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27일 금요일

금단의 열매


금단의 열매

* 처음 이글의 원본을 대했을때 상당한 충격과 흥분에 휩싸였다. 원저자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존경과 감탄의 탄사를 보낸다. 하지만 13편까지 보고난후 아쉬움에 치를 떨
었다. 결론이 없었던 것이었으니 너무 아쉬웠다. 해서 나는 도전을 하기로 했다.
원본을 최대한으로 살리면서 완결판을 만들어보기로... 하지만 너무나 훌륭한 원작이
라 잘 될지, 그리고 내가 완결까지 갈것인지 현재 자신은 없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해
볼 작정이다.
만약 원저자가 이글을 보더라도 내 맘대로 수정을 가하고 스토리를 역은 것에 대해 이
해를 하여 주었으면 바랄뿐이다.
- beginner -


수정본 <금단의 열매>

1. 무인도

(1)

금방이라도 모든것을 녹여버릴거같이 대지를 후끈후끈 달구는 찌는듯한 한여름의 오후

파아란 바다에 둘러싸여 강렬한 태양빛을 받으며 고고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남태평양
의 조그만 섬.
미약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따라 미미하게 떨리는 야자수들이 한치의 틈도 없이 빼곡히
섬전체를 감싸고, 손을 대면 금방이라도 먼지로 화해 이 세상에서 사라질것같은 고은
모래들로 둘러싸인 백사장을 가진 너무나 아름다운 대지.

이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신들의 휴양지와 같은 섬의 한복판에 위치한 야뜨막한 고
원의 한가운데... 아직도 옛된 모습을 지닌 한명의 소년이 서 있었다.
헤질대로헤져 거의 넝마나 다름없는 청바지만을 걸친체 태양에 그을린 구릿빛 상체를
그대로 드러내고 말없이 허공만을 응시하는 소년.
소년의 맑은 눈속에는 구름한점없는 맑은 창공이 그대로 비춰지고 있었다.

정민호.
올해 열일곱살.
사람들이 모여사는 육지에 있었다면 고등학교 2학년의 생활에 눈코뜰새없이 바쁜생활
을 하고 있었을 나인데...
소년을 바다한가운데 홀로 서있는 외딴섬에 살게 한 사건이 일어난것도 어느덧 일년전


여름방학을 맞이해 오래동안 계획해왔던 부모님과의 유람선 호주여행.
한데, 불시에 일어난 태평양의 거대한 소용돌이에 유람선은 산산히 부서졌고, 소년은
엄마와 함께 이 섬에 내동댕이쳐졌었다.

[아아... 이곳에 온지도 일년... 언제쯤 구조선이 올까...]
마치 목상처럼 꼼짝도 하지 않던 민호는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주위에 버려져있는 야자
수잎들을 줏어모아 불을 붙였다. 하얀 연기가 장작더미속에서 솔솔 피워올라 하늘높이
날아올랐다.
민호는 낙담한 표정으로 잠시 연기가 피워오르는 것을 보았다. 이 섬에 온지도 일년.
그동안 한척의 배도 지나가는 것을 확인하지 못한 민호에겐 현실에 대한 원망뿐이었
얼마지나지 않아 야자수잎들은 활활 불꽃을 일으키며 타기 시작했고, 민호는 정신을
차린후 불위에 다시 야자수잎을 올려놓았다. 다시 하얀 연기는 하늘높이 날아올랐다.

그때,
[민호야... 여기 있었구나...]
소년의 등뒤로 약간 숨이 가쁜듯한 고운 음성이 전해졌다. 민호는 고개를 돌려 소리가
들린곳을 쳐다보았다. 빽빽히 들어찬 야자수잎들이 차르륵하는 소리와 함께 양쪽으로
벌어지며 한명의 매력적인 중년여인이 나타났다.
키 165cm정도...
아랫도리는 실올이 거의 떨어진 스커트로 가랑이사이의 은밀한 삼각지대만 간신히 가
려 농염하게 살오른 허벅지와 미끈한 종아리선을 그대로 들어났고, 상체도 다 헤진 블
라우스만으로 젖꼭지만을 겨우 가리게 질끈 동여매 풍염하게 솟아난 젖가슴을 거의 드
러낸 여인.
사회에서라면 성인용 음란잡지의 표지모델로 등장할법한 모습으로 나타난 아름다운 여
인은 민호의 엄마였다.

서 진희.
올해 38세.
처녀못지 않은 호리호리한 몸매에 중년의 풍만함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몸과 사내들
의 넋을 빼놓울 정도의 미모를 간직한 여인.
진희는 언덕을 오르느라 숨이 찬지 잠시 숨을 고르고는 자신이 가져온 야자열매를 아
들에게 건네주었다.
[좀.. 쉬었다 하렴...]
민호는 엄마에게 야자열매를 받아 한모금 마시곤 다시 야자수잎을 불더미에 집어넣었
다.
근육으로 뭉친 민호의 상체는 쨍쨍 내리쬐는 태양과 야자수잎이 타며 내뿜는 열기로
인해 땀이 배어나오기 시작했다.
[좀 쉬었다가 하렴...]
진희는 아들의 얼굴과 목, 어깨, 단단한 젖가슴과 배등에 묻은 땀을 손으로 정성들여
닦아내며 안스러운 빛이 아름다운 눈동자에 가득 떠올랐다.
이미 일년의 시간이 흘렀는데도 여전히 구조될 희망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애
쓰는 아들의 모습. 하지만 진희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다. 사회에서라면 엄마로서 아
들을 위해 도움을 줄수 있었을 터지만, 세상과 고립된 이 섬에서는 아들이 바라는 것
이 무엇인지 알고 있음에도 엄마로서 도와줄 방법이 하나도 없었다.

민호는 다시 야자수잎을 불속에 넣으며 엄마에게서 돌아서 멀리 바다를 쳐다보았다.
[언제 내려 올거니...? 해가 뜨거운데 너무 오래 있지 말아라...]
진희는 야들의 넓은 등에 흘러내리는 땀을 손으로 부드럽게 쓸어내리며 말했다. 현재
민희가 아들에게 해줄수 있는 것은 염려의 말뿐이 전부였기에...
[좀 있다가요...]
민호는 미동도 하지않고 힘없는 목소리로 말했다.
[난 그만 내려갈께...]
진희는 아들이 이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일에 지쳐가고 있음을 느끼며 힘없이 왔
던 길을 내려가기 시작했다.

[후우... 언제쯤 구조선이 올건지...]
민호는 엄마의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자 한숨섞인 목소리로 중얼거리며 야자수잎을 불
속에 던져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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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의 팬티스타킹 (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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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05-29 금단의 열매(수정) 2  

(2)

진희가 언덕을 내려간지 한참동안의 시간이 흘러갔다.
멈추지않고 대지를 달굴것같이 내리쬐던 뜨거운 태양의 기운도 점점 약해져갔다. 망부
석처럼 하염없이 수평선을 내려보던 민호는 고개를 푹 숙이고 재로 변해가는 불길을
바라보았다.
[후우우... 오늘도 헛탕이구나...]
민호는 두손으로 한줌가득 흙을 퍼올려 꺼져가는 재위에 뿌리며 깊은 한숨을 쉬었다.

한점의 불씨도 남지않은 것을 확인한 후 민호는 언덕을 터벅터벅 내려갔다. 일년동안
하루도 쉬지않고 걸어다닌 길위에는 한줌의 풀도 자라지 않았고 멀리 백사장까지 끊임
없이 뻗어있었다.
민호가 힘없는 걸음걸이로 언덕의 중간쯤 걸어내려왔을때,
[촤아... 촤아...]
왼쪽편에 있는 울창한 숲속에서 마음까지 상쾌하게 만드는 물소리가 들려왔다.
섬에서 하나밖에 없는 연못.
지하에서부터 홀러나오는 물줄기가 바다를 향해 흘러내리다 낮은 높이의 폭포를 만나
만들어진 아담한 웅덩이.
진희와 민호에게 생명같은 식수를 공급해주는 원천이며 더렵혀진 몸을 깨긋하게 씻을
수있는 목욕탕이기도 했다.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밑으로 내려가던 민호는 갑자기 걸음을 멈추었다. 뜨겁게 내
리쬐던 태양과 야자수잎을 태우던 열에 의해 땀으로 흠뻑젖었던 몸을 씻으려는 생각이
 들은것인가?
민호는 왔던길을 약간 거슬려올라가 왼쪽으로 나있는 좁은 샛길로 접어들었다.
한데, 샛길로 접어들어 길을 가는 민호의 행동이 돌변했다. 사자가 먹이를 잡기위해
발소리를 죽이며 살금살금 걸어가는 것처럼 너무나 조심스럽게 앞으로 전진했다.

좁은 샛길이 끝나는 곳.
빽빽하게 둘러싸여져 있던 야자나무들이 자취를 감추고 탁트인 공간이 나타났다.
사람키만한 높이의 폭포에서는 쉴새없이 투명한 물줄기가 아래로 떨어져 연못위에 작
은 포말을 일으키고 있었다.
그리고 서쪽을 향해 반쯤 기울어진 햇살이 내리쬐는 연못의 한가운데.
진희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수영을 하며 잔잔하게 물결을 일으키고
있었다.

민호는 좁은 샛길이 끝나는 곳이 눈에 들어오자 그자리에서 납작 엎드렸다. 얼굴을 간
지럽히는 풀들을 손으로 헤치며 조금씩조금씩 앞으로 전진해 샛길이 끝나는 곳에 도착
한후, 고개를 들어 연못에서 헤엄치는 엄마의 알몸을 바라보았다.

진희는 연못가에서 아들이 몸을 숨긴체 자신의 몸을 바라보는지도 모른고 계속해서 헤
엄을 쳤다.
손과 발로 물을 한번 헤칠때마다 하얗고 풍만한 진희의 알몸이 물밖으로 나왔다 사라
졌다.

그렇게 약간의 시간이 흐른후,
진희는 연못가에 위치한 큼지막한 바위로 헤엄쳐 바위를 손으로 잡고 상체를 일으켰다
. 그러자 진희의 기다란 목덜미를 거쳐 물밖으로 드러나는 너무나 풍염한 젖가슴.
30대후반의 나이에 걸맞게 살이올라 있었지만 둥그란 형태와 탄력은 변함이 없었고,
아기를 낳은 중년부인 특유의 짙은 갈색을 띤 굵은 젖꼭지는 물기를 한모금 머금은체
젖가슴 한가운데 메달려 있었다.

민호는 엄마에게 들키지 않을 정도로 몸을 풀숲 깊이 감춘체 여전히 처녀적의 탱탱함
을 간직한 뇌살적인 엄마의 젖가슴과 젖꼭지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막 연못가의 바위
곁으로 걸어나오며 점차 드러나는 엄마의 하체를 향해 눈을 훓어내려갔다.

진희의 하체.
아이를 낳은 여자라고는 믿을수 없을 정도로 평평한 아랫배.
뽀얀살결의 뇌살적인 넓적다리가 모아지는 삼십대의 물오른 둔덕.
물기에 젖어 하얀살에 착달라붙은 너무나 무성하고 시커먼 보지털.
그런 너무나 뇌살적인 진희의 하체는 걸음을 옮길때마다 야릇하게 움직이며 가랑이사
이로 언듯언듯 갈색의 보지를 보이게 만들었으니...
남자라면 누구나 숨이 콱콱 막히게 만드는 너무나 육감적인 모습이었다.

하지만,
남자의 혼을 빼놓고도 남을 엄마의 여체를 훓어가는 민호의 눈.
한참 성에 예민할 청소년기의 나이임에도 호기심이나 흥분의 빛대신 늘 보는 것을 쳐
다보는듯한 무덤덤한 빛이 자리잡고 있었으니...
사실 민호에게 지금까지 엄마가 보여준 장면은 대수로운 것이 아니었다.
이미 일년여에 걸친 섬에서의 생활.
그 시간속에서 민호는 숱하게 엄마의 벌거벗은 여체를 보아왔던 것이었다.
처음 몇번은 엄마의 알몸이 민호에게 말로 형언할수 없을 정도의 충격과 흥분을 주었
지만, 하루가 멀다하고 보는 엄마의 여체에서 민호는 더이상의 자극을 느끼지 못했다.

(3)

물에서 나온 진희는 벌거벗은 알몸으로 바위위에 걸터앉았다.
그순간,
언제가지나 무덤덤한 빛으로 일관할것같던 민호의 눈에 강렬한 빛이 나타나기 시작했
다. 그리고 마치 기다렸던 순간이 왔다는듯 민호는 자신의 낡아바진 청바지의 지퍼를
밑으로 내려 자지를 밖으로 끄집어냈다.

민호의 자지.
열입곱살의 어린 나이란게 믿기지않을 정도로 너무나 거대했다.
언듯 보기에도 20cm는 넘을거같았고, 어린아이의 팔둑만할 정도로 굵었다.
또한 막대기처럼 딱딱하게 꼴린체 힘줄이 불끈불끈 튀어나와 있었으니...
한번이라도 남자와 경험이 있는 여자라면 보는 것만으로도 보지에서 물을 질질 흘릴것
이고, 경험이 없는 처녀라면 두려움에 몸을 벌벌 떨게 분명했다.

민호가 커다란 자지를 밖으로 끄집어내며 눈을 빛내는 순간.
바위위에 앉은 민희의 차분하고 정숙한 얼굴이 묘하게 상기되기 시작했다.
민호는 자세히 보려는듯 머리를 약간 들고 엄마의 행동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스르륵...]
가만히 앉아있던 엄마의 한손이 서서히 움직여 아랫배로 이동하곤 곧 물기젖은 무성한
 보지털의 둔덕을 닿았다. 그리고 새하얗고 가느다란 중지손가락이 꽉 맞물려있던 풍
만한 넓적다리사이의 삼각지대로 사라졌다.

약간의 시간이 흘러갔다.
[으음...]
정적만이 감돌던 연못가에 숨어있던 민호의 귀에 엄마의 입술사이에서 새어나오는 신
음소리가 들려왔고 엄마의 모습이 변하기 시작하는게 보였다.
살짝 감겨진 엄마의 눈이 파르르 경련하며 꼭 붙은 넓적다리사이로 사라진 가느다란
엄마의 중지손가락이 묘하게 꼼지락거렸다.
민호는 엄마의 무성한 보지털과 그 사이에서 꿈틀거리는 손가락을 뚫어지게 바라보며
손으로 자신의 다리사이에서 꿈틀거리는 꼴린 자지를 잡아 서서히 주무르기 시작했다.

[으으음...]
두번째터지는 엄마의 신음...
그와 동시에,
[물컹...]
엄마의 다른 한손이 좀전과는 달리 탱탱하게 부푼 젖가슴을 꽉 움켜지며 음란하게 원
을 돌리듯이 문지르기 시작했다.

민호는 엄마의 가랑이사이에 들어간 손가락이 눈에 띄게 빨리 움직이는 것을 보며 꼴
린 자지를 잡은 아래위로 흔들기 시작했다.
엄마의 손가락이 끼워진 넓적다리가 부들부들 잔경련을 일으키며 격심하게 조여졌다.
[아흑....]
엄마의 살포시 다물어져있던 입술에서 안타까운 교성이 어우러진 비음이 터지며 서서
히 벌어졌다.
그와 함께, 경련을 일으키며 조여들기만 하던 엄마의 넓적다리가 입술이 벌어지듯 스
스로 열리기 시작했다.
엄마는 지릿지릿한 쾌감에 취해 아들인 민호가 훔쳐보는 줄도 모르고 진호쪽을 향해
다리를 벌리며, 결코 아들에게 보여서는 않되는 자신의 가장 부끄러우며 은밀한 보지
를 완전히 드러내고 있었다.

엄마의 통통한 넓적다리가 적당히 벌어지며 서쪽 수평선에 거의 기울어진 노을아래 드
러나는 엄마의 감쳐져 있던 비밀스런 여체의 가장 깊은 곳...
아랫배의 둔덕을 온통 뒤덮은체 물오른 중년여인의 보지주위에까지 이어져 내려오다
앙증맞은 항문주위에서 점차 엷게 퍼져있는 검은 보지털.
물이 오를대로 올라 터지기 일보직전인 중년여자 특유의 갈색을 띤 두툼한 보지입술.
보지입술의 위쪽에 자리잡은 닭벼슬모양의 커다란 돌기.
남자를 많이 상대해보아서인지 아기를 낳은 경험에서인지 끝이 약간 헤져있었다.
그리고,
두툼한 보지입술이 벌어진 내부.
핏줄이 드려다보일 정도로 너무나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연한 갈색의 속살.
그 바로 밑에 끝을 알수없을 정도로 깊숙히 파여져있는 보지구멍.
무저갱같은 보지구멍에는 가느다랗고 긴 손가락이 빠르게 드나들며, 그때마다 구멍속
을 메우고있던 보짓물이 한웅큼씩 배어나와 빨갛게 물들어가기 시작하는 노을빛에 반
짝였다.

민호는 노을빛아래 숨김없이 드러난 엄마의 가장 소중하고 은밀한 보지를 보며 자지를
 계속 흔들었다.
하지만 민호의 눈에는 짜릿한 희열만이 감돌뿐, 엄마의 보지를 본다는 죄책감에 따른
당혹감이나 망설임은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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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같은 날의 오후(펀글)뒤 부탁 (pmkw01)
▼ Mother,Son,Their Daughter (ri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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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06-02 금단의 열매(수정) 3  

수정본 <금단의 열매>

1. 무인도

(4)

호주로의 설레이는 여행과 조난사고.
아빠는 생사조차 모르고 엄마와 단둘만이 살아남아 흘러들어온 남태평양의 외딴섬 .
민호와 엄마는 살아남았다는 안도와 앞으로의 생활에 대한 두려움이 주는 혼돈속에 정
신없이 며칠간을 보냈다.
그러던중,
민호는 처음 엄마의 목욕장면을 목격하게 되었다.
남태평양의 뜨거운 태양아래 적당것 그을린 살결, 앞으로 툭 튀어나온 커다란 젖가슴,
 잘록한 허리, 평평한 배와 시커먼 보지털, 쭉 뻗은 날씬한 다리...
민호는 너무나 아름다운 엄마의 알몸을 보고난후,
훔쳐보고 싶은 남자의 본능과 도덕적 죄의식에 몹시 괴로운 나날을 보내야했다.
하지만,
두사람이 생활하는 곳은 남태평양의 이름모를 무인도.
엄마이외에는 아무도 민호의 생활을 통제할수 없는 현실.
차츰 민호는 엄마의 목욕하는 장면을 훔쳐보면서 느끼는 죄책감이 무뎌져갔다.
그와함께 언제부터인가 본능이 요구하는대로 자위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것은 섬에서의 반복되는 일상생활에서 유일한 즐거움으로 자리잡아갔지만,
엄마의 부픈 젖가슴과 풍염한 알몸, 무성한 보지털을 보며 뜨거운 사정을 한후에 찾아
오는 죄책감은 완전히 떨쳐 버릴수가 없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반년이란 세월이 덧없이 흘러간 어느날.
평소대로 민호는 연못에서 엄마의 목욕하는 장면을 훔쳐보고 있었다.
엄마의 목욕이 거의 끝나갈 무렵.
민호는 힘차게 자지를 잡고 흔들었지만 좀처럼 쾌감을 느끼질 못했다. 꽤 오래전부터
엄마의 알몸을 보는 것으로는 흥분이 되지 않았던 것이었다.

