채 쥐어짜듯이
소리를 내며 엉덩이에 바짝 힘을 넣었다.


온 신경이 둔부사이의 불기둥에 몰리며 눈이 절로 감기고 입은 헤 벌려져 침을
꼴깍 꼴깍 삼키며 유두가 급속도로 팽창하며 엎드린 등허리를 따라 벌겋게 피가
몰리며 온 몸이 부풀어오르는 것을 박은 즐기고 있다. 분명 싸고 있는 여자의
낯 부끄러운 생리적 반응 인 것을 박은 알고 있다.


자신의 첨단이 계집이 쏟아낸 애액으로 흠뻑 젖으며 그 열기가 전해지자 박도
더 참지 못하고 허리를 앞으로 굽혀 진의 젖가슴을 넒게 잡고 마구 주무르며
부드럽게 쏟아 낸다. 서서히 진의 살집둘레를 비벼주며 주름의 마찰감을 즐기며
화려하게 폭발하고 있다.


"하악 하악..."


엎드린 진이 숨 넘어갈 듯이 흐느끼는 소리를 내자 박은 계집이 한 번 더 싸는
맛을 느낄 수 있게끔 아랫배를 진의 둔부 위에 바짝 밀어대며 깊숙이 밀어 넣어
준다. 노련한 중년의 계집을 위한 배려라는 것을 진은 아직 깨닫지 못한 채 마냥
커져 가는 쾌감을 감당하기 어려운지 얼굴을 온통 일그러트리며 교성을 질렀다.


"아흑... 몰라... 어떻게..."


진은 양손으로 침대시트를 주먹으로 꽉 말아 쥐고는 발가락을 안쪽으로 한껏
오므리고 양 무릎을 바동거리며 땀을 쏟아 내며 살집을 오므리는 동시에 더운
열기를 박의 살덩어리 위에 마구 쏟아 붙는다.

두 번째 절정을 맞고 있는 것이다. 영과는 비교할 수 없는 처녀로서의 안간힘과
쾌감에 정신을 잃고 솔직히 반응하는 진의 모습은 나이든 중년사내의 정복욕을
몽땅 훔쳐가기에 충분했다.

처녀일수록, 여자가 젊을수록 처음 만족시켜준 남자를 잊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박은 이곳 룸의 천장에서 작동되고 있는 마이크로 카메라에까지 생각이
미치자 영에 이어 진까지 자기 마음대로 언제든 맛 볼 수 있다는 쾌감에 차마
잠이 오지 않았다.


진. 경찰의 신분으로 있어서는 안될 적과의 정사에 흠뻑 빠져 처녀를 바치고
성적 희롱에 놀아나 난생 처음 느껴보는 쾌감에 정신을 잃을 정도로 흥분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았다. 그녀는 자신의 적나라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을
테이프가 작동되고 있다는 것은 상상도 못한 채 잠을 청했다.

* * *

한편 혜는 강에 의해 끌려간 모텔의 침대에서 원피스 차림으로 엎드려 눈물을
흘리며 흐느끼고 있었다. 강은 혜가 말을 듣지 않자 뺨을 때리고 옷을 찢은 채
둔부를 향해 발길질을 해 혜를 침대에 쓰러뜨린 후였다. 보통 같으면 혜도 강이
감히 마음대로 다룰 수 없는 무술로 단련된 몸이었지만 진보다도 2배 가까이
되는 약을 먹은 혜에게 완강한 저항은 무리였다.


시간이 갈수록 강의 교묘한 애무에 이렇다 할 반항도 못한 채 취기와 함께 계속
되는 약 기운에 자신의 젖무덤을 드러내고 엉덩이를 강에게 돌린 채 엎드려
있었다.

이미 유부녀로서 남자 맛을 아는 여 수사관 혜는 13년이라는 나이차이와 항상
바쁜 남편으로부터 성적욕구불만에 시달려 온지라 능숙한 강의 손길에 저항하는
강도는 누그러지고 수치스런 자세를 요구하는 강에게 욕을 내뱉으며 침대
구석으로 도망가는 것이 전부였다. 그리고는 강에게 뺨과 허벅지를 얻어맞으며
강에게 끌려 다니며 그의 요구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


이제 강은 팬티를 걸친 채 침대 가에 서서 원피스차림으로 엎드려 흐느끼며
눈물을 흘리고 있는 혜의 둔부를 손바닥으로 주물럭거리며 왼 손으론 겉으로
드러난 젖가슴을 부벼 잡으며 문질러 주고 있었다. 보기 좋은 꼭지 부분이
손가락에 걸린 정도로 튀어 오르며 강의 손바닥 밑에서 이리 저리 밀려나며
희롱 당하고 있다.


강은 저항하는 혜가 자신의 손길에 놀아나는 모습을 보며 영을 떠올렸다.
박에게 빼앗긴 영을 생각하니 그 동안 쌓여온 욕구 불만이 폭발하며 삐뚤어진
강의 성적취향을 더욱 부채질했다. 수사대의 신분을 망각한 채 혜는 틀에 박힌
체위와 일방적으로 끝내버리는 남편의 고지식함과는 달리 강의 노련한 자극과
성적인 요구에 어느덧 익숙해지고 있었다.


" 자 이리 엉덩이 대봐!"
"싫... 싫어!"

"이년이 죽을 려고 환장했나! 철썩!"


혜의 뺨을 때리는 소리가 다시금 들려왔다. 눈을 부릅뜨고 요구하는 강의
완강한 손길에 끌려 혜는 요구대로 원피스에 감 쌓인 둔부를 침대 곁에 서있는
강에게로 향했다.

강은 침대 곁에 서서 자신을 향해 엎드려 있는 혜의 부드러운 원피스 자락을
붙잡고 허벅지가 훤희 드러날 정도로 들쳐 보았다. 빨간색 팬티가 양 골짜기
사이에서 부끄러운 곳을 가린 채 저 속에서 드러나자 한 손으로 팬티의 밑자락을
만져 보았다.


역시 예상대로 팬티 밖으로 젖은 흔적이 느껴졌다. 강의 손가락에
의해 젖은 부분이 더욱 팬티바깥으로 넓어 졌다. 저항하면서도 강의 능숙한
손놀림에 혜의 속옷은 이미 조금씩 젖어 있었다.


"벌써 팬티까지 젖었는데. 이래도 이년이!"


강은 심드렁하게 내뱉더니 혜의 원피스를 둔부위로 쳐들고 허리께에 걸쳐
놓았다. 풍만한 둔부가 강의 시야에 드러났다. 영 보다도 풍만한 둔부에 살이
잘 오른 허벅지가 양쪽으로 벌어져 그사이로는 젖어 있는 팬티라인이 뚜렷하게
보였다. 저 밑으로는 아래로 찢어진 원피스의 어깨선 밖으로 출렁이는 젖무덤이
엎드려진 상체 덕분에 침대시트에 유두가 닿을 듯 말듯하며 요염하게 흔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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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기교에 이끌려 오르가즘의 쾌락에 온 몸을 떠는 여 형사 혜...
그리고 그녀를 성적으로 이용하는 박 사장의 교묘한 술수...


농락당하는여강사 6부-밀수단의 노리개가 된 영과 여형사들(1화) 창작야설

전편에 이어서...

강은 혜의 팬티를 뒤에서 서서히 끌어 내렸다. 골짜기 사이에 드러나는 무성한 음모
사이로 잔뜩 성난 주름들이 벌겋게 달아 오른 채 열기를 내 뿜고 있었다. 보기 좋게
균형 잡힌 굴곡이었다. 잘록한 허리 아래로 잘 익은 복숭아 같은 느낌을 주는 구조
였다. 그곳에 영의 갈라진 둔부가 교차되었다. 화장실에서 그리고 카섹스시 이리
저리 굴러다니며 드러나던 영의 엉덩이를 떠올리자 강은 자신의 팬티위로 치솟는
큼직한 분신을 느꼈다.


갑자기 참을 수 없는 욕정이 밀려들자 강은 급하게 늠름한 분신의 몸통을 잡고 한
손으론 혜의 젖가슴을 움켜잡으며 침대 쪽으로 허리를 바짝 붙여 알맞게 젖어 있는
주름진 계곡 사이로 밀고 들어갔다.


"아... 안돼!"


혜는 엉덩이를 빼며 반항했다. 강은 짜증을 내며 혜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세차게
내리 쳤고 혜의 흐느끼는 소리가 등줄기를 타고 전해졌다. 혜는 손바닥으로 입술을
막으며 침대 바닥에 얼굴을 묻었다. 강은 혜의 머리채를 모아 오른 손으로 잡고 위로
잡아 당겼다. 침대 속에 파묻혀 있던 혜의 붉어진 얼굴이 위로 들려지자 얼굴을 좌우
로 흔들며 강의 손아귀에서 머리채를 빼내려 인상을 썼다.


"아악! 왜이래? 이 자식아!"

"이 년이 어디서 반항이야! 엉덩이 바로 들어!"


강은 위압적으로 명령하고 찡그린 혜의 얼굴을 보며 움켜진 머릿 채를 놓아주지
않은 채 버티고 서 있는 양다리에 힘을 주며 격렬하게 혜의 둔부위로 자신의
아랫배를 갖다 대는 동시에 젖어 있는 주름 속으로 첨단을 힘있게 밀어 넣었다.
어느새 강의 뿌리를 머금은 골짜기 사이가 더욱 뜨거워지자 강은 신음을 내 뱉으며
의도적으로 혜의 속살과 자신의 분신이 서로 뜨겁게 껴안는 소리를 내도록 왕복
운동을했다.


엉덩이를 침대바깥쪽으로 내밀고 엎드려 있던 혜가 강의 탄력을 이기지 못하고
앞으로 기우뚱하며 밀려 쓰러졌다. 자신의 벌려진 사타구니 사이로 밀려오는
쾌감과 강의 무서울 정도의 허리운동에 몸의 중심을 놓친 채 앞으로 밀리다시피
쓰러진 것이다.


강은 급히 혜의 허리를 양 손바닥으로 끌어 올려 자세를 잡게 한 다음 다시 한번
지속적으로 격렬하게 허리를 왕복하며 쳐댔다. 움켜잡은 혜의 머릿결을 통해
전해오는 저항의 의도가 잦아들자 강은 씩씩거리며 몇 번 더 자신의 분신을 깊게
밀어 넣기를 반복하곤 혜의 얼굴을 돌려보았다.


혜는 격렬하면서도 자극적인 강의 공격에 급격히 달아오르며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얼굴을 벌겋게 붉힌 채 부끄러운 얼굴을 강에게 보여주었다. 강은 왼손으로
혜의 양 볼을 한 손으로 움켜잡고 다시 눈을 바라보며 허리를 골짜기 사이로 천천히
깊게 밀어 넣었다.


자신의 분신이 천천히 밀려들어감에 따라 혜의 고운 속눈썹이 파르르 떨리며
서서히 눈이 감겼다. 더 이상 저항 하지 않겠다는 표정을 지으며 혜는 땀에 젖은
얼굴을 살짝 돌렸다. 자신의 입술을 움켜잡은 손바닥으로는 흥분으로 인해 채 삼키지
못한 타액을 흘리며 목젖사이로 깊은 신음을 흘려 보내는 혜를 보며 강은 가학적인
쾌감에 젖어 더욱 엉덩이에 힘을 주고 깊게 밀어 붙였다.


이제 4년 경력의 베테랑인 여 수사관 혜는 강의 기교에 놀아나며 그간 자신도
모르게 쌓여온 욕정을 토해 내려 허리를 틀며 가쁜 호흡을 내 쉬며 강의 분신을
감싸기 위해 다리사이에 힘을 주었다.


강의 눈엔 쾌감으로 점차 일그러지는 혜의 얼굴과 영의 얼굴이 서로 교차되는
것을 느끼며 아슬아슬하게 걸쳐진 원피스 자락의 상체 부분을 급히 찢어 내며
양 쪽 젖가슴을 끄집어 냈다. 동시에 강은 드러난 젖가슴위로 드러난 분홍빛의
유두를 젖무덤과 함께 격하게 쓸어 올리며 허리운동을 반복했다.


오른 손으론 혜의 풀어 헤져진 머리채를 모아 움켜쥐고 얼굴을 뒤로 끌어당기며
혜의 둔부 뒤에 씩씩하게 선 채로 잘 발달된 둔부를 왼쪽 오른쪽으로 찔러 주며
속도를 더했다.