엄마가 물밖으로 나오는 것을 보고 민호는 자위를 멈춘체 자리를 떠나려했다. 한데 엄
마가 한쪽에 위치한 바위위에 앉는 것이 보였다. 민호는 오랜만에 흥분이 되는 것을
느끼며 행동을 멈추고 엄마를
노려보았다. 어쩌면 보지털사이로 힐끗힐끗 보이며 마음을 조이게 했던 엄마의 보지를
 볼수있을거 같은 예감이 들었다.
그러나,
엄마의 행동은 민호의 예상을 뛰어넘은 너무나 충격적인 것이었다. 엄마가 보지를 완
전히 드러냈을 뿐만아니라 손가락을 이용해 자위를 하는 것이었으니...
민호는 충격에 한순간 움직일수가 없었다.
엄마가 알몸으로 움직일때마다 무성한 보지털사이로 윤곽만을 겨우 알아볼수 있겠끔
보이던 보지를 난생 처음으로 구멍까지 완전히 볼수있었던 것은 말할수없는 흥분을 민
호에게 느끼게 했다.
하지만 뒤따라서 엄마가 스스로 보지구멍을 벌리고 손가락으로 쑤셔대는 장면은 민호
를 혼돈속에 빠뜨리기하기에 충분했다.
비록 엄마의 알몸은 보았지만 여태까지의 엄마의 행동은 어떠했는가?
성모마리아처럼 너무나 성결하고 깨끗했으며 무슨일을 하던간에 흩어짐이 없었다.
해서 민호의 마음속에 있는 엄마는 자애로우면서도 감히 함부로 대할수없는 우상같은
존재였다.
그런데 지금 엄마의 행동은 마치 포르노배우처럼 자신의 보지구멍에 손가락을 쑤시며
바위위에서 쾌감에 못이겨 헉헉대는 모습이었으니...
민호는 이성과 본능의 갈등이전에 엄마에게서 일종의 배신감을 느꼈다.
만약 눈앞의 여자가 엄마가 아닌 다른 여자였다면...
민호같은 호기심많은 십대의 소년에게 아주 흥미로운 구경거리요, 너무나 흥분되는 일
이었을것이다.
음란한 암컷의 본능적 욕구에 따른 행위니까 다자란 숫컷으로서는 훌륭한 눈요기거리
지 않겠는가...
그러나 그런 짓을 하는 암컷이 자신을 낳아준 엄마라면...

민호는 머리가 뽀개질것같은 충격에서 좀처럼 깨어나지 못했다.
엄마의 알몸을 훔쳐볼깨까지만해도 엄마는 여전히 성결스런 상대였다.
비록 엄마의 알몸을 보며 수컷으로의 본능을 못이기고 자위를 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
나 수컷으로써 자연스러운 욕구의 배출이었을뿐...
엄마의 여체를 수컷에게 암내를 풍기며 보지구멍을 벌렁거리는 암컷으로 본것은 아니
었다.
오히려 물기어린 아름다운 엄마의 나신에 성스러운 느낌마져 받았었는데...
민호는 그동안 전혀 생각조차 해보지않았던 암컷으로써의 엄마모습에서 여태까의 모든
 환상이 무너지는 배신감과 경멸감에 치를 떨었다.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흐른후...
민호는 정신을 차리고 모든것을 받아들였다.
민호도 이미 성인에 가까운 인격체.
남녀의 일에 대해 알것은 다 아는 한명의 남자였다.
해서 엄마도 한명의 여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시작한 것이다.
성욕이 최고조에 이를 한창 꽃다운 나이.
거의 반년동안이나 성욕을 억제하며 외딴 무인도에서 아들과 단둘만이 생활하고 있었
으니...
오랜 외로움.
긴시간동안 혼자 억누르며 참아야했던 안타까운 성에 대한 욕망.
민호는 엄마도 인간으로써 가장 자연스러운 욕망중 하나인 성욕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
사춘기에 접어들어 남녀의 관계와 성에 대해 흥미를 가지며 들었던 많은 이야기들.
부모님 눈을 피해 읽었던 음란잡지속의 수많은 글들.
그 중에 삼십대의 과부들이나 이혼녀들이 뜨거운 몸을 달래기위해 얼마나 애쓰는지...
심지어 불륜을 범해 일생을 망치기까지 한 중년의 여자들도 부시기수지 않은가?
한데 엄마가 그런 여자들과 달라야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었다.
민호는 엄마의 행위를 보며 씁쓸음한 마음을 가지고 자리를 떠났다.

(5)

그 후,
민호는 엄마의 자위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하기 시작했다.
때때로 한창 무르익을 뜨거운 삼십대후반의 나이에 섬에서 혼자 뜨거운 몸을 애무하는
 엄마의 모습에 애처로움까지 느꼈다.
그리고,
엄마의 자위를 한명의 여자가 자신의 본능적인 성욕을 푸는 자연스런 행위로써 받아들
였다.
그러자 민호는 엄마의 너무나 자극적인 행위를 훔쳐보며 성적 흥분을 느끼고 멈추었던
 자위행위를 다시 시작하였다.

섬에서 엄마와 생활한지도 어느덧 일년.
엄마의 자위행위는 점점 늘어갔다.
아무런 사회적 통제도 행해지지 않는 남태평양의 무인도.
태초에 가까운 완전한 자유속의 환경속에서 여태까지 참고있던 활화산처럼 뜨거운 엄
마의 성욕이 분출되기 시작했던 것이었으니...
엄마는 목욕후에 잠깐씩 몸을 달래던 차원에서 벗어나 숲속이나 바닷가등 아무곳에서
나 몸이 뜨거워지면 아들인 민호의 시선을 피해 다 떨어진 치마속에 손을 넣고 자위를
 하며 욕정을 해소하기 시작했다.
그런 엄마의 모습을 주위를 지나다 우연히 발견하던 민호도 점점 변하기 시작했으니..
.
엄마가 어디에 있는지 대충만 흟어봐도 찾을수 있는 조그만 섬.
점점 자극적이고 대담하게 변하는 엄마의 자위행위를 들키지않고 훔쳐볼수 있는 민호
에게 이제 더이상 엄마의 모습을 보며 자위행위를 하는 것은 일말의 죄책감을 느끼게
하지 못했다.
아니 좀더 정확히 말하면 자위를 하는 엄마의 모습을 통해 엄마라기보다는 본능의 욕
구를 가진 한명의 암컷이라는 느낌이 자리잡아 가기 시작한 것이었으니...

문명의 흔적이라고는 눈씻고도 찾아볼수 없는 외딴섬.
처음에는 문명세계로의 회귀를 달구하며 구조의 희망을 갈구했지만 일년여가 되도록
배한척 지나가지 않는 최악의 상황.
모든것에서 단절된 섬에서의 생활에 민호는 좌절감과 함께 원시시대의 인간이 지녔던
무한함 해방감을 느끼게 되었다.
17년간 자신의 내면에 싸였던 문명의 흔적과 이성이라는 이름으로 억제되었던 많은 사
회적 규율과 관습.
하지만 외따로 떨어진 남태평양의 조그만 섬에서는 사회에서의 모든 것들을 털어버릴
수 있었다.
그런 현실속에서 혈기가 왕성해지는 민호에게 엄마가 여자로 보이는 것은 당연했다.
너무나 농익어 만지면 터질것같은 벌거벗은 엄마의 여체.
새하얀 손가락이 들락거리며 질컥대는 소리를 내는 엄마의 보지.
그런 엄마의 모습에 흥분해 단단하게 꼴린 자지를 흔들어대며 일상의 무료함을 달래는
 민호.
오직 둘만이 살고있는 남태평양의 외딴섬에서 엄마는 자신과 함께 버려진 삼십대 후반
의 무르익은 몸을 지닌 뜨거운 암컷이외에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민호는 엄마를 사회에서처럼 존경하고 따라야하는 외경의 대상으로써의 엄마로 느끼지
 못했다.
섬에서 엄마는 더이상 자신을 이끌어주고 문제의 해답을 알려주며 아직 미숙한 자신을
 챙겨주는 그런 존재가 될수 없었다.
원시의 야성과 같은 해방감속에서 수컷으로써의 본능만이 자리잡아가는 민호.
그는 자위만으로 점점 강해지는 자신의 성욕을 해소하는데 어려움을 격고 있었다.
그리고 민호에게 엄마라는 존재는 욕정으로 단단해지는 자지를 달래줄 보지를 가진 섬
내 하나밖에 없는 암컷으로 각인되어 가고 있을뿐이니...

민호의 마음속에 변화는 엄마를 대하는 시선에서도 가끔 표출되었다.
섬에서의 생활은 언제나 둘만의 공간.
언제나 곁에 있는 엄마가 입고 있는 옷은 다 떨어진 짧은 치마와 젖꼭지만을 겨우 가
린 낡은 블라우스.
그런 엄마의 옷차림을 쳐다보는 민호의 끈적끈적한 눈길.
너무나 풍만하고 동그란 젖가슴부터 시작해 확퍼진 아랫배와 가랑이만을 겨우가린 치
마, 거기에 너무나 무성하고 깊어 가랑이사이로 몇가닥 삐져나온 검은 보지털, 탐스러
운 넓적다리, 쭉빠진 허벅지...
위부터 아래까지 엄마의 몸을 훓어내려가는 민호의 시선은 욕정에 눈이 먼 숫컷의 눈
빛 그것이었다.
그럴때마다 민호의 자지는 미친듯이 하우성치며 다 헤진 바지속에서 단단하게 꼴려 앞
으로 불룩 튀어 나왔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였다.
'읍...내가 무슨짓을... 생각하는거지? 이런 제길... 그래도 엄마인데...'
언제나 민호의 머리속에 떠오르는 생각과 함께 엄마에게서 더 이상의 선을 넘지 못하
고 무너져내렸으니...
일년여의 고립속에 완전히 사라졌다고 생각했던 17년간의 사회적 관습과 규율.
그것은 민호를 쉽게 놔줄만큼 가벼운 것들이 아니었다.
도덕적인 규율은 앙금처럼 민호의 의식 깊은곳에 남아 숫컷의 본능에 의한 엄마와의
최후 고비때 고개를 들고 일어나 얄밉게 방해를 했던 것이었다.
해서 일년여가 흐른 지금까지 민호는 엄마와의 마지막선을 못넘고, 엄마를 여자로 만
들지 못하고 있었다.

(6)

[하....아아.... 으응...]
어느새 넓은 바위위에 완전히 누운 엄마.
흥건히 배어나온 보짓물로 음란하게 빤짝이는 삼십대 후반의 애처로운 보지.
그 검붉은 보지구멍을 비집고 들락거리는 엄마의 가느다란 손가락은 어느새 두개가 되
어있었다.
엄마는 민호가 숨어있는 곳을 향한체 쭉 뻗은 두다리를 벌릴수 있는대까지 벌리고 절
정으로 향하는듯 허리를 활처럼 튕겨올리며 연신 쾌감의 신음을 흘렸다.
민호도 점차 빨리 꼴린 자지를 흔들며 엄마의 손가락이 급격하게 드나드는 활짝 벌어
진 엄마의 무르익은 보지를 눈도 깜빡이지 않은체 노려보고 있었다.
쁘집...쁘집...
뿌들뿌들 경련을 일으키는 야릇한 보지입술을 비집고 엄마의 보지구멍에 두개의 손가
락이 들락거릴때마다 질척거리는 음란한 물소리가 조용한 연못가에 퍼져나갔다.
[으으음... 아흐...]
얼마않돼 엄마의 두다리는 힘이 들어가 팽팽하게 경련하며 조그만 발가락만으로 하체
를 버텼다.
탱탱한 젖가슴을 움쳐쥐고 애무하던 손은 아래로 내려가 이미 보지구멍을 쑤지던 손과
 겹쳐져 보지입술의 윗부분에 위치한 오똑 솟은 보지돌기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흐읍...]
민호는 엄마의 절정이 곧 다가오고았음을 느꼈다.
그리고,
자지를 문지르던 손길을 더욱 빠르게 위아래로 흔들며 쾌감을 억누르는 신음과 함께
헛바람을 토했다.

[아아아... 흐읍... 하흑... 아아아아...]
엄마는 흐느끼는 듯한 끈적한 탄성을 내지르며 두다리를 하늘을 향해 한껏 들어올리고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엄마의 새하얀 손가락들은 끝까지 엄마의 보지속에 깊숙히 들어갔고, 엄마의 보지입술
은 묘하게 꿈틀거렸다.
[우읍...]
동시에 엄마와 마찬가기로 민호도 절정의 쾌감에 도달했다.
주르륵...주르륵...
민호의 꼴린 자지끝에서는 우유빛의 정액이 힘차게 발사되어 막 자라나기 시작한 풀잎
위에 떨어졌다.

[아..아아....]
꽤 오래동안 쾌감의 여운을 느끼며 벌린 다리를 후둘후둘 떨어대는 진희.
자신의 아들이 자위를 하는 모습을 보고 사정한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수평선에 반쯤 모습을 감추고 있는 태양.
선혈처럼 빨갛게 물든 하늘과 바다.
남태평양의 고립된 섬에서의 모자의 하루는 애끊은 자위와 함깨 저물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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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bh1413 후속편은 없나여??? 200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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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것을 보여줄께2 (kan)
▼ 없는 듯 해서 퍼온글입니다. (forgi)

 ADMIN : 인중인 dorin [ 다음글 | 이전글 | 수정 | 답장 | 삭제 | 찾은목록 | 쓰기 ]
  IP : HIDDEN


야문 최고, 최대의 작가군! 최고의 작품성! 최고의 인기!


글 읽는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Only! 우리는 근친관련 글만을 원한다.


 글쓴이 : beginner [ 다음글 | 이전글 | 수정 | 답장 | 삭제 | 찾은목록 |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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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06-09 금단의 열매(번역판) 4  

처음 이글의 원본을 대했을때 상당한 충격과 흥분에 휩싸였다. 원저자가 누군지는 모
르지만 존경과 감탄의 탄사를 보낸다. 하지만 13편까지 보고난후 아쉬움에 치를 떨었
다. 결론이 없었던 것이었으니 너무 아쉬웠다. 해서 나는 도전을 하기로 했다.
원본을 최대한으로 살리면서 완결판을 만들어보기로... 하지만 너무나 훌륭한 원작이
라 잘 될지, 그리고 내가 완결까지 갈것인지 현재 자신은 없지만 최선을다해 노력해볼
 작정이다. 만약 원저자가 이글을 보더라도 내 맘대로 수정을 가하고 스토리를 역은
것에 대해 이해를 하여 주었으면 바랄뿐이다.
- beginner -


수정본 <금단의 열매>

2. 무너지는 금제

(7)

남태평양의 이름모를 조그만 섬에 찾아든 밤.
끝을 알수없는 창공을 밝히는 반쪽의 달과 제각각 다른 빛을 띠고 있는 수많은 별들.
검은 잉크를 엎질러 놓은 듯한 시커먼 바다와 수평선부터 몰아쳐오는 하얀 파도.
어디서부터 시작되는 지 모를 바람에 흔들리는 야자수잎들.
오직 태초의 자연만이 지배하는 섬의 해변가에 갑자기 하나의 장작불이 환하게 피어오
르며 주의를 밝히기 시작했다.

해변가의 한편,
섬에서 유일하게 구할수 있는 야자수나무와 잎으로 엉성하게 지어진 조그만 오두막이
막 피어오른 불빛에 의해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장작불옆에서 민호는 야자수나뭇가지를 타오르는 모닥불속에 던져넣고 있었다.
밤에 주위를 지나는 구조선을 부르기 위한 신호라기보다는 밤의 어둠을 쫏기 위해 피
운 장작불.
어둠을 모두 불태우기라도 하듯 하늘높이 치솟는 불꽃을 바라보는 민호의 시선.
무언가를 꿈꾸는듯 초점을 잃고 있었다.

훨훨 타오르는 불꽃...
그속에서 민호는 저녘녘에 뇌살적인 육체의 향연을 벌이고 있던 엄마의 육체를 떠올리
고 있었으니...
터질듯 부픈 젖가슴.
넓게 퍼진 평평한 배와 도톰하게 솟아있는 아랫배.
볼때마다 쑤시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끼게 만드는 엄마의 무르익은 보지.
하얀손가락이 빠르게 드나들던 검붉은 보지구멍.
앙증맞게 생긴 입술이 벌어지며 흘러나오던 열락의 흐느낌.
어느새 다 떨어진 민호의 바지앞섬은 앞으로 불룩하게 돌출되어 있었다.
민호는 자신도 모르게 바지속에 손을 집어넣었다. 그리고 손끝에 느껴지는 딱딱한 자
지를 앞뒤로 서서히 흔들기 시작했다.

어느새 활활 타오르던 불길이 점점 사그라들기 시작했다.
[후우...]
안타깝게 욕구의 배설을 추구하던 민호의 입에서 아쉬운 한숨이 새어나왔다. 아직 정
액을 배설하지 않아 불같이 뜨거워진 자지를 흔들던 민호의 손도 멈춰졌다.
그리고,
오두막을 향해 서서히 돌아가는 인호의 얼굴.
배출의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해 충혈된 눈에는 욕구불만으로 인한 갈망의 빛이 줄줄
흘러내리고 있었으니...

민호는 꼼짝도 않고 다시 어둠에 묻혀가는 오두막을 한동안 응시했다.
오두막안은 고요한 정적에 파묻혀있었다.
이미 어둠이 온 세상에 깔리기 시작한지 한참 지난 시간.
엄마는 잠에 취해 세상모르게 자고 있을 것이었다.

어둠을 태울듯 맹렬하게 타오들던 불꽃은 어드덧 완전히 사그라들어 숯불만이 남았다.
남태평양의 무인도는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소리와 파도치는 소리에 파묻혀갔고 달빛만
이 은은하게 사방을 비추고 있었다.
민호는 욕정에 물든 눈으로 한참동안 어둠속에 묻혀가는 오두막을 응시하다 고개를 돌
리고 손으로 바닥에 떨어져있는 나뭇가지를 주워 모닥불속에 던져넣었다.
[화르륵...]
사막에서 거의 죽어가던 사람이 오아시스를 만나 물을 마시고 살아나듯 재로 변해가던
 모닥불은 새로 받아들인 장작에 의해 다시 맹렬한 불꽃을 피워올렸다.
민호는 장작불을 힐끈 보곤 오두막을 향해 걸어가기 시작했다.
오두막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민호의 눈에는 참을수 없는 욕정의 빛이 수시로 떠올랐다
 사라졌다.

(8)

엉기설기 엮은 나무잎이 바람에 흔들리며 스산한 소성을 내지르는 오두막안.
모닥불에서 비쳐지는 불빛은 나뭇잎의 틈새로 스며들어 오두막안을 어슴프레하게 밝히
고 있었다.
오두막안으로 들어온 민호.
차가운 모래의 한기를 막으려 바닥에 깔아논 나뭇잎위에 잠든 엄마의 흐릿한 여체를
한동안 뚫어지게 응시했다
엄마를 쳐다보는 민호의 시선.
폭발할것같은 욕정에 충혈된체 갈등의 빗이 역역했지만 이내 아쉬움과 체념의 빛으로
변해갔다.

[휴우...]
땅이 꺼질듯한 한숨을 쉬곤 오두막의 중앙에 누워있는 엄마의 몸을 돌아 자신의 잠자
리로 가던 민호는 제자리에 멈춰섰다.
오두막으로 스며들던 불빛에 아스란히 드러나는 엄마의 뽀얀 넓적다리.
민호의 눈에서 다시 갈등의 빛이 스며나오기 시작했다. 그것은 얼마전부터 자고 있는
엄마의 육체를 쳐다보며 수없이 느끼던 욕정의 목마름으로 인한 흔들림이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매번 민호의 정신에 남아있던 도덕이라는 이성에 눌려 체념한체 손만 뻗
으면 얻을거같은 엄마의 몸을 무시하고 잠을 청해야했었다.
하지만 오늘...
민호는 좀처럼 성욕의 갈증을 가라않히지 못했다.
잠에취해 민호의 눈앞에 흐뜨러진 모습으로 자고 있는 엄마.
넓적다리전체가 보일정도로 짧은 치마.
그 아래 뽀얀 넓적다리는 양옆으로 살짝 벌려진체 희미한 불빛에 요염하게 노출되어
있었다.
너무나 육감적인 여체가 옷을 건친듯만듯 한 자세로 누운체 자신의 눈앞에 무방비로
누워있다면 세상 어느 남자가 그 자극적인 몸을 건드리고 싶지 않겠는가... 아마 돌부
처라도 견디지 못할 것이었다.
결국,
민호도 한명의 남자로써 더 이상 성적본능을 억제하지 못하고 이성을 잃어가고 있었다
.
어느새 민호는 흐뜨러진 자세로 누워있는 엄마의 허리옆에 무릅을 꿇었다.
그리고 욕정에 가득찬 민호의 시선이 고정된곳은 오직 한곳...
엄마의 풍만하고 뽀얀 넓적다리와 그 사이의 삼각지대였다.
[후우우...]
숨을 길게 몰아쉬는 민호.
한줄기 남은 마지막 도덕과의 싸움과 갈등을 머리속에서 잠재웠다.
이제 민호의 마음속에서는 엄마가 자신의 성욕을 풀어줄수 있는 하나의 암컷이라는 생
각뿐이었으니...
하지만,
민호의 손에는 땀이 흥건히 배어있었다.
엄마라는 존재를 몰아내는게 힘들어서였을까, 아니면 생애 최초로 여자 그것도 엄마와
 섹스를 한다는 흥분때문이었을까...

민호는 땀에 젖은 손을 엄마의 넓적다리로 서서히 가져갔다.
곧이어 땀에 밴 손바닥을 통해 가득히 전해오는 매끄러운 엄마의 살결이 가져다주는
느낌...
극히 단조로운 손의 감촉만으로도 민호의 가슴은 터지는것 같았다.
엄마의 넓적다리.
여태까지 커오면서 가끔씩 눈에 들어오던 투실한 살덩이.
학교에 갔다가 돌아올때 목욕을 마치고 수건으로 몸을 감싼체 막 욕실에서 나오던 엄
마에게서 보았던 그 넓적다리.
그 당시에는 아무생각없이 히죽 웃으며 무심코 넘겼던 엄마의 넓적다리가 지금은 단지
 손바닥만을 올려 놓았을 뿐인데...
민호는 숨이 막히고 모든 피가 자지에 쏠려 터질것같은 자극을 받을 정도로 느껴지는
것이었다.




수정본 <금단의 열매>

2. 무너지는 금제

(9)

한번 타오르기 시작한 장작은 좀처럼 수그러지지 않는법.
거기에 조금전 자위를 하며 오르가즘에 도달하지 못한것이 흡사 기름에 절여놓은 장작
과 같은 효과를 발휘해 걷잡을수 없는 욕화에 빠져든 민호.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어느새 민호의 손은 아기 피부처럼 부드러운 엄마의 넓적다리
를 슬슬 문지르고 있었다.
하지만,
아직 민호에게 한가닥 이성의 끈이 남아있던 것인가...
잠든 엄마의 얼굴을 조심스럽게 살피는 민호의 시선.
엄마가 잠에서 깨지나 않을까하는 두려움과 엄마의 몸을 애무하는 상황이 주는 도착적
인 쾌감이 뒤엉켜 묘한 빛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엄마의 허벅지를 슬슬 문지르는 민호의 손길.
그것은 어쩌면 무의식적인 행동이 아니라 엄마가 깨나 않깨나 확인해보는 의식적인 행
동일지도...
여자에게 가장 민감한 성감대의 하나인 넓적다리.
만일 엄마가 잠이 들지 않았다면 그 예민한 넓적다리를 애무하는 손길에 어떻게든 반
응을 나타낼것이고...

민호는 잠이든 엄마의 모습에서 아무 변화도 느낄수 없었다.
순간 민호의 눈에 무언가를 시도하려는 듯 강렬한 빛이 반짝였다.
이미 민호의 손은 더이상 올라가지 못할 엄마의 넓적다리의 위쪽끝부분에 닿았고...
[꿀꺽...]
심장이 멎을것같은 긴장속에서 소리없이 마른침을 삼키는 민호.
너무나 기다리던 순간이었지만 아직도 사춘기를 못벗어난 나이.
한번도 직접적인 여자 경험이 없는 총각.
무방비로 드러난 여체지만 엄마의 몸이라는 엄연한 현실.
민호의 손이 미미하게 떨리는 것은 어쩔수없는 현실이었다.

그러나,
민호의 손길은 전혀 멈춰지지 않고 아주 조금씩 엄마의 낡은 치마자락안으로 파고들었
다.
실로 한뼘도 되지않는 엄마의 중심부.
그 뜨거운 여체의 결정체에 향하는 민호의 손은 가다서다를 반복하여 움직이는 바람에
 마치 몇백마일이나걸리는 것처럼 길게 느껴질 정도였다.
민호는 엄마의 넓적다리가 끝나는 지점에 도착했을때 골반으로부터 이어지는 야트막한
 계곡과 그 계곡을 감싸고 있는 메마른 천조각을 손끝으로 느낄수 있었다.
너무나 바라던 엄마의 중심부로 향하는 입구.
민호는 다시 한차례 숨을 몰아쉬며 어둠속에 희미하게 보이는 엄마의 얼굴을 쳐다보았
다. 엄마는 아직 아무런 반응도 나타내지 않았다.
민호는 엄마의 얼굴을 확인하곤 손에 힘을 주었다.
[후읍...]
엷은 천조각을 통해 그득히 전해오는 까칠한 수풀의 감촉.
민호의 가슴은 터질듯한 격정과 함께 방망이질을 하는것처럼 거칠게 고동쳤고 자신도
모르게 헛바람을토해야했다.
비록 엄마의 얇은 팬티를 통해서지만 드디어 지난 일년간 눈으로만 즐겼던 무성한 엄
마의 보지털을 느낀것이었으니...
엄마의 팬티는 치마와 마찬가지로 일년동안 헤질대로 헤져 군데군데 구멍이 났고, 그
구멍을 통해 삐져나온
보지털은 민호의 손바닥을 자극하고 있었다.

난생처음 느껴보는 여자의 보지털.
그것도 다른 여자가 아닌 엄마의 꼬불꼬불한 보지털.
민호의 손바닥은 땀으로 흥건했고 부들부들 떨렸다.
또한 엄마가 잠에 취해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는 민호의 시선.
비록 부르르 떨고는 있었지만 갈등의 빛은 더이상 보이지 않았다.
매순간 가슴을 터뜨릴것같이 몰아치는 아슬아슬한 스릴과 도착적인 흥분.
민호는 오로지 그 전율적인 희열과 묘한 욕구만에 휩싸여 있을 뿐이었다.

엄마의 팬티를 눌러가던 민호의 손은 어느순간 엄마의 까칠한 씹두덩을 팬티째 움켜쥐
었다.
그런데도 엄마는 아무것도 모르는 듯 여전히 잠에 취해 아무 반응도 나타내지 않았다.
이제 엄마가 깨어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은 민호의 행동에 제약이 되지 않았다.
오히려 그 두려움은 도착적인 흥분을 배가시켜 더 큰 희열의 근원이 되었고 없어서는
않될 양념과 같았다.
거기에 예민한 씹두덩을 움켜지는 손길도 모른체 잠들어 있는 엄마의 반응은 민호의
성욕을 자극해 보다 강한 만족을 위한 행동으로 옮기게 부추키기 시작했다.
도덕과 이성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민호의 동물적인 본능.
그것은 민호에게 엄마의 보지에 대한 욕구를 강하게 충돌질하고 있었다.
엄마의 보지도 다른 여자와 마찬가지로 남자의 자지를 받아들이도록 창조된 암컷의 보
지.
한마리의 수컷인 민호의 본능은 엄마의 씹구멍에 대한 수컷 본연의 욕구로 요동쳤다.

(10)

민호는 엄마의 헤진 치마를 아랫배까지 걷어올렸다.
오두막에 뒤덮힌 어둠속에서 엄마의 보지털을 감싸고 있던 낡은 팬티의 윤곽이 흐릿하
게 눈에 들어왔다.
이제 민호에게 약간의 여유가 생겼다.
지금까지는 손으로만 엄마의 치마속을 헤집었지만 앞으로는 눈에 보이는 팬티의 윤곽
을 따라 손을 움직이는
것이 몇백배는 쉬운 일이었기에...

민호는 한손으로 엄마의 헤진 팬티가장자리를 들추고, 다른손을 팬티속으로 밀어넣었
다.
[으으...]
언제나 멀리서 눈으로만 즐겼던 무성한 엄마의 보지털.
얇은 팬티를 통해 느껴진던 희미하던 보지털의 감촉.
그 모든 것이 지금 손바닥을 통해 있는 그대로 느껴졌으니...
까칠까칠하면서도 부드럽게 감긴 무성한 엄마의 보지털.
오금이 저리는 신음과 함께 민호의 숨결은 수마일을 달린 것처럼 거칠어져갔다.
그리고 잠시 손가락을 문질러 엄마의 보지털이 주는 감촉을 즐기던 민호의 손.
서서히 엄마의 둔덕아래부분으로 미끄러져 내려가기 시작했다.

씹두덩이 최고조에 이르러 급격히 내려앉은 끝부분.
까칠한 감촉을 주던 무성한 보지털이 급격히 드물어지며 민호의 손끝에 미끈한 살틈이
 느껴졌다.
[꿀꺽...]
엄마의 무성한 보지털속에 자리잡고 있는 매끄러운 살점이 어디로 이어져있는지를 너
무나 잘 아는 진호.
한차례 더 마른침을 삼킬수밖에...
진호의 손은 살짝 들쳐놓은 엄마의 팬티속 공간을 따라 매끄러운 살틈의 탐험을 계속
했다.
도독히 살이오른 두개의 입술.
그것은 다 벌어지지 않은 넓적다리사에에 살포시 물려있었지만, 민호의 손가락이 파고
들기에는 충분할 정도의 틈은
있었다.
두툼한 엄마의 보지입술을 가르며 파고드는 민호의 손길.
야들야들한 살결사이에 숨어있는 조그만한 보지돌기를 지나 중심부를 향해 스물스물
전진하고 있었으니...
민호의 손이 최종적으로 추구하는 곳은 여자로써의 엄마였다.
그리고,
엄마를 여자로 만들기 위한 민호의 손은 마침내 가장 민감하고 비밀스러운 부분에 도
달하는 중이었다.

[후우... 꿀꺽...]
민호는 자꾸 입이 바싹바싹 말라 침을 삼켰다.
지금 자신의 손길이 엄마의 어느곳를 향해 가는지 너무나 잘아는 민호.
긴장으로 숨이 턱턱 막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했다.

미끈덩...
살짝 맞물린 보지입술을 벌리고 매끄러운 살틈을 따라가던 민호의 손가락.
갑자기 중심을 잃고 뜨뜻하고 축축한 구멍으로 푹 빠져들었다.
'흡... 이... 이게... 어...엄마의...보... 보지구멍이야...!!!'
민호의 몸이 가늘게 떨렸다.
난생처음 느껴보는 여자의 보지구멍.
비록 경험은 못해봤지만 성에 대해 알건 다 아는 사춘기의 나이.
비금 자신의 손가락이 들어간 속이 어떤일에 쓰이는지는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민호였
다.
또한,
사회에서 가끔 기회있을때마다 포르노사진이나 음란잡지에서 보던 보지구멍.
무인도에 표류해 온후 지겨울만큼 속속들이 보아온 엄마의 보지구멍.
그러나 직접 손으로 느끼는 민호의 가슴은 몹시도 쿵쾅거리고 벅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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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06-30 금단의 열매(수정본) 6  

수정본 <금단의 열매>

2. 무너지는 금제

(11)

엄마의 보지구멍에 손가락을 넣은체 야릇한 흥분으로 몸을 떨던 민호.
자신도 모르게 엄마의 헤진 팬티를 잡았던 손에 힘이 불끈 들어갔다.

툭...
남태평양의 무인도에 와 일년이란 세월동안 너무도 닳고닳은 엄마의 팬티.
민호의 손에 가해진 순간적인 힘에 의해서 한쪽천이 튿어지고 말았다.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팬티의 한쪽이 벌어지며 민호의 눈에 들어오는 여체의 중심부
.
띄엄띄엄 엮은 야자수잎사이로 비쳐드는 희미한 달빛에 은밀한 엄마의 보지가 확연히
드러났다.

[후우...]
언제나 멀리 떨어져 보던 엄마의 보지구멍이 바로 코앞에 펼쳐지자 민호의 숨결은 더
욱 뜨거워졌다.
삼십대후반의 나이게 걸맞게 물이 잔득 오른 엄마의 보지구멍.
그 보지구멍에 야릇하게 스며들어가 있는 자신의 손가락.
'내가... 엄마의 보지에 손가락을...!! 엄마의 보지에...'
민호는 도착적인 욕정에 물든 표정으로 손가락이 끼워진 자극적인 보지윤곽을 훓어보
았다.
그리고,
난생처음 여자의 보지구멍을 탐험하기 위해 엄마의 보지구멍에 끼워진 손가락을 서서
히 움직였다.

민호의 가운데 손가락이 양쪽으로 다물어진 엄마의 보지입술을 헤치며 뜨겁고 미끈덩
한 살틈에 자리잡은 구멍에 집어넣으려는 순간, 민호는 쉽게 손을 전진시킬수가 없었
다.
엄마의 닫혀진 넓적다리가 민호의 손움직임에 방해가 된것이었다.

민호는 잠시 잠든 엄마의 얼굴을 흘끔 쳐다보았다.
죽은 듯이 잠들어 있는 엄마.
엄마의 모습에 용기를 얻은 민호는 조심스레 엄마의 두 무릅을 좌우로 살며시 벌렸다.
곤히 잠들어 마런 눈치도 못채는 엄마.
물려졌던 보지입술이 벌어져 그 사이로 희미하게 보이는 엄마의 속살.
민호의 두눈 가득히 미끈거리는 엄마의 보지속살이 들어왔다.
또한,
적당히 입을 벌린 엄마의 보지에 파고드는 민호의 손가락은 아무런 방해도 받지않고
뿌리끝까지 깊숙한 엄마의 보지동굴속으로 스며들었다.
'따뜻하다...'
민호가 엄마의 보지구멍에서 받은 맨처음의 느낌이었다.
미세한 살결들이 엉긴듯 묘하게 꿈틀대며 자 신의 손가락에 들러붙는 그 질척한 감촉.
민호는 그 느러붙는 보짓살의 감촉을 음미하다 뿌리까지 넣은 손가락을 움직여 엄마의
 질속을 이리저리 탐닉하기 시작했다.
그와 함께 유혹하듯 드러난 엄마의 보지를 보며 목이 타는듯한 갈증을 느꼈다.
그것은 생식능력을 갖춘 남자라면 무방비로 벌어진 암컷의 몸을 보며 당연히 지니는
본능이었으니...

민호의 앞에 개방된 엄마의 보지.
자신을 지배할 주인을 애타게 갈구하며 입을 활짝 벌린 보지.
한치의 틈도없이 자지를 쑤셔넣어 미친듯 박아대고 싶어하는 수컷만이 가진 욕구.
민호는 남성의 욕구를 풀기에 앞서 엄마의 보지맛을 보고 싶어졌다.
터질듯한 갈증을 조금이라도 해소할수 있는 방법이라고는 오직 그 한가지만이기에...