부끄러운 자세로 머리채를 잡힌 채 뒤로 범해지는 혜는 눈을 질끈 감고 반쯤 벌려진
입술 사이로는 뜨거운 열기와 함께 '개 자식' '짐승' 이라고 욕인지 헛소리인지
구분되지 않는 비어를 마구 내뱉으며 허리를 뒤틀었다.


"나쁜 자식. 아응... 개자식..."


입으로는 강 부장에게 거친 욕을 하고 있지만 왠지 콧소리가 섞인 혜의 비음에
가까운 욕지기는 강의 욕정을 부채질 할뿐이다.


"이년이 이젠 헛소리까지... 후후..."


강에 대한 반항과 거부감은 밀려드는 쾌감과 뒤섞여서 저속한 비속어까지 내 뱉는
육감적인 몸매의 혜를 내려보며 강은 의기 양양했다.


"아흑. 어떻게. 난 몰라. 개자식..."


반복되는 비속어를 고운 입으로 내뱉으며 엎드려 있는 혜가 더욱 엉덩이사이를
조이자 강은 자신의 첨단이 굴곡진 주름 속에서 더욱 힘차게 팽창되는 것을 느꼈다.


이제 강은 혜의 멋지고 풍만하게 벌려진 엉덩이를 내려보며 철썩 철썩 소리가
나도록 둔부를 향해 쳐주며 울컥 울컥 쏟아 내고 있다. 주름진 혜의 살집사이에
잠긴 자신의 분신위로 영의 주름 속의 느낌이 동시에 느껴지며 격한 성욕을 혜의
둔부에 마구 풀어 내었다. 내뿜어지는 자신의 욕정과 함께 박의 허벅지 위에서
얄밉도록 쾌감에 엉덩이를 흔들던 그간 쌓였던 영에 대한 욕구를 함께 배출하고
있었던 것이다.


혜는 예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체위로 나이든 남편의 살덩이보다 훨씬 크고 단단한
강의 뿌리를 집어삼키며 자신의 신분을 떠올리며 수치심과 억제할 수 없는 쾌감에
뿌옇게 흐려지는 눈가로 강의 얼굴을 바라보며 절정을 맞고 있다.


반쯤 감긴 눈을 뜨고 쾌락에 절은 엉덩이를 강에 의해 점령당한 채 절정을 맞고
있는 자신의 얼굴을 처음부터 끝까지 바라보는 강의 끈적끈적한 눈길에 기묘할
정도로 삐뚤어진 쾌감을 느끼며 혜는 강에게 굴복한 채 무릎을 꿇고 앞으로 허무
하게 무너져 내렸다.


"헉 헉..."


강은 예전에 겪던 여자들과는 달리 단단한 살집과 끊임없는 허리놀림으로 자신을
먼저 폭발하게 만든 혜의 체력에 감탄하며 가쁜 숨을 몰아 쉬었다. 온 몸은 땀이
비오듯이 흘리고 다리가 후들 후들거렸다. 누워 있는 혜의 둔부와 넓어진 주름진
계곡 그리고 그 위의 아름다운 등줄기 곡선위로 땀이 비오듯 흘러 나오는 것을
보고 만족스런 쾌감에 혜의 등위로 엎어 졌다.


뒷 목덜미의 땀에 흠뻑 젖은 머리결을 쓸어 내리며 귓불을 핥아 주며 귀에 뜨거운
숨결을 쏟아 넣었다.


"굶주렸었군?"


혜는 자신의 폐부를 찌르는 수치스런 질문에 눈을 질끈 감고 아찔한 자신의 처지에
오만가지 잡념이 머리를 스쳤다. 하지만 강의 질문에 아니라고 말할 용기는 나지
않았다.


"만족했지?"


혜는 재차 물어 오는 중년의 사내에게 알 수 없는 만족감을 느끼며 조용히 머리를
끄덕 였다. 엎드려 누워있는 혜의 허리의 잘록한 곡선과 아름다운 옆모습을 바라
보자니 또 다시 욕심이 치밀어 올랐다. 강은 자신의 분신이 다시 불끈하는 것을
느끼며 바로 눕기 위해 가쁜 호흡을 미쳐 가다듬지 못한 혜를 자신의 배 위로
끌어올리며 혜의 밑 쪽으로 파고들어 누웠다.


혜는 땀에 젖은 엉덩이를 다시금 강의 뿌리 쪽으로 끌어 맞추고 허리를 살짝 들어
강의 배 위에 엎드려 누운 채로 사내의 위로 솟아 있는 살덩어리를 밀어 넣었다.
강이 젖무덤을 애무해 주자 신음 소리를 내며 허리운동을 시작한 혜는 소극적으로
누워 뿌리만을 위로 치켜세우고 있는 강의 아랫배위로 자신의 배꼽부위를 비벼대며
낑낑 거리더니 또 한번 절정을 맞고 그대로 고운 얼굴을 강의 볼품없는 가슴에 묻고
퍼지듯이 엎드려 누웠다.


잠시 후 혜의 콧소리가 조금씩 커지며 잠에 빠진 것을 확인한 강은 혜의 아름다운
몸을 옆으로 밀어 제치고 침대 모서리에 앉아 담배를 피워 물었다. 영의 모습을
떠올리며 그간 쌓여 왔던 욕구를 해소한 중년의 사내는 깊게 담배를 빨아 들이며
둔부를 어루만지며 천장에서 작동되고 있을 마이크로 카메라 쪽을 바라보며 싱긋
미소 지었다.


* * *


영은 소파 위에 엎드려 헐떡이고 있었다. 자신의 노리개가 되다 시피한 영을 박
사장은 사무실에서 문도 잠그지 않은 채 공략하고 있었다. 팬티라인이 훤희 비치는
푸른색 원피스의 가느다란 어깨 끈을 아슬아슬하게 두른 채 영은 박사장의 커다랗게
부푼 분신을 엉덩이로 받아들이며 뜨거운 입김을 내뿜고 있었다.


다양한 체위로 공략해오는 박 사장의 기교와 현란한 허리놀림에 점차 섹스에 눈을
뜬 영. 이제 그의 손이 자신의 신체만 스쳐도 의지와는 달리 온몸이 긴장되는 것을
느낄 정도가 되어있었다. 박은 자주 영을 건드리진 않았지만 한번 욕심을 내면
1시간이상 다양한 체위로 마음껏 영을 탐했으며 그럴 때마다 만족시켜주었다.


그때 강 부장이 박의 사무실의 열린 문을 밀어 제치며 들어 왔다.


강은 박 사장이 넥타이를 맨 채 소파 뒤에 서 엉거주춤한 자세로 땀을 흘리고 있는
모습을 보곤 금방 상황을 눈치챘다. 비록 엎드려 있는 모습은 소파의 등받이에 가려
보이지 않았지만 박을 상대하고 있는 여성이 영이라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다. 영은
누군가 들어온 낌새를 알아차리고는 몸을 경직시키며 허리의 움직임을 멈추었다.


- 후아... 들어오게 괜찮아.


박 사장은 조금도 당황하지 않은 채 숨을 몰아 쉬며 여유 있게 입을 열었다.


- 뭐 급한 일도 아닌데. 잠시 후 들르죠.

- 이 사람 괜찮다니까. 얘기하게. 후아...


긴장한 채 소파에 엎드려 있던 영은 목소리의 주인공이 강인 것을 알아차리고는
엉덩이를 빼려 했으나 박 사장은 양손으로 자신의 둔부를 우악스럽게 쥐고 놓아주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그 상황을 즐기려 하는 것 같았다.


- 무슨 일 때문에 그렇지?


박은 강을 향해 얼굴을 돌리고 말을 붙이면서도 허리의 움직임을 지속했다. 영은
굴욕과 수치심에 이렇지도 저렇지도 못하고 하필 이 시간에 박에게 엉덩이를 맡기게
된 자신이 마냥 후회스러웠다. 강은 도어 옆에 있는 영의 테이블에 걸터앉으며 담배
불을 붙였다.


- 나도 한 대 생각나던 참인데 이리 하나 건네게.


박은 강에게 담배를 청했다. 강은 담배에 불을 붙여 박 사장이 서있는 소파 쪽으로
몇 발자국 옮기며 박의 입에 담배를 물려주었다. 이미 바지는 구겨진 채로 구두와
발목에 걸려 있었고 흉하게 나온 아랫배 앞에는 영의 원피스자락이 올려진 상태로
박 사장의 발기된 살덩어리를 가려주고 있었다.


=========

계속되는 음모에 의해 농락당하는 진과 혜, 그리고 영...



농락당하는 여강사6부(밀수단의 노리개가 된 영과 여형사진) 창작야설

<전편에 이어서...>

그 안에서 앞으로 뻗친 상태로 하얗고 도톰한 영의 보기 좋은 엉덩이가
맞닿아 있을 박의 것을 상상하니 질투심이 북 받쳤다. 얼굴을 잔뜩 수그린
채 숨죽이고 있는 영의 가느다란 허리선과 그 아래로 쏟아져 내린 고운
머리결. 긴 목덜미 그리고 원피스 바깥으로 탐스럽게 몰려 있는 젖무덤의
살집들이 강의 눈에 너무도 강렬하게 들어 왔다.


얼마나 그리던 영의 관능적인 몸이던가. 지난 약 1달간 미국에서 거의
매일같이 잠자리에서 부드럽고 때로는 앙칼지게 다가오던 영의 둔부와
젖가슴의 감촉이 강을 괴롭혔던 것이다. 그런 영이 이제 박의 사무실에서
이렇듯 과감하게 그의 분신을 물고 엎드려 있다니. '내 언젠가는 저 년을
마음껏 가지고 놀 날이 있겠지!' 라며 속으로 이를 갈았다.


박은 영의 테이블로 물러난 강과 대화를 계속했다. 입으로는 담배 연기를
연신 내뿜으며 가끔 턱턱거릴 정도로 영의 둔부를 쳐대는 동시에 숨을
고르며 강과의 대화에 몰두했다. 웬만큼 노련하고 여자에 대한 자신감이
없으면 엄두도 못 낼 정도의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박 사장은 영이 자꾸 말을 듣지 않는지 '가만히 있으라니까!' 혹은
'이년이 힘 빼고 더 벌려!' 라며 얼굴을 영 쪽으로 수그린 채 짜증나는
목소리로 윽박지르곤 했다.


- 그래 이번에 미국엔 누굴 보낸다. 좀 위험 할텐데... 강 부장! 자네
생각은 어떤가?
- 이 실장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

- 그건 좀... Woo 가 이 실장을 만나 본적이 없어서 절차가 복잡해 질
것 같은데, 자네는 안되겠나? 그래도 저쪽에서 신뢰하는 사람은 자네
아닌가?


박 사장은 강이 선뜻 자원해주기를 바라며 눈치를 살피며 대답했다.
잠시 정적이 흐르더니 갑자기 박의 허리 움직임이 빨라지며 영의 거친
신음소리가 나즈막이 들려왔다. 강은 자신의 뿌리 쪽으로 피가 몰리는
것을 느끼며 영의 신음소리에 바짝 귀 기울였다.


박 사장은 담배를 오른손으로 옮겨 잡더니 왼손을 앞쪽으로 뻗치며 허리를
굽히는 것으로 봐서 영의 상체를 애무해 주려는 자세를 취했다. 이윽고 영의
신음소리가 더욱 거칠게 들려 오고 철썩 철썩 거리는 육감적인 소리가 빠른
속도로 계속해서 강의 귓가를 때렸다.


- 후아... 아직 빼지 말고, 그래 그렇게 돌리라니까. 왼쪽으로 더. 그쪽이
더 좋은가?


박 사장은 영에게 달래주듯이 한마디 건네더니 다시 강 쪽으로 눈을 돌렸다.


- 제가 또 가란 말씀인가요?
- 그렇게만 해 주면 모든 게 OK 아니겠나? 저쪽에서도 마음 편하겠고, 나도
부담 없고 말야. 이 실장은 아직 경험이 없어서 이렇게 큰 딜 은 아무래도
무릴 것 같은데


갑자기 강의 눈가가 빛났다.


- 그렇다면 이번 female 파트너를 제가 고르게 해 주신다면 야...
- 그래? 좋지. 혹시 자네 그 혜 라는 계집을 점찍어 놨나?

- 아... 아뇨 혜는 아직 믿을 수 없는 구석이 있으니 그래도 제일 믿을 수
있는 여자가...


강은 말문을 끝맺지 못하고 박의 눈치를 살폈다.


- 오라. 영이 탐나는 모양이군. 그렇지!


강은 아무 대답도 없이 박 사장을 보고 씩 웃었다. 강이 염려했던 것과는
달리 박은 호쾌하게 웃으며 영 쪽을 내려보며 큼지막한 원을 그리듯이
허리를 돌리면서 '영이 그래도 인기가 최고군 하하' 라고 혼자 중얼거리며
허리를 세차게 영 쪽으로 밀어 붙였다.


'흑흑' 거리는 영의 신음소리가 쏟아지는 것과 동시에 박 사장의 호흡이
거칠어지며 영의 둔부를 손바닥으로 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박이 자신의
정욕을 영의 엉덩이 속에 풀기 전에 습관적으로 하는 행동인 것을 이제
영은 잘 알고 있었다. 그것은 마치 영에게 가랑이 사이의 뜨거움을 박
사장의 분신위로 쏟아 내라는 명령과도 같은 행위였다.


영은 강 부장이 곁에 있는 수치스런 상황하에서 허리까지 걷혀 올려진
원피스 아래로 탐스런 둔부의 속살을 드러낸 채 무릎중간에 걸린 박 사장이
사준 야한 망사 팬티를 내려보며 입술을 악물고 박의 희롱에 의해 잔뜩
쌓였던 허리가 녹아 들것만 같은 욕구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 아흐흑...


결국 영은 참지 못하고 격하면서도 달뜬 신음을 입술 밖으로 놓치며 자신의
둔부 속에서 뜨겁게 폭발하는 박 사장의 살덩어리를 아랫도리로 움켜잡음과
동시에 절정에 올랐다. 벌려진 사타구니 사이로 밀려드는 쾌감을 만끽하며
앞으로 쓰러지듯 무너졌다.


- 으 시원타. 이년 이젠 쳐주는걸 더 좋아하니 슬슬 맛을 아는 게야!
안 그래?


박은 짓궂은 농을 던지며 영의 둔부에서 빠져 나온 자신의 분신을 닦아
내며 바지춤을 올렸다. 이제 짐짓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박 사장은 강
부장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잠시 영의 절정에 이르는 소리를
듣느라 정신을 놓았던 강 부장은 박 사장의 대답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


- 음. 그것도 좋은 생각이지. 어차피 영도 일 돌아가는 것도 익히고 Woo와
낯도 익히면 서울에서 접대하기도 한결 부드럽겠는데!
- 박 사장님 괜찮으시겠습니까?

- 아 물론 이지! 진도 있는데 무슨 걱정야! 그럼 출국 계획 세워서
가능한 한 빨리 보고하라고. 이번 딜 에서는 반 드시 넉넉히 남겨야 되니
잘 해보라고. 정 안되겠으면 미인 계라도... 하하하.


순간 강 부장은 너무나 흥분되고 들뜬 나머지 허벅지를 바짝 당기며 마음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일단 박 사장이 영을 자신에게 잠시 넘기겠다는
무언의 허락과 마찬가지였다. 박은 강에게 자신의 앞에 엎드려 있는 영을
턱으로 가르키며 비열한 웃음을 지었다. 영을 두고 둘만의 눈치가 왔다
갔다 하며 잠시 무언의 미소를 주고받는 강 부장과 박 사장. 그들의 눈치
만으로도 영은 앞으로 자신이 겪게 될 치욕스런 하루하루가 떠오르며 앞이
캄캄해 왔다.


* * *


영과 강 부장 일행은 출국 준비에 들어갔다. 무엇인가 중요한 딜이 있음에
분명했다. 심각한 분위기 속에서 장시간 지속되는 회의와 영을 탐하는 박의
손길이 뜸해 지더니 몇 일이 지난 후 강이 다시 박의 사무실로 찾아 왔다.


- 이걸 속에 입어봐!


강은 박의 사무실에서 박스에 든 묘하게 생긴 브라를 꺼내들고 영에게 입어
볼 것을 종용했다.


- 여... 여기서요?
- 괜찮아! 우리 둘밖에 없는데 뭘 그래. 볼 것 다 본 사이에. 어서 벗고
입어봐!


박 사장이 심각하게 몰아붙이자 영도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머뭇거리자 강이
영의 등뒤로 손을 뻗어 원피스 뒤의 쟈크를 내렸다.


- 제... 제가 할래요!


영은 강의 손길을 저지하며 뒤로 손을 돌려 브라를 잡아 뽑고는 젖가슴을
급히 두 팔뚝으로 가렸다.


- 자 한번 걸쳐 보라고!


스포츠 브라의 모양을 갖고 있었지만 둥근 컵의 부피가 한결 두꺼웠고 배꼽
부위까지 밑으로 내려와 있었다. 브라를 집어 들자 묵직한 무게가 느껴졌다.


- 조심해서 착용하라고! 그 안에 아주 중요하고 값나가는 것 들이 들었으니!
- 뭐... 뭔데요?

- 그건 네가 알아서 뭐해. 하여간 절대 표나지 않도록 옷에 신경을 쓰라고.
특히 세관 통과할 때 자연스럽게 지나가는것 잊지 말고! 너는 이 브라만 잘
착용하고 강 부장의 지시대로만 따르면 돼! 아무 걱정하지 말고. 재밌는
여행이 될꺼야


박이 옆에서 근심스런 표정을 짖고 있는 영에게 안심시키려는 듯 한마디
거들었다. 박 사장은 일본에서 들여온 EXC 2 라는 환각용 마약을 미국의
거래처에 프리미엄을 받고 처분하려는 의도였다. 이미 수 차례 미국과
일본을 오가며 중간마진을 붙여 판매하던 박 사장의 회사에서 이번에 특히
새로 개발된 마약을 미국의 거래처에 값비싸게 팔아보려는 의도였다.


아직 미국의 거래처에선 약효와 가격에 대해 의문을 제시하며 협상을
벌일 것을 요구하던 차에 강 부장일행이 항상 그랬듯이 여성을 데리고
미국으로 향하려 하고 있었다. 이럴 때 항상 운반책으로 이용되었던 여성의
역할을 이번에는 영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떠맡게 된 것이다.


- 자 이제 수고 할 테니 이틀 집에서 푹 쉬고 짐 싸서 공항 으로 강이 정해준
시간에 나오면 되는 거야! 브라는 그날 아침에 차에서 갈아 차도록 하고!
만약 일만 잘 되면 영 너 도 한밑천 안겨줄 테니 지시를 잘 따르면 위험한
일은 없을꺼야. 강 부장이 이래봬도 프로페셔널이니 아무 걱정 말라고!


박은 확신에 차 영에게 선심 쓰듯 한 마디 하고 강 부장을 내 보냈다.


- 자 이제 당분간 못 볼텐데 오늘은 좀 근사하게 데이트 좀 하고 싶은데.
저녁이나 먹으러 나가게 옷 좀 갈아입고 와!
- 그... 그냥 집으로 갈래요. 피곤해서. 저녁생각도 없고요!


영은 전혀 어울리지 않은 박 사장과 외출을 한다는 생각을 하니 끔찍한
생각이 들어 얼굴을 찡그리며 핑계를 둘러댔다. 하지만 한번 말을 꺼낸
것은 반드시 실행에 옮기는 박 사장의 집요한 성격에 결국 영은 기가
꺾이며 자신의 조그만 드레스룸으로 들어갔다.


- 고년 성질하곤. 멋지게 치장 좀 해 보라고!


박은 영의 등뒤에 빈정거리듯이 소리를 질렀다.
잠시 후 영은 옷을 갈아입고 룸에서 나왔다. 긴 머리는 한번 휘감아 위로
올려 핀으로 고정시켰고, 타이트하게 허리와 둔부에 끼는 검은색 롱
드레스를 걸쳤다. 평소와는 달리 입술과 볼에 포인트를 주며 진한 메이크업
으로 침울한 기분을 달래보려고 애썼다.


하이힐 위로 잘록한 허리와 탄력 있는 둔부를 강조하는 타이트한 롱 드레스
를 걸쳐 입고 짙은 화장으로 입술을 강조한 메이크업 때문인지 평소보다도
더욱 자극적인 자태를 드러냈다. 긴 드레스 자락 밑으로 가늘고 늘씬한
종아리의 선이 더욱 강조되며 박의 눈길을 끌었다.


- 정말 섹시하군! 대단한 맵시야! 평소에도 날 위해 그렇고 다니면
안되나? 맨 날 화장기 없는 얼굴에 시무룩해 있지말고. 그렇게 기분좀
내면 얼마나 좋아! 안 그래?


영은 박의 칭찬 반 불평 반인 투덜거림을 무시하며 차에 올랐다.
박은 싱글벙글하며 운전을 하는 도중에도 연신 영의 롱 드레스위로
허벅지를 쓰다듬고 허리 뒤쪽으로 손을 넣어 등을 타고 부지런히
비벼댔다. 영은 귀찮다는 듯이 박의 팔을 뿌리치며 실랑이를 계속했다.


- 바깥에서 다 보여요!
- 흐흐... 좀 보이면 어떤가. 내 마누라 내가 좀 만지겠다는데!


커다란 현대식 건물 지하의 주차장에 주차 한 후 박이 데리고 간 곳은
건물 3층에 있는 유명한 스테이크 점이었다. 저녁시간이 좀 지나서
그런지 주위에 손님들은 별로 눈에 띄지 않았다. 영은 다행이라고 생각
했다.


- 내가 이런 남자와 데이트라니


영은 속으로 분한 마음을 삭이며 허기를 달래고 있었다. 음식 맛은 괜찮
았으며 함께 시킨 맥주 잔을 들이키며 영은 분한마음으로 타는 속을 연신
달래고 있었다. 박은 영의 우아하고 아름다운 헤어와 짙은 빨간색의 루즈
로 감쌓인 탐스런 입술, 그리고 연신 들이키는 맥주잔으로 인해 더욱
불거진 양 볼과 가끔 자신의 발끝에 부딪치는 종아리의 촉감으로 인해
흥분되는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음식 맛도 제대로 느끼지 못하며 히죽거
리고 있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영의 목선과 그 아래의 젖가슴 윗 부분의 넥 라인이
더욱 불거지자 박은 끓어오르는 욕정을 참기 힘들어 졌다.


- 어딜가?


갑자기 영이 체어 에서 일어나자 박이 물었다.


- 화장실 좀...
- 속이 안 좋은가? 몇 잔 마셨지?

- 아네요. 그냥 급해서.
- 여자 화장실은 레스토랑 문 밖으로 나가서 오른쪽 홀 끝 쪽에 있다고.


박은 3층의 홀 끝 쪽에 있는 여자화장실의 위치를 일러주며 문 쪽으로
걸어가는 영의 뒷모습을 보았다. 처음으로 이런 곳에서 롱 드레스를 입은
영의 뒷모습을 보니 사무실에서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영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균형 잡히게 잘록한 허리와 그 밑의 겉으로 보기에도 단단해
보이는 둔부의 탄력 그리고 하이힐 위의 가는 다리선 모든 것이 박의 말초
신경을 자극했다. 잠시후 박은 오른 손에 들은 포크를 놓고 외투를 의자에
걸쳐 놓은 채 레스토랑 문을 나서 여자 화장실 쪽으로 향했다. 입구쪽에서
안을 들여다 보니 인기척은 없었고 주위에 사람들도 보이지 않았다.
박은 용기를 내어 화장실로 들어갔다.


두 번째 칸에서 물 내리는 소리가 들리고 영이 화장실 문을 열며 얼굴을
바깥으로 내밀었다. 그와 동시에 박 사장은 급히 영의 입을 왼손으로
막으며 어깨를 붙잡고 재빨리 화장실 칸 안으로 밀어붙이며 문을 안에서
잠갔다. 깜짝 놀라 눈을 치켜 뜬 영은 박 사장의 손바닥으로 막힌 입 속
에서 뭐라고 웅얼거리며 박을 밀쳐댔다.


- 찰싹


박은 눈을 부라리며 저항하는 영의 뺨을 때리더니 낮은 목소리로 '입다물지
못해!' 라며 금방 이라도 목을 조를 듯이 덤벼들었다. 영은 공포와 전혀 예상
치 못한 상황에 당황하며 박 사장을 노려보기만 하고 있었다.


- 나가요. 어서! 누가 들어오면 어쩌려고!
- 쉿! 입 닥치고 가만히 있어!


박은 나즈막한 목소리로 영의 입술을 틀어막으며 다시 한번 위압적으로
윽박 질렀다. 막힌 입을 뿌리치려 영이 바둥거리자 영을 변기 쪽으로 돌려
세우며 허리 쪽으로 오른 손을 돌려 넣고는 둔부를 뒤로 잡아 당겼다.


- 변기위로 엎드려! 어서!