민호는 자신의 손가락이 들어가있는 엄마의 보지를 향해 고개를 숙였다.
음란한 엄마의 보지를 향해 점점 가까워지는 민호의 입술.
마치 수컷의 생식기를 받아들이기 위해 진한 암내를 풍기 는 한마리의 암컷과 그런 암
컷의 생식기를 음미하려는 발정한 수컷의 모습과 다름없었으니...

민호는 눈앞에 자리한 엄마의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달콤한 샘물로 타오르는 갈증을 식
히려 입술을 가져가며 엄마의 보지구멍속에 들어가 있던 손가락을 빼내는 순간,
쁘즙...뽁...
엄마의 보지구멍은 그동안 들어와 있던 손가락이 만들었던 공간을 메우려는듯 야릇하
게 꿈틀매며 입을 다물었다.
그와 함께 묘한 소성을 터뜨리는 것이었으니...

무의식중에도 외부의 성적자극에 반응하는 엄마의 육체.
민호의 머리에 언젠가 음란잡지에서 읽은 한부분이 스쳐지나갔다.
아무리 잠결중이라도 여자의 보지는 외부에서 전해지는 자극에 반응을 하며 보짓물이
흘러나온다는...
따라서,
엄마의 보지는 자신의 손가락에 저절로 반응을 하며 보짓물이 흘러나왔고 손가락을 뽑
아내며 보짓물과의 마찰에 의해 야릇한 소성을
만들어 낸것임을 알수 있었다.

민호는 약간 벌어진 엄마의 다리사이에 엉거주춤 기어들어가며 엄마의 보지에 얼굴을
가져가다 시큼한 내음이 코에 가득차는 것을 느꼈다.
'이것이... 여자의 보지 냄새...!!'
난생처음 맡아보는 여체의 중심부에서 흘러나오는 내음.
마치 오래된 치즈에서 풍기는 썩은 악취와 비슷했으니...
처음에는 엄마의 보지냄새가 익숙치 않은 민호의 후각을 온통 찌릿하게 뒤흔들었다.
그러나,
자연의 순리대로 암컷의 보지냄새는 수컷을 자극하는 암컷 특유의 내음,
민호는 자신도 모르게 더욱 강렬해지는 성적 욕구를 느꼈다.

(12)

휘영청 검은 하늘위를 밝히는 달빛.
듬성듬성 엮은 야자수잎사이로 오두박안을 쏟아져 들어와 희미하게 비추고 있었다.
한마리 발정난 수컷의 상태인 민호의 눈에는 오두막안으로 스미는 모든 빛이 자신앞에
 개방된 엄마의 무르익은 보지에 집중된 것처럼 여겨졌다.
전과는 다르게 바로 눈앞에서 속속들이 그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엄마의 보지.
두눈을 충혈시킨체 쳐다보는 민호는 입술이 바싹바싹 마르는 갈증속에 빠져들었다.

두툼한 보지입술의 밑부분까지 짙게 퍼진 보짓털.
보지구멍에서 토해진 보짓물에 젖어 엉기성기 달라붙은 검고 꼬불꼬불한보짓털로 둘러
싸인 커다란 조갯살처럼 벌어진 도독한
보지입술.
음란하게 벌어진 보지입술의 안쪽에 자리잡은 너무나 여린 속살.
움찔거릴때마다 한웅큼의 보짓물과 특유의 강렬한 향기를 내뿜으며 시커먼 입을 벌리
고 있는 보지구멍.

[꿀꺽... 으으...]
민호는 숨이 가빴다.
혀만 내밀면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자신의 코앞에서 암컷의 냄새를 발산하며 적당히 개
방되어 있는 엄마의 보지.
눈앞에 있는 여체는 더이상 민호에게 넉넉한 대지와 같이 느껴지던 엄마의 성결스러운
 몸이 아니었다.
아프도록 팽창한 자신의 자지를 뿌리까지 박아넣고 타는듯한 욕정의 갈망이 풀릴때까
지 쑤셔박고 싶은 본능을 끝없이 자극하는 삼십대의 농익은 보지를 지닌 암컷일뿐...
수컷의 본능만이 남아있는 민호에겐 엄마라는 대상이 주는 사회적 금기가 더이상 아무
런 힘을 발휘할 수 없었다.

스르륵...
민호의 두손이 눈앞에 무방비로 놓여있는 엄마의 보지로 살며시 다가갔다.
살짝 벌어진 계곡의 양편에 자리잡은 물오른 보지입술과 그 위에 무성하게 자리잡은
보짓털을 손바닥으로 한차레 쓸어올린후 중심에 자리한 보지입술을 좌우로 활짝 벌렸
다.

'엄마...'
민호는 입으로 엄마의 보지맛을 보고 싶었다.
타는 듯한 목마름을 풀어줄 엄마의 보지로부터 미동도 않는 몸을 거쳐 얼굴까지 한차
례 훓어보았다.
그리고 머리속에 찝찝하게 남아 자신을 괴롭히는 마지막 도덕적 금제를 벗어버리려는
듯이 흐릿한 어둠속에 놓여진 엄마의 얼굴을 조용히 응시한다.
'서... 진희....'
자라면서 머리속에 신의 이름과 같이 각인되어 있던 이름.
지금껏 한번도 불러본 적이 없는 엄마의 이름.
'엄마'라는 단어로 대체되어 십칠년간의 오랜 시간동안 머리속에 떠돌던 이름.
이제 엄마의 육체를 통해 여체를 느끼려는 민호의 뇌리에 엄마의 이름이 떠오르는 것
은 어찌보면 자연스러웠다.

민호는 엄마의 보지와 보지와 아름다운 얼굴을 번갈아 쳐다보았다.
그리고,
민호의 얼굴이 서서히 넘어서는 안될 엄마의 보지쪽으로 다가들기 시작했다.

[서.. 진.. 희...후우...]
서서히 벌어지는 민호의 입에서 쥐어짜듯 들리는 엄마의 이름.
마침내 민호는 엄마의 이름을 입밖으로 토해냄으로써 모든 금제의 사슬에서 벗어나 해
방감을 느꼈다.
이제 눈앞에 있는 여자가 자신을 낳아준 엄마임에는 틀림없었다.
하지만,
엄마라는 글자에 실린 사회적 금기는 모두 사라졌다.
서진희라는 이름을 가진 엄마로써의 여체일뿐...

민호는 뜨거운 입김을 엄마의 흐드러진 보지에 토해내며 갈증에 타들어가는 입술을 보
지물로 가득고인 샘물에 가져가며 고개를 숙였다.
그순간,
어둠속에서 미동도 않고 잠들어 있던 엄마의 고운 얼굴에 변화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
리지 못했으니...
아름다운 엄마의 얼굴 한가운데 자리잡은 짙은 눈썹이 파르르 떨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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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모와의 믿기지 않는 사실 ....2부 (k002486)
▼ 꿈이라면 1 (도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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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07-19 금단의 열매 수정본 7  

수정본 <금단의 열매>

3. 엄마에서 이브로...

(13)

서 진희.
여자로서 한창 뜨거울 나이인 나이 서른여덟에 남태형양의 외딴 무인도에서 아들과 함
께 생활해온 여인.
사회에서는 남편의 사랑을 흠뻑 받으며 부러울것없이 살아온 고귀하고 사랑스러운 여
인.
함께 표류해온 외아들을 위해 조금도 싫은 내색을 하지않고 힘든 일을 묵묵히 해온 여
인.
그런데 지금 자애롭고 사려깊은 모성을 지닌 진희의 가장 귀중한 부위가 음욕에 불타
는 한 소년의 손에 점령되고 있었다.
지금껏 남편이외의 그 어떤 손길도 닫지않은 여자의 가장 소중한 부분.
여자에게는 목숨과도 같은 가치를 지닌 육체의 중심부분.
그런 중요한 부분을 외간남자의 낮선 손길에 의해 점령당하고 있었으니...

진희에겐 이미 그것만으로도 여자로선 전율스런 치욕일 것이었다.
한데 그 손길의 주인이 다름아닌 바로 자신의 아들이었으니...
'아들이 엄마의 보지를 애무하고있다...!!!'
'아들이 엄마의 보지를 보며 침을 흘리고있다...!!!'
'아들이 엄마를 강간하려한다...!!!'
제정신을 가진 여자라면 충격으로 그 자리에서 까무라치는게 정상이었다.
열달동안 자신의 배속에서 키워 세상에 내보낸 아들.
그런 아들이 엄마인 자신의 육체를 음욕의 대상으로 여기고, 상상해서도 않될 엄마의
보지를 속속들이 더듬고 있었으니...

그러나,
진희가 보인 지금까지의 행동은 너무나 괴이했다.
아들의 음란한 행위에 조금의 미동도 보이지 않은 것은 잠에 취해서 정신을 잃었던 것
이일텐데...
진희의 고운 이마가 파르르 떨리다 못해 희미한 어둠속에서 잔뜩 일그러져 있으니 결
코 잠에 취해 자신에게 가해지는 행위를 모르고
있던 모습이 아니었다.
그럼 알고 있었단 말인가?
현재까지 잠에 취해 있었던 것이 아니란 말인데...

서 진 희.
그녀는 아들이 음란한 욕정속에 빠져 자신의 몸을 탐닉하는 걸 알면서도 그대로 있었
다는 말이 된다.
충격에 까무라치지도 않고 아들의 그 충격적인 행위를 방해하지 않을 마음에서 오히려
 순순히 받아들였다는 말인데...
그런 행동이 민희가 어린 아들에게 주는 다른 형태의 모성일까....?
아니면...다른 무엇이 있는걸까...?
[..........]
여전히 자는 듯이 누운채 잔뜩 얼굴을 일그러뜨린 여인... 서 진희...
한 순간,
움찔...
영원히 죽은 듯 미동도 하지 않던 늘씬한 여체가 가느다랗게 경련을 일으켰다.
밤공기가 서늘하게 느껴질 정도로 개방된 자신의 가장 예민한 부분에 뱉어지는 뜨거운
 숨결...
그리고 이어서 전해지는 뜨거운 입술...
아들의 입술이 지금까지의 조심스런 행동과는 달리 제법 거칠게 민희의 한껏 개방된
보지살을 눌러왔다.
진희의 무르익은 여체는 자신도 모르게 아들의 끈적한 입술의 감촉에 반응하여 작살맞
은 듯이 경련을 일으켰던 것이었다.

하지만,
아들은 진희의 미동을 전혀 느끼지 못한듯 자신의 행동을 계속했다.
진희의 미동은 너무도 짧고 미미해서, 처음으로 맛보는 미끌미끌한 진희의 보지가 주
는 강렬한 맛을 탐닉하기에 여념이 없어 진희의 움직임을 눈치채지 못한 것이었다.
[쯔읍...]
이제 아들의 행동은 이전의 조심스럽던 행위와는 달랐다.
수컷의 성욕을 최대한도로 끌어올리는 암컷의 보짓물을 먹어서인가?
진희가 깨어나는 것에는 신경도 쓰지 않는다는듯 부드러운 보지돌기를 입술안에 넣고
더욱 힘주어 빨아먹었다.

[흐으...]
입술과 코끝에 엉기는 미끌거리는 보짓물.
더욱 진하게 풍겨오는 보지냄새의 찌릿함.
아들의 입술은 진희의 두툼한 보지입술사이에 놓인 음란한 속살을 위아래로 서너번 탐
닉하고는 혀를 앞으로 내밀었다.

[홀짝... 홀짝...]
아들은 입속에 음욕으로 가득고인 침을 잔뜩 머금은채 조금전까지 입술로 애무하던 진
희의 보지를 따라 혀끝으로 핥아갔다.
보지물과 아들의 침으로 엉켜 질척하게 늘어붙은 진희의 보지살...
아들은 보지살이 주는 부드러운 감촉과 감미로운 보짓물의 맛에 연신 혀끝으로 경희의
 보지물을 핥아먹었다.

잠든척 누워있는 진희는 점점 강해지는 희열을 참느라고 미칠것만 같았다.
보지에 찰싹 달라붙어 내리누르는 아들의 뜨거운 입술.
너무나 민감한 보지의 속살을 샅샅이 핧고 지나가는 아들의 부드러운 혀.
어둠속에서 일그러지는 진희의 얼굴은 금새라도 터져버릴것만 같은 쾌감을 간신히 억
누르고 있는 듯 무척 힘들어 보였다.
피멍이 들 정도로 새하얀 윗니에 꽉 물려있는 진희의 빠알간 아랫입술.
작은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힌 오똑 솟은 매력적인 콧등과 이마.
고통으로 일그러진 아름다운 얼굴.
땀에 젖어 바들바들 떨고있는 꽉 쥔 두손.
'으응... 아...아아....'
진희는 민감한 보지에서부터 넓적다리 안쪽을 타고 온몸에 퍼져나가는 강렬한 자극에
터져나오려는 신음을 간신히 목구멍 아래로 삼키고 있는 중이었다.
아들은 난생 처음으로 경험하는 보지살을 핥는데 정신이 팔려서 수없이 잔경련을 일으
키는 진희의 상태를 모르고 있었다.

한데 잠시후,
힘겹게 내리감긴체 떨고있던 진희의 두눈이 벼락맞은듯 치켜떠졌다.
쫙 벌려진 진희의 보지속살을 핥아내려가던 아들의 혀가 갑자기 올라와 오똑 솟은 보
지돌기를 서너번 두둘겼으니...
'아흐... 더... 더는 못참겠어... 아... 나... 난 몰라... 하윽... 거... 거기 는...
제발... 아응...'
참을수 없을 정도로 강한 쾌감에 진희의 눈과 입이 함박만하게 벌어지며 온몸이 경직
되기 시작했다.

[쯔으읍...]
진희의 달콤한 보짓물과 강렬한 여체의 향기에 이미 이성을 잃은 아들은 계속해서 진
희의 발기된 보지 돌기를 한입가득 베어 물고 혀로 핥아먹으며 힘차게 빨아댔다.
퍼득...
진희는 육체는 더이상 참지 못하고 위로 튕겨졌다.

(14)

망망대해뿐인 무인도에서 일년여에 걸친 고립생활.
그것은 민호뿐만이 아니라 엄마인 진희에게도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그리고 그 변화중 가장 커다란 것이 바로 성적쾌락에 대한 것이었다.

처음에 진희는 성적욕망을 무시하며 살았다.
어두운 밤에 남몰래 으슥한 곳에서 혼자 수음을 통해 욕정을 발산하는 행위...
원래 자상하고 차분하며 매사에 조심스런 행동을 하는 진희의 성격상 그런 자위행위는
 꺼림직하고 불결한 것으로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또한,
진희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아들이 있지 않은가?
아무리 은밀한 곳이라해도 오직 둘만이 존재하는 섬에서 자신의 보지를 애무하는 행위
는 진희의 이성이 용납을 하지않았다.

그런데,
섬에서의 생활이 계속됨에 따라 진희의 성적인 자기억제와 사회적인 관습의 억눌림이
풀리기 시작했다.
사람이 전혀 살지않는 조그마한 무인도.
사회와는 완전히 동떨어진 태초의 상태 그대로의 환경.
그 자연속에서 섬의 주의를 혼자서 걷는 진희를 자극하는 것은 오직 하체에서 야릇하
게 피어오르는 끈적한 성적욕구였다.
무인도에 표류하기전까지 남편과 무수히 행했던 수많던 섹스.
한참 섹스의 맛에 길들여져 있는 삼십대 후반의 뜨거운 육체.
진희가 성욕에 시달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현상이었다.

사실 진희는 사회에서 남편이 며칠씩 자리를 비울때면 뜨거운 몸을 달래기 위해 매우
조심스럽게 수음을 해왔었다.
늘 죄책감과 추잡스러움으로 매끄럽게 이어지지는 못했던 본능의 행위였지만...
그리고,
아무런 통제와 관습의 터울이 없는 섬에서의 고립생활.
오래동안 남자를 접하지 못한 진희의 생각은 서서히 변화되어 갔다.

섬에서의 생활이 삼개월째로 이어지던 어느날.
진희는 섬의 북쪽 끝에 위치한 해변숲에서 무인도에 표류해온후 처음으로 성적인 폭죽
을 터뜨렸다.
아들이 섬의 남쪽에서 고기를 잡는 것을 누차 확인한후 조심스레 숲속에 숨어들어 팬
티사이에 손을 넣고 자신의 보지를 문지르던 진희.
무척 망설이며 시작한 자위였지만 어느정도 몸이 달아 오르자 진희는 외부와 단절된
섬이 제공하는 끝없는 해방감을 느끼며 몇달동안 억제했던 음란한 성적 욕구들을 자연
스럽게 터트리기 시작했다.

진희가 보지를 손으로 만지며 머리속에 맨처음 떠오른 사람은 생사를 알수없는 남편이
었다.
삼개월이란 세월속에서 희미한 기억이지만 언제나 늠름하게 서있던 단단한 자지와 격
렬했던 섹스.
진희는 상상의 날개를 펴며 보지를 문질렀다.

그러다 점차 진희의 머리속에 다른 남자의 영상들이 들어차기 시작했다.
주위에서 보았던 수많은 남자들의 근육질 몸매와 상상속에 그려보았던 커다란 자지들.
그 자지들이 손가락으로 달아오른 느물거리는 보지에 꿰둟리는 상상으로 번지자 마침
내 진희는 희열의 눈물을 터드렸다.

섬에서의 고립생활이 이어지며 진희의 성적해방감은 더해갔고 여태가지 억눌러왔던 수
많은 상상을 하며 혼자만의 성에 탐닉해 들어갔다.
하지만,
진희의 성적 탐닉에 완전히 풀어지지 못하는 자기억제의 벽이 존재했다.
그것은 자신의 곁에 언제나 존재하는 아들이었으니...
사회로 돌아가든 무인도에서 생을 마치던 평생 돌보아야할 사랑스런 아들.
때문에 만에 하나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을 들킬가봐 언제나 조심해야했다.
엄마로서 성적욕망을 참지 못한체 자위하는 모습을 보일수는 없기에 늘 멀리 떨어진
곳에서 아들이 무언가에 몰두해 있을때만 자신만의 공간인 섬의 북단에 있는 숲속에서
 진희는 몸을 불태웠다.

그렇게 섬에서의 생활이 사개월째 접어들 무렵.
진희는 연못에서 목욕을 마치고 나오던중 근처 숲속에서 뜻밖의 흔적을 발견했다.
무언인가에 눌린듯 옆으로 쓰러져 있는 잡초들과 흙과 함께 엉켜있는 우유빛 액체.
급하게 자취를 감추려는 듯 대충 흙으로 덮어놓은 흔적속에 드러난 우유빛 액체를 바
라보며 진희의 얼굴은 경악으로 일그러졌다.
'나... 남자의 정액...'
진희는 한눈에 우유빛 액체의 정체를 알아보았다.
무수히 남편과 섹스를 한 경험이 있는 진희에게 남자의 정액은 생소한 것이 결코 아니
었다.
그리고,
진희는 흙과 섞여 있는 정액이 누구의 것인지 생각해볼 필요도 없었다.
남태평양의 외딴 무인도.
자신과 함께 섬에 살고 있는 유일한 존재는 자신의 아들.
우유빛 정액은 바로 아들의 정액일수 밖에 없었다.

모든 정황을 생각하던 진희는 얼굴이 화끈거리며 붉게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부그러움과 당혹감...
아들이 방금전까지 숲속에 숨어 자신의 알몸을 보며 무슨 행위를 했는지 모를 나이는
아니었다.
진희의 가슴은 금방이라도 터질듯이 두근거렸다.

저녁무렵.
오두막에서 마주한 아들의 모습을 보며 진희는 생소함을 느꼈다.
아직 어린애로만 여겼던 아들.
하지만,
지금 진희는 아들의 모습에서 건장하게 자란 성인의 체취를 맡았다.
열일곱살의 나이.
엄마인 자신의 알몸을 보며 남자로써의 본능대로 음욕을 배출한 아들.
진희는 엄마로써 당혹스런 감정에 휩싸였다.
그와 함께 마음 한구석에 흐뭇함이 느껴졌으니...
자신도 모르는 사이 엄마품을 떠나도 될 정도로 다 자란 한명의 남자가 되었다는 기쁨
이었다.
한동안 진희의 가슴속에는 서로 엇갈리는 두가지의 감정이 수없이 교차되었다.
그리고 진희는 현실을 받아들였다.
이미 다 자란 한명의 성인으로써의 아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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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수네 가족 #3-1 (arangi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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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문 최고, 최대의 작가군! 최고의 작품성! 최고의 인기!



 99-07-26 금단의 열매 수정본 8  

수정본 <금단의 열매>

3. 엄마에서 이브로...

(15)

진희가 아직 자신의 돌봄을 필요로 하는 어린아이로써 아들의 존재를 느끼지 못한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섬에서의 생활이 시작된지 얼마않되었을때부터 진희는 아들의 도움을 받았다.

문명과 사회에서 격리된 섬.
태초의 야성과 힘이 지배하는 원시와 같은 곳.
자연 그대로의 생활에서 먹을 것을 공급해 생명을 연장시켜주는 일을 한것은 열일곱살
인 아들이었다.
커다란 야자수에서 열매를 따오고 물속에서 고기를 잡는일 등등...
성인과 다름없는 육체에서 뿜어나오는 건장한 힘으로 먹을 것을 해결해주었을뿐만 아
니라 야자수잎을 모아 허름하지만 집도 지어 쉴곳을 마련했자.
사회에서라면 생활을 이끌어나가는 모든 일은 엄마인 진희의 역활이었지만 아무도 없
는 무인도에서는 여자의 몸인 진희에게는 불가능에 가까운 작업들이었다.
시간이 갈수록 무인도에서의 삶속에서 생활의 주도권을 아들에게 넘겨준 진희는 점차
엄마로써의 지위를 잃어버려갔다.

'이곳에선 저 애에겐 더 이상 내가 필요치 않아... 난 오히려 저애의 짐애가 될 뿐인
지도 몰라...']
진희의 마음속에는 점점 무력한 자신에 대해 비애감만 자리잡아갔다.
그리고,
이제 명백히 다자란 하나의 인격체로서 어린애가 아닌 한명의 남자로서 아들을 받아들
이기 시작했다.

사회에서라면 그런 느낌을 깨달았을때 엄마가 같는 모정은 서운함과 함께 충만한 흐뭇
함일 것이다.
그러나,
현재 진희와 아들이 살고 있는 곳은 둘만의 섬이었다.
어떤일이 벌어진다해도 사회에서 존재하는 여러 잣대의 간섭을 받지 않는 해방구.
그들이 엄마와 아들이라는 사회에서의 굴레를 벗어던진다면 태초에 존재했던 아담과
이브같은 상태나 마찬가지였으니...
지금 아들을 성인과 다름없는 남자로써 인정하는 진희의 가슴은 미묘하게 뛰고 있었다
.

성인 남자.
생물학적으로 발기한 자지를 여자의 보지에 쑤셔넣는게 가능한 존재.
몸속에서 만들어진 정액을 자지를 통해 여자의 보지에 쏟아 넣음으로서 자식을 만들
수 있는 생식 능력이 완성 된 동물.
그런 의미을 같는 단어임을 진희가 모를리가 없었다.

태초의 아담과 이브처럼 놓여진 엄마와 아들.
그들 중 한명은 무르익은 삼십대의 육체를 지닌 여자였고 다른 한명은 이제 한창 성에
 대한 욕구가 뜨겁게 타오를 십대 후반의 다자란 소년.
진희는 가슴이 떨렸다.
무인도라는 섬의 환경에서 이미 자신은 아들의 눈치를 살피며 성의 금제를 벗어던지고
 수음의 쾌감을 만끽하고 있지 않는가...
그럼 성인과 다름없는 아들에게 간섭이 없는 해방구와 같은 섬의 환경이 어떤 변화를
가져다 주었을까...
진희는 생각하고 싶지도 않았다.

만일 아들이 이 고립된 섬의 환경속에서 사회적 관습과 교육의 자취를 남김없이 지워
버렸다면...
태초의 원시와 같은 이 곳의 생활속에서 남자로서의 본능적인 성욕만을 간직하게 되었
다면...
진희는 소름이 오싹끼쳤다.
아들이 자신의 몸위에 건장한 체중을 실고 자신의 다리를 벌려 단단한 자지를 보지속
에 쑤셔대며 짐승처럼 헐떡이는 모습이 머리속에 떠오르자 진희는 고개를 휘져었다.
진희에게 너무나 두렵고 섬칫한 상상이었다.

'아니야... 어떻게 그런 일이... 그런 일은 결코 없을거야...'
진희는 마음속으로 울부짖었지만 확실한 자신감이 서지 않았다.
서른 여덟.
결코 적지 않은 인생을 살아온 서 진희.
열일곱살인 청소년이 얼마나 성에 민감하고 저돌적인지 너무나 잘알고 있지 않는가...
더구나 이곳은 사회와는 다른 남태평양의 무인도.
저돌적이고 충동적인 성욕의 분출을 제어할 그 어떤 장치도 갖춰지지 않은 곳.
만약 아들이 힘으로 자신의 육체를 정복하려 한다면 연약한 여자인 자신은 어쩔수없이
 아들의 몸을 받아들일수밖에...

진희는 아들이 그런 핻옹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싶었다.
하지만,
자신도 성욕에 굴복해 수음을 한 체험을 가지고 있었으니...
극한 상황을 부정하며 머리를 도리질하는 진희의 몸짓은 너무도 무력했다.

진희는 자신이 처한 상황을 헤쳐갈 방법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언제까지 최악의 상황을 떠올리며 전전긍긍할 여유가 없었다.
자신도 몇달만에 성적 욕구를 못이기도 자위를 하게만든 섬의 생활.
한참 성에 민감한 아들도 자신처럼 변화시키지 말라는 법은 없었기에 진희는 그에따른
 대책을 준비해야 했다.

한참을 생각한 후 진희는 어렵지 않게 결론을 얻을수 있었다.
진희가 생각한 해답은 아들의 왕성할 성욕을 분출시킬 배출구를 만들어 주는 것이었으
니...
자위...
십대의 소년이 손쉽게 성욕을 배출할수 있는 방법은 그것뿐이었다.

(16)

그날 이후.
진희는 연못가에 있는 한쪽 숲속에서 아들이 숨어서 지켜보는 것을 알면서도 모른척
자신의 알몸을 아들에게 보여주기 시작했다.
목욕을 하는 진희의 모습은 전과같이 최대한 자연스럽게 행동했지만 진희의 가슴은 심
하게 뛰었다.
동기가 어떻든 아들의 성욕을 쉽게 풀어주기 위해 엄마인 자신이 알몸을 보여주는 상
황은 진희에게 편할수가 없었다.
하지만,
진희는 마음속의 난처함을 최대한 숨긴채 아들이 자신의 알몸을 적당히 즐길 수 있도
록 연못을 드나들며 하루하루를 보냈다.
물론 목욕을 마친후 아들의 체온이 가쉬지 않은 숲속에서 흙에 덮힌 아들의 우유빛 정
액을 보며 현재의 방법이 자신들에게 최선임을 애써 받아들였다.

그런데 진희는 한가지 놓친것이 있었다.
'아는 것'과 '모르는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을...
목욕하는 여자가 누군가 보고있다는 것을 모르는 상태라면 아무런 감정없이 몸에 묻은
 땀과 이물질을 씻는 일에만 열중할수 있다.
그러나 남자가 목욕하는 알몸을 훔쳐보며 음탕한 욕망을 가지고 발기한 자지를 주무르
고 있다는 것을 아는 상태에서 목욕을 할때는
무심할수 없지 않은가?
또한 거기에 한술더떠 남자의 성욕을 해소시켜주기위해 자진해서 자신의 알몸을 보여
주는 것이라면...
세상의 어떤 여자에게라도 그 두가지의 상황은 실로 엄청난 차이를 느끼게 할수밖에
없었다.

남자의 음란한 상상을 자극하기 위해 옷을 벗는 여자.
그녀들은 그 행동이 자의든 타의든 야릇한 쾌감을 느끼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삼류 에로 여배우가 카메라 앞에서 다리를 벌리는 것만으로도 오르가즘을 느끼며 성인
 클럽의 스트립걸들이 남자들에게 가랑이를 찢어질듯 벌리고 그 사이의 보지를 속속들
이 들어내 보여주며 보짓물을 질질 흘리는 것처럼...

거의 매일같이 아들의 자위를 위해 알몸을 보여주는 진희.
그녀의 몸도 성욕을 지닌 암컷인 이상 그런 야릇한 상황에서 뜨거워지는 것이 자연스
러운 것이었다.
엄마로서의 권위와 성스러움등 모든 것을 던져버린체 아들의 상상속에서지만 성적 노
리개가 되기위해 여자로서의 가장 부끄러운 부분인 보짓털이 무성한 가랑이사이를 그
대로 보여주는 진희.

아무리 정숙하고 성모 마리아와 같이 성스러운 여자라도 자연이 창조한 한명의 연약한
 여자일수 밖에 없었다.
하물며 진희는 엄마라는 것외에는 평범한 여자가 아니던가...
아들에게 자신의 가장 부끄러운 부분을 봐달라고 거의 애원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행동
으로 매일매일을 보내고 있었으니...
아직까지 엄마로써의 이성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은밀한 부분에 쏘아지는
아들의 음란한 시선을 의식하는 상황이 거듭될수록 자연스럽게 몸이 뜨거워지기 시작
했다.

'어머... 내가 왜 이러지.... 정말 주책이야...'
진희는 시간이 갈수록 아들의 시선앞에선 자신의 육체가 야릇한 흥분속에 빠져들어가
기 시작하자 내심 당황했다.
그러나,
그것은 인간의 의지로 막을 수 있는 차원의 것이 아니었으니...
진희는 자신의 몸상태가 변화됨에 따라 이제까지 억지로 잊으려고 노력했던 남자로써
아들의 존재가 차츰 가까이 다가드는 것을 느꼈다.
또한 진희의 해방구인 섬의 북쪽 숲속에서 자위를 즐기며 상상속에 그리던 남자들중
한명의 사내로 아들의 모습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흐읍...? 미.. 민호야...?!!! 하흑... 시... 싫어...]
건장한 사내의 딱딱한 자지가 자신의 뜨거운 보지속에 드나드는 상상에 취해 두다리를
 벌린체 자위를 하는 진희.
자신의 육체를 유린하고 있는 흐릿한 사내의 얼굴이 점점 뚜렷해지며 아들의 얼굴로
변해가는 것을 점차 자주 접하기 시작했다.
그때마다 민희는 충격에 괴로워했지만 한번 떠오른 아들의 영상은 좀처럼 쉽게 지워지
지 않았다.

'우우... 엄마... 다리 좀... 더... 벌려요... 후 우...'
시간이 갈수록 아들의 영상을 지우려는 진희의 몸부림과는 달리 상상속에서 아들의 행
동은 더욱 거칠어만 갔다.
투실투실한 진희의 젖가슴을 터질듯 움켜쥐며 곳추선 자지를 음란한 보지속에 쑤셔넣
은 아들의 환상.
진희는 그런 아들의 영상을 머리속에 그릴때마다 매번 온몸에 퍼져가는 격렬한 쾌감을
 느꼈다.

[아흥... 시... 싫어... 아흐흐흡....]
이미 열탕으로 변해 보짓물을 질질 싸고 있는 진희의 보지.
뿌리까지 집어넣은 세개의 손가락을 통해 극심히 조이는 질벽의 수축을 느끼며 진희는
 쾌감과 난처함에 흐느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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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 가족 (속+5) (gaegib)
▼ 민우의 경험 (마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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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
비행기가 기우뚱하며, 기내에는 아수라장이 되었다. 분명 무엇에가
에 비행기가 맞았음을 알 수 있었다. 바이킹을 타는 듯한 기분이 온몸
을 휩쌓다.
-콰쾅-
두 번째의 폭음이 들려왔다.

팔이 뻐근함을 느끼며 찬호는 눈을 떳다. 백사장 건너에 숲이 보였
다. 잎이 넓은 것으로 보아 열대림 식물인 듯하였다. 찬호는 고개를
돌려 팔쪽을 보았다. 엄마가 자신의 팔을 누른체 얻드려있었다.
[엄마!]
찬호는 팔을 빼고 일어나 엄마를 흔들었다.
[엄마 눈을 떠봐! 엄마 괜찮아?]
의식이 없었다. 찬호는 엄마를 물위의 백사장까지 끌고갔다. 찬호는
수영강습때에 배운 응급조치를 하였다. 고개를 들어 기도를 확보하
고, 손가락으로 혀를 빼고서, 인공호흡을 하였다. 익사자에게 행하는
응급조치를 찬호는 지금하고 있는 것이었다. 찬호로선 상황을 파악할
겨를이 없었기에 그냥 무엇인가를 해야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그렇
게 한 것이었다.
[으음.......]
의식이 조금씩 돌아오는 듯하였다. 찬호의 입가에 절로 웃음이 배어
났다.
[찬호니?......... ]
[예 엄마.. 정신차려요.]
[깨어났구나. 다행이다.]
진희는 아들의 무릎팍에서 머리를 들어 일어났다.
[엄마. 이게 어떻게 된거예요?]
[글세.. 나도 모르겠다. 뭐가 어떻게 된건지.]

진희와 찬호는 미국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진희의 아버지가 회갑을
맞았기에 그 곳으로 가려고 비행기를 탓었다. 형식은 출근 때문에 가
지못하고, 혜연은 가기싫다고하여 방학을 이용하여 찬호만이 동행하였
던 것이다. 태평양 한 가운데 쯤 왔을까. 갑자기 비행기가 폭팔음을
내면서 추락하는 것이었다. 정신없이 추락하는 가운데 또 다시 폭발음
을 내면서 이번에는 기체가 두 동강이가 나면서 사람들이 그대로 바다
로 떨어졌다. 그리고 둘은 의식을 잃었다.
먼저 의식을 차린 것은 진희였다. 진희가 의식을 차렸을 때에는 자신
과 찬호가 암초에 몸을 의지하고 있는 상태였다. 진희의 눈에 멀리 육
지가 보였다. 진희는 무작정 찬호를 이끌고 육지쪽으로 헤엄처갔다.
수영장 강사를 할 정도로 뛰어난 수영실력을 자랑하는 진희였기에 찬
호를 이끌고 헤엄처가는 것은 그리 힘든 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그
건 어디까지나 평상시에 그런 것이고, 이미 놀란상태에 몹시 지쳐있
는 진희였기에 간신히 물가까지 찬호를 데리고 와서 이내 진희도 쓰려
져었다. 그리고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고 난 다음에 찬호가 깨어났던
것이다.

그 곳은 육지가 아니라 섬이었다. 무작정 해안을 따라 5일을 걸어가
던 진희와 찬호는 곧 같은 자리에 도착하였다. 열대지역이어서 야자
등 각종 열매가 있어서 배고픔은 면했지만, 무인도라는 사실이 진희
와 찬호에게 사고보다 더 큰 실망을 안겨주었다. 2틀동안 서로가 곧
사람을 만날 거라는 위로를 하면서 버텻었는데, 그런 것이 완전히 무
너져 내렸다.
[엄마. 이제 어떻해요?]
[.....]
찬호의 말에 진희는 할 말이 없었다. 찬호는 이내 눈물을 찔금거렸
다. 그 모습에 진희도 울고싶었지만, 엄마까지 울 수 없었기에 진희
는 울음을 꾹꾹 삼겼다.
하지만, 찬호에게 아무런 말도 해 줄 수가 없었다. 위로를 해주고 싶
었지만, 그런 여유까지는 진희에게도 벅찼다.
어느 덧 해가 넘어가고 있었다.
[사람들이 우리를 찾을 수 있을까?]
찬호는 눈물을 닦고, 노을을 바라보며 말했다.
[찾을거야.]
[언제쯤...]
[곧...]
곧이라고는 말했지만, 진희의 가슴 속에는 회의감만이 감돌았다. 태
평양의 섬들은 아직 파악이 다 되지않은 상태이고, 게다가 비행기의
잔해를 찾기 전에는 비행기의 추락지점도 모를 터였다.
그저 방대한 지역을 대상으로 갑론을박하고 있을 것이 분명했다. 정
부, 조직, 과학의 힘이 대단하다고는 하나 아직 자연이라는 거대한 괴
물에게는 어린애의 장난과 같은 것이라는 것을 진희는 잘 알고있었다.