영은 박에게 잡힌 얼굴을 좌우로 흔들었다. 싫다는 표시였다. 박은 있는
힘을 다해 영을 변기 위쪽으로 몰아 엎어뜨리더니 오른쪽 무릎으로 영의
뒷 무릎 부위를 눌러 다리를 굽히게 하며 오른 손으로는 얇은 실크 감촉의
롱 드레스를 걷어 올렸다.


한쪽 무릎은 변기 위에 올려 진 채 영은 둔부를 뒤쪽으로 빼앗기며 아래로
억누르는 박의 우악스런 손아귀 힘에 허리를 굽힐 수밖에 없었다.


- 그래! 그러고 가만있어!


박은 서둘러 롱 드레스자락을 오른손으로 쥐고 영의 등허리 춤으로 말아
올렸다. 변기 위에 엉거주춤 엎드린 영의 둔부 쪽으로 드러난 검은색
레이스 팬티가 눈에 들어 왔다. 박은 점점 자세가 잡혀지는 것을 느끼며
팬티 위쪽으로 오른 손가락을 집어넣어 아래로 당겨 내렸다.



==============


계속...



농락당하는 여강사 6부(화장실에서의 박사장에게 엉덩이를) 창작야설

<전편에 이어서...>

변기 위에 엉거주춤 엎드린 영의 둔부 쪽으로 드러난 검은색 레이스 팬티가 눈
에 들어 왔다. 박은 점점 자세가 잡혀지는 것을 느끼며 팬티 위쪽으로 오른 손
가락을 집어넣어 아래로 당겨 내렸다.


서서히 드러나는 영의 골짜기 사이의 수풀이 박 사장의 이성을 점차 빼앗아 갔
다. 박 사장은 침묵 속의 긴장된 상황 속에서 화장실 입구 쪽으로 신경을 기울
이며 영의 팬티를 침착하게 구부러져 있는 무릎까지 끌어 내렸다.


자극적인 자세였다. 변기 위에 엎어진 채 허리까지 밀려 올라간 롱 드레스자락
과 그 아래로 탐스런 하얀 둔부를 드러내고 있는 우아한 영의 자태. 밑으로는
조화되지 않게 무릎 쪽에 흉하게 걸쳐 다리의 움직임을 방해하고 있는 검은색
팬티...  이 모든 것이 박 사장이 레스토랑에서 영이 화장실로 자리를 뜨자 기
대하던 모습대로 벌어지고 있었다.


박 사장은 잠시 엎드려져있는 영의 모습을 감상하다 급히 바지 쟈크를 풀어 내
리고 팬티 밖으로 자신의 살덩이를 끄집어  냈다. 아직 완전히 성이 나지 않은
박의 물건이 묵직하게 드러났다. 박은 아직 준비가 안된 자신의 분신을 영의
갈라진 주름사이에 대고 위아래로 서서히 문질렀다.


부드러우면서도 익숙한 영의 감촉이 전해졌다. 첨단을 위에서 아래로 다시 아
래에서 위로 부비며 이동하는 사이 점점 힘이 몰리며 위로 치켜드는 박의 분신
이 영의 골짜기사이를 거의 가리고 있었다.


아무 소리도 내지 못하고 잔뜩 웅크린 채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고 있던 영의
체온이 올라가며 엉덩이가 점차 홍조를 더하기  시작했다. 워낙 하얀 피부라
조금만 변화가 있어도 금방 붉어지는 영의 살결은 박에게 있어 또 다른 자극이
었다.


박이 엉덩이를 희롱하는 사이 어느덧 영의 골짜기도 촉촉히 젖어 드는 것이 박
의 첨단에 닿아 따뜻한 꿀물의 느낌이 전해 졌다. 어느 정도 준비가 됐다고 판
단한 박이 한 손으로 여전히 영의 입술을 막은 채 허리를 곧추세우고 진입하려
는 순간 밖에서 하이힐의 따각 따각 거리는 소리가 울려왔다.


누군가 들어온 것이다.


영은 깜짝 놀라며 걱정되는 마음에 엉덩이를 바로 세우려 했으나 박은 움켜잡
은 손을 놓아주지 않았다.


정적...


잠시 침묵이 흘렀다. 박 사장도 허리의 움직임을 멈춘 채 밖의 동정을 살폈다.
수도꼭지를 트는 소리가 나더니 화장실 칸의 문여는 소리가 화장실의 얇은 벽
너머 들려 오더니 이윽고 여자의 옷 내리는 소리가 '스슥' 들려왔다.


정적이 다시 흘렀다.


박은 다시 조용히 영의 허리춤에 자신의 분신을 대고 천천히 밀어 넣었다. 바
로 눈 밑으로 드러난 영의 부드럽고 탐스런 주름사이로 자신의 뿌리가 서서히
밀려들어가자 표피를 뒤덮은 채 솟아 있던 부드러운 주름들이 함께 안으로 쓸
려 들어가는 것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안쪽은 예상대로 뜨거웠다. 아직 흠뻑 젖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살집의 굴곡
진 느낌이 더욱 확실하게 첨단을 통해 전달되었다. 왼쪽 오른쪽으로 빈틈없이
탄력 있게 감싸주는 감칠 맛 나는 엉덩이라 생각하며 박은 조용히 왕복운동을
했다.


서너번 움직이며 감촉을 즐기던 박은 영의 입에서 왼손바닥을 떼었다. 이제
더 이상 소리를 낼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파악한 박은 영의 입술을 자유롭
게 해주었다.


손바닥엔 영의 붉은 루즈가 잔뜩 묻어있었다. 영의 입술가로 번진 붉은 루즈
와 롱 드레스를 입고 엎드려져 풍만한 젖가슴과 그 위의 어깨선이 심하게 헐떡
이는 것을 보자 박은 일순간에  살덩이에 힘이 몰리며 주체하기 힘든 욕망이
자신의 힘찬 뿌리에 몰려들자 아랫배를 영의 둔덕 쪽으로 밀어 넣었다.


영의 둔부 근육이 움찔 움찔하며 긴축되는 것을 느끼며 박은 그만 영의 둔부
속에 울컥 울컥 뜨거운 불기운을 쏟아 부었다. 미쳐 절정에 오르지 못한 영은
자신의 부끄러운 다리사이에서 불끈 거리고 있는 박 사장의 살덩이를 느끼자
자신도 모르게 애액을 흘리며 허리를 더욱 깊숙이 숙였다. 또 다른 각도에서
맞는 박의 불기둥의 느낌이 새삼스럽게 자극적이었다.


영의 둔부에 맞닿아 있던 박의 아랫배가 뒤로 물러 나는 것이 느껴지고 뒷정리
를 해주는 박의 손길을 느끼며 영은 허리에 반쯤 걸쳐있던 롱 드레스를 급히
아래로 내리고 팬티를 위로 끌어 올렸다.


박은 바지춤을 급히 추스려 입고 영의 볼에 키스를 해 주었다. 입에서는 여전
히 뜨거운 입김이 뿜어져 나왔다.


- 미안해. 네가 워낙 자극적이라 그만. 내가 이제 늙었나? 흐    흐


나즈막히 영의 귓가에 대고 속삭이는 박의 음탕한 농이 영의 자존심을 또 한차
례 뒤흔들었다. 다른 칸에 있던 여자가 걸어 나가는 소리가 들리고 박이 뒤따
라 나갔다.


영은 흩어진 옷 매무새를 바로 하고 화장지로 입술의 루즈를 지우고 눈치를 살
피며 화장실의 문을 열었다. 아무도 없었다. 안도의 한숨을 쉬며 영은 거울 앞
에 서서 자신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벌겋게 달아오른 자신의 얼굴이 드러나자
영은 자신이 숨죽이며 속으로 얼마나 달아올랐었는지 깨달았다.


목이 바짝 말라 있고 얼굴의 홍조는 가라않을 줄 몰랐다. 한숨을 내뱉자 뜨거
운 입김이 훅 느껴졌다. 엉덩이에 남아 있는 박의 뜨거운 여운이 전신에 감돌
며 왠지 모를 아쉬움에 젖무덤을 스스로 움켜쥐었다. 엉겁결에 밀고 들어와 잔
뜩 달아오르게 만들곤 무책임하게 떠난 박이 왠지 얄미워지며 상한 자존심에
짜증이 났다.


아직도 달뜬 허리께의 느낌을 억누르며 물로 얼굴을 적셨다. 그래도 떠날 줄
모르는 하복부의 열기에 어쩔 줄 몰라 하며 영은 레스토랑으로 다시 들어갔다.


이미 박은 접시를 비우고 담배를 피워 물고 영을 보자 씨익 웃었다. 얄미운 감
정이 더욱 북받쳐 짐짓 토라진 표정을 지으며 핸드백을 집어들고 밖으로 나와
버렸다.



*                     *                    *


드디어 미국으로 향하는 아침이 밝았다. 영은 어제 저녁 비밀리에 만난 수사팀
장과의 대화가 머리에 떠올랐다.


- 케네디 공항에 도착하면 저희 비밀 여자 대원을 따라    여자 화장실로 들어
가세요. 거기서 그 브라에 있는 것을 채    취해서 성분을 밝혀야 됩니다. 만약
그것이 마약이라면 그    땐 현장을 덮치기만 하면 되는 거죠. 눈치 채지 않도
록 조    심하시고 주위엔 항상 저희 비밀 수사원들이 있다는 것 잊    지 마세
요.

- 화장실로 안내할 여 수사관을 제가 어떻게 알아보죠?

- 검은 선글라스에 하얀색의 짧은 투피스를 입고 검은색 숱    케이스를 들고
있을 겁니다. 여기 사진 한번 보시죠. 무척     미인이죠. 키도 크고, 아마 금방
눈에 들어 올 겁니다.
- 무... 무서워요.

- 아무 걱정 마시고 자연스럽게 행동해 주세요. 강사 님은 화장실에서의 작전
만 끝나면 아무 것도 염려 할 것 없습니다.

박 사장이 보내준 차로 공항에 도착하자 강 부장과 일행 2명과 박 사장이 이
미 도착해 있었다.


- 자 이제 차로 가서 브라를 바꿔 차야 되겠는데.


강은 능글맞게 웃으며 영을 끌고 주차장으로 가서 검은색 유리창으로 안이 전
혀 보이지 않게 코팅된 승용차의 뒷좌석으로  영을 떠밀어 넣었다.


- 자 이 브라로 빨리 바꿔 차라고!
- 여... 여기서요?

- 빨리! 시간 없어. 이미 다 알고 있는 것 아냐!


영은 할 수 없이 상의의 티를 위로 끌어 올려 벗었다. 짧은  치마 속으로는 영
의 허벅지살결이 살짝 드러나 있었고, 브라만 걸치고 있는 영의 상체는 금방
차안의 분위기를 선정적으로 만들어 놓았다.


브라 밖으로 도톰히 내비치는 순백과도 같은 하얀 어깨선과 군살 없는 아랫배
의 피부는 차안에서 마주 앉아 있는 강 부장의 성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강은 영이 브라를 벗기도 전에 오른 손으로 브라 위를 급하게 잡고 마구 문지
르기 시작했다.


- 악! 왜이래요!


영은 옆쪽으로 몸을 피하며 강의 손길을 피하려 했다. 순간 젖무덤을 움켜잡
고 있던 강 부장의 손길이 영의 짧은 치마위로 내려와서는 잘 뻗어 있는 허벅
지사이의 굴곡을 더듬기 시작했다. 어느새 왼손은 벌써 치마 속으로 들어가 영
의 팬티 위를 쓰다듬으며 둔덕의 감촉을 즐기고 있었다.


- 철썩


영은 있는 힘을 다해 강 부장의 뺨을 오른손으로 밀어 쳤다.


- 이... 이년이!


강은 자신의 뺨을 어루만지며 오히려 더욱 히죽거렸다.


- 좋아. 지금은 내 참지만 그 만큼 더 내 아랫배 밑에서 내껄 붙잡고 신음하게
만들어 주지! 두고 보라고! 그땐 내 마음껏 가지고 놀테니!


강은 자신만만하게 영에게 이죽거렸다. 영은 왠지 그의 말에 기가 죽었다. 그
의 엄포가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전혀 거짓만은 아니라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
었다.


- 자 어서 브라 벗고 이 걸로 갈아입어!


강은 검은 가죽가방에 있던 부피가 꽤 나가는 조끼처럼 두툼한 브라를 영의 젖
가슴둘레에 걸쳐 주었다.


- 여기에 뭐가 들었죠?
- 그건 네가 알아서 뭘 해! 넌 이 것만 입고 미국까지만 무사    히 가면 되는 거야!
알았어?


영은 짐짓 알았다는 표정을 짓고 무거운 조끼와도 같은 브라를 걸쳤다.


- 음 보기 좋은데. 이제 이 블라우스와 쟈켓을 걸치라고.


강은 미리 준비해온 옷가지들을 꺼내 입히고 영이 차에서 내리려 엉덩이를 들
자 둔부를 쓰다듬으며 따라 내렸다. 영은 무사히 금속 탐지기 및 소지품 검사
대를 지나 강 부장과 일행 2명과 함께 비행기에 올라탔다.


보딩 게이트에서 손을 흔들어 주던 박 사장의 능글능글한 주름진 얼굴과 자꾸
만 떠오르는 그와의 레스토랑 화장실에서의 정사를 잊기 위해 비행기 창 밖으
로 눈을 돌렸다. 하얀 구름과 점점 작아지는 육지의 형태들이 저 밑으로 사라져 갔다.


===================

계속....




농락당하는 여강사<8부-1>극장에서 박사장의 끄나풀에게 창작야설

박의 부하에게 극장으로 공사장으로 끌려다니며 희롱당하는 미모의 여형사 "혜"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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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 박의 부하에게 희롱 당하는 여형사 혜 >

박 사장은 사무실의 밀실에 앉아 비디오 테이프를 보고 있었다. 멋진 여인이
등장하는 포르노 영화를 뺨치는 비디오 테이프를 즐기고 있는 박 사장의 입가
에 미소가 번졌다.


- 굉장한데요! 대단한 미모에... 감창 소리도 대단하군요.
- 흐흐. 자네 생각도 그런가? 멋지지 않나? 웬만한 영화배우 저리 가라지.
내 회사까지 굴러 들어온 복 덩어리지! 혜 라고 하는데 말야. 좀 수상한 구
석이 있긴 하지만...


- 아니 그럼 여기서 근무를 하고 있단 말입니까?
- 글쎄, 그렇다니까! 지금 아래층의 D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말야 아주
죽여주지 않나!


- 굉장히 발달된 여잔 것 같은데요! 몸매도 저 정도면 미국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자네도 그렇게 생각하나?


- 무... 물론입니다. 복제비까지 해서 만 달러는 족히 받을 수 있겠는데요.
- 그렇다면 쓸만한 녀석 좀 붙여서 몇 편 더 찍도록 해봐! 계집이 알게 해서는
안돼!


- 누굴 써야 될까요?
- 글쎄? 그건 자네 담당 아닌가? 알아서 잘 연출해 보도록!


- 기간은 얼마나 주실 수 있죠?
- 가능하면 빨리 처리해 주게. 다음 모임에는 미국으로 갖고 들어가야 될 테
니.


- 시간이 좀 걸릴 텐 데요. 의심받지 않고 접근하려면...
- 일단 일을 진행시키게! 최상급으로 찍어야 되네. 쓸만한 녀석을 붙여봐!
그리고 요새 추세에 맞게 젊은 놈이면 더욱 좋겠지. D부서의 부장에겐 미리
얘기해 놨으니 자네가 필요한 조치를 취하면 뒤를 받쳐 줄 꺼야! 그리고 말
야... 잘 구슬려서 정체도 좀 알아보도록 지시를 내리게.


- 그렇다면 미스터 한을 한번 붙여 보겠습니다. 여자 다루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죠. 인물도 깔끔하고 아마 혜 라는 이 계집, 한번 넘어가면 죽고 못살겠다
고 안달 부릴 겁니다.
- 미스터 한이라...


- 네! 왜 그 남창으로 뛰다가 이리 굴러 들어온 제비 자식 있쟎습니까? 키도
크고 인물은 곱상해 가지고 잠자리에서 만큼은 따라올 놈이 없다고 하던데요.
지금도 A 부서의 계집을 거느리고 있는데 미스터 한 없으면 안절부절 못 합
니다.
- 그래? 알았어! 나한테 한번 데려와 봐! 그리고 애들 입 단속시키는 것 잊지
말고! 젊은 놈들은 주둥아리가 싸서 말야! 조심해야 된다고!


- 그런 걱정은 마십시오! 아주 확실한 녀석이니까요!


박 사장은 밀실에서 두 명의 다른 사내들과 포르노 테이프를 보며 무엇인가
계획을 짜고 있었다. 모니터에서 돌아가고 있는 장면에는 멋진 여인이 엎드린
채 한 사내와 격렬한 정사를 벌이고 있었다. 약에 취해 가끔씩 내지르는 격한
감창 소리가 밀실의 사내들의 바지춤을 뻐근하게 만들었다.


비디오 테이프의 여 주인공은 다름 아닌 여 수사관 "혜" 였던 것이다. 등을
돌린 채 혜의 풍만한 엉덩이를 움켜잡고 있는 사내...  바로 영을 처음 범했던
강 부장이 미소를 지으며 여유 있게 여인의 엉덩이를 탐하고 있는 장면이었다.


지난번 회식에서 약에 취해 강 부장에게 반강제적으로 강간을 당한 혜의 농염
한 몸매와 열정적인 달뜬 표정과 풍만한 가슴들이 박 사장의 마음을 흔들고 있
었다. 더불어 진의 엉덩이가 교차되어 머리에 떠오르고 있었다. 박은 슬며시
미소지으며 수화기를 들었다.


                              *                    *                   *


- 자, 여기 새로 입사한 미스터 한을 소개합니다. 컴퓨터 시스템을 전공했는
데 우리 부서의 통계 및 컴퓨터 시스템 관리 개발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당분간 업무 돌아가는 것도 익힐 겸 우리 부서로 배치된 젊은 친굽니다.
막내라고 생각하고 잘 좀 지도해 주세요. 하지만 컴퓨터에 관한 한 누구 못지
않은 실력을 갖고 있으니 잘 들 써먹도록 하세요.


혜가 근무하고 있는 7층의 D부서 직원회의 시간에 소개된 한이라는 청년은 훤
칠한 키에 수려하면서 한 눈에 들어오는 미남이었다. 나이는 이제 갓 20을 넘
긴 정도로 보이는 앳된 용모에 웃을 때 드러나는 그럴듯한 미소가 여러 여 직
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해 보였다.


- 자 일단 자리는 거기 미스 혜 옆자리가 비었으니 옆 테이블을 쓰기로 하고
곧 정리 되는대로 자리 배치는 다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장의 소개가 끝나고 영업부의 주간 판매실적에 대한 보고가 이어지는 사이
미스터 한은 혜에게 밝게 웃으며 인사를 하고 자리를 잡았다.


- 안녕하세요? 미스터 한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 호호. 제가 드릴 말씀이에요.


혜는 오랜만에 밝은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나누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미스터 한은 좋은 매너와 적극적인 자세로 여직원들에게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었다. 특히 바로 옆자리의 혜는 다른 여 직원들의 부러
움과 눈총을 동시에 받고 있었다. 미스터 한은 틈틈이 혜의 업무를 도와주며
자연스런 유머감각으로 혜의 마음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이번 작전에 참가하느라 거의 일주일에 한번정도 함께 하는 가족과의 시간
때문에 기관이 제공해주는 아파트에서 홀로 보내는 나날은 혜 에게 있어
외롭고 긴장된 하루하루의 연속이었다. 그런 혜 에게 미스터 한은 정신적으로
나 업무 면에서 적잖은 의지가 되었다. 또한 자신도 모르게 아침마다 옷과
화장에 신경을 쓰는 시간도 늘어났다.


- 저... 여기서 근무한지 얼마나 됐죠?
- 호호, 실은 저도 한 달도 안된 신입이나 마찬가지예요. 잘 부탁드려요.


힘들고 외롭던 혜는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미스터 한을 받아 들였다. 분명
나이는 자신보다 적었지만 미스터 한은 자신을 거의 또래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았다. 혜의 미모와 늘씬하고 탄력 있는 몸매 덕분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제 갓 20을 넘긴 아가씨로 여기고 있었다. 혜 자신도 주위의 그런 대접이
싫지 않았다.


일주일 정도가 지나자 미스터 한 및 새로 들어온 신입사원들과 기존의 사원들
과의 회식자리가 마련되었다. 10명 남짓한 사원들과 D부서의 부장은 근처의
한식점으로 향했다.


부장의 환영 건배가 있은 후 직원들은 왁자지껄한 음식점에서 흥을 돋구며
술잔을 돌리며 식사를 했다. 혜도 오랜만에 긴장을 풀고 새로 배치된 미스터
한을 비롯한 신입사원들과 술잔을 기울였다. 주위 분위기에 휩싸여 혜는 벌써
어질할 정도로 취한 채 음식점 문을 나섰다. 다들 벌건 얼굴에 만족스런 표정
들이었다.


- 자 이제 우리 2차나 가보자고!


부장은 잔뜩 취해 사원들에게 외쳤다.


- 그런데 누가 책임지는 거죠? 술 값 말예요?
- 그야 물론 나지, 나야! 아무렴!


부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한껏 흥이 나 외쳤다.


- 어머 부장님이 오늘 웬일이세요?


주위의 미모의 여직원들은 애교 섞인 목소리로 부장의 기분을 맞춰 주었다.
다들 만족스런 표정으로 다음 장소를 물색했다.


- 자! 저기 가라오케가 있는데... 그리 가자고.
- 좋습니다. 부장님 노래솜씨에 저희들 뒤로 넘어 가게 생겼네요! 으하하


- 자네 놀리는 건가?
- 아 아닙니다! 부장님 노래실력에 여기 여직원들이 완전히 갔다는 것
모르세요? 하하


- 그럼요! 저희들의 우상이세요. 부장님!


곁에 있던 미스 오가 거들었다. 혜는 이들의 주고받는 농담을 들으며 오랜만
에 맘껏 취하고 싶었다. 하지만 혜가 그토록 즐겁게 회식자리에 2차까지 따라
가겠노라고 결정한데에는 은근히 혜의 옆자리를 떠나지 않으려는 미스터 한
의 멋진 눈빛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2차로 간 가라오케는 근처 지하의 주점이었다. 가운데 스테이지가 놓여 있는
평범한 주점에서 직원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노래와 춤을 즐겼다. 미스터
한은 춤추는 것도 마다하며 혜의 옆에서 술잔을 들이키고 있었다.


- 이봐요! 미스터 한! 너무 많이 마시는 것 아네요?
- 괜찮아요! 이 정도는... 운전할 수 있다고요...


허나 자신 있다고 대답하는 미스터 한의 눈빛은 벌써 거나하게 오른 술로 벌겋
게 충혈 되어 있었다. 혜는 자신보다도 미스터 한이 걱정되기 시작했다.


- 이봐요! 집이 어디예요?
- 예? 아... 집, 집이요?


미스터 한은 간신히 입을 열고 위치를 알려 주었다.


- 어머! 그래요? 저의 집도 그 근처인데요. 잘 됐네요. 제가 운전하고 가야
되겠어요.
- 아... 아네요! 제... 제가 할 수 있어요.


- 그렇게 취해서 어떻게 운전을 한다고 그래요? 제가 그 쪽 까지 운전하고 갈
수 있으니 저한테 키를 주세요!
- 그... 그렇게 해 주시겠어요? 끅... 어후... 속이...


- 그렇게 섞어 마시니까 그렇죠! 이제 그만 드세요.


미스터 한은 거의 정신을 차리지 못한 채 테이블 위에 엎어져 있다시피 했다.
다들 스테이지에서 노래와 춤을 즐기느라 정신없었다.


그리고 약 1시간이 더 지났다.


- 자 이제 가정을 지키러 해산해야지! 안 그래!
- 이봐 미스터 한! 정신 차려! 이런 누가 운전 좀 해줘야 되겠는데. 이봐 혜!
집이 근처에 있는 것 같은데 대리 운전 좀 해 주지 그래?


부장은 혜의 마음을 알고 있는 듯 다들 들으라는 듯 큰소리로 떠들었다. 혜는
내심 반가워하며 마지못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부장과 미스터 한의 미리 짜여
진 각본이라는 것을 혜는 전혀 눈치채지 못한 채 부장의 도움을 받아 미스터
한을 간신히 태우고 운전대에 앉았다.


- 어머 거기 미스 오, 미스 김 같은 방향인데 어서 타! 전철역에서 내려 줄께!
- 그... 그래요! 고마워요.


중간에 미스 오와 미스 김을 전철역에 세워주고 혜는 한적한 길을 따라 차를
몰았다. 벌써 새벽 1시가 다 되고 있었다.