시간은 꿈같이 흘러갔다. 진희의 계산만으로도 벌써 3달이 넘었다.
그 동안 집을 짓고, 해안으로 떠밀려온 비행기 탑승자들의 것으로 보
이는 물건들을 가지고 그럴 듯한 생활을 하였다.
진희는 찬호가 대견스러웠다. 처음에는 무척이나 약하게 굴더니 이
내 그런 것을 극복하고, 살기위하여 섬의 여기저기를 살혀보아 먹을
것을 구해왔다. 지금 살고있는 집도 찬호의 작품이었다. 서쪽 해안의
암초에 걸려있는 선박에서 공구들을 이용하여 1달이 걸려 완성한 집이
었다. 한국식 구들장을 기본으로하여 나무로 만든 집은 여느 목수들
이 지은


[펀글]타부 수정판 --- 완결(?)

* * * * *


진희와 찬호가 구출된 것은 진희와 찬호의 딸이 100일이 되던 날이
었다. 근처를 표류하던 작은 선박에 의해 구출이 된 것이다. 누가보아
도 둘 사이를 의심할 수 있었지만, 찬호와 진희는 끝내 자신들을 밝히
지않음으로써 자신들의 관계를 세상에 알리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조용히 고국으로 돌아온 찬호와 진희는 형식과 혜연의 아들을 만났
고, 서로가 말없이 다시 합쳤다. 가족들은 단 한마디의 변명도 하지않
았다. 그리고 그 일은 서로에게 금기처럼 되었다.
그러나 그런 생활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진희는 형식에게서 만족
을 느끼지 못했고, 형식역시 진희에게서 만족을 얻지 못했다. 또한 찬
호와 혜연도 금욕의 생활을 이겨내지 못하였다. 곧 가정은 프리섹스체
제로 돌아갔다. 가정 내부에서는 남자이고, 여자이면 서로가 섹스를
즐기었다.



* * * * *


시간은 유수처럼 흘렀다. 16년이란 시간은 꿈같이 흘러가고, 그 시
간 속에 형식은 불행의 사고로 먼저 떠나고, 어느덧 찬호는 35살의 회
사 과장이 되었고, 혜연은 찬호의 정식아내가 되어있었다. 진희는 여
전히 찬호와 관계를 하고있었지만, 남들의 이목을 생객해서 찬호의 표
면상 아내자리를 달 혜연에게 내주었다. 찬호와 진희의 딸 숙영과 형
식과 혜연은 아들 민수는 찬호와 혜연의 정식 자식으로 호적을 다시
정리해 놓은 상태였다. 돈이면 되지않는 것이 세상사. 물론 혜연의 친
구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민수와 숙영의 나이 17살. 여지껏 그들은 부모들의 방탕한 생활을 지
켜보며 지냈었다. 하지만, 단 한 번도 섹스를 하지는 않았다. 그저 자
신들의 자위행위를 진희, 찬호, 혜연이 도와주는 정도였을 뿐, 실제
로 자지를 쑤시거나 보지에 자지를 받아들이거나 하지는 않았다.
17살이 되는 날에 그렇게 해주마고 약속을 받았던 그들.. 오늘이 그
날이었다.