- 이봐요! 미스터 한! 다 왔어요! 여기서 어떻게 들어가야 되    죠?
- 저기! 저 A 아파트 보이죠? 거기 112동 지하 주차장 입구 가 보일 텐데...


미스터 한은 간신히 눈을 뜨고 혜 에게 손짓했다.


- 저는 그렇다 치고 어떻게 가실려고 그래요?
- 괜찮아요. 저는 여기서 택시 잡아타면 한 2-3 분이면 금방 가요...


혜는 차를 지하 주차장으로 몰았다. 늦은 시각이라 어두컴컴한 주차장은 왠지
으스스한 분위기를 띄고 있었다. 좁은 입구를 통과해 지하 2층에 주차를 하고
혜는 미스터 한을 흔들었다.


- 이봐요! 미스터 한! 정신차려요! 다 왔으니 들어 가야죠!
- 으... 머리가... 괜히 마셨나봐.


혜는 미스터 한을 바라보았다. 취한 사내와 함께 단 둘이 컴컴한 차에 앉아 있
자니 묘한 기분이 들기 시작했다. 남편과의 건조한 섹스로 인해 외로움을 느끼
며 스물 스물 피어오르는 성욕을 억누르느라 힘든 밤들을 보내고 있던 차였다.


혜는 미스터 한을 부축하며 지하의 도어를 통과해 엘리베이터로 향했다. 어깨
에 두른 미스터 한의 손길이 혜의 등을 지나 앞가슴 쪽으로 늘어져 민감한 부
분들을 살짝 살짝 스치고 있었다.


술 냄새와 함께 풍겨오는 사내의 체향이 혜의 코를 자극했다. 한의 허리에 두
른 나긋나긋한 팔에 힘을 주며 엘리베이터의 벽에 기대게 한 후 옆에 나란히
섰다. 몸을 기대고 있는 한의 몸이 더욱 혜의 상반신을 휘감으며 왼손을 젖가
슴 쪽으로 내려 풍만하게 솟아 있는 가슴을 스치듯이 건드리고 있었다.


벽에 기대고 있는 혜의 늘씬하게 육감적으로 뻗어 있는 두 다리의 각선미가 한
의 반쯤 감긴 눈에 들어 왔다. 짧은 스커트 바깥으로 드러난 허벅지의 탄력 있
는 선이 눈을 자극했다. 당장이라도 뒤로 돌려 팬티를 내리고 삽입하고 싶은
욕구가 밀려들었다.


그러나 한은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섹스에 적극적인 여성일
수록 여유를 갖고 적당히 자극을 주며 시간을 끌면 결국은 애원하며 스스로 팬
티를 내리고 엉덩이를 벌려 준다는 것을 한은 그간의 경험으로 잘 알고 있었
다. 혜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자신에게 끌려 2차까지 따라다니
며 술잔을 기울인 혜... 한은 혜가 눈치 채지 못하는 사이 슬쩍 미소를 흘렸다.


- 정말 고... 고맙습니다.
- 뭘요. 신입끼리 서로 도와야죠! 이제 괜찮겠어요?


- 물론이죠. 다음엔 제가 꼭 한턱 내겠습니다.
- 호호! 물론 그래야죠! 저도 그걸 바라고 여기까지 온 건데요! 호호... 농담예
요.


- 하하하! 전 진심입니다.


혜는 아쉬운 마음을 숨기며 택시를 잡아탔다.


미스터 한...


그럴듯한 외모에 남편에게선 찾을 수 없는 젊은 체취와 멋진 미소가 눈가에 아
른거렸다. 왠지 더 이상의 무엇인가를 기대했을지도 모르는 자신의 마음을 다
독거리며 텅 빈 아파트로 향하는 혜의 가슴이 울렁거리며 정욕이 스물스물 피
어올랐다.


왠지 모를 욕구불만이 더욱 커지며 옆에 앉은 택시기사를 유혹하고픈 욕구까
지 들었다. 참기 힘든 욕망이었다. 그날 밤 혜는 잠을 설쳤다. 거의 새벽까지
자신의 가슴을 만지작거리며 열에 들떠 강 부장과의 정사를 떠올렸다. 강제적
으로 당하며 느꼈던 치욕스러웠던 오르가즘의 열기가 아랫배를 통해 젖가슴
쪽으로 몰려들었다.


강의 노골적인 손길, G-spot을 건드리며 왕복하던 삽입의 순간, 그리고 욕을
내 뱉으며 맞던 오르가즘의 쾌감들이 밀려들었다. 그의 성기와 난폭하면서도
능숙한 기교에 몸과 마음이 흔들리던 기억들이 혜를 더욱 어지럽게 만들었다.


그렇게 열병과도 같은 욕망과 싸우다 겨우 새벽이 되서야 잠에 빠져들었다.


        *                 *                *


- 지난 주말 잘 들어갔어요? 저 때문에 힘드셨죠?
- 아... 아네요! 덕분에 재밌었는데요 뭘! 그런 걱정하지 마시고 한턱 낸다던
약속이나 지키세요. 호호


- 아 물론 이죠! 이번 주말 시간 비워두세요. 제가 풀 코스로 한턱 낼 테니까
요.
- 어머! 전 농담이었는데...


- 아... 아닙니다. 이미 계획 다 세워놨으니 몸만 따라오시면 되요.
- 그래요? 그럼 기대 할께요. 호호호


혜는 농담반 진담반으로 그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주말이라...

괜히 들뜬 한 주일을 보냈다. 그리고 기다리던 주말이 되었다.


- 이봐요 혜! 친구녀석이 영화티켓을 줬는데 오랜만에 영화나 한번 보러가죠.
그 녀석 애인이 갑자기 집안 일이 생겨서 꼼짝 못한다고 저 보고 대신 가라고
하네요.
- 어머... 영화 좋죠! 저도 영화관 가본지 얼마나 됐는지 기억도 안나요. 너무
좋아요.


- 저... 근데 극장도 그저 그렇고 영화가 좀 야한 거라서... 그  친구 집 근처의
소형 극장이거든요.
- 어머. 그래요? 무슨 영화인데요?


- 예! 그 친구가 자기 애인하고 기분 좀 낸다고 예매한 건데,  아마 들어보셨을
꺼에요. 요새 야하다고 화제가 되고 있는 그 영화 있죠...


- 어머, 그 영화 정말 야하다고 하던데...


혜는 망설였다.


- 뭐 불편하다면 교외로 저녁이나 먹으러 가도 되고요.
- 아... 아네요, 같이 봐요! 야해봐야 얼마나 야하겠어요. 영환데... 안 그래요?
  호호...


- 그... 그렇죠! 그럼 OK 한 걸로 여기고 저는 무작정 갑니다!


혜는 부푼 마음에 미스터 한의 차에 올라탔다. 멋지게 차려입은 연두색 투피
스 정장에 한껏 멋을 낸 헤어스타일과 좀 화려한 화장이 혜의 부푼 마음을 그
대로 드러내고 있었다.


변두리의 일류극장이 아니어서 그런지 가뜩이나 좁은 극장은 초만원이었다.
워낙 예매표를 남발해서 좌석은 꿈도 꾸지 못할 정도로 붐비고 있었다. 혜는
컴컴한 극장 안으로 들어서며 자연스럽게 미스터 한의 팔짱을 끼었다. 한은 혜
의 손을 자연스럽게 잡고 관객들이 서 있는 뒤쪽으로 들어갔다. 이미 좌석은
꽉 차서 뒤에까지 관객들이 서 있었다.


그는 혜를 자신의 앞쪽으로 이끌며 화면이 잘 보이는 곳으로 손을 이끌었다.
혜는 붐비는 관객들의 뒤에 섰다. 바로 뒤에는 미스터 한이 등 쪽을 안정감 있
게 감싸듯이 안아주었다.


첫 장면부터 낯뜨거운 섹스 신이 스크린을 뒤덮었다. 유방을 훤히 드러낸 여자
가 운전석에 앉아 있는 사내의 허벅지에 걸터앉아 이마에 땀을 흘리며 온몸을
사내의 가슴 쪽으로 밀어  붙이고 있었다.


상기된 표정의 여자 배우와 연신 허리를 움직이고 있는 남자 배우의 상기된 표
정들이 극장 안을 후끈하게 덮이고 있었다. 관객들은 모두 숨을 죽이고 스크린
을 응시하고 있었다.


혜는 자신도 모르게 긴장되는 호흡을 조절하며 스크린으로 온 신경을 쏟았다.
뒤에서 미스터 한의 심호흡이 느껴졌다. 뒤쪽으로 계속 밀려들어온 관객들이
앞쪽으로 밀어붙이는 바람에 이제 미스터 한은 거의 하체를 혜의 스커트 쪽으
로 붙이고 가슴으로는 혜의 등을 감싸안은 채 서있는 꼴이 되었다.


하체에 혜의 탄력 있는 둔부의 굴곡이 느껴졌다. 가뜩이나 통통한 엉덩이의
양 둔덕으로 인해 미스터 한의 바지춤이 서서히 일어서며 연두색 얇은 스커트
를 사이에 두고 혜의 부드러운 엉덩이를 밀어대기 시작했다.


후각을 자극하는 혜의 머리결의 체향, 그 앞으로 언뜻 보이는 젖가슴의 굴곡,
그리고 그 사이로 깊게 패인 유방사이의 골짜기...


미스터 한은 주체하기 힘든 성욕을 느끼며 과감하게 자신의 성기를 키웠다. 점
차 고개를 쳐드는 성기가 혜의 둔부 쪽으로 일어서자 한은 엉덩이를 피할 생각
도 하지 않은 채 은근히 허리를 앞쪽으로 밀어 대며 혜의 둔부에 비벼보았다.


이미 유부녀인 혜는 눈앞에서 벌어지는 진한 카섹스의 장면과 둔부에 느껴지
는 한의 따듯한 육질로 인해 서서히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살짝 살짝 좌우로
움직이는 한의 바지춤에 의해 혜는 하이힐을 살짝 들어 양다리를 벌렸다.


한은 고개를 아래로 숙여 혜의 하체를 내려보았다. 둔부의 굴곡과 쭉 뻗은 다
리의 종아리, 그리고 그 아래로 살짝 벌려져 있는 양 다리사이의 깊숙한 그곳
에까지 생각이 미치자 뜨거운 열기가 페니스로 치솟음을 느끼며 혜의 둔부를
노골적으로 밀어대기 시작했다.


둔부사이의 골짜기에 마찰되며 슬슬 비벼지는 엉덩이...


한은 혜의 젖가슴이 크게 흔들리며 조심스럽게 호흡을 내 뱉는 것을 보며 왼
손을 허리둘레로 감싸 안 듯이 돌려 넣었다. 잘록한 허리와 그 위의 묵직한 유
방을 떠받치고 있는 관능적인 촉감이 손바닥 전체로 전해졌다.


한은 혜가 저항의 기색이 없이 오히려 자신에게 등을 무너지듯 기대오자 왼손
을 왼쪽 젖가슴 쪽으로 서서히 올렸다.  겉옷을 통해 느껴지는 풍만하고 탄력
있는 젖가슴의 굴곡과 살짝 움켜 쥘 때마다 움찔하며 가쁜 숨을 몰아쉬는 혜
의 입술을 살피며 한은 오른 손으로 둔부를 서서히 더듬기 시작했다.


손바닥을 활짝 펴 비벼대는 둔부위로 팬티라인이 느껴졌다. 한은 손을 내려 둔
부를 몇 번 더듬더니 앞쪽으로 깊숙이 돌려 육감적인 삼각지대의 둔덕을 어루
만졌다. 하복부와 허벅지의 살집들이 매만져지자 혜는 무릎을 떨며 다리에 힘
이 풀리는지 축 늘어지기 시작했다.


이제 한은 여유를 갖고 혜의 성감대를 부지런히 자극하고 있었다. 유방 위의
유두를 살짝 눌러주는가 하면 둔부사이의 골짜기로 손을 밀어 넣어 아랫도리
쪽을 살살 쓰다듬어 주고 허리의 민감한 양 옆구리 쪽을 간질여주기도 하였다.


혜는 한의 능숙한 손놀림에 녹아 내리고 있었다. 어두운 극장에서 은밀하게 한
의 손길에 자극 당하자 뜨거운 욕정이 치밀어 올랐다.


강 부장과의 정사이후 새로운 쾌감을 알게 된 혜는 새로운 성감의 강도가 더
욱 커진 것을 깨닫고 있었다. 그리고 더욱 과감하게 사내에게 온몸을 내 맡기
고 있는 자신의 어쩔 수 없는 본능...