아침부터 민수는 자신의 방을 청소하기에 바빴다. 책정리도 다시하
고 몸의 피부가 벌개지도록 때를 밀었다. 혜연이 올 시간까지 민수는
안절부절을 하지 못했다. 시계를 몇번이나 보다 숙영이에게 핀잔을 들
었다. 시간이 무척 더디게 흐른다고 생각이 되었다. 갑자기 현관의
벨이 울렸다.
[얘들아....]
혜연이 회사일을 마치고 돌아왔다. 혜연이 가슴도 약간의 기대로 부
풀어있었다. 오늘은 자신의 보지에 아들 민수의 자지를 받아들여야 하
는 날이었다. 회사에서도 혜연은 공중에 붕뜬 사람처럼 행동했었다.
가끔씩 찬호가 어깨를 툭치고 갈때면 혜연은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 빨
게졌다. 이미 서로를 잘 아는 처지임에도 혜연은 자신이 왜그러는 지
를 몰랐다.
혜연은 최대한으로 마음을 진정시키며 아파트안으로 들어갔다. 생동
하는 공기를 몰고 들어온 숙영이가 하얀 블라우스와 하늘색 치마를 입
고 민수를 보고 싱긋 웃었다.
정장 차림의 전형적인 회사원. 민수의 눈에는 그런 엄마의 모습이 너
무나 아름답고, 육감적으로 느껴졌다. 진희를 닮아 혜연의 모습은 아
주 매혹적이었다.
찬호는 회사의 일이 많이 조금 늦게 오게되었기에 진희, 혜연, 민
수, 숙영은 먼저 저녁을 먹었다.
[오늘 저녁이지?]
진희가 미소를 지으며 혜연을 보았다.
[.......]
혜연은 또 다시 얼굴이 빨게졌다.
[엄마 왜그래? 나하고 하기 싫어?]
민수도 얼굴이 약간 상기되어 있엇다. 사실 그 동안 찬호는 엄마인
혜연의 알몸을 한 번도 본적이 없었을 뿐만아니라 자신의 자지를 혜연
이 한 번도 빨아준 적이 없었다. 모두 진희, 숙영이만이 그러했었다.
찬호는 그저 밖에서 혜연과 찬호가 섹스하는 것을 듣기만 했었다.
[아니.. 오늘 네 방으로 갈까?]
혜연이 눈망울을 살포시 굴리며 물었다.
[그래라. 안방에는 민수의 아이를 낳으면 그때에나 들어가야지.]
진희가 거들었다.
[좋아 엄마.]
민수는 혜연이와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벼락청소가 효험이 있어
서 방은 청결하게 보였다. 혜연은 흐음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방을 둘
러보았다.
[책이 모두 정리되어있네. 늘 지저분하더니.]
혜연이가 놀랐다는듯한 어조로 한쪽 책장에 가서 책들을 훑어보았
다. 혜연은 천천히 책장을 둘러보았다. 책을 보기위함은 아니었다. 어
떻게 아들과 일을 풀어나가야 할지 머리 속에 정리하기 위함이었다.
혜연은 책을 펼처보는 척하다가 책을 책장에 무리하게 끼워넣고 유리
문을 닫는다는게 손가락이 틈새에 끼였다.
[아얏!]
숙영이가 새된 비명을 지르고는 방바닥에 주저앉아 손가락을 감싸쥐
었다. 민수가 보니, 손가락이 약간 찢어져 피가 방울지고 있었다.
별 대수로운 상처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여자인 당사자가 아파하니 아
픈걸로 인정해야했다.
민수는 얼른 휴지를 가져와 엄마의 손가락을 닦고 휴지로 눌러주었
다. 엄마의 얼굴을 보니 눈가에 잔이슬이 맺혀있었다.
[엄마. 어색하지? 내가 이야기 하나 해줄께]
혜연은 고개만 들어 민수를 보았다.
[언제인지는 모르겠는데,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자기가 무
슨 일을 하는지 알수가 없었거든. 그래서 자기가 누구인가를 알
아보려고 했는데 알 수가 없었대.]
혜연 자신이 예전에 형식에게 했던 말이었다. 혜연은 시침을 떼고 맞
장구를 처 주었다.
[왜?]
[오늘밤 나와 함께 지내면 알 수있어.]
혜연은 아무말 없이 웃어주었다. 산뜻한이를 드러내놓고 눈을 새초롬
이 뜨고는 민수를 보고는 웃었다. 그런 엄마를 보자, 민수는 더 쑥맥
같은 짓을 계속할 수 없었다. 더 시간이 가기전에 결판을 내고 싶었
다. 민수가 숙영이를 지긋이 바라보며 물었다.
[울다가 웃으면 어떻게 되게?]
혜연이 웃음을 그쳤다. 갑자기 그런 소리를 들으니까 골이 띵했다.
방안의 분위기가 야릇해져갔다. 둘다 아무소리없이 호흡소리만 크게
들리는 것 같았다. 서로들 자신의 숨소리가 거칠어져간다고 생각했
다. 숙영이는 답을 알고 있었지만 대답할 수 없었다. 울다가 웃으면
똥구멍에 털이 난다는 얘긴 어릴때 아이들이 놀릴때 많이 하던 얘기여
서 혜연이도 알고 있었다. 그땐 똥구멍에 털이 나면 괴물인 줄로 알
고 있었는데, 어느새 자신이 괴물이 되어 있었다. 그때서야 그게 자연
스러운 현상인걸 알게 되었지만, 당시에는 동네에서 아이들이 그런 소
릴 하는 걸 듣게 되면 괜히 뒤가 이상해지는 혜연이었었다.
[보여줄래?]
혜연은 아들 민수의 말에 대답을 하지못하고 얼굴을 붉혔다. 아무리
섹스를 많이 하고, 자신의 아빠, 오빠와 섹스를 했어도, 그건 아들 민
수와는 다른 것이었다. 그것도 항문을 보여달라니 창피했다. 하지만,
성교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도 않았다.
혜연은 그냥 고개를 숙이고 조그맣게 끄덕였다.
민수는 엄마가 고개를 끄덕이자 머리가 텅 비어지는 것 같았다. 엄마
를 방바닥에 엎드리게 하고 떨리는 손으로 정장 치마를 위로 서서히
걷었다. 치마가 걷혀짐에 따라 혜연은 몸을 참새처럼 떨었다. 혜연의
백옥같은 허벅지의 살결이 드러나고 드디어 팬티가 완전히 드러났
다. 청결한 흰색천이 다리가 모아지는 곳을 감추고 있었다. 엎드려
있는 엄마의 뒷모습은 민수의 눈을 자극했다. 혜연의 탐스러운 엉덩이
사이가 팬티로 가려져 있었는데, 그 가려진 부분이 불룩했다. 대음순
이 팬티밑에 있는 것이다. 민수의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팬티의 고무
줄사이로 양손의 엄지손가락을 집어넣고 서서히 끌어내렸다. 조금씩
조금씩 팬티가 내려가면서 숙영이의 비밀스러운 부분이 민수의 눈에
드러났다. 팬티가 엉덩이 바로 아래에 걸쳐지고 눈부시게 하얀 엄마
의 엉덩이가 완전히 드러났다.
아.. 역시 있었다. 엄마도 아누스주위에 몇가닥 검고 꼬불꼬불한 털
이 나
있었다. 민수는 자신의 눈을 믿을 수 없었다. 이렇게 천사같이 예쁘
고 아무런 흠이 없을 것 같은 조각같은 얼굴을 가진 숙영이가 항문이
있고 항문주위에 털이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 숙영이의 백옥같
이 희고 팽팽한 엉덩이의 아누스근처는 흑갈색의 잔주름같은 피부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 피부위에 검은 털이 어여쁘고 잘게 자라있
었다. 엄마의 얼굴과 항문이 묘하게 대비되었다. 엄마가 음란하게 보
였다.
혜연은 부끄러움에 몸을 떤다는게 엉덩이의 근육까지 움직이고 말았
다. 항문을 움직이는 괄약근이 운동해 항문이 열렸다 닫혔다 했다. 민
수의 눈에 아주 조그만 구멍이 움찔움찔하는게 보였다. 민수는 숨을
꼴딱 삼키고는 엄마의 허락도 받지 않고 엎드려 있는 숙영이의 팬티
를 무릎까지 까내렸다.
[아...]
혜연은 놀라움으로 가득차 입을 열었지만, 몸을 움직이지는 않았다.
민수
는 엄마의 보지를 드디어 보고 말았다. 민수는 너무나 흥분해 사고력
이 마비되어가는 것 같았다. 꿈같은 엄마의 보지가 엎드린 엉덩이사이
에서 자신을 보고 있었다. 평소같으면 대음순으로 가려져있을 엄마의
보지가 엎드려있는 바람에 당겨져 열려 있었다. 민수가 보는 위치에
서 삼각형의 형태로 보지털이 소담스럽게 대음순위에 깔려 있었고 대
음순이 쩍 벌어져 혓바닥같은 색깔의 살들이 보였다. 그리고, 군데군
데 흑적색을 띤 살들도 있었다. 병풍처럼 대음순안에 암갈색의 살들
이 계곡을 마주보고 둘러쳐져 있었다. 민수는 손으로 암갈색의 병풍
을 떼어보았다. 칙칙한 살이 떼어지면서 진한 빨간색의 안쪽이 보였
다. 그걸 쓰다듬어보았다.
[아... 민수야..]
혜연은 한숨을 내쉬었다. 민수는 다시 그 병풍을 열었다. 소음순마
저 벌어지면서 숙영이의 참신한 보지가 드러났다. 빨갛게 주글주글한
살들이 타원형을 이루며 있었다. 두개의 구멍과 한개의 공알이 있었
다. 완전한혜연의 보지였다. 민수는 숨을 멈추고 적나라한 엄마를 보
았다. 치마가 걷히고 팬티가 까내려져 모든 비밀이 다 드러난 엄마.
자신의 숨을 멎게 할 정도로 예쁜 엄마가 보지를 자신에게 보여주고
있었다. 18살이 될때까지 그저 밖에서 아빠와 섹스하는 소리만 듣다
가 이렇게 직접보게 되니 민수의 가슴은 벌렁거리며 터질듯만 하였다.
혜연의 윤기나는 보짓살에서 단내가 났다. 민수는 손을 엄마의 허벅
지 사이로 집어넣어 배꼽아래서부터 거꾸로 쓸어오기 시작했다. 엄마
의 엉크러진 보지털들이 손아래서 눕혀지고 곧 골짜기의 홈에 이르렀
다.
[하응... 아...]
엄마의 입에서 여린 신음이 새어나왔다. 민수는 손가락아래로 느물거
리는 작은 살을 느꼈다. 손가락으로 눌러보았다. 옆으로 쏙 삐져서는
굴러다녔다.
이번엔 가볍게 누르고 돌려보았다. 새로 돋아난 살같이 앳된 감촉이
미끌미끌한 점액에 젖어 비벼졌다. 손톱으로 살짝 살짝 꼬집듯 찍어
주었다.
[아아앙아아아아.....]
혜연은 목을 고르륵고르륵거렸다. 이번엔 손가락을 빠른 속도로 움직
여 눌러주었다. 느물느물하던게 점점 커지더니 이내 딱딱하게 굳어버
렸다. 민수는 손을 자신쪽으로 더 당겼다. 골짜기의 홈을 따라 미끄러
진 손가락이 촉촉하게 젖은 질구에 닿았다. 민수는 질구 전체를 손바
닥으로 감싸 돌려주었다. 엄마의 보짓살 전체가 움직이는 걸 알수 있
었다.
[아... 아응...]
민수는 다시 손을 더 자신 쪽으로 당겨 엄마의 회음부를 손가락으로
눌렀다. 누를때마다 엄마의 아누스가 꿈찔거려 그 안의 얇은 곳을
볼 수 있었다. 엄마의 검은 털은 여전히 아누스를 보호하며 돋아 있
었다.
[엄마. 엄마도 있는데?...]
[... 부끄러..]
민수는 바삐 자신의 바지를 끌어내리고 엄마의 허락도 없이 자지를
엄마의 보지입구에 갖다대었다. 위치를 조준하고 막 쑤셔넣으려는
찰나, 혜연은 포복하듯이 앞으로 몸을 숙이고 날카롭게 외쳤다.
[아직...안돼!]
민수는 아차했다. 엄마의 기분을 상하게 한 것 같았다. 무엇을 잘못
한건지 제대로 이해도 하지 못한 채 엄마에게 사과했다.
[미안해... 미안해. .]
혜연은 엎드린채 팬티를 끌어올리고 다시 치마를 내리고 민수를 향
해 앉아 고개를 숙인채 말했다.
[아니야. 그런게 아니야.]
[뭐, 뭐가?...]
민수가 어리둥절해 물었다. 뭐가 잘못됐는지 영문을 몰랐다.
[민수야... 우리 처음이잖아. 그렇게는 싫어...]
혜연의 볼이 잘익은 복숭아처럼 발개졌다. 민수는 그제서야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엄마는 처음을 그렇게 무의미하게 하고 싶지 않았던 것
이다. 육체적 쾌감이야 있을지 몰라도 상대를 바로보고 느끼는 감정
이 없었던 것이다.
아들과 처음 관계를 가지느니만친 정상체위로 상대를 받아들이고 싶
은 엄마의 소망이었다. 아들과 처음 관계할 때에 뒤로 당했지라고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민수는 엄마의 손을 잡았다. 혜연은 아무 거부반응없이 손을 잡혀주
었다. 둘다 손에 땀이 배여 축축했다. 민수는 엄마를 자신의 품으로
이끌었다. 혜연이 민수에게 당겨왔다. 민수의 얼굴아래에 꿈에서 보
던 그 얼굴이 있었다. 아무런 흠없고 순결한 미의 화신, 렘브란트류
의 화가들이 그린 천사들의 동양판, 서구적인 생김새로 꾸미지않은 여
인의 아름다운 얼굴이 민수의 얼굴아래에서 민수를 보고 있었다. 둘
다 눈의 초첨이 흐렸다. 자신이 무엇을 보고 있는지 아릿했다. 품가
까이 안긴 여인의 몸에서 감미로운 향내, 여름의 잘 익은 딸기 냄
새, 오월의 아카시아 냄새, 관목숲의 이슬냄새, 아침의 싱그러운 냄
새, 햇님의 부드러운 열이 닿아 부풀은 기름진 대지의 냄새가 나는
것 같았다. 민수는 엄마의 입술이 참 붉다고 생각했다. 루즈를 바른
것 같지도 않은데도 붉디붉은 입술이 윤기있게 반짝였다. 민수는 엄마
와 키스를 했다. 순결한 여신과 키스를 했다. 입술의 열기에 취해 정
신이 몽롱했다. 기름진 살덩이, 오로지 쾌락의 술을 담아 신들에게 진
상하던 그 입술이 민수의 것이었다. 엄마의 달콤한 술을 빨아들였다.
바카스의 향기로운 술, 34년을 익혀왔지만 독하디 독한 마약과 같은
진한 술, 모든 신이 그 안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할 혜연의 술이 입술
에 담겨 있었다. 민수는 깊숙이 잔을 들이켰다. 엄마의 체액이 모두
자신에게 빨려 오는 느낌이었다. 순결한 엄마의 피가 자신의 생명을
샘솟게 하는 것 같았다. 영원히 늙지 않는 불노불사의 액체, 운명의
여신들이 베틀을 짜다 담가놓은 감로수가 엄마의 도톰한 입술에 가득
흘러 넘쳤다. 민수는 숨이 넘어갈때까지 마시고 싶었다. 숨쉴틈없이
그 감로수를 들이키고 싶었다. 엄마의 입술을 더 벌렸다.
[아...]
혜연은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고 발음도 제대로 안되는 소리를 했
다. 혜연의 입술이 열려지면서 혜연의 타액이 새벽이슬이 묻어 영롱하
게 빛나는
거미줄처럼 윗입술과 아랫입술에 묻어 이어졌다. 약동하는 새벽의 거
미줄이 민수의 혀에 의해 찢겨졌다. 숙영이의 단단하고 흰 이에 민수
의 혀가 닿았다. 가지런한 배열의 마술을 음미하며 앞니로부터 어금니
까지 찬찬히 갯수를 세며 민수의 혀가 미지의 세계를 탐험해갔다. 보
고가 들어왔다. 갯수는 아래위합쳐 전부 32개, 야무지고 단단함, 받
치고 있는 연한 살의 촉감이 좋음, 이 벽을 넘으면 환락의 세계가 꿈
틀거리고 있음. 반복함, 이 벽을 넘으면 환락의 세계가 끔틀거리고 있
음. 반복함, 이 벽을 넘으면... 민수는 스위치를 내렸다. 이제 자신
이 행동할 차례가 온것이다.
혜연의 몸이 기대로 떨렸다. 혜연의 손이 아들의 어깨를 부여잡았
다. 민수도 엄마의 등언저리를 감았다. 숙영이의 발랄한 가슴이 민수
의 가슴에
부딪쳤다. 작용과 반작용. 혜연의 지방층이 민수의 가슴에 압박되어
조금 들어갔다. 조금, 더 이상은 들어갈 수 없었다. 혜연의 유방이 심
하게 반발
했다. 더 들어갈 수는 없었다.
[아음...]
민수가 등에 둘렸던 손을 앞으로 돌려 엄마의 가슴을 매만졌다. 얇
은 천위로 느껴지는 엄마의 가슴이 바람이 꽉찬 풍선처럼, 고무공처
럼 탱탱했다. 혀를 빨면서 단추를 풀려고 했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았
다. 입을 떼고 시선을 엄마의 가슴에 두고는 단추를 풀어내려갔다.
어깨에 걸친 치마끈이 내려갔다. 엄마의 블라우스를 방바닥에 떨구었
다. 엄마의 등에 손을 넣어 브래지어의 후크를 땄다. 민수가 숙영이
의 브래지어를 방바닥에 내려놓았다.
[민수야...]
혜연은 목이 잠겨서 불렀다.
[아윽.. ...]
민수가 다시 엄마의 입술을 탐하면서 가슴을 주물렀다. 밀가루반죽
을 만지듯 주물떡주물떡거렸다. 매끄럽고 부드러운 살결과 탱탱한 살
집이 민수의 손길 아래서 빠져나갈 구멍을 찾느라 애를 먹었다. 달뜬
숨을 몰아쉬며 도망갈 곳을 찾아 다녔다. 하지만, 민수의 손은 집요하
게 엄마의 젖가슴을 공략했다. 자신의 할머님 혹은 큰어머님인 진희에
게 배운 기술을 민수는 엄마인 혜연에게 퍼부었다.
[아으응... 아.. 민수야..]
민수가 혜연의 유두를 손으로 끄집어 내어 괴롭혔다. 유륜의 오돌톨
한 돌기새로 숙영이의 젖꼭지가 사르르 흔들렸다. 아주 작은 진분홍
색의 유두가 민수의 손틈아래서 농락당했다. 정복당했다. 민수는 성스
러운 여자가 자신의 손길 아래서 신음을 하는게 꿈만 같았다. 엄마
의 젖꼭지가 자신의 애무때문에 단단해져간다는게 자랑스러웠다. 드
디어, 엄마의 젖꼭지가 찬호의 것이 되었다. 발딱 서서 젖봉우리위에
서 정복자의 깃발처럼 흔들렸다.
마텐호른봉을 정복했음. 민수의 머리속으로 또다른 무전음이 들려왔
다.
[민수야.. 아...]
혜연이 민수의 혀를 길게 빨았다. 쭈우쭉하고 진하게 정성을 다해 빨
아들였다. 아래입도 빨아들일 수 있다고 말하는 듯 했다. 민수는 엄마
의 치마옆의 지퍼를 내렸다. 그리고 엄마를 세웠다. 허물벗는 뱀처럼
숙영이의 팬티만 남고 치마가 발아래에 고였다. 민수는 엄마의 팬티
도 다시 내렸다. 매혹적인 허벅지를 거쳐 보드라운 무릎을 거쳐 늘씬
한 종아리를 거쳐 엄마의 발목에 팬티가 도착했다. 혜연은 발을 살짝
들어 팬티 밖으로 발을 옮겨놓았다. 민수도 선채로 옷을 다벗고는 엄
마와 포옹하며 입을 맞췄다. 두사람의 가슴이 바짝 달라붙었다. 끈끈
하고 농도짙은 키스가 계속되는 가운데, 혜연은 하복부를 찌르는 민수
의 자지끝과 껄끄러운 자지털을 감지했다. 성스러운 엄마답지 않게 순
결한 엄마마음답지 않게 몸이 후끈 달았다. 손가락이나 당근같은게 아
닌 진짜 아들의 자지가 곧 자신의 보지에 들어오는 것이다. 혜연은 머
리속이 웅웅거렸다. 몸은 어찌할 바를 몰랐다. 혜연은 엄마인 진희의
마음을 알 듯했다. 왜 그토록 자신의 아들하고만 섹스를 하려고 하는
지...
[엄마...]
민수가 입을 떼며 혜연을 그윽하게 불렀다. 두사람의 입에 침이 달라
붙어 늘어졌다.
[응...]
혜연은 다 안다는 뜻인 모양 대답을 했다. 날 가져도 좋아. 준비됐어
라는
신호이기도 했다. 민수가 혜연을 침대에 눕게했다. 혜연의 매끄러운
육체가 침대위에 길게 눕혀졌다. 민수는 엄마에게 누으면서 손으로 엄
마의 보지를 다시 만져보았다. 아까와 같은 보지가 그대로 있었다. 다
만, 축축하게 젖어 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엄마...]
민수가 다시 혜연을 불렀다.
[응...]
혜연은 다시 대답했다. 숙영이의 눈망울이 흔들리며 속눈썹이 짙게
떨렸
다. 민수야 나 진짜 준비됐어. 민수야 걱정말고 박아. 쑤우욱. 민수
의 자지가 혜연의 질구를 벌리고, 자신을 낳아준 질구를 벌리고 질벽
을 밀어내며 마침내 보지안에 들어갔다.
[으응응.. 민수야.. 아...]
혜연은 마음속으로 처녀였다. 정신적으로는 처녀였다. 아들의 자지
에 처음으로 보지를 뚫려본 것이다.
[나 버리면 안돼...]
민수는 너무나 감격적이었다. 민수는 엄마의 보지에 자지를 박은채
로 엄마의 유방을 터트렸다. 몽실몽실한 동그란 유방이 손바닥안에서
뒹굴었다. 엄마와 결합된 채로 엄마와 정감어린 키스를 나누었다.
[아.. .. 으응..]
혜연은 보지에 뜨겁게 가득차는 자신의 왕자님의 자지가 좋았다. 벌
겋게 충혈된 개보지같은 왕비의 보지안에 들어오는 당당하고 늠름한
왕자님의 자지는 모든 사악한 악마의 술책을 사라지게 할 것 같았다.
호호호. 거울아 거울아 이 세상에서 누구 보지가 제일 예쁘지? 이세상
에서 가장 예쁜 보지는 바로 왕비님의 보지입니다. 거울아 거울아 이
세상에서 누구 자지가 제일 힘세지? 이세 상에서 가장 힘센 자지는 바
로 왕자님의 자지입니다. 거울아 거울아 그럼 이 세상에서 제일 잘박
고 있는 커플은 누구지? 이세상에서 가장 잘박고 있는 커플은 바로 네
놈년들이다.
제그럴, 문둥이들. 염병나게도 물어싸버렸네. 할려면 빨리 해버리랑
께.민수야, 들었지? 이제, 움직여봐, 내보지안에서 늠름하게, 강하
게, 힘차게 움직여봐. 나를 정복해봐. 민수야 자지로 엄마보지를 마음
껏 쑤셔봐. 허벌나게 쑤셔봐. 날 걸레로 만들어봐. 아, 민수야. 날 걸
레로 만들어줘. 소음순이 대음순밖으로 왕창 늘어지도록.. 내 보질 헐
렁하게 만드는 거야. 아, 민수야 너는 할 수있어. 왕자님이잖아. 왕자
님다운 늠름한 자지로 왕비의 보지를 해치워버리는 거야. 만백성들앞
에서 걸레로 만드는 거야. 제발, 내보질 망신창이가 되도록 파헤쳐
줘. 민수의 머리속에서 온갖 낙서들이 써졌다 지워졌다.
[하응.. 아으응.. 응응, 응, 응으으응]
혜연의 입에서 앓는 소리가 서서히 나기 시작했다. 민수는 미칠 것
같았
다. 엄마가 자신의 자지에 찔려서 비음을 내고 있으니까 환장할 것
같았다. 하지만, 엄마를 실망시키지 않게 하기 위해 꾹 참고 자지를
움직였다. 허리를 요리조리 움직여가며 엄마의 보지를 꼭꼭 찔러주었
다. 엄마의 미끈한 보지가 자지를 조여왔다.
[아윽.. 민수야, 아응, 응, 하으응응, 아윽.]
혜연은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생명력있는 아들의 자지가 자신의 보
지안에서 휘어져 질벽을 가르는게 느껴졌다. 민수의 자지털이 씹두덩
을 문지르는게 느껴졌다. 혜연은 앙증맞은 허리를 움츠리며 민수의 자
지를 유도했다.