한은 음흉한 미소를 띄며 혜의 목덜미에 더운 입김을 내뱉었다. 어떤 식으로
든 요리가 가능한 여자라는 확신이 서면서 마음껏 능욕하고 싶은 욕심에 피가
뜨겁게 끓어오르기 시작한 것이다. 악마의 본색이 서서히 고개를 쳐들고 있었
다.


헤는 어느덧 주위관객들의 시선을 경계하던 마음은 머릿속에서 사라지고 한
의 묵직한 살덩어리와 강 부장과의 정사 때 느꼈던 짜릿했던 오르가즘의 쾌감
이 머리 속을 꽉 채우고 있었다.


한이 혜의 손을 뒤로 잡아끌었다. 관객들로 인해 한 발치도 내딛기 힘든 좁은
공간을 비집고 혜는 한에게 손목을 잡힌 채 깜깜한 극장 문을 열고 나왔다.
한은 급하다는 듯 혜의 의사는 무시한 채 위층의 계단으로 끌고가 영사실로 향
하는 어둡고 좁은 계단의 벽에 혜를 허겁지겁 붙여 세우고 강렬한 키스를 했
다.


한의 뜨거운 입술이 혜의 입술을 빨아들이더니 어느새 입 속을 헤집고 있었
다. 혜는 다리에 힘이 쭉 빠지자 벽에 모든 체중을 기대며 그의 입술을 탐닉하
고 있었다. 한은 몸을 굽혀 오른쪽 다리를 혜의 허벅지 사이로 집어넣으며 늘
씬한 다리를 양쪽으로 활짝 벌렸다.

혜의 양다리가 떨려왔다. 성적 긴장감이 점차 벌려지는 양 다리사이로 밀려왔
다. 벌려진 스커트 밑으로 한의 무릎 부분이 혜의 팬티 밑까지 올라와 허벅지
부분을 슬슬 문질러 댔다. 허리가 후들거리며 한에게 잡혀있는 유방의 젖꼭지
가 단단해졌다.


한은 오른 손을 스커트를 들쳐 올리며 허벅지 사이로 밀어 넣었다. 혜는 무의
식중에 다리를 벌려 그의 손길이 더욱 깊숙이 들어오는 것을 도와주었다. 팬티
는 이미 겉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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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


농락당하는 여강사<8부-2>공사장에서 겪은 치욕의 오르가즘 창작야설

전편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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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축한 삼각지역의 팬티 속에 손바닥을 집어넣으며 가운데 손가락을 뜨거워
진 음순 속으로 찔러 넣고 좌우로 급히 돌리기 시작했다. 손바닥 주변으로 혜
의 무성한 거웃이 만져졌다.


뜨거운 열기와 질벽을 타고 흘러내리는 점액질이 한의 손가락에 묻어 났다. 나
머지 손가락으로는 무성한 거웃을 감싸 쥐며 큰 원을 그리듯이 좌우로 돌리자
혜는 신음소리를 내며 소극적으로 허리를 따라 움직였다. 젖무덤이 크게 울렁
이며 입술로는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고 있었다. 혜는 한의 교묘한 손놀림에 의
해 벽에 기대 손가락 위에 뜨거운 점액을 쏟아내며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때 계단 아래에서 커다란 목소리가 들리자 한은 급히 손가락을 뺀 후 혜의
팬티를 올려 주었다. 혜는 가쁜 숨을 고르느라 한 손으로는 한의 손을 잡고 또
한 손으로는 옷 매무새를 다듬었다. 벌겋게 상기된 양 뺨이 혜의 섹시한 멋을
더해주었다.


한 숨을 돌리자 한은 혜의 허리를 둘러 잡고 극장을 빠져 나왔다. 어느새 해가
지기 시작한 거리에는 컴컴한 땅거미가 지고 있었다. 혜는 한의 팔짱을 낀 채
이따금씩 그의 얼굴을 물끄러미 쳐다보며 온몸을 기대며 끌리다시피 걷고 있
었다. 누가 봐도 한 남자에게 홀딱 빠진 넋 나간 여인의 모습이었다.


한은 멋진 몸매의 매력적이고 관능적인 외모의 혜를 가슴에 부둥켜 앉은 채 붐
비는 사람들을 헤집고 의기양양하게 걸었다. 혜가 이미 자신의 어떤 요구도 따
를 정도로 홀딱 빠진 것을 한은 눈치채고 있었다. 그의 눈가엔 욕정으로 가득
찬 색마의 미소가 지나치고 있었다.


한은 어딘가에 전화를 하더니 약속 시간을 정했다.


- 내 선배가 조그만 레스토랑을 하는데 거기 가서 저녁이나 먹을까? 한은 어느
새 혜 에게 말을 놓고 있었다.
- 좋... 좋아요.


혜는 부끄러움에 얼굴도 제대로 들지 못하고 조용하게 대답했다. 이미 가정을
꾸리고 있는 유부녀라고는 어느 누구도 생각하기 어려운 나긋나긋한 목소리였
다.


한은 차를 몰아 변두리의 조그만 건물 앞에 주차해 놓고 지하로 내려갔다. 카
페 및 식사라고 쓰여 있는 조그만 간판만이 유난히 눈에 띄는 조그만 레스토랑
이었다. 어두컴컴한 조명에 각 테이블들은 칸막이로 구분되어 있는 오래된 레
스토랑이었다.


실내에는 몇 테이블들이 이미 손님을 맞고 있는지 칸막이로 된 코너들 위로 군
데군데 담배연기가 조명에 반사되어 희미한 빛을 발하며 올라오고 있었다. 혜
는 별로 내키지 않았지만 한의 팔에 이끌려 구석의 빈 코너로 칸막이를 밀어
제치고 들어갔다.


양쪽으로 나뉘어진 긴 쿠션의자의 사이로 빨간 천이 놓여 있는 테이블이 바로
위에 매달려 있는 희미한 조명에 의해 그 색감의 풍부함을 더 하고 있었다. 혜
는 벽 쪽에 기대어 다리를 꼬고 앉았다. 컴컴한 레스토랑의 구석진 코너에 자
리를 잡자 왠지 모를 편안함이 느껴졌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한가로움을 만끽
하며 벽을 쳐다보았다.


예전에 왔던 손님들이 써 놓은 글들로 보이는 여러 종류의 낙서들이 벽을 장식
하고 있었다. 각자의 이름사이에 하트모양을 그려 넣고 사랑을 과시하듯 사랑
의 글귀들을 적어 놓은 것들이 보였다.


학창시절 친구들과 학교 주변의 레스토랑과 찻집들을 오가며 나누던 정겹던
시간들이 갑자기 그리워지고 있었다. 한은 음식을 주문하고 담배를 피워 물었
다.


- 담배 피워요?
- 응! 회사에서야 눈치 보이니까 피우지 않을 뿐이지만 바깥    에선 웬만큼 피
우는 편이지.


사실 나이는 혜가 더 많은 연상의 관계였지만 주도권은 이미 한에게 넘어가 혜
는 어리광을 부리다시피 물었다. 그윽한 눈빛엔 사랑에 빠진 성숙한 여인의 모
습이 드러나고 있었다. 혜 자신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이미 돌이키기 힘들 정
도로 깊게 빠져있는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깨닫지 못하고 있을 뿐이었다. 아
니 유부녀로서 자신의 그러한 현실을 용납할 수 없었으리라.


그러나 노련한, 이른바 꾼 이었던 한은 이미 혜를 무너뜨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은 그들의 말투에서도 그대로 드러나고 있었다.


- 여긴 선배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인데 좀 오래됐지. 조용하고 붐비지 않아서
가끔 찾아와.
- 좋은데요. 조용하고... 저도 이렇게 한가하게 저녁 먹을 기회는 오랜만 에요.
자주 와야겠어요.

- 저 화장실이 어디예요? 손 좀 씻고 싶은데...
- 손은 내가 씻어야 되는 거 아냐? 하하. 저쪽 오른쪽 끝으로 돌아가면 있을 꺼
야.


혜는 갑자기 민망해지자 서둘러 자리에서 일어났다. 다시 자리에서 돌아오자
이미 음식이 나와 있었다. 스프와 양식이 하얀 접시에 깔끔하게 준비되어있었
다. 시장한 탓에 김이 모락 모락 올라오는 소스의 냄새가 혜의 코를 자극했다.


- 자 이쪽으로 와서 앉아!


한은 벽 쪽으로 몸을 옮기며 혜가 자신의 오른쪽에 앉을 것을 요구했다. 혜는
음식이 담긴 접시를 한의 오른쪽으로 옮기며 자리를 함께 했다. 한은 옆에 앉
은 혜의 어깨에 오른 손을 얹으며 왼손으로 맥주 잔을 채워주었다.


- 자 먼저 한잔 마셔.


혜는 맥주 잔을 기울이며 음식을 나이프로 잘라 베어 물었다. 부드러운 고기
가 씹히며 맛있는 소스가 혀를 사르르 녹였다.


- 음식 맛있네요.
- 그래? 다행이군.


한은 맥주 잔을 기울이며 몇 조각 입에 집어넣더니 오른 손을 혜의 허벅지위
로 올려놓았다. 탄력 있는 허벅지의 살집이 얇고 타이트한 연두색 스커트 밑으
로 느껴졌다. 한은 손바닥을 넓게 펴 허벅지를 슬슬 문지르고 있었다. 혜는 별
반응 없이 음식을 먹는데 신경을 쓰고 있었다.


한은 허벅지를 쓰다듬던 오른 손을 혜의 등뒤로 돌려 얇은 브라우스 위로 느껴
지는 브라의 끈을 살살 잡아 당겨보았다. 군살하나 없는 매끄러운 허리부분과
겨드랑이 위쪽의 유방의 살집들이 손바닥을 통해 느껴졌다.


이번에는 손을 아래로 서서히 내려 둔부의 엉치뼈 있는 부분과 허리 둘레를 슬
슬 문지르며 감촉을 즐겼다. 조금씩 긴장이 되는지 혜의 음식을 씹는 시간이
늘어나며 가끔 맥주 잔을 애타게 들이키고 있었다.


혜가 아무소리 없이 더듬는 손길을 그대로 모두 받아들이자 한은 들고 있던 나
이프를 테이블에 놓고 혜의 스커트 속으로 왼손을 밀어 넣었다. 혜는 말없이
스커트사이를 오무렸다. 한은 손바닥에 힘을 주며 조금씩 조금씩 스커트 속으
로 침입해 들어가고 있었다. 거의 끝 쪽까지 올라가자 얇은 실크 팬티의 촉감
이 느껴졌다.


한은 가운데 손가락을 길게 뽑아 의자에 눌려 있는 팬티의 아랫부분을 살살 쓰
다듬어 주었다. 포크를 들고 있던 혜의 손은 더 이상 음식을 집지 못하고 그대
로 테이블 위에 얹혀져 있었다. 잠시 후 혜의 허벅지가 서서히 벌려 졌다. 한
의 집요한 요구에 혜는 어쩔 수 없이 그의 요구를 들어주었다.


서서히 만져지는 팬티의 앞부분을 통해 그 속의 무성한 거웃들의 쿠션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깊게 손을 집어넣었다. 혜의 상체가 한에게 기울여졌다. 혜의
호흡이 점차 거칠어졌다. 한은 더욱 대범하게 혜의 팬티를 살살 끄집어 내렸
다. 점점 의자의 바깥쪽으로 혜의 엉덩이가 이동하면서 팬티가 수월하게 허벅
지 밑으로 빠져 나왔다. 부드러운 혜의 허벅지 살집들이 잡혔다.


대단한 탄력이었다. 풍만한 굴곡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군살이 없는 매끈한 몸
매였다. 미모는 둘째치고 그 농염한 몸매만으로도 길가는 남자들의 시선을 다
시금 돌아보게 만드는 육감적인 혜를 희롱하며 한은 당장 에라도 혜를 범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는 서두르지 않았다. 느긋한 리드에 혜는 서서히 무너져 가고 있었
던 것이다. 아쉬운 듯 아쉬운 듯 자신을 녹여주는 손길에 모든 자존심을 버리
고 그의 손길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어느새 혜의 팬티는 종아리까지 끌려 내려
왔다. 한은 허리를 아래로 굽혀 혜의 하이힐 사이로 팬티를 끄집어냈다.


- 이... 이러면 안돼요.


혜는 한의 귀에 조용히 속삭였다.


- 괜찮아! 노 팬티로 있어봐! 기분이 좋아질걸. 내가 옆에 있는데 무슨 걱정야?


한의 부드러운 목소리에 혜는 더 이상 아무 소리도 할 수 없었다. 한은 팬티를
바지주머니에 구겨 넣고는 혜에게 맥주를 가득 부어주었다. 목이 타들어 가듯
갈증을 느끼던 혜는 따라주는 술잔을 연거푸 들이켰다. 그리고 서서히 취하고
있었다.


- 자 이제 나가볼까? 시내로 가서 밤길 좀 거닐면서 데이트좀 할까?
- 속... 속옷은  어떻게 하고요?


혜는 부끄러움을 무릎 쓰고 입을 열었다.


- 글쎄 괜찮다니까!


한은 완강하게 한마디하고 혜의 허리에 팔을 두른 채 차를 시내로 몰았다. 주
차장에 주차를 한 후 거리로 나왔다. 주말의 시내는 온통 연인들로 붐비고 있
었다. 혜는 팬티를 한에게 뺏긴 채 노 팬티로 길거리를 걸어 다녔다.


한의 팔에 이끌려 이곳 저곳 멋진 쇼 윈도우를 지나치며 걷는 동안 가뜩이나
짧고 타이트한 스커트 때문에 둔부의 바디라인이 그대로 드러날까 봐 근심하
며 이리저리 끌려 다녔다.


한은 그러한 혜의 난감한 기분을 알기나 하는지 조금이라도 인적이 드문 곳을
지나칠 때면 혜의 둔부를 스커트위로 슬슬 주물럭거렸다. 혜는 난생 처음 노
팬티로 길거리를 활보하며 묘한 자극을 받고 있었다.


길거리의 모든 사람들이 마치 자신의 엉덩이에 시선을 집중하는 착각에 빠져
사타구니 사이가 극도로 긴장되는 것을 느꼈다. 이러한 긴장감은 곧바로 혜의
성감을 자극하고 말초신경들을 예민하게 만들었다.


붐비는 인파 속에서 타인들에 의해 자연스럽게 둔부가 터치 당하면서 묘한 자
극을 받고있었다. 더군다나 한의 집요하고 미묘한 페팅은 혜의 아랫도리를 서
서히 젖게 만들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한참을 묘한 자극과 싸우던 혜는 아랫도리가 축축해
지더니 허벅지까지 젖어오는 것이 느껴졌다. 바깥 공기에 노출된 음순과 엉덩
이사이의 점액질이 혜를 불편하게 만든 것이다. 혜는 어쩔 줄 모르고 한이 인
적이 드문 골목길로 들어서자 그의 팔을 잡아끌며 간신히 말문을 열었다.


- 저... 저기 화장실 좀...
- 왜? 급해?

- 급하기도 하고 팬티 좀 입게 해줘요.
- 왜? 아래가 젖어서 그래?


혜는 이 남자가 자기의 사정을 어떻게 알까 의아해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 이런 민감하긴! 어때 기분이 좋았나 보지?
- 좋긴! 그냥... 아이 몰라!
- 여기서 화장실을 어떻게 찾나?


한은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사방을 둘러보더니 3층까지 올라가 있는 상가 주
택의 공사장 있는 곳으로 혜를 이끌었다. 한은 공사현장을 둘러싸고 있는 천으
로 된 벽 사이로 공사장 내부로 들어갔다. 이미 2층까지는 대부분의 공사가 끝
났는지 건물 내부의 골격을 그대로 갖추고 있었다.


- 자 이리 들어와!
- 무... 무서워!
- 괜찮아! 여긴 주택가라 안전하다고!


혜는 꺼림직 하면서도 달리 방도가 없자 한을 따라 안쪽으로 조심스럽게 발길
을 옮겼다. 생각 보단 깨끗한 내부에 이미 바닥은 시멘트가 잘 말라있었다.


- 자 저기 구석으로 가서 일을 볼까?


한은 혜를 끌고 구석의 기둥 뒤쪽으로 돌아갔다. 어두컴컴한 공사현장에 커다
란 기둥 네 개가 듬직하게 뻗쳐 있었다. 한은 제일 안쪽의 구석진 기둥 뒤로 돌
아 혜를 이끌어 벽에 세웠다.


- 어디... 얼마나 젖었는데 그래?


한은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손을 혜의 연두색 스커트 속으로 집어넣었다.


- 어멋! 왜... 왜 이래요!
- 가만 있어봐!


한은 혜의 반응은 무시한 채 막무가내로 스커트를 들쳐 올리고 손가락을 혜의
흠뻑 젖어있는 사타구니 사이로 가져갔다. 이미 거웃과 주름부분이 흠뻑 젖어
축축한 애액으로 덮여 있었다.


- 대단하군! 그렇게 좋았어?
- 아이! 왜 이래요? 빨리 저리가요!

- 가긴 어딜 가? 자 여기서 해결해!
- 창피하게 왜 그래요?

- 괜찮다니까! 볼 꺼 다 봤는데 뭘 그래? 손가락으로 다 휘저어 놓은 델 뭘 부
끄럽다고 그래!


혜는 지금까지의 이미지와는 달리 완강하고 집요한 한의 반응에 휘말려 어쩔
수 없이 무릎을 쪼그리고 한에게 등진 채 앉았다. 혜가 볼일을 보기 시작하자
한은 혜의 뒤로 몸을 숙인 채 블라우스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브라를 풀러내
고 손바닥을 앞쪽으로 밀어 넣으며 유방을 움켜잡았다.


탄력 있는 유두가 손바닥에 걸리며 고무공처럼 부풀어오르자 유방 전체를 쓰
다듬듯이 상체를 크게 문지르기 시작했다. 혜의 호흡이 갑자기 거칠어 졌다.
혜가 내뿜는 물줄기 소리를 들으며 그녀의 귓불과 목덜미를 애무하며 젖가슴
을 더욱 세게 움켜잡았다.


혜의 얼굴이 뒤로 까닥거리기 시작했다. 배설의 쾌감과 자극적인 애무가 혜를
급속도로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낮에서부터 달아오르기 시작한 혜의 온몸은
으슥한 공사장의 분위기와 맞물려 한의 변태적인 요구를 따르며 달아오를 대
로 잔뜩 달아올라 있던 것이다. 더욱이 취할 정도로 마신 술의 열기가 가슴으
로부터 치밀어 오르자 아랫도리로 시원하게 물줄기를 내 뿜으며 변태적인 쾌
감에 몸을 떨고 있었다.


이미 무릎위로 치켜 올라간 스커트사이로 드러난 허연 허벅지살 들과 그 사이
로 묘한 빛을 띄며 뿜어져 나오는 혜의 물줄기를 보자 한의 성기가 바지춤 속
에서 단단하게 치솟았다.


한은 급히 자신의 성기를 끄집어내며 쪼그려 앉아 있는 혜의 얼굴 앞에 섰다.
왼쪽으로 휜 듯 탄력 있게 뻗쳐 있는 적동색의 성기가 멋지게 혜의 눈앞에 드
러났다. 부드럽고 매끄러운 첨단이 근처의 가로등의 희미한 불빛을 받아 매끄
러운 표피를 더욱 자극적으로 만들었다.


잔뜩 흥분한 혜는 붉은 루즈로 화장한 도톰한 입술을 벌려 한의 성기를 양 입
술로 물며 혀를 휘감고 부드럽게 빨아들였다. 너무도 감칠맛 나는 냄새가 코
를 찔렀다. 젊은 사내의 늠름한 살덩어리를 입에 문 채 혜는 자신도 모르게 입
술 사이로 신음소리를 흘렸다.


남편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매끄러우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살덩어리들을 빨며
자신도 모르게 깊은 늪에 빠져들고 있었다. 이미 한에 의해 활짝 벌려진 블라
우스 밖으로는 가뜩이나 풍만한 유방이 더욱 팽팽해진 분홍빛 유두를 아슬아
슬하게 드러내었다. 혜는 양 무릎을 활짝 벌리고 앉아 한의 성기를 빠는데 몰
두해 있었다.


어느새 아랫도리에서 뿜어지던 물줄기가 멈추었다. 한은 한 동안 혜의 넋 나
간 듯한 얼굴을 내려다 본 후 겨드랑이에 양팔을 집어넣어 흐느적거리는 혜를
벽 쪽에 돌려세운 후 엉덩이를 뒤쪽으로 잡아 뺐다. 혜는 양 팔로 기둥을 붙잡
고 한이 이끄는 대로 양 다리를 후들후들 떨며 엉덩이를 뒤로 내 밀었다. 엉덩
이의 푸짐한 살집들이 타이트한 스커트를 농염하게 밀어내고 있었다.


한은 무릎을 굽히며 급히 스커트 속으로 얼굴을 밀어 넣고 엉덩이 쪽으로 혜
의 젖어 있는 항문과 그 아래의 무성한 거웃들, 그리고 그 속에 숨어 있는 주름
진 음순을 정신없이 빨아 댔다. 급변한 상황에 혜는 미쳐 생각할 시간도 없이
배설을 간신히 끝낸 엉덩이사이를 한에게 정신없이 빨리고 있었다.


혜의 입에서 뜨거운 입김이 터져 나왔다. 미칠 것만 같이 불타오르는 혜의 머
릿속에 극장에서의 자극적인 패팅과 레스토랑에서의 자극들이 머릿속에 함께
밀려들고 있었다.


한은 혜의 점액으로 젖은 얼굴을 손수건으로 닦아내며 바지 바깥으로 빠져 나
와 있는 길다라면서도 단단한 성기를 잡고 혜의 둔부사이로 서서히 밀어 넣었
다. 질 속의 굴곡 진 표피를 즐기며 혜의 엉덩이 속으로 깊게 파고 들었다.


혜는 이미 엉덩이를 한의 허벅지위에 걸쳐놓다시피 한 자세로 모든 것을 맡기
고 있었다. 더 이상 뜨거워진 엉덩이를 주체하지 못한 채 어떻게든 욕정을 풀
고싶은 마음에 한의 성기를 물고 허리를 좌우로 물결치듯 돌리며 허리가 녹아
내리는 자극을 즐기고 있었다.


혜는 항문에 힘을 주며 한의 성기 위에 자신도 모르게 뜨거운 점액질을 분수처
럼 싸대기 시작했다. 눈이 멀 듯한 쾌감에 혜의 악다문 입에서는 짜내는 듯한
신음소리가 낮고도 길게 흐느끼듯 쾌감의 응어리를 토해내고 있는 것이다. 한
의 손가락에 잡혀 있던 유두가 위로 솟구치는 동시에 허리가 절로 뒤틀어지며
남성의 성기를 조금이라도 더 물고 싶은 생리적인 욕구에 허리를 이리 저리 틀
며 귀두를 잘록 하게 물며 방광까지 시원해지는 배설의 오르가즘에 도달하고
있었다.


한은 혜가 오르가즘에 도달하자 아직 사정을 끝내지 않은 자신의 성기를 꺼내
혜의 눈앞으로 가져갔다. 검붉게 충혈 된 멋진 성기가 허연 액을 뒤집어쓰고
혜의 눈앞에서 까닥거리고 있었다. 한은 자신의 성기를 잡고 첨단을 만지작거
리더니 '으흐으' 하는 신음소리를 내며 혜의 얼굴을 자신의 성기 앞으로 끌어
당겼다.


벌겋게 상기된 혜의 얼굴위로 한은 욕정을 시원하게 풀어내고 있었다. 그간 벼
르고 벼르던 혜의 엉덩이를 차지한 여유로움과 쾌감을 만끽하며 자신의 멋진
사정의 순간을 혜 에게 자랑하고 싶었던 것이다. 혜는 눈을 휘둥그레 뜬 채 불
기둥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한의 열기를 바라보았다. 너무도 멋진 모습이었
다. 힘차게 쏟아져 나오는 체액에 얼굴을 맡기며 혜는 거의 정신을 잃을 뻔했
다.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성의 쾌감에 눈을 뜬것이  었다. 묘하게
자극 받으며 그간 체내에 쌓여 왔던 욕정이 한의 변태적인 리드에 의해 뜨겁
게 발산되고 있었다. 혜는 만족했다. 더 이상 아무 욕정의 찌꺼기도 남아있지
않았다. 강에게 강간당하며 느꼈던 굴욕의 쾌감이후 전신을 감싸던 욕구불만
이 시원하게 풀어지며 머리 속이 개운해져왔다.


밤마다 혜의 유두를 곤두서고 팬티를 적시게 했던 강 부장과의 정사의 기억이
끝내 해소되는 순간이었다. 이 사내와의 정사 없이 과연 자신이 앞으로 얼마
나 버틸 수 있을까? 혜는 흐릿한 의식 속에서 스스로에게 묻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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