더, 더 찌르란 말이야. 내가 미치도록, 남자 자지에 환장해서 게거품
을 물도록.
[후윽.. 하으응. 아앙앙. 응, 응, 아으응응.]
[아.. 민수야.. 아응.. 아윽.. 좋아.. 아.. 좀.. 좀..]
혜연의 입가가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예쁜 입술 주위에 혜연의 혀가
나왔다가 입술을 핥고는 다시 입속으로 들어갔다. 눈가에 성감을 느끼
는 표시가 완연해졌다. 민수가 움직일 때마다 탄탄해진 유방이 부릉부
릉하고 몸위에서 울렁거렸다. 혜연은 민수의 자지에 찔려 침대위에
서 엉덩이를 비비다가 엉덩이를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아들의 자지가
들어올때마다 엉덩이를 올려 자궁까지 아들의 자지를 느끼려고 애썼
다. 탐스럽고 소담스레 잘 자란 혜연의 보지가 민수의 자지에 좌우로
갈려 혜연의 새빨간 보짓살이 다함께 율동에 맞춰 움직였다.
민수의 자지털과 혜연의 보지털이 뒤엉켜 서로 섞였다가 풀리면서 가
닥가닥 마찰되며 침대위에 떨어졌다.
[아흥.. 아응.... 하응, 응응, 으으응응.]
아들의 자지를 언제 물어주면 좋아하는지 알수 있었다. 자신의 다리
가 저절로 민수의 다리에 감기는게 신기했다. 민수의 자지가 더 잘들
어오는 것 같았다.
[아윽.. 아응.. 앙.. 응, 응, 거기, 으응응, 아앙응.]
둘다 찰싹 달라붙어서 치골을 서로 비볐다. 털들이 무수하게 뽑혔
다. 혜연의 질안에서 민수의 자지가 이리저리 움직였다. 귀두로 질점
막의 좌우를 찔러주었다. 혜연의 눈자위가 돌아가기 시작했다. 고개
가 뒤로 제껴지면서 발이 펴졌다 오무려졌다했다. 발가락이 제각기
풀려서 방향을 틀었다. 민수의 등을 안은 손에 힘이 가해져 민수를 세
차게 끌어안았다. 혜연의 머리가 어지러워져 하늘로 구름위로 붕 떠가
고 있다고 생각했다. 몸 중심부가 퍼들쩍하고 깊이깊이 찔리면서 예리
하고 날카로운 감각, 예민한 통증같은 쾌감이 34살난 자신의 등뼈를
따라 온 몸 구석구석까지 퍼지는 것 같았다. 아.. 아들의 자지, 그
용맹스러운 살덩이가 연약한 자신을 아프도록 찌르고 있었다. 자궁이
비틀리는 것 같았다. 후끈후끈한 열기가 전신에 퍼져갔다. 격렬한 물
결이 자신의 몸에 왔다가 밀려가곤 하며 더욱 큰 절정으로 혜연을 인
도하고 있었다.
[응응응, 아응응.]
[아으웅. 하응! 같이해. 민수야! ]
혜연이 허리를 빳빳이 하고 들어올렸다. 민수의 체중이 누르는데도
블구하고 혜연의 사슴같은 허리가 활처럼 휘었다. 민수의 자지가 혜연
의 보지에 깊숙이 담겨져서는 부르르 떨었다. 감겨오는 혜연의 질벽
을 뚫고 세차게 좇물을 뱉어냈다. 혜연은 자신의 자궁을 타닥타닥때리
는 민수의 좇물을 알 수 있었다. 자신의 자궁에서도 화답하듯 보짓물
이 세차게 내려가는 걸 알 수 있었다. 왕자님이 고귀한 좇물을 싼거
야, 왕비의 보지안에 성스러운 좇물을 싼거야. 34살의 왕비가 아들의
자지가 좋아서 보짓물을 싸게 만든거야. 왕자님의 자지는 훌륭해. 이
렇게 왕비의 보지를 헐렁하게 만들었는걸.
민수는 엄마의 보지안에 그대로 자지를 담그고 가만히 있었다. 아직
미세하게 경련하는 엄마의 보지가 좋았다. 혜연이가 눈을 뜨고는 민수
의 입을 찾았다. 둘다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을 즐기면서 키스를 했다.
[민수야, 나 너무 좋았어.]
[나도, 엄마. 고마워.]
[민수야. 안아줘.]
민수는 이런 예쁜 엄마, 보지도 해보라고 싹싹하게 대주는 엄마가 있
다는게 무척 기뻤다. 사그라든 자지를 엄마의 보지에서 빼고 엄마의
다리아래로 기어들어갔다. 엄마의 보지를 빨아주고 싶었다.
[아응.. 민수야..]
혜연은 시퍼런 숨을 내뿜었다. 이미 한번의 오르가즘이 세차게 지나
갔지
만, 민수의 혓바닥에 농락당하는 보지가 또다시 저려오기 시작했다.
이미 젖을대로 젖은 꽃잎들이 민수의 혀에 척척 감겼다. 민수가 혜연
의 진주알을 세차게 핥았다.
[하으으앙.. 민수야.. 저려.. 아응..]
혜연의 진주알을 깔짝깔짝 핥아대며 손가락으론 꽃잎을 벌리고 질구
주위를 공략해나갔다. 혜연의 질구가 살짝살짝 열리며 뜨거운 물이 새
어나왔다. 다시 한손으로 혜연의 질구를 벌리고 한손으론 혜연의 진주
알을 찝었다.
[하아아앙.. 아아아앙. 민수야.. 나좀.. 아응.. 나좀..]
혜연은 민수의 고문에 못이겨 마구 도리질을 했다. 몸이 벼락맞은 미
친년같이 팔짝팔짝 뛰었다. 입술주위로 침이 넘쳐 턱밑으로 흘렀다.
혜연의 벌려진 성스러운 질구에서 뭉쳐진 풀덩어리가 쑤욱 흘러내렸
다. 민수의 자짓물과 혜연의 보짓물이 뭉쳐진 것이다. 민수는 엄마
가 계속 토해내도록 엄마의 딱딱해진 진주알을 깨물고 굴렸다.
[아아아앙. 제발. 민수야.. 제발 넣어줘.. 아으아앙..]
혜연은 흐느끼기 시작했다. 어떻게 할 수 없는 애타는 몸이 한스러
웠다.
어서 자신의 보지안에 들어왔으면 좋겠는데, 터질 것 같은 공알만 자
꾸 괴롭히고 있었다. 자꾸만 정신을 잃을 것 같았다. 찡한 전류가 머
리속을 헤매고 다녔다. 질속을 흐르는 샘물이 느껴졌다. 자궁경에서
끝도 없이 점액이 분출되어 질을 청결하게 깨끗하게 유지시켜 자지가
들어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안타까움이 스멀
거려 혜연은 애가탔다.
민수는 이제 자지가 다시 서는 것 같아 엄마의 보지에 넣으려고 움직
이려다 그만 움찔했다. 누가 자신의 자지를 만지고 있었다. 엄마의 진
주알에서 입을 떼고 뒤를 보다 그만 놀라고 말았다. 숙영이가 알몸이
되어서는 자신의 자지를 붙들고 자신의 눈을 바라보고 있었다. 숙영이
의 짙은 눈썹이 무언가를 말하는 듯 하더니, 숙영이가 엄마를 향해 엎
드려 있는 민수의 히프 밑으로 고개를 누운 자세로 넣어 민수의 자지
를 입에 물었다.
[허...어..]
[쭈웃.. 쭈웁.. 쭈우웁.. 쯔읍..]
숙영이가 초롱초롱한 눈을 빛내며 순진하고 작디작은 입으로 민수의
자지를 빨았다. 침대위에 길게 드러누운 혜연의 다리사이에 민수가 엎
드려있었고 찬호의 엉덩이사이로 숙영이 누운채 고개만 들이밀어 민수
의 자지를 빨았다. 섹스를 할 때에는 둘을 방해하지 않는 것이 규칙이
었는데, 지금 숙영이가 그것을 깨트리고 있는 것이었다.
숙영은 침대끝모서리에 기대어 고개를 집어넣었기 때문에 허리가 뒤
로 꺾여져 숨쉬기도 곤란했고 힘이 들었지만, 조금도 늦추지 않고 오
빠의 자지를 빨았다.
민수는 숙영의 입안에 자신의 자지가 들어가자마자 발딱 서버렸다.
보지와는 다른 꺼칠은 감촉이 있었다. 숙영이의 날렵한 혀가 자지를
감는게 느껴졌다.
숙영이가 미끈하게 빨아준다고 생각했다. 기적처럼 구원의 입맞춤마
냥 숙영이가 미숙하지만, 달콤한 혀로 쓰다듬고 순수한 입놀림을 해주
었다. 촉촉 감기는 숙영이의 혀가 이럴 줄은 몰랐다. 숙영이가 오빠
의 귀두를 집중적으로 빨았다. 귀두를 입안에 머금었다가 입술과 혀
로 미끄러뜨리면서 밖으로 뱉어내는 동작을 계속했다. 귀두가 엄청난
자극을 받아 팽팽해졌다. 손으로는 좇대를 잡고 자위를 시켰다.
[허윽...허...]
민수는 숨이 꼴깍꼴깍 넘어갔다. 바로 앞에 엄마의 샘물이 있었다.
수없이 많은 환락의 샘물을 들이켰다. 엄마 꽃잎을 펼쳐서 보지가 완
전히 드러나도록 하고는 혓바닥전체로 숙영의 성결한 보지를 개처럼
핥았다.
[아으으응.. 아아앙.. 아앙.. 흐앙!..]
혜연은 보지가 먼저 느끼는지 머리가 먼저 느끼는지 알수가 없었다.
절정에 가깝게 달아올랐던 몸이 민수의 잠시의 딴전으로 해방되어 풀
렸다가 다시 민수의 혀에 침범당하자, 쉽게 달아올랐다. 보지에서 씹
물이 용솟음쳤다. 엉덩이를 달싹달싹하며, 보지를 꿈틀거렸다. 여태까
지 몰랐던 절정감이 생기려 하고 있었다. 대단한 절정감이 오리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수 있었다. 엄마의 머리는 알 수 없었을지 몰라도
보짓살들은 그것을 알 수 있었다. 지진을 먼저 아는 동물들처럼 엄마
의 보짓살들이 민수의 혀에서 도망치려했지만, 민수는 허용하지 않았
다. 민수가 엄마의 보짓살에 혓바닥을 뿌리까지 착 달라붙인채로 잠
시 움직이지 않았다. 엄마의 꽃잎들이 혀가장자리에 얹혀졌다.
민수는 잠시 엄마가 긴장상태에 있게 한후에 빈틈없이 밀착된 혓바닥
전체를 세게 움직였다. 숙영이의 보짓살들이 함께 움직였다. 그러면
서 손가락으로 엄마의 발딱 서버린 진주알을 잡고는 찝듯이 돌렸다.
[아아아앙앙아악! 하으응앙앙아아앙앙!!]
혜연이 길게 교성을 지르더니 축 늘어졌다. 눈자위가 돌아가 촛점
을 잃었고 예쁘고 도톰한 입에서 침이 주르륵 떨어졌다. 유방이 단단
하게 굳어 유방밑의 섬유질이 경련하고 있었다. 숙영의 젖꼭지가 찌를
듯이 솟아서 엄지손가락끝만 했다. 혜연의 가냘프고 호리호리한 복부
가 팽팽하게 당겨져 온몸을 마구 떨었다. 혜연은 정신이 멍했다. 완
전히 의지를 상실해 내가 왜 누워 있는지 방금 무엇을 당한건지도 몰
랐다. 혜연의 보지에서 계속 애액이 흘러내렸다.
민수는 엄마가 가버리자, 몸을 일으켰다. 숙영이가 반짝반짝 빛나는
눈으
로 민수의 눈을 보고 있었다. 숙영의 입가에는 귀두에서 떨어진 꿀물
이 달라붙어 있었다. 민수는 숙영을 아직 경련하고 있는 엄마의 옆에
다 눕히고는 곧 바로 숙영의 보지를 찔렀다.
[아응.. 오빠..]
민수의 머리 속은 복잡해졌다. 진희, 민수에게는 할머님의 딸인 숙
영 그래서 고모뻘이 될 숙영, 또한 찬호, 민수에게는 삼촌의 딸인 숙
영 그래서 민수에게는 조카가 되는 숙영이이었다. 그럼 자신은 또가
뭐가 될까? 민수는 머리를 굴려가며 쾌감을 극대화 시켜갔다.
숙영이의 질이 신속하게 반응했다. 재빠르게 많은 양의 점액을 분비
해 민수의 자지가 신나게 터널을 달릴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질의
점막이 주르륵 커텐처럼 펴졌다, 오무려졌다하며 민수의 자지에 끌려
다녔다. 오빠, 엄마의 보지만 먹지말고 내보지도 먹어줘. 편식하면 안
돼잖아. 오빤 내거잖아. 오빠의 첫번째 좇물이 들어간 보지는 내 보지
란 말이야. 내 기름진 보지.
[하아응.. 아응.. 아...]
민수는 옆에 누운 엄마의 유방을 만지며 숙영이의 보지를 찔렀다. 엄
마의 유방이 아직 풀리지 않고 뭉쳐져서 단단했다. 재미있었다. 숙영
의 유두를 손끝으로 눌러 유방속에 얼마나 들어가나 시험해보았다. 진
분홍의 숙영의 유두는 꼿꼿이 선게 꺾일듯 말듯하며 유실속에 파묻혔
다. 그러나, 더 들어가지 못했다. 민수는 숙영이의 유방도 함께 만졌
다. 한쪽손으론 숙영이의 유방을 한쪽손으론 엄마의 유방을 주무르면
서 하나뿐인 자지로 숙영의 보지를 즐겁게 해주었다. 아쉬웠다. 이왕
이면 자지도 쌍으로 있었으면 했다. 쌍불알의 자지보다는 외불알 쌍
자지가 좋을 것 같았다.
민수는 뽀송뽀송한 여인들을 마음대로 주무르는게 신의 선물같았다.
죽기전에 마음껏 즐기거라. 민수는 이시간이 지나면 죽을 것 같았다.
이렇게 엄마와 고모, 조카, 동생인 여자들을 자신이 만지고 있다는게
두렵기도 했다. 죄가 될건 없었다. 죄라면 자신의 태생부터가 죄아닌
가?
숙영과 엄마의 유방을 함께 만지자 머리가 불같이 타올랐다. 둘다 팽
팽한 가슴을 가지고 있었다. 보들보들하고 솜털이불같은 촉감의 유방
이 느껴졌다. 말랑말랑하면서도 생고무같은 숙영의 유방. 아직 꼴린채
로 굳어져 있는 엄마의 유방. 마구 터트리면서 숙영이가 비명을 지르
도록 보지를 찔러주었다.
힘센 어부의 작살에 찍힌 인어같이 자신의 자지에 꽂힌 숙영이를 파
들파들 떨게 만들었다.
[아응응! 오빠... 아.. 오빠.. 하응응앙앙.]
숙영이는 보지가 점점 단단해지는 것 같았다. 오빠가 예민한 보지를
잘 찔러주는 것 같았다. 엉덩이를 오빠쪽으로 들어올리고 더 세게 찌
를 것을 요구했다.
혜연은 머리를 가득 채우던 빛나는 공허가 사라짐에 따라 옆에서 벌
어지는 일에 신경을 쓸수 있었다.
'숙영이가!...'
혜연은 숙영이가 얄미워졌다. 앙큼스런 고양이같았다. 어느새 뒷구
멍으로 섹스를 해봤는지 유연하게 자기 아들과 엉키고 있었다. 자신
의 유방을 만지는 민수의 손길이 그제야 느껴졌다.
자신에게는 손만 주면서 숙영이에게는 자지까지 주고 있는 민수가 서
운했다.
[민수야!]
혜연은 민수를 부르면서 자신의 가슴에 얹혀있는 손을 잡고 끌어당
겼다. 민수가 어엇하며 숙영이와 떨어졌다. 민수는 엄마가 다시 원한
다는 것을 알고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엄마의 보지에 들어갔다. 여러
번의 절정으로 풀려버린 질점막들이 제멋대로 흐느적거리며 자지를
반겼다. 어서와. 민수야. 편식하면 안된다며. 숙영이보다는 내가 더
예쁘잖아. 보지도 내가 더 예쁘지? 내보지는 아름답게 자라있잖아.
마음껏 먹어. 내 예쁜보지를. 민수는 뒷골이 당겨왔지만, 성심성의
껏 엄마의 보지를 즐겁게 해주었다.
아무래도 엄마를 토라지게 만들면 안될 것 같았다. 꿈같은 여인을
잃고 싶지 않았다. 숙영의 품질좋은 다리를 들어올리고 힘차게 퍽퍽하
며 살집을 꿰뚫었다.
[아윽.. 민수야.. 아아아앙...]
혜연의 보지가 또 단단해져서 민수의 자지를 물었다. 쉴틈도 없이 물
을 퍼내느라고 자궁경의 점막들은 죽을 지경이었다. 야. 이년아 자꾸
허벌나게 대줄래? 우린 네 씹물 땅파서 만드는줄 알아? 보지파서 만든
단 말야.
[오빠!]
이번엔 숙영이가 토라져서 오빠를 불렀다. 한참 신나게 감각이 고조
되어 가는 판에 흥을 깨트렸으니 심통이 났다. 혜연을 눈으로 흘겨보
고는 민수의 팔을 당겼다. 민수의 움직임이 멎었다. 혜연도 숙영이를
흘겨보았다. 둘사이에 질투의 불꽃이 일었다. 서로 민수의 자지를 받
고 싶어서 자존심싸움을 했다.
민수는 난감했다. 숙영이가 물러나 주었으면 좋겠는데, 차마 그런 소
리는 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숙영이를 실망하게 해서는 안되었다.
[둘다 엎드려봐.]
민수가 결국 타협안을 제시했다. 성사되건, 안되건 그건 중재국의 소
관이 아니라 당사국의 소관이었다. 전쟁중의 당사국끼리 가늘게 뜬 눈
초리로 서로를 탐색하더니, 고개를 끄덕여 합의안에 찬성했음을 확
인했다. 민수는 숙영과 엄마의 엉덩이를 가깝게 맞붙였다. 숙영과 숙
영의 엉덩이가 180도보다는 안쪽의 둔각을 이루며 선을 그렸다. 왕비
고 동생이고 뒤로 엎드려 들어오길 기다렸다. 민수는 숙영과 엄마의
보지를 번갈아가며 찔렀다.
[아흥응.. 민수야.. 하응..]
[하윽.. 아우응.. 으응응.. 아.. 오빠..]
찌를때마다 두 여인의 입에서 달짝지근한 신음이 새어나왔다. 민수
는 절로 신바람이 났다. 살맛나는 세상, 신명나는 세상이었다. 달덩이
처럼 탐스럽고 희멀건 엉덩이 4쪽이 눈앞에 놓여서 출렁였다. 그 엉덩
이의 살집을 쑤실때마다 자신의 자지가 보지속에 들어가는게 보였다.
단단하게 결합된 부위가 보였다. 당겨졌다, 오그라들었다하며 자지의
왕복에 따라 들쑥날쑥하는 질구주위의 피부가 보였다. 숙영이의 보지
가 그렇게 움직이고, 엄마의 보지가 그렇게 움직였다. 두 보지를 번갈
아 찌를려니, 참기가 힘들었다. 보지감촉이 각각 달라서 들어갈때마
다 전율해야 했다. 숙영이가 물어주는게 달랐고 엄마가 물어주는게 달
랐다. 얼마 안 있으면 폭발할 것 같았다.
[찌이걱.. 찌이걱...]
[뽀오폭... 뽀오폭...]
숙영과 엄마의 보지안에서 형용못할 괴상한 소리가 배어나왔다. 숙영
과 엄마의 보지를 부지깽이로 쑤실때마다 자지와 질벽틈으로 허연 게
거품이 밀려나왔다. 숙영이가 물을 많이 싸는 것 같았다. 제발, 먼저
가주었으면 하고 민수는 바랬다. 숙영이가 엉덩이를 돌리며 규칙적으
로 자신의 자지에 감겨올때 기습적으로 타이밍을 달리해 한쪽벽을 찔
렀다.
[오.. 오빠!.. 아...아... 하아앙아아아아아앙!!]
숙영이가 경악을 하며 밀려오는 쾌감을 견디지 못하고 터져버렸다.
더 오래 자지맛을 즐기고 싶었지만, 몸이 제멋대로 가버리는 건 어
쩔 수가 없었다.
침대에 얼굴을 파묻고 몸을 바르르 흔들었다. 숙영이의 보지안에
서 화끈한 씹물이 터졌다.
[포..옥.]
민수는 숙영이의 질점막이 수축하자, 재빨리 자지를 뽑았다. 조금만
더 자극받아도 터져버릴 것 같았다. 이번엔 마음놓고 엉덩이를 내민
엄마의 보지에 박았다. 여기 엄마 전용자지. 민수는 엄마의 등에 엎드
려 자지를 박으면서 손으로 아래를 향한 유방을 주물렀다.
[아응.. 민수야.. 아흑.. 민수야.. 사랑해.. 하앙아아앙앙..]
혜연이 머리채를 흔들면서 고개를 내저었다. 또다시 기쁨의 눈물,
쾌락의 눈물을 흘렸다. 민수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민수를 사랑하
는지 민수자지를 사랑하는지 어쨌든 사랑할만큼 좋은 건 분명했다.
혜연의 젖꼭지가 다시금 단단해지면서 융기했다. 민수는 손으로 느껴
지는 혜연의 복부가 근육이 뭉치면서 마구 접혀져 단단하다고 느꼈
다. 자신의 자지가 들어간 혜연의 질구위의 진주알을 손가락으로 두드
리면서 계속 자지를 박았다.
[아아앙아앙.. 어엉엉헝엉으앙앙.. 민수야, 나좀.. 아앙아앙앙..]
혜연이 자꾸 꼬꾸라지려고 했다. 민수는 팔로 엄마를 단단하게 엎어
지지 않게 부여잡고 보지를 찔렀다. 엄마의 수축력이 좋은 질벽이 자
지를 끝내주게 감아왔다. 조였다, 놓았다하면서 민수가 폭발하기만
을 기다렸다. 민수는 이제 한계에 다다랐다는 걸 알았다. 2명의 소녀
보지에 터질듯 부푼 자지가 더 견디지 못하고 천사의 보지안에서 바야
흐로 터지려고 했다. 민수는 혜연의 허리를 강하게 끌어당기고 허리
를 꽉 밀어 엄마의 보지에 자지를 깊게 쑤셔넣고는 보지안에서 자지
를 커다랗게 휘둘렀다. 드디어 귀두가 굵어지면서 투두둑하고 직통으
로 엄마의 자궁에 좇물을 발사했다.
[허윽.. 허윽.. 엄마아!!]
[아으응. 민수야! 아아앙응아앙.]
혜연의 자궁이 뜨거운 물에 화들짝 놀랐다. 온통 자궁점막이 데어
화끈거리는 것 같았다. 아들의 귀두가 믿을 수없게 굵어져 질안의 통
로를 물샐틈없이 점령하고는 좇물을 연속적으로 싸대고 있었다. 숙영
이도 그만 좇물의 감각에 가버리고 말았다. 자궁경이 찔끔거리며 보짓
물을 내놓더니, 그만 쏴아악하고 밀물처럼 보짓물을 쌌다. 혜연은 자
신이 싸는 걸 느끼며 침대에 꼬꾸라졌다. 천사가 보짓물을 싸고는 쓰
러졌다. 그 위로 민수가 무너지듯 엎어졌다. 둘의 생식기는 그대로 결
합된 채였다.
민수의 자지가 엄마의 질안에서 꺼떡꺼떡거리며 마지막 좇물을 쏟아
부은 후 작아졌다. 질척질척한 늪같이 되어버린 엄마의 보지에 빠져
죽지 않기 위해 민수의 자지가 빠져나왔다. 헤벌려진 천사의 보지안에
서 민수의 정액과 혜연의 애액이 뒤섞여 흘러내려 혜연의 보지털을 적
시고 침대를 적셨다. 민수가 몸을 들자 혜연이 몸을 돌려 민수를 바라
보았다. 열기가 얼굴에 그대로 남아 뜨거운 숨을 쉬고 있었다. 민수
는 엄마와 손과 손을 마주잡고 쭈그라든 자지로 엄마의 하복부를 누르
며 길게 입맞춤을 했다. 두사람의 손이 힘차게 합쳐졌다.
숙영은 부시시 일어나 침대머리의 티슈를 가져와서 자신의 보지를 말
끔히 닦았다. 민수는 숙영이의 말이 생각나 얼른 티슈로 엄마의 보지
를 깨끗이 닦아주었다. 혜연은 자신의 보지를 닦고 있는 아들을 보
며 볼이 감동으로 붉어졌다. 혜연은 자신을 세번이나 가게 만든 아들
이 대견스러웠다.
민수와 혜연, 숙영이 샤워를 하러 밖으로 나오니 거실에서는 찬호와
진희가 엉키어 섹스를 하고있었다. 민수는 처음에는 혜연이 거실에 있
는 줄로 착각을 했었다. 너무나 진희와 혜연은 닮았다. 아니 오히려
혜연보다 진희가 더 건강해보였다. 거실의 불빛에 반사된 진희의 피부
는 만져보지않아도 싱싱함을 알려주었다.
이날부터 시작된 민수와 혜연의 섹스는 혜연의 임신이 병원에서 확인
된 2개월 후까지 계속되었다. 그리고 다시 3개월 후에는 찬호가 숙영
을 임신시키기 위하여 3개월간 섹스를 하였다. 진희도 다시 1개월 후
에 민수의 아이를 임신하였다.
그후 혜연은 딸을 낳았고, 숙영은 아들을, 진희는 딸을 낳았다. 진희
의 몸이 건강하기는 했으나 나이가 있어서인지 딸을 낳고서 그만 세상
을 떠나고 말았다.
이제 완전히 세로운 세대가 탄생되고, 그 가족은 신라의 진골처럼 순
수혈통만 지켜나가는 방법만을 택하였다. 근친상간으로 아이가 잘못된
다는 이야기는 적어도 찬호가족에게는 해당되지않는 말이었다. 아니
어쩌면 그런 말자체가 윤리라는 질서 속에서 태어난 허상일 뿐이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